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도전! 노래방 마스터! ... 라는데.」리츠코「...」-2-

댓글: 37 / 조회: 2139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6-16, 2013 08:08에 작성됨.

코토리「네, 이상이 아마미 하루카쨩의 Ready!! 였습니다. 자, 그럼 점수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노래방 기계「92점! 와우, 아이돌 해도 잘나가겠는데요?」

코토리「92점! 상당한 고득점입니다!」

하루카「이예이! 해냈어요!」

리츠코「잘했어, 하루카!」

P「윽... 엄청난 고득점이잖아...」

하루카「아마미 하루카, 취미는 노래방 다니기입니다!」

치하야「하지만 아직 판정단이 남았어.」

리츠코「그말대로네... 자, 그럼 판정단의 판정은─」

코토리「14점이네요. 확실히 하루카쨩은 곡의 느낌을 잘 살렸지만 선곡 자체가 단체곡이여서 조금 볼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랄까요.」

준지로「15점이네. 잘 해내긴 했지만, 역시 아직 음정 부분에서 모자람이 느껴지네. 좀더 정진하게나.」

리츠코「(코토리씨에 의하면 선곡도 평가의 대상에 들어가는건가...)」

P「(게다가 단체곡을 솔로로 불렀을때는 전체를 커버할 각오를 해야된다는거군. 덤으로 코토리씨와 사장님... 의외로 냉정하게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고 있어.)」

리츠코&P「(좋아, 대충 평가 기준을 알았다)」

코토리「그럼 하루카쨩의 점수는 92점을 반올림해서 반으로 나눈 45점+평가단 점수 합인 29점. 보너스 점수 없음으로 총합 74점이 되겠습니다! 꽤 훌륭한 스타트네요.」

점수표

P팀(현재 남은 아이돌 6명) : 0점
리츠코팀(현재 남은 아이돌 5명) : 74점


하루카「(으으... 역시 스타트에서 MVP가 되는건 무리였나요... 게다가 리츠코씨, 어째 저를 정찰병으로 쓰신 느낌이...)」

이오리「(기계의 평가때는 좀 흠짓했지만 저정도 점수면... 이 이오리쨩의 실력으로 낙승이네♪」

히비키「(하루카... 발판으로 쓰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경쟁은 경쟁이라구...)」

마코토「(좋아, 저정도면 이긴다!)」

아즈사「(어머~ 90점중에 74점이면 모자란 점수는 고작 16점... 모두들 안심하는 모양이지만, 의외로 고득점이네요~ 이게 시각적 현혹이라는걸까요~)」

타카네「(방심은 금물, 이라는 시점이옵니다.)」

아미&마미「(웅~훙~후~ 하루룽은 MVP탈락이라궁! 이제 아미(마미)의 실력을 보여줄 차례네YO!)」

코토리「자, 그럼 계속해서 프로듀서팀의 차래입니다. 출진할 아이돌을 골라주세요!」

P「(틀림없이 리츠코는 평가원을 신경써서 가장 평균적이고 그만큼 안정적인 하루카를 내보냈다.)」

P「(이제 평가기준도 알았겠다, 다음부터는 밀어붙일 터...)」

P「(하지만 밀어붙인다곤 해도 리츠코의 성격상 안정적이고 착실한 방법을 고수하겠지.)」

P「(그렇다면 여기서는... 한번에 최고득점을 획득할만한 아이돌을 보내 기세를 꺾어버린다!)」

P「... 정했습니다. 치하야, 네 차래야.」

치하야「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스윽

리츠코「(처음부터 조커라고 할 수 있는 치하야를...! 승부를 띄우겠다는거네요.)」

미키「윽... 벌써 치하야씨인거야.」

마코토「적어도 내 뒷차례였으면 했는데...」

이오리「읏....」

히비키「이건 확실히 위축된다고...」

마미「에엑?! 벌써 치하야 언니인거야?!」

리츠코「(역시, 치하야가 나오니 아이들이 위축되네... 기가막힌 한수네요.)」

코토리「이번 차래는 765프로 보컬의 정점에 서있는 자타공인의 푸른 가희! 키사라기 치하야쨩! 치하야쨩의 등장에 좌중이 술렁이고 있네요!」

준지로「승부를 띄웠군... 멋진 판단일세.」

코토리「자, 그럼 곡을 선택해 주세요!」

P「랜덤곡, 선택하겠습니다.」

리츠코「!!! 치하야에게 랜덤곡?! 그런!」

코토리「네, 빠르게도 랜덤곡이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10점의 추가점을 가지고 들어가는데요, 그럼 랜덤곡, 돌려주세요!」삑삑삑

노래방 기계「뚜르르르르르르─」


노래방 기계「'태양의 질투'」

코토리「아아앗! 방금 차래를 마친 하루카쨩의 곡, 태양의 질투입니다! 그럼, 치하야쨩!」

치하야「(프로듀서... 나를 믿고 랜덤곡을...)」

치하야「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들어주세요!」진지

마미「(이... 이건 위험해YO... 치하야 언니, 완전 진지해졌다GU...)」

유키호「(후에에에... MVP, 못딸지도...)」

야요이「웃우─ 치하야씨, 힘내세요!」


키사라기 치하야 - 태양의 질투

좀더 멀리 헤엄쳐보고 싶어
햇살에 가득찬 하얀 아일랜드
꼭 한번 인어가 되어보고 싶어 여름에 지금 Diving

Dearm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줘
스판콜의 파도 사이에서 떠들어대는 두 사람
마치 태양이 질투라도 하고 있는 것 같네
내 마음도 모두 타버릴듯 해
말하다 만 그 이야기 물어보고 싶어
쿵 쿵 하고 느껴지는 달콤한 예감

계속 도망치는척하며 살짝 물속으로 숨어버리는 난 머메이드
붙잡아서 '좋아해' 라고 말해주었으면 해
뜨거운 영원의 지금 분명 분명 미래가 시작될거야

계속 물보라를 날려줘 야자수가 흔들리는 하얀 아일랜드
대려가줘 저 두근두근거리는 건너편의 해안으로
그래 영원의 여름 분명! 분명! 드라마가 시작될거야!


아이돌즈「(... 일났다... MVP, 물건너간걸지도...)」

하루카「(치하야쨩... 원곡초월은 봐줘...)」

P「(좋아! 이거면 분명 최고점이다!)」

리츠코「읏....」

코토리「엄청나...... 치하야쨩....」

준지로「오오오.... 이것은....!!」

 


노래방 기계「28점! 에이, 노래는 그렇게 부르는게 아니라구요! 연습하세요!」


일동「........................」

일동「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치하야「거짓말....」휘청

하루카「치... 치하야쨩?!」

코토리「이... 이건 무슨 이변인가요! 분명히 최고득점을 기록할 것이 분명해보였던 치하야쨩의 노래가, 고작 33점밖에 나오지 않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사장님, 저 기계 고장난거 아니에요?!」

준지로「.... 아니, 아무래도 이건 노래방 기계의 한계인듯 하군.」

코토리「...? 노래방 기계의 한계요?」

준지로「그렇다네. 분명 키사라기군의 노래는 최고였다네. 그런데 그것은 '너무 잘 부른 노래' 였다는 걸세.」

P「그게 무슨소린가요! 잘 불렀다면 더욱이─」

준지로「간단히 말하자면 기계에 녹음된 원곡보다도 잘 불러서, '녹음된 대로' 부르는 노래에 높은 점수를 주는 기계가 받아들이질 못한 것... 이라고 할 수 있겠군.」

P「말도안돼....」

치하야「너무.... 잘 불러서...」

치하야「읏.....!」글썽

하루카「(에에.... 이거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히비키「(불쌍하긴 하지만... 이건 기회라고...)」

이오리「(강력한 라이벌이 사라졌다는거네.)」

미키「미키적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거야! 재도전을 요구하는거야!」

아즈사「미키쨩....」

코토리「... 나도 그러고 싶지만... 그건 형평성에...」

미키「그런건 없는거야! 분명 잘 부르면 높은 점수가 나와야 하는거야!」

미키「미키는 납득할 수 없는거야! 이런건....!」

치하야「..... 이제 괜찮아, 미키.」

미키 「치하야씨...」

하루카「치하야쨩...」

치하야「이건 나의 미스야. 노래방 기계가 원하는건 최고의 노래가 아니라 가장 비슷한 노래.」

치하야「그걸 깨닫지 못하고 내 좋을대로 노래를 불렀어. 그러니...」

P「그건 치하야의 잘못이 아니야. 내가 노래방 기계의 채점방식을 망각하고 있던 잘못이야.」

치하야「프로듀서...」

P「미안하다. 내 전략미스야...」

치하야「그런... 프로듀서는 잘못하지 않았어요!」

코토리「뭐, 어쨌건 그런고로 되돌릴 수가 없네요...」

준지로「무척 유감이지만 말일세. 자, 그럼 오토나시군. 점수를.」

코토리「20점 만점이에요. 정말.... 훌륭했어요.」

준지로「마찬가지로 20점 만점일세. 키사라기군의 노래에서 톱 아이돌을 보았지.」

코토리「일단 기계가 낸 점수 15점에 판정 40점, 그리고 추가점 10점으로 총 65점의 점수를 획득했네요.」


점수표

P팀(현재 남은 아이돌 5명) : 65점
리츠코팀(현재 남은 아이돌 5명) : 74점


코토리「네, 그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치하야쨩의 예상외 득점으로 한창 풀죽어있던 리츠코팀의 분위기가 확 살아났네요. 현재 점수, 65 : 74. 9점차이로 리츠코팀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래는 리츠코팀에게 넘어갔습니다.」

마코토「일단 경쟁이니까...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봐주진 않겠어!」

히비키「이젠 이긴다구! 이길 수 있다구!」

이오리「전심전력, 이대로 승리야!」

리츠코「(이건 기회네... 프로듀서, 이대로 역전의 여지 없이 이겨주겠어요!)」

리츠코「이번에는 미키, 네 차래야.」

미키「알겠는거야. 치하야씨의 일은 유감이지만, 본인이 납득했다면 미키, 봐주지 않고 가는거야!」

미키「단숨에 MVP 따버리는거야!」

리츠코「그리고 서포터로 마코토와 히비키를 붙이겠습니다.」

마코토「헤헹~ 드디어 제 차래군요!」

히비키「비록 서포트지만 전력을 다하겠다구!」

코토리「오옷! 리츠코씨, 단번에 승부를 볼 생각인가요! 만능계 아이돌 미키에 댄스 실력이 출중한 마코토쨩과 히비키쨩을 서포트로 임명! 이건 강력한 포진입니다!」

준지로「이건 또 훌륭한 조합이구만...」

리츠코「그리고 선곡은 'DREAM' 으로 하겠습니다.」

P「!!!」

코토리「이건 또 훌륭한 선곡! 강렬함이 돋보이는 선곡이군요!」

준지로「실로 두근거리는군! 핑─ 하고 왔다네!」

미키「그럼 가는거야! 히비키와 마코토군은 미키를 착실하게 따라와주는거야!」

히비키「당연하다구!」

마코토「전력으로 서포트하겠어!」


호시이 미키, 가나하 히비키, 키쿠치 마코토 - DREAM


'시작'은 모두 한 순간의 자극

총탄에 맞은 것 같았어

뜨거워져 타오르는 불꽃을 보듯

마음에 타오르는 생각에 맞서지


'마지막'은 모두 한 번뿐인 비극

지옥에 떨어져 버린 것 같았어

친구가 세계가 적이 되어가지만

소원이라는 건 절대로 이루어지는 것이겠지


있지...

할 수 없는거라면 하지마

하지만 할 수 있는거라면 가능해

자신에게 이기는 것은 자신

똑바로 맞서 싸워


꿈이 꿈으론 끝나지 않으니까

나의 지금이 되어줘

상처 입어도 괜찮아

고통스러워도 괜찮아

아아, 어떤 벌이라도 받아주겠어


꿈으론 꿈이 끝나지 않으니까

나의 것이 되어줘

이 마음으로 나아가

이 두손으로 붙잡아

아아, 끌어안는 Dear My DREAM


어떻게 되더라도 계속 파헤쳐

과거를 끊어버리고 오늘을 도전해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추억이 되어버려

오늘을 넘어가 미래를 노리자


있지...

기쁨을 받고 싶어

그리고 슬픔을 지우고 싶어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건 자신

영원에게 지지마


꿈이 내가 되어버린다면

진심으로 갈 수 있어 어디까지던

포기하면 안되

도망쳐도 안되

아아, 어떤 벌이라도 받아주겠어


내가 꿈이 되어버린다면

진심으로 갈 수 있어 언제까지도

이 하나만이라도

이 한사람만이라도

아아, 지키켜주겠어 Dear My DREAM


계속 잊을 수 없어

이젠 계속...

전부 줄게

전부 버릴게

이루고 싶은 All DREAM


꿈이 꿈으론 끝나지 않으니까 나의 지금이 되어줘

상처입어도 괜찮아

고통스러워도 괜찮아

아아, 어떤 벌이라도 받아주겠어

꿈으론 꿈이 끝나지 않으니까

나의 것이 되어줘

이 마음으로 나아가

이 두손으로 붙잡아

아아, 끌어안는 Dear My DREAM

아아, 지금 이루어지는 Dear My DREAM!!!


리츠코「좋았어! 바로 그거야, 미키, 히비키, 마코토!」

미키「미키에게 걸리면 이정도는 낙승인거야!」

히비키「자신, 완벽하니까 이정돈 간단하다고!」

마코토「헤헷, 야리~! 이번엔 정말 완벽했을지도!」

P「(큿... 아까의 치하야에 다다를 정도... 게다가 서포터를 붙여 안정적인 퍼포먼스(춤)과 절묘한 하모니..!)」

P「이거, 제대로 위기인데...」

코토리「무척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그럼, 점수를!」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노래방 기계「95점! 우와, 어디서 스카우트좀 받아볼 솜씬데요?」

코토리「95점! 현재까지중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아, 이건 잘 깨지지 않겠는데요!」

치하야「큿...!」

코토리「그럼 이어서 판정단의 판정이 있겠습니다! 사장님?」

준지로「19점이라네. 실로 훌륭했어. 하지만 아직 키사라기양을 따라가진 못했구만.」

코토리「18점이에요! 메인 보컬인 미키쨩의 움직임이 좀 아쉬웠어요. 이런 강렬한 곡일수록 강한 댄스가 필요했는데.」

미키「우으... 코토리는 점수가 너무 짠거야...」

히비키「그래도 치하야를 제외하면 최고점이라구!」

마코토「이제 세번째지만 말이야...」

코토리「노래방 기기 점수는 45점, 판정단 점수 37점, 보너스 없음으로 점수는 82점입니다! 현재 최고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총합점은 아래에!」


점수표

P팀(현재 남은 아이돌 5명) : 65점
리츠코팀(현재 남은 아이돌 4명) : 156점


코토리「네, 65 : 156! 현재 리츠코팀이 91점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 점수를 뒤집으려면 92점... 보너스 점수를 받지 않고는 뒤집을 수 없는 점수차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마미「아미! 이제 그만해! 아미팀의 승률은 이미 0라궁!」

아미「HA★NA★SE! 아직 승부는 끝이 아니에YO!」

P「아미의 말대로야. 아직 승부는 나지 않았어.」

리츠코「네. 맞는 말이에요. 그렇다고 역전하게 두진 않겠지만요.」

P「(크윽.... 이걸 어떻게 만회해야...)」

코토리「그럼 프로듀서씨? 다음 아이돌을 정해주세요!」


-

1편이 용량부족으로 엽판게로 가버렸습니다...

제대로 용량 제고 올렸다는 심산이었습니다만, 부족하다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곡은 '태양의 질투' 와 'DREAM' 입니다. 둘 다 좋은 곡이지만, DREAM 레알 명곡.

이번편 요약 : 제대로 미스뜬 치하야. 그리고 그걸 기회로 미키, 히비키, 마코토가 콤비네이션으로 극딜 성공! 치하야는 까야 제맛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