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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 이......내가 765의 프로듀서라고!!?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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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3, 2016 17:53에 작성됨.

코토리 : 그....뭐라고 불러드러야 할까요. 쿠로이 P님..?

쿠로이 : 아니. 쿠로이로 좋다. 그것보다 프로그램 결과 발표 시간이다. 이오리와 치하야의 결과를 보자구

코토리 : 네. 여기 마침 방영 시간이네요.


MC : 이번 버라이어티 아이돌 1등 팀은........

코토리 : 조금 두근두근되네요....

쿠로이 : 흥...뭘해도 글러먹을 것을....

MC : 바로 765의 이오리-치하야 멤버입니다!

코토리 : 와아!!! 해냈어요!


야요이 : 웃으!!. 치하야 씨랑 이오이 짱. 해냈군요!

쿠로이 : 뭐..........라고!?

 

MC : 원래 이 팀은 꼴지고 최초 탈락자들 예정이였지만 놀라운 변신으로 1위에 안착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인터뷰를 해볼까요?

치하야 : 에....우리가 우승한 것은 모두...

이오리 : 저 밉살스러운 검은 녀석 때문이지 뭐야. 이히히

치하야 : 굉장히 거친 말을 했고 저 치하야는 지금까지 알아야했지만 모르고 있던 것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어요..
그래서 좌절했지만....생각했어요. 이렇게 주저 앉아서는 안 된다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어요,..

어떻게든 변하기 위해서 발버둥을 쳐보겠다고 결심했지요.

전 프로듀서님이 미국으로 가신 후에 쭈욱 잊어버렸던 저의 열정이..다시 되살아나서


이오리 : 우리들에게 그런 시건방진 말을 한 녀석에게 한 방 먹여주기로 해서 나도 노력했다고.
그래서 탈락 위기. 꼴찌였던 우리가 1등을 한 비결이야

 

코토리 : 무슨 애기를 하는 지 모르겠지만....쿠로이 씨 덕분인 거 같네요.

쿠로이 : ............


MC : 그럼 1등 팀에게 막대한 상금과 함께........


코토리 : 어머나 기뻐라. 상금으로 모두들 여행이라도 계획해볼까요, 저 잠깐 나갔다올게요

쿠로이 : .............머엉.............

.............
.............

 

................이게 뭐냐. 대체......뭐냐고!!!!!!!!
왜 이렇게 잘 풀려버리는 거지.......크윽....다음에는 꼭 실패시키고 말겠어!

다음 일은 +2와 +3가 같이 +4라는 일을 하는 거군...이번에는 꼭 망치겠다!


23// 그야. 그 조건 하나 하나가 뼈가 있었으니까...

24// 히비키

25// 미키

26// 비미키챌린지 - 불닭볶음면 20개 먹방 도전.


실패하면 이누미와 햄조는 사흘동안 사료대신 고추참치를 먹어야 한다. 잃을 게 많은 히비키와 잃을 게 없는 미키의 대조적인 도전태

도가 웃음을 준다


27// 왠지 굉장히 약빤내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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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와 히비키의 일인가....뭐야. 불닭볶음면 먹기라니..괴상한 일이군...일단 작전을 재기해볼까

그 무렵


히비키: 어째서 자신의 동물친구들만 벌칙을 받고 미키는 별 손해가 없는 거야!
미키 : 가위바위보 싸움서 이긴 거니 별수 없는 거나노!.


히비키 : 너무해~~
미키 : 하하. 미키가 딸기 바바로아 사줄테니 화풀어줘


쿠로이 : 흠...저 둘은 사이가 좋은 거 같지만 아직 미묘한 거리감이 보이는군. 다른 녀석들은 눈치채지 못 하고 있

는 거 같지만...

ㅡ회상 ㅡ

코토리 : 네엣?. 쿠로이 씨. 설마요. 그 둘이 사이가 벌어진다는 것응 상상도 못 하겠는데요.

아미 : 둘은 정말 친하다니까!
마미 : 그래그래!

쿠로이 : 하지만 수년 동안 사람을 관리해온 나라면 그 헛점이 보여!. 이 기회에 저 둘의 사이를 갈라놓아보자


ㅡ방송 시간 ㅡ


히비키 : 우우.. 자신 매운 거 약한데...
미키 : ~~♬

진행자 : 사정상 방송서 먹기로 한 먹기로 한 음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그것은....
불닭주먹밥입니다!!


미키 : !!!

쿠로이 : 큭큭... 주먹밥 매니아인 미키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자신이 좋아하는 주먹밥에 불순물이 들어갔

다고 화를 낼지. 오히려 주먹밥의 신장르라면서 좋아할지 반응이 궁금하군

 


반응

1. 좋아한다

2.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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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1

31// 1
주먹밥이라면 뭐든지 OK인거야

32// 1 미키미키니까

33// 1 새로운 주먹밥은 언제나 환영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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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나. 주먹밥 엄청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불닭주먹밥이라면 주먹밥의 새로운 신세계를 맛볼지도 모르는 거나노


진행자: 죄송하지만 미키 씨 거는 불닭볶음면으로....
미키: 엣!?
진행자: 다른 제품을 시식해서 비교하는 게 더 흥미로울 거라고 했거든요. PD님이.

미키: 왜 내가 주먹밥이 아닌 거야..34October 11, 2016 (화) 23:30_45

후미후미에요 (@surea****)
ㄴ버라이어티가 진행되면서 미키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히비키가 마음껏 먹는걸 구경할뿐이였다.


미키: 우우우...미키도 먹고 싶은데...일단 이 볶음면이라도 먹어볼까..우웩!. 엄청 매워!
못 먹겠어!. 이런 걸 어떻게 먹어!!

히비키 : 불닭이라서 맵긴 하지만 밥이 든든하게 들어서 그나마 좀 낫네!

미키: 부...부러워.....히..히비키...그 주먹밥. 내 볶음면과 조금만 교환해주겠어?

히비키: 응? 미..미안...주먹밥으로도 지금 충분히 매운데 볶음면은 무리야..


미키: 너무해!. 난 이 불닭볶음면이 너무 매워서 눈물이 나는데 히비키는 그 정도는 아니잖아!


히비키: 으으. 자신도 곧 눈물이 날 지경이라고. 게다가 져버리면 가족들이 고추참치나 먹게 되버려...

미키: 사람 친구보다 동물 친구를 우선시하다니!!!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둘의 싸움은 멈추지 않는다...


미키: 흥. 히비키 같은 치사한 애는 몰라!
히비키: 흥. 자신도라고.

쿠로이: 계획대로군....

그 날 이후....


히비키: 자신의 라이브는 2일. 4일. 6일인가. 맡겨만주라구. 프로듀서!

쿠로이: 위!

미키: 미키의 라이브는 1일. 3일. 5일이네... 힘내볼게!

리츠코: 응?. 뭔가 이상한데
..기분 탓인가


그 날 이후로 미키와 히비키는 만나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쿠로이: 바로 이거야... 순진한 미키는 잘 삐지지만 또 다시 금방 친해지는 녀석이지... 그러니까 화해를 못 하게 이렇

게 서로 못 만나게 하면 서먹서먹해지겠지!


그의 계획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었다.


미키: 요새....히비키를 거의 못 만났네... 외로워..... 화해할까...

히비키는 2층에 있으니까... 만나러.... 응. 누구지?

근처를 지나가는 낯선 스태프를 보자 미키는 호기심에 그들의 애기를 엿듣는다.


스태프 1: 아니. 글세....저번 불닭 볶음면 vs 불닭주먹밥 방송 말이지...원래는 주먹밥이 호시이 미키라는 애에게 갈 예정

이었다지 뭐야?

스태프2: 나도 들었어. 미키라는 애. 주먹법 엄텅 좋아란다고 하니 배려해준건데... 히비키라는 애가 자신은 매운 것에

약하니 부디 덜 매운 주먹밥으로 해달라고 사정했다지?

스태프3: 벌칙으로 애완동물들이 험한 꼴에 처해진다고 사정사정했다지 뭐야....
그렇게 이기고 싶었던가....

미키 : ........히비키......약삭 빠른 애인거나노!. 하루카 이상이야!!!

 


미키: 히비키. 너무하는 거나노. 너무 약삭빠른 거 아냐?

히비키: 무.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미키?

미키: 그렇게 미키를 이기고 싶었던 거야?. 그럴려고 비겁한 짓까지 하다니!.

히비키: 완벽한 자신은 비겁한 짓 한 적 없어!

미키: 거짓말쟁이.....게다가 미키가 주먹밥을 좋아하는 지 알면서도 그런 짓을...너무해!

히비키: 생사람 잡지마. 미키!!!

미키: 으으!!!
히비키: 으으...!!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는 냉각되어버렸다

쿠로이 : 위~~~위~~

더군다나 다른 스케줄로 만나지 못하는 두 사람은 오해 소명의 기회도 없이 서로에 대한 불신만을 가질뿐이였고 의심은

증폭되었다

미키: 히비키 녀석. 그런 뻔뻔한 짓을 저지르고도 사과하러 오지 않다니. 그 이후로 미키를 피해다니는 게 분명해!!

히비키: 미키. 나를 만나러하지 않는 걸 보니 내가 싫어진 모양이야. 그래서 나를 거짓으로 몰고 가고 있고..


쿠로이: 위~~~!


ㅡ야요이: 두 분이 서로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에요.
ㅡ타카네: 둘이 서로 만날 기회를 잡아야...
ㅡ이오리: 너. 프로듀서니까. 어떻게든 해보라구

쿠로이: 서민들 싸움은 더럽게 구질구질하구만. 내가 세레브하지 못하게 그런 일을 할까보나


아즈사: 쿠로이 씨!


쿠로이: 흥.... 이번 건은 내가 알아서 하지. 손대지마

이오리: ......못 미더워....
야요이: 하지만 쿠로이 씨는 말은 저렇게 하셔도 언제나 사건을 해결해오셨잖아요!
믿어봐요!


쿠로이: 위~~!
(하하. 해결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구?. 흐흐흐후)

 

히비키: 으으으.... 미키와 화해하고 싶어
어떻게 하지....?. 뭔가 먹을 거라도 사다줄까...
주먹밥으로 벌어진 트러블이니 주먹밥은 좀 그렇고.

히비키는 고민하다가 +2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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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미키에게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서, 사랑을 담아, 앞으로도, 기분이 풀릴 때까지 주먹밥을, 원하는 만큼, 제공해 주겠다고 하며,

자신의 가족들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솔직하게 설명


40// 쿠로이 짱에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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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히비키: 그러니까 조언을.....

쿠로이 : 그런 거 모른다.. 일단 나는 너무 바빠. 게다가 아이들 싸움에 어른이 개입하는 건 세레브하지 않다고

 

쿠로이: 그러니 당장 나가라

히비키 : 우우....

쿠로이: 덥구만. 더워.....

쿠로이는 무척 더운지 주문한 딸기 바바로아를 수저로 퍼서 먹고 있었다.

히비키: 그래!.... 저거라면....!. ....쿠로이가 먹는 걸 보니 생각났어!


ㅡ2시간 후 ㅡ

미키 : 무슨 일로 보자는 거나노. 히비키
히비키: 그...그게 말야. 미키.....

미키: ?
히비키: 미안해!!! 화해해줘!!

히비키는 자신이 미키를 신경써주지 못한 점을 사과하며 자신이 청탁을 넣었다는 애기는 거짓소문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미키: 그 말. 믿어도 좋은 거나노?
히비키: 진짜야!. 진짜..

미키: 흐음.....
(하긴 히비키가 그럴리 없어....
히비키가 의심스럽긴 하지만 스태프 몇 명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 것도 그렇고...)


히비키: 미키. 일단 딸기 바바로아를 먹으면서 애기하자!
미키: !!!. 그거 주먹밥 이상으로 미키가 좋아하는 건데!

히비키: 나 기억하고 있어.....미키가 우리 동물 가족들이 벌 받는 게 미안해서 딸기 바바로아를 쏘겠다고 한 거.....

미키: 히비키..... 기억해주고 있었구나...미키. 감동한 거야..
히비키: 응.....같이 먹으면서 화해하자....


다시 친해진 두 소녀는 웃고 떠들며 바바로아가 놓여진 식탁으로 향했다. 그러나.....


히비키: 아아. 햄조. 이누미!!!. 이 녀석들!. 미키에게 줄 걸 다 먹으면 어떡해!!

ㅡ찍!!. 왈왈!

미키: ........

히비키: 저....저기 미키....미안....
미키: 너무하는 거야.... 최고로 행복해질 순간을 기대했는데 물거품이 되었을때의 실망감. 히비키는 알까?
히비키: 으으....

미키: 거기다가 히비키는 또 거짓말했어...그것도 또 그 잘난 동물 친구들을 미키보다 우선시했다고!. 그렇게 미키를

갖고 놀리면 좋아?

히비키: 아아아....

히비키는 절망감에 빠진 채로 어쩔 줄을 몰라하다가 바로 옆의 냉장고 문을 열었다.

나올리가 없는 바바로아....그것이 냉장고에 갑자기 뽕하고 나타나기를 기원하면서....
그런 기적이 일어날 것인가?

 

히비키: 쿠로이. 고마워~
쿠로이: 응?

다음날. 히비키는 밝게 웃으며 쿠로이에게 인사한다.

쿠로이: 위?
히비키: 쿠로이 짱이 딸기 바바로아. 주문해서 냉장고에 넣은 거 큰 도움이 됬어!!.

내가 핀치에 몰릴 줄 알고 준비해주었구나?. 최고야!!

쿠로이: 위?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쿠로이는 어리둥절할뿐이였다.


ㅡ며칠 후 ㅡ


쿠로이: 후후....이제 히비키와 미키의 관계는 엉망진창.....이 틈을 이용해서 다른 멤버의 사이도 더 나빠지게 해야겠군

....

거기 사무원. 히비키와 미키는 어때?

코토리: 좋아졌어요!. 대단해요. 쿠로이 씨. 어떻게 한 거죠?

쿠로이: 위?(뭐?)

코토리 : 그렇게 앙숙이던 두 명이 쿠로이 씨가 사건을 맡겠다고 나선지 하루만에 다시 친해졌다니까요!. 게다가 오해가

풀려서 그런지 둘의 사이가 예전보다 더욱 돈독해졌다니까요?


쿠로이: ..........나..나는 아무 것도....

코토리: 겸손해하시기는!. 야요이 말이 맞았어요. 쿠로이 씨 입은 험허게 그러시면서 사건들을 모두 척척 해결해주신다니까요!.

그 이오리마저도 "흥....이번 사건으로 그 검은 녀석을 인정 안 할 수가 없네..."

라고 했다니까요.


쿠로이: ..........

..........
.............위.....(대체 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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