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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이돌 면접..말인가요?] 사장 [그렇네]

댓글: 8 / 조회: 1297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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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7, 2016 00:38에 작성됨.

P [하긴할텐데...보통은 사장님이 보시지않았나요?]

사장 [그렇지만, 자네가 프로듀스할 아이돌을 직접 보는것도 나쁘지않겠나?]

P [확실히...그렇네요. 그럼 면접 일정은 언제인가요?]

사장 [아아, 이 날로 할려는데 어떤가?]

P [호오.. 확실히, 네 그렇게하겠습니다.]

사장 [그럼 수고해주게나!]

 

면접일까지 D-4,

 


P [그런데...지금보니 면접이라고 해봤자 한명밖에 없는...(덜컥) 푸우웃!]

[안녕하세요!!]

P (쿨럭쿨럭) [ㄴ,네 어서오세요..?]

[에?! 괜찮으신건가요?!]

P [ㄱ,괜찮으니까..그런데 무슨용무로..?] (입을 닦으며)

[아! 오늘 면접보러왔어요!]

P [응? 면접까진 4일남았는데요?]

[네? (날짜 확인하며) 에?!?!?!?]

P (뭘까 이 애)

[어,어떻하지..?!] (두리번두리번)

P [하아..뭐 어쩔수없죠. 잠깐 그 쪽에 앉아주실래요? 서류들을 가져올테니까]

[에?]

P [사장님께 연락은 취할테니까, 이르지만 면접을 시작하도록할게요.]

[저,정말인가요?!]

P [네. 급한 업무는 일단 끝이났으니까요. 한가해요]

[감사합니다!]

 

[10분 후]

 

P [그럼 시작하기전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미라이 [네! 카스가 미라이 15살이에요!]

P [카스가 미라이..네. 그 다음 물어볼건-

 

30분 후


P [후우..(서류 정리하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라이 [저기..]

P [네. 말씀하세요.]

미라이 [결과발표는 언제쯤인가요!]

P [네? 이미 합격이신데요?]

미라이 [네?]

P [아 말씀안드렸네요. 면접지원이 2명이였는데 그마저도 한 분이 중도포기하는 바람에 1명밖에
남지않아서 그냥 오셔도 확정상태였어요.]

미라이 [그,그..]

P [?]

 

미라이 [그 확정된 한명이 누군가요?!]

P (이 애 바보인가)

 

P [아무튼 카스가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카스가씨를 담당하게될 P라고합니다.]

미라이 [앗 잘 부탁드려요!]

P [내일부터 일정을 시작할테니 늦지않게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라이 [넷!]


(덜컹)


P [그럼 이제 일 시작해볼까나..먼저 일정표를 짜고]

(타닥타닥)

P [후 잠깐 쉬어볼까?]

(스윽)

P [카스가 미라이..흐음~ 이번엔 무난할려나]

[차 드시고하세요 프로듀서?]

P [아 유키호..있었어?]

유키호 [후훗 네 바쁘신것같아서 조금 떨어져있었답니다?]

P [괜찮은데 그렇게 바쁜것도 아닌데말야]

유키호 [하지만 방해하면안되잖아요?]

P [..그렇지]

유키호 [이 애가..이번에 들어오는 아이인가요?] (팔락)

P [어, 일단 내일부터 실력 측정부터 들어가야겠지]

유키호 [살살할거죠..?]

P [후훗, 카스가씨 역량이겠지?] (미소)

유키호 [헤헤..?] (오싹)

 

다음날

 

P [...] (시각체크)


(덜컹)


미라이 [안녕하세요!]

P [...]

미라이 [에..프로듀서씨 왜그러시나요?]

P [..카스가씨]

미라이 [네..!] (두근두근)

P [오늘 무슨날인지 알고계시죠?]

미라이 [네! 저의 첫 레슨이에요!]

P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각이 몇시죠?]

미라이 [10시 40분이요!]

P [어제 제가 오라고한 시각은?]

미라이 [9시 40분이요!...에?]

P [......] (고오오오오오)

미라이 [데헤헤..?]


탕비실


유키호 [ㄱ,괜찮을까요 저 아이..?]

코토리 [(후루룩) 괜찮을거야]


P [..그래도 오셨으니 레슨장으로 이동하죠.]

미라이 [네!]

 

레슨장


P [여기가 이제부터 카스가씨가 연습하실 레슨장입니다.]

미라이 [헤에..여기군요!] (두리번두리번)

P [후우, 일단은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고오시겠어요? 평상복으론 힘들테니 아, 탈의실은 저쪽입니다.]

미라이 [네!] (타다닷)

P [나도 오랜만에..준비해볼까나] (드르륵)


잠시 후


P [여러 레슨이 있지만 오늘은 실력테스트 겸 몸풀기로 댄스레슨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미라이 [헤에..궁금한게있어요!] 

P [네. 말씀하세요.]

미라이 [트레이너분은 어디계시나요!] 

P [아아, 여깄습니다.]

미라이 [네? 어디?!] 

P [여깄있답니다?] 

미라이 [에]

P [실망하셨나요? 괜찮아요 저도 몇명을 키워낼정도로-]

미라이 (P에게 다가오며)

P [...?]

 

미라이 [여기계신건가요?!] (P의 뒤를 보며)

P [접니다. 제가 트레이너 겸 프로듀서에요.]

미라이 [에?!]

P (바보..?)

 

P [자..오늘 레슨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라이 [으아아...]

P [여기, 물이라도 드시죠.] 

미라이 [네,네에..감사합니다..]

P [이번 레슨으로 카스가씨가 어떤식으로 댄스 레슨쪽을 진행하는가에 참고가 되었으니 조금 변동을 해두겠습니다.]

미라이 [네에...]

P [혹시..처음부터 너무 쌔게나가서 힘드셨나요?]

미라이 [아,아뇨!] 

P (거짓말은 잘 못하는군) [알겠습니다. 그럼 휴식을 취하다 사무실로 이동하겠습니다.]

미라이 [네에~]

 

사무실


(덜컹)


P [다녔왔습니다.]

미라이 [다녀왔어요!]

코토리 [앗! 어서오세요. 미라이도 어서오렴?]

미라이 [으아..힘들다..] (소파에 다이브)

P [오자마자 다이브는 좀 그렇지않을까요..]

미라이 [그,그래도 힘들었던걸요!]

P [뭐 일단 쉬고계세요. 저는 업무 좀 하고있을테니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미라이 [네에!]

 

P (타닥타닥)

코토리 [프로듀서씨] (콕콕)

P [응? 무슨일인가요?]

코토리 [어땠나요?]

P [아아..쌔게했는데도 따라오긴해서 그래도 대단할지도 모르겠어요. 다른레슨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코토리 [헤에..]

P [아무튼 다시 업무모드로..] (타닥타닥)

미라이 [으아아...]

유키호 [괜찮니..? 자 여기 수고했어] (차를 건네며)

미라이 [네..근데..누구..?]

유키호 [아아..내 소개를 안했구나 나는 유키호라고 해 '하기와라 유키호']

미라이 [유키호씨..?]

유키호 [프로듀서씨가 처음부터 강도높은 레슨을 한거같네..약하게해도될텐데..]

미라이 [괘,괜찮아요! 저를 위하신거였으니까!]

유키호 [그래..? 후훗 카스가씨는 상냥하네]

미라이 [데헤헤~♪근데..제 이름을 어떻게..?]

유키호 [헤헤..어제 카스가씨 프로필을 잠깐 봤거든]

미라이 [헤에..그런가요?]

유키호 [후훗 잘부탁해 카스가씨 잘부탁할게..?]

미라이 [네엣! 유키호 선배!]

유키호 [서,선배..?! (/////)]

미라이 [왜 그러시나요? 유키호 선배?]

유키호 [아,아무것도 아냐..!]

[유키호~ 잠깐 이쪽으로 와줄래?]

유키호 [네,넷 프로듀서..! 카스가씨 나,나중에 봐..?] (타다닷)

미라이 [네에~]


[무슨일인가요..?]

[이 일에 관해서인데-]


미라이 [헤에..]

 

2주 후 레슨장

 

미라이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P [무슨일이죠?]

미라이 [프로듀서씨는 이런 레슨들을 배우셨어요?]

P [일단 프로듀서로 일하기전부터 일이였달까요?]

미라이 [어떤일을 하셨는데요?]

P [.....]

미라이 [프로듀서씨?]

P [비밀입니다. 오늘 레슨은 여기까지 하도록할까요?] (미소)

미라이 [에..? 네..수고하셨습니다..?]


사무실


유키호 [그러니까...프로듀서가 하셨던 일이 궁금하다구..?]

미라이 [네!]

유키호 [하긴 궁금하기도하겠구나..]

미라이 [아까 말을 갑자기 피하셨다니까요!] (뿌뿌)

유키호 (귀여워) [흐응....하지만 프로듀서에게도 비밀적인 부분이라서..말하기가 그렇네]

미라이 [에에]

유키호 [아, 직접 보는게어때..? 그 편이 나을것같은데..]

미라이 [직접이요?]

유키호 [위치는...이번엔...이 쪽 인것같네..시간은 주말이고, 카스가씨는 이번 주말 오프일테니]

미라이 [그러고보니 오프였네요!..근데 유키호 선배는 그걸 어떻게..]

유키호 [헤헤..비밀..!]

미라이 [에에..프로듀서씨랑 똑같아요!]

유키호 [에엣..?! (/////)]

미라이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유키호 [으,응..]

 

주말 오후 7시쯤


미라이 [위치를 보면 여긴데..어라 근데 여긴 공연장?]

[그 쪽으로 천천히 부숴지면 큰일이야!]

[알았어 여전히 깐깐하다니까]

[뭐?!]

미라이 [헤에 다들 분주해보이시네~]

[어라 이 아이는 누구지? 너 누구니?]

미라이 [아! 저는 미라이라고해요!]

[으음 그러니? 관객인걸까]

미라이 [아! 혹시 P씨를 아시나요!]

[아~P? P의 손님인거야? 걔는 잠깐 다른쪽에서 휴식일텐데]

미라이 [헤에]

[어이! 이 애 P에게 데려가, P 손님이래]

[우와..걔에게 여자아이 손님이 있다니..이 쪽으로 오겠니?]

미라이 [네에~]

 

P [오케이, 여기까지]

[여 P, 너에게 손님왔다~]

P [응? 나에게? 올사람없는데]

미라이 [프로듀서~!]

P [에.....?]

미라이 [엣]

 

미라이 [근데 누구세요?] (머리 긁적긁적)

P (콰당) [으아..접니다..당신 담당 프로듀서]

미라이 [앗?!]

P [그런데 카스가씨가..여긴 어떻게..?] (동공지진)

미라이 [그,그게..]

P [하아..유키호가 말한거죠?]

미라이 [(뜨끔) 그,그게!]

P [뭐 오셨으니 뭐라 그러진않을게요. 여기까지 찾아오실줄 몰랐네요. 대단해요.]

미라이 [데헤헤~♪]

P [칭찬아니에요..]

미라이 [엣]

[어이 P 공연시작한다 얼른와!]

P [알았어 벌써시간이..먼저 가볼게요 카스가씨]

미라이 [아,네! 지켜볼게요!]

P [..네] (웃음)

 

P [아아..다들 잘 지냈어요?] (Mic on)

[네!!!!!]

P [그것참 다행이네, 그럼 가볍게 intro 시작하도록할게요!]

[와아!!!!!!!]

P [다들 날 뛸 준비 OK?]

[Yes!!!!!!!!!]

P [OK, Let's get it]

 

한편 무대 옆쪽

 

미라이 [...] (반짝반짝)

[너는 저 모습인 P를 처음보는것같네?]

미라이 [네! 무언가..엄청 달라요!]

[하긴..평소엔 바빠서 보기에 거의 밤 중에 활동하니까]

미라이 [헤에..]

P 친구 [어라? 오늘은 다른애네?]

미라이 [에?]

[아아, P보러왔데]

P 친구 [헤에..쟤 복은 많네 이런 귀여운 아이가 손님으로 오다니]

미라이 [귀,귀엽..데헤헤]

P 친구 [아무튼 내 차례가 오는것같으니 준비하고있을게]

[아아, 그렇지 이따봐]

P 친구 [그래그래 아가씨도 이따보자?]

미라이 [네~]

 

공연 종료

 

P [후우]

P 친구 [오늘도 엄청 소리지른거아냐?]

P [그런가..난 잘 모르겠다.]

P 친구 [너도 참 대단하네 그렇게 지르고도 지친기색이 안보여]

미라이 [프로듀서~!]

P [아]

P 친구 [어서가봐, 손님 마중나가야지]

P [하아..먼저 가볼게]

미라이 [프로듀서!]

P [네~네]

미라이 [프로듀서씨 대단해요!!] (반짝반짝)

P [그,그런눈으로 볼만큼 대단한건 아니에요. 아무튼 늦었으니 데려다드릴게요.]

미라이 [네에~!]


차 안


미라이 [그런데 프로듀서씨는 언제부터 공연하신거에요?]

P [음..아마 4~5년됐을까요?]

미라이 [헤에 그래서인지, 엄청 익숙해보이신거군요!]

P [뭐 그렇지요 그 쪽일이니까]

미라이 [저도..]

P [?]

미라이 [..그런 무대에 설 수있을까요? ]

P [하아..]


(춉)


미라이 [아얏!]

P [그런 무대뿐만 아니라 더 큰무대까지 갈거니까 걱정마요. 내가 그럴게 만들거니까]

미라이 [프로듀서..!]

P [...] (흐뭇)

 

 

미라이 [프로듀서씨가 더 큰무대에 서는건가요?!]

P [카스가씨는 역시 다른 레슨도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카스가 家


P [그럼 내일 뵙도록할게요 잘자요?]

미라이 [네! 아 프로듀서!]

P [네?]

미라이 [저도..유키호 선배처럼 이름으로 불러주시면..안될까요?]

P [...에]

미라이 (갸웃)

P [그,그건..부끄러워서]

미라이 [네?]

P [으윽, (///) 원한다면 그렇게 불러드릴게요 ㅁ..미라..'미라이씨']

미라이 [엣..(////)]

P [그,그럼 잘자요!]

미라이 [네,네엣! 조심히 들어가세요!]


미라이 [..데헤헤♪]

 

P [..으아아아아!!] (쾅쾅)

[어이 시끄러!!!] (쾅쾅)

P [네..죄송합니다.]

 

다음 날 사무실


P [하아..]

유키호 [프로듀서..? 무슨일있어요?]

P [유키호가 말해줬니.. 카스가씨에게?]

유키호 [..헤헤]

P [하아..숨겨둘려고했는데 다 들켰다고..] (머리싸매며)

유키호 [제가 말안해줬어도..그 애가 찾으러다녔을걸요?]

P [..그,그런가?]

유키호 [들킬걸 미리 들켰다고 생각해요 프로듀서..?]

P [하아..그러지뭐]


(덜컹)


미라이 [안녕하세요!]

유키호 [아..어서와 미라이]

P [....]

미라이 [프로듀서~ 저왔어요!]

P [네. 어서와요 미라이씨]

유키호 (어라)

미라이 [데헤헤~♪ 유키호 선배 감사합니다!]

유키호 [그,그래]

P [하아, 그래 미라이씨 레슨가도록하죠. 오늘부터 강도 높일겁니다.]

미라이 [네?!]

P [제가 어제 말씀드렸죠? 더 큰 무대까지 간다고 물론 그에 맞는 실력이 되어야겠죠?] (고오오오)

미라이 [으엣?!]

P [갑시다] (질질)

미라이 [유,유키호 선배..! 살려줘요!!]

유키호 [...미,미라이..!]

P [...] (고오오오)

 

유키호 [..미라이 화이팅..!] (화이팅자세)

미라이 [으아아?!?!?]

P [자자 갑시다!] (질질끌며)

 

(덜컹)

 

유키호 [그,그럼 난..차를 한잔 마셔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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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라이가 참 귀엽네요 쓰다듬고싶을정도로 

아무튼 오랜만입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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