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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이돌 면접..말인가요?] 사장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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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7, 2016 00:38에 작성됨.
P [하긴할텐데...보통은 사장님이 보시지않았나요?]
사장 [그렇지만, 자네가 프로듀스할 아이돌을 직접 보는것도 나쁘지않겠나?]
P [확실히...그렇네요. 그럼 면접 일정은 언제인가요?]
사장 [아아, 이 날로 할려는데 어떤가?]
P [호오.. 확실히, 네 그렇게하겠습니다.]
사장 [그럼 수고해주게나!]
면접일까지 D-4,
P [그런데...지금보니 면접이라고 해봤자 한명밖에 없는...(덜컥) 푸우웃!]
[안녕하세요!!]
P (쿨럭쿨럭) [ㄴ,네 어서오세요..?]
[에?! 괜찮으신건가요?!]
P [ㄱ,괜찮으니까..그런데 무슨용무로..?] (입을 닦으며)
[아! 오늘 면접보러왔어요!]
P [응? 면접까진 4일남았는데요?]
[네? (날짜 확인하며) 에?!?!?!?]
P (뭘까 이 애)
[어,어떻하지..?!] (두리번두리번)
P [하아..뭐 어쩔수없죠. 잠깐 그 쪽에 앉아주실래요? 서류들을 가져올테니까]
[에?]
P [사장님께 연락은 취할테니까, 이르지만 면접을 시작하도록할게요.]
[저,정말인가요?!]
P [네. 급한 업무는 일단 끝이났으니까요. 한가해요]
[감사합니다!]
[10분 후]
P [그럼 시작하기전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미라이 [네! 카스가 미라이 15살이에요!]
P [카스가 미라이..네. 그 다음 물어볼건-
30분 후
P [후우..(서류 정리하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라이 [저기..]
P [네. 말씀하세요.]
미라이 [결과발표는 언제쯤인가요!]
P [네? 이미 합격이신데요?]
미라이 [네?]
P [아 말씀안드렸네요. 면접지원이 2명이였는데 그마저도 한 분이 중도포기하는 바람에 1명밖에
남지않아서 그냥 오셔도 확정상태였어요.]
미라이 [그,그..]
P [?]
미라이 [그 확정된 한명이 누군가요?!]
P (이 애 바보인가)
P [아무튼 카스가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카스가씨를 담당하게될 P라고합니다.]
미라이 [앗 잘 부탁드려요!]
P [내일부터 일정을 시작할테니 늦지않게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라이 [넷!]
(덜컹)
P [그럼 이제 일 시작해볼까나..먼저 일정표를 짜고]
(타닥타닥)
P [후 잠깐 쉬어볼까?]
(스윽)
P [카스가 미라이..흐음~ 이번엔 무난할려나]
[차 드시고하세요 프로듀서?]
P [아 유키호..있었어?]
유키호 [후훗 네 바쁘신것같아서 조금 떨어져있었답니다?]
P [괜찮은데 그렇게 바쁜것도 아닌데말야]
유키호 [하지만 방해하면안되잖아요?]
P [..그렇지]
유키호 [이 애가..이번에 들어오는 아이인가요?] (팔락)
P [어, 일단 내일부터 실력 측정부터 들어가야겠지]
유키호 [살살할거죠..?]
P [후훗, 카스가씨 역량이겠지?] (미소)
유키호 [헤헤..?] (오싹)
다음날
P [...] (시각체크)
(덜컹)
미라이 [안녕하세요!]
P [...]
미라이 [에..프로듀서씨 왜그러시나요?]
P [..카스가씨]
미라이 [네..!] (두근두근)
P [오늘 무슨날인지 알고계시죠?]
미라이 [네! 저의 첫 레슨이에요!]
P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각이 몇시죠?]
미라이 [10시 40분이요!]
P [어제 제가 오라고한 시각은?]
미라이 [9시 40분이요!...에?]
P [......] (고오오오오오)
미라이 [데헤헤..?]
탕비실
유키호 [ㄱ,괜찮을까요 저 아이..?]
코토리 [(후루룩) 괜찮을거야]
P [..그래도 오셨으니 레슨장으로 이동하죠.]
미라이 [네!]
레슨장
P [여기가 이제부터 카스가씨가 연습하실 레슨장입니다.]
미라이 [헤에..여기군요!] (두리번두리번)
P [후우, 일단은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오시겠어요? 평상복으론 힘들테니 아, 탈의실은 저쪽입니다.]
미라이 [네!] (타다닷)
P [나도 오랜만에..준비해볼까나] (드르륵)
잠시 후
P [여러 레슨이 있지만 오늘은 실력테스트 겸 몸풀기로 댄스레슨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미라이 [헤에..궁금한게있어요!]
P [네. 말씀하세요.]
미라이 [트레이너분은 어디계시나요!]
P [아아, 여깄습니다.]
미라이 [네? 어디?!]
P [여깄있답니다?]
미라이 [에]
P [실망하셨나요? 괜찮아요 저도 몇명을 키워낼정도로-]
미라이 (P에게 다가오며)
P [...?]
미라이 [여기계신건가요?!] (P의 뒤를 보며)
P [접니다. 제가 트레이너 겸 프로듀서에요.]
미라이 [에?!]
P (바보..?)
P [자..오늘 레슨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라이 [으아아...]
P [여기, 물이라도 드시죠.]
미라이 [네,네에..감사합니다..]
P [이번 레슨으로 카스가씨가 어떤식으로 댄스 레슨쪽을 진행하는가에 참고가 되었으니 조금 변동을 해두겠습니다.]
미라이 [네에...]
P [혹시..처음부터 너무 쌔게나가서 힘드셨나요?]
미라이 [아,아뇨!]
P (거짓말은 잘 못하는군) [알겠습니다. 그럼 휴식을 취하다 사무실로 이동하겠습니다.]
미라이 [네에~]
사무실
(덜컹)
P [다녔왔습니다.]
미라이 [다녀왔어요!]
코토리 [앗! 어서오세요. 미라이도 어서오렴?]
미라이 [으아..힘들다..] (소파에 다이브)
P [오자마자 다이브는 좀 그렇지않을까요..]
미라이 [그,그래도 힘들었던걸요!]
P [뭐 일단 쉬고계세요. 저는 업무 좀 하고있을테니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미라이 [네에!]
P (타닥타닥)
코토리 [프로듀서씨] (콕콕)
P [응? 무슨일인가요?]
코토리 [어땠나요?]
P [아아..쌔게했는데도 따라오긴해서 그래도 대단할지도 모르겠어요. 다른레슨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코토리 [헤에..]
P [아무튼 다시 업무모드로..] (타닥타닥)
미라이 [으아아...]
유키호 [괜찮니..? 자 여기 수고했어] (차를 건네며)
미라이 [네..근데..누구..?]
유키호 [아아..내 소개를 안했구나 나는 유키호라고 해 '하기와라 유키호']
미라이 [유키호씨..?]
유키호 [프로듀서씨가 처음부터 강도높은 레슨을 한거같네..약하게해도될텐데..]
미라이 [괘,괜찮아요! 저를 위하신거였으니까!]
유키호 [그래..? 후훗 카스가씨는 상냥하네]
미라이 [데헤헤~♪근데..제 이름을 어떻게..?]
유키호 [헤헤..어제 카스가씨 프로필을 잠깐 봤거든]
미라이 [헤에..그런가요?]
유키호 [후훗 잘부탁해 카스가씨 잘부탁할게..?]
미라이 [네엣! 유키호 선배!]
유키호 [서,선배..?! (/////)]
미라이 [왜 그러시나요? 유키호 선배?]
유키호 [아,아무것도 아냐..!]
[유키호~ 잠깐 이쪽으로 와줄래?]
유키호 [네,넷 프로듀서..! 카스가씨 나,나중에 봐..?] (타다닷)
미라이 [네에~]
[무슨일인가요..?]
[이 일에 관해서인데-]
미라이 [헤에..]
2주 후 레슨장
미라이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P [무슨일이죠?]
미라이 [프로듀서씨는 이런 레슨들을 배우셨어요?]
P [일단 프로듀서로 일하기전부터 일이였달까요?]
미라이 [어떤일을 하셨는데요?]
P [.....]
미라이 [프로듀서씨?]
P [비밀입니다. 오늘 레슨은 여기까지 하도록할까요?] (미소)
미라이 [에..? 네..수고하셨습니다..?]
사무실
유키호 [그러니까...프로듀서가 하셨던 일이 궁금하다구..?]
미라이 [네!]
유키호 [하긴 궁금하기도하겠구나..]
미라이 [아까 말을 갑자기 피하셨다니까요!] (뿌뿌)
유키호 (귀여워) [흐응....하지만 프로듀서에게도 비밀적인 부분이라서..말하기가 그렇네]
미라이 [에에]
유키호 [아, 직접 보는게어때..? 그 편이 나을것같은데..]
미라이 [직접이요?]
유키호 [위치는...이번엔...이 쪽 인것같네..시간은 주말이고, 카스가씨는 이번 주말 오프일테니]
미라이 [그러고보니 오프였네요!..근데 유키호 선배는 그걸 어떻게..]
유키호 [헤헤..비밀..!]
미라이 [에에..프로듀서씨랑 똑같아요!]
유키호 [에엣..?! (/////)]
미라이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유키호 [으,응..]
주말 오후 7시쯤
미라이 [위치를 보면 여긴데..어라 근데 여긴 공연장?]
[그 쪽으로 천천히 부숴지면 큰일이야!]
[알았어 여전히 깐깐하다니까]
[뭐?!]
미라이 [헤에 다들 분주해보이시네~]
[어라 이 아이는 누구지? 너 누구니?]
미라이 [아! 저는 미라이라고해요!]
[으음 그러니? 관객인걸까]
미라이 [아! 혹시 P씨를 아시나요!]
[아~P? P의 손님인거야? 걔는 잠깐 다른쪽에서 휴식일텐데]
미라이 [헤에]
[어이! 이 애 P에게 데려가, P 손님이래]
[우와..걔에게 여자아이 손님이 있다니..이 쪽으로 오겠니?]
미라이 [네에~]
P [오케이, 여기까지]
[여 P, 너에게 손님왔다~]
P [응? 나에게? 올사람없는데]
미라이 [프로듀서~!]
P [에.....?]
미라이 [엣]
미라이 [근데 누구세요?] (머리 긁적긁적)
P (콰당) [으아..접니다..당신 담당 프로듀서]
미라이 [앗?!]
P [그런데 카스가씨가..여긴 어떻게..?] (동공지진)
미라이 [그,그게..]
P [하아..유키호가 말한거죠?]
미라이 [(뜨끔) 그,그게!]
P [뭐 오셨으니 뭐라 그러진않을게요. 여기까지 찾아오실줄 몰랐네요. 대단해요.]
미라이 [데헤헤~♪]
P [칭찬아니에요..]
미라이 [엣]
[어이 P 공연시작한다 얼른와!]
P [알았어 벌써시간이..먼저 가볼게요 카스가씨]
미라이 [아,네! 지켜볼게요!]
P [..네] (웃음)
P [아아..다들 잘 지냈어요?] (Mic on)
[네!!!!!]
P [그것참 다행이네, 그럼 가볍게 intro 시작하도록할게요!]
[와아!!!!!!!]
P [다들 날 뛸 준비 OK?]
[Yes!!!!!!!!!]
P [OK, Let's get it]
한편 무대 옆쪽
미라이 [...] (반짝반짝)
[너는 저 모습인 P를 처음보는것같네?]
미라이 [네! 무언가..엄청 달라요!]
[하긴..평소엔 바빠서 보기에 거의 밤 중에 활동하니까]
미라이 [헤에..]
P 친구 [어라? 오늘은 다른애네?]
미라이 [에?]
[아아, P보러왔데]
P 친구 [헤에..쟤 복은 많네 이런 귀여운 아이가 손님으로 오다니]
미라이 [귀,귀엽..데헤헤]
P 친구 [아무튼 내 차례가 오는것같으니 준비하고있을게]
[아아, 그렇지 이따봐]
P 친구 [그래그래 아가씨도 이따보자?]
미라이 [네~]
공연 종료
P [후우]
P 친구 [오늘도 엄청 소리지른거아냐?]
P [그런가..난 잘 모르겠다.]
P 친구 [너도 참 대단하네 그렇게 지르고도 지친기색이 안보여]
미라이 [프로듀서~!]
P [아]
P 친구 [어서가봐, 손님 마중나가야지]
P [하아..먼저 가볼게]
미라이 [프로듀서!]
P [네~네]
미라이 [프로듀서씨 대단해요!!] (반짝반짝)
P [그,그런눈으로 볼만큼 대단한건 아니에요. 아무튼 늦었으니 데려다드릴게요.]
미라이 [네에~!]
차 안
미라이 [그런데 프로듀서씨는 언제부터 공연하신거에요?]
P [음..아마 4~5년됐을까요?]
미라이 [헤에 그래서인지, 엄청 익숙해보이신거군요!]
P [뭐 그렇지요 그 쪽일이니까]
미라이 [저도..]
P [?]
미라이 [..그런 무대에 설 수있을까요? ]
P [하아..]
(춉)
미라이 [아얏!]
P [그런 무대뿐만 아니라 더 큰무대까지 갈거니까 걱정마요. 내가 그럴게 만들거니까]
미라이 [프로듀서..!]
P [...] (흐뭇)
미라이 [프로듀서씨가 더 큰무대에 서는건가요?!]
P [카스가씨는 역시 다른 레슨도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카스가 家
P [그럼 내일 뵙도록할게요 잘자요?]
미라이 [네! 아 프로듀서!]
P [네?]
미라이 [저도..유키호 선배처럼 이름으로 불러주시면..안될까요?]
P [...에]
미라이 (갸웃)
P [그,그건..부끄러워서]
미라이 [네?]
P [으윽, (///) 원한다면 그렇게 불러드릴게요 ㅁ..미라..'미라이씨']
미라이 [엣..(////)]
P [그,그럼 잘자요!]
미라이 [네,네엣! 조심히 들어가세요!]
미라이 [..데헤헤♪]
P [..으아아아아!!] (쾅쾅)
[어이 시끄러!!!] (쾅쾅)
P [네..죄송합니다.]
다음 날 사무실
P [하아..]
유키호 [프로듀서..? 무슨일있어요?]
P [유키호가 말해줬니.. 카스가씨에게?]
유키호 [..헤헤]
P [하아..숨겨둘려고했는데 다 들켰다고..] (머리싸매며)
유키호 [제가 말안해줬어도..그 애가 찾으러다녔을걸요?]
P [..그,그런가?]
유키호 [들킬걸 미리 들켰다고 생각해요 프로듀서..?]
P [하아..그러지뭐]
(덜컹)
미라이 [안녕하세요!]
유키호 [아..어서와 미라이]
P [....]
미라이 [프로듀서~ 저왔어요!]
P [네. 어서와요 미라이씨]
유키호 (어라)
미라이 [데헤헤~♪ 유키호 선배 감사합니다!]
유키호 [그,그래]
P [하아, 그래 미라이씨 레슨가도록하죠. 오늘부터 강도 높일겁니다.]
미라이 [네?!]
P [제가 어제 말씀드렸죠? 더 큰 무대까지 간다고 물론 그에 맞는 실력이 되어야겠죠?] (고오오오)
미라이 [으엣?!]
P [갑시다] (질질)
미라이 [유,유키호 선배..! 살려줘요!!]
유키호 [...미,미라이..!]
P [...] (고오오오)
유키호 [..미라이 화이팅..!] (화이팅자세)
미라이 [으아아?!?!?]
P [자자 갑시다!] (질질끌며)
(덜컹)
유키호 [그,그럼 난..차를 한잔 마셔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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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라이가 참 귀엽네요 쓰다듬고싶을정도로
아무튼 오랜만입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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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활동하는 P라니 신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