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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들어줄 수 있는 것을 들어주는 쿠폰!"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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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9, 2016 17:21에 작성됨.

사무원P "들어줄 수 있는 것을 들어주는 쿠폰!" - (2)

 

-홀

린 "흠...당신이 내 라이벌? 뭐, 나쁘지 않네." 고고고고고고고

마유 "마유를 그런 식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에요." 고고고고고고고

안즈 "귀찮으니까 빨리 끝내지?" 고고고고고고고

쿠폰 "..."

린 "하아...다들 너무한 거 아니야? 이걸 먼저 발견하고 달려든 것은 나였다고. 그런데 이렇게 방해하기야? 마유, 허리에 감은 이 리본 안 풀어?"

마유 "사무원씨는 육탄전은 금지라고 했어요. 하지만 가져가는 것을 방해해선 안 된다는 말은 안 했고요. 그리고 안즈쨩? 안즈쨩은 반칙패 아닌가요?"

안즈 "지금 마유의 허리를 잡고 늘어지는 것은 내가 아니라 토끼인형이잖아? 그럼 상관없잖아. 그렇게 말하면 린이야말로 내 팔 잡아당겨서 쿠폰에 닿지 못하게 하는 거 그만두지 그래? 모처럼 사람이 의욕을 내고 있는데."

린 "그럴 수는 없어. 난 프로듀서의 냄새를 킁카킁카해야 한다고!"

마유 "우후후, 발정난 암캐 답네요, 린쨩은...저는 P씨와 행복한 일상을 꾸며야 한다고요? 운명의 붉은실을 제대로 이뤄야 한다고요."

안즈 "둘 다 패기가 없네. 아니, 이 경우 머리가 나쁘다고 해야하나?"

린 & 마유 ""하아?!"" 빠직

안즈 "모처럼 사람을 맘대로 할 수 있는 쿠폰이 있어. 만약 이 쿠폰을 이용하여 사무원P에게 소원을 빌면 간단한데 말이야?"

린 "그게 무슨 소리야? 사무원씨에게 쿠폰을 쓸 일은 없어."

마유 "후훗, 안즈쨩은 똑똑하다고는 해도 아직 머리가 나쁘네요?"

안즈 "그러니까 너희 둘이 머리에 프로듀서밖에 없는 바보라는거야."

린 "뭐? 그게 뭐가 나쁜건데."

마유 "맞아요, 운명의 붉은실이 이어진 사람만 생각하는 것이 뭐가 나쁘죠?"

안즈 "나한테 쿠폰을 양보해. 내 최고의 작전으로 여기 있는 셋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

린 "무슨 증거로?"

마유 "네, 맞아요. 무슨 증거로 말이죠?"

안즈 "만약 내가 거짓말을 한다면 나를 키라리한테 넘겨도 좋아."

린 & 마유 ""!!""

안즈 "어때? 믿음이 확 생기지 않아?"

린 "...좋아, 여기서는 너를 믿어보지." 슥

마유 "린쨩?!"

안즈 "마유쨩은 여전히 날 안 믿는거야?"

마유 "다, 당연하죠! 저는 오로지 P씨만의 말을 믿을거에요!"

안즈 "그럼 나랑 내기를 하자. 만약 내 작전에 의한 결과가 너희가 맘에 들지 않는 것이라면 나를 키라리한테 넘겨.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프로듀서의 배게를 넘기지."

린 "그런...!" 꿀꺽

마유 "꽤 크게 나가시네요?" 꿀꺽

안즈 "대신 내가 하는 작전이 맘에 든다면 너희는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정해야해."

마유 "두 번째?"

린 "무슨 소리야?"

안즈 "말 그대로. 단, 첫 번째는 무조건 나야. 알았지?"

린 "...난 믿어보지."

마유 "좋아요, 마유도 믿어볼게요."

안즈 "그럼 이 쿠폰은 내거지?" 착

안즈 "이걸로 두 장..."

린 "어이!?"

마유 "이, 이런 사기를!! 그거 어디서 구한거에요!!"

안즈 "급탕실에 떨어져 있었어. 아, 걱정마. 이건 만약을 위해 얻은 것이야. 작전이 한 번에 성공하면 다른 한 장은 너희 둘에게 줄게. 너희 둘은 둘 다 만족할 소원을 빌면 되잖아?"

마유 "만약을 위해서?"

안즈 "작전이 시작하면 너희 두 사람은 내게 머리를 굽힐거야, 크크크..."

린 & 안즈 ""???""

-한편, 사무원P 일행은

아키하 "잠시 꽃 좀 따러 갔다오지."

사나에 "아, 나도."

리이나 "같이 가자"

시키 "시키냥도 갑니다~"

키요라 "저 넷, 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치고는 서로 사이 좋지 않나요?" 속닥속닥

모바P(이하 P) "그게 좋은 거죠." 속닥속닥

...

아키하 "후우..."

사나에 "그런데 우리들 서로 라이벌인데 너무 친한 것 같네?"

리이나 "응? 무슨 소리야? 라이벌이라니?"

시키 "다들 사무원쨩을 좋아한다는 소리야?"

사나에 "에? 그렇잖아."

아키하 "...나는 달라."

사나에 "아키하쨩?"

아키하 "확실히 사무원군을 좋아해. 하지만 독차지하려고 하지는 않을거야. 톱 아이돌이 되서 반드시 그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할거야. 꽃이란 것은 활짝 피워야 멋있으니까!"

리이나 "나도 마찬가지. 설령 아저씨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해도, 난 아저씨를 좋아해. 그러니까 반드시 아저씨가 나를 돌아보게 만들거야! 끝까지 가는 것이 더욱 질긴 록이잖아?"

시키 "사무원쨩은 나를 구해줬어. 그리고 나는 그를 좋아해.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사나에 "후...본심을 말하자면 나 또한 사무원군을 내 것으로 하고 싶어. 하지만...너희들과 연적이 되도, 딱히 힘들지는 않을 것 같네. 다들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씨익

아키하 "그거야 우리는 사무원군을 좋아하니까. 사무원군도 우리를 가족처럼 여기고."

리이나 "그렇지. 응?"

시키 "왜 그래, 리이나냥?"

리이나 "...쿠폰이 있어."

3명 """!!!"""

리이나 "..."

쿠폰 "..."

아키하 "...그래서 리이나는 그 쿠폰으로 사무원군에게 어떤 소원을 빌거야?" 힐끔힐끔

리이나 "...빌고 싶은 소원이 있어."

시키 "헤에...시키냥 입장에서는 놀랄 따름이네? 그건 록하지 않다고 생각해." 안절부절

리이나 "..."

사나에 "뭐, 리이나쨩이 무슨 소원을 빌든 사무원군도 잘 대처하지 않을까?" 동공지진

리이나 "...소원 정했어." 싱긋

3명 """!!!"""

...

사무원P "하암...애들이 늦네...그러고 보니 쿠폰은 다들 잘 회수했으려나?"

키요라 "그러고 보니 사무원님, 쿠폰들은 각각 어디에 숨겼나요?"

P "나도 잘 모르겠는데 어디야?"

사무원P "네 장은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해놨지만 나머지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꽤 고군분투해야 하는 곳에다가."

P "고군분투?"

사무원P "응. 홀 중앙, 급탕실, 레슨실, 전무님께 부탁해서 여자 화장실..."

키요라 "정말 찾기 쉬운 곳에 숨겼네요? 나머지 하나는요?"

사무원P "아- 나머지 하나요? 말씀드렸다시피 고군분투한 곳이죠...에휴..."

P "어따가 했는데. 전무님 개인실에다가 숨겼어?"

사무원P "아니. 전무님 추천으로 어떤 아이돌의 옷에 박아놨어. 참고로 그 아이돌은 허락했고."

P "아이돌의 옷? 그게 누군데?"

사무원P "그게..."

-휴게실

카렌 "하...하악...아..." 움찔움찔

나오 "더, 더 이상은 무리히..." 움찔움찔

니나 "모, 모하는 허에효오...파김치의 기부니 대는 거에요오..." 움찔움찔

키라리 "하아- 하아- 확실히 이건 난적이다늬." 땀 삐질

나나 "나나도 무리에요."

나나 (나이프만 쓸 수 있다면 저 딴 애는 쉽지만...!)

??? "헤에? 왜 안 덤비고 뭐하세요?" 꼼지락 꼼지락

치히로 "쟤 왜 저렇게 강한거죠?!"

??? "전무님이 허락해주셨으니까! 나를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 꼼지락 꼼지락

??? "자, 얌전히!!"

-사무원P 일행

사무원P "아츠미...한테..."

키요라 "...네?"

P "에?"

키요라 & P ""에에에에에엣!?!???!"

-휴게실

아츠미 "가슴을 넘겨!! 주물러 줄테니까!! 쿠히히히히!!" 꼼지락 꼼지락

나나 (사무원P쨩...)

치히로 (히-군)

나나 & 치히로 ((돌아가면 설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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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벨 밸런스 상 아츠미는 사무원P(평상시)보다 약간 세지만 저 아츠미는 사무원P에게 개인 교습을 받았다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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