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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마키 푸치데렐라! ~ 제 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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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3, 2016 21:42에 작성됨.

<잔뜩 늘어났다?>

 

유카리「해외 로케를 다녀오고 나서 보니」

 

웅성웅성

 

우즈키「못보던 푸치들이 잔뜩 늘어났어요!」

 

시츠키「근데,우리가 언제 푸치들이 있다고 해서 신경을 써준 적 있던가?」

 

미오「...어라? 생각해보니 그렇네?」

 

린「확실히 집에 데려가는 아이 외에는 그저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밖에...」

 

+ + + + + + + +

 

<346식 트레이닝>

 

유카리들이 해외 로케에서 돌아온 이후,타케우치P가 한국에서 명함을 건내주었던 세명이 바다를 건너 입사했다던가 하는 일도 있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적당히 소란스러운 매일입니다.

 

아오키 레이「다들 제 시간에 집합했겠지?」

 

일동「네...넷!」

 

레이「...왜 다들 내가 트레이닝을 맡으면 이렇게까지 굳어지는지 원...」

 

나나미「레이씨,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주세요.」

 

시츠키「체력적으로 탈인간화했다고 불리는 저랑 나나미조차 체력적인 부담감을 느낄 정도의 하드 트레이닝을 아직 성장중인 아이들이 한다고 하면 당연히 긴장하다 못해 신체가 굳어질 수밖에요...」

 

레이「나,나라고 언제나 그런 하드 트레이닝만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그런 트레이닝 메뉴를 준비할 때는 거의 언제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 뿐이라는 것은 너희들이 더욱 잘 알고 있지 않나!」

 

나나미「그야 그렇지만...」

 

레이「아무튼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으니 안심하도록. 오늘 할 트레이닝은 어디까지나 연기력 향상 트레이닝이니까.」

 

나나미,시츠키「「」」움찔

 

유카리「연기력 향상...입니까?」

 

아오키 메이「맞아,레이 언니가 주제를 정하면 이 통 안에 든 종이에 적힌 대역에 맞춰 연기하면 될 뿐인 간단한 트레이닝이야.」

 

나나미,시츠키「「」」절레절레

 

미오「에? 나나미님이랑 츳키 언니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인데요?」

 

린「더군다나 두분 모두 묘하게 질려있는 듯한 표정...」

 

시라기쿠 호타루「여...역시 사실은 엄청나게 힘든 트레이닝이라던가?!」

 

메이「아니,그런건 아니고...」

 

레이「하아,사실대로 말하지. 메이가 들고 있는 통 안에는 여러 종류의 대역이 적혀있지.」

 

레이「물론 준비해둔 통 역시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내가 정한 주제에 맞는 통에서 꺼내기만 하면 되는 일이다만...」

 

메이「어째서인지 한팀에 한명씩은 꼭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지 않는 배역을 뽑는 일도 있거든.」

 

나나미「단지 그 뿐이면 다행이지만...」

 

시츠키「일단 뒤를 돌아봐줄래?」

 

일동「」휙

 

아오키 세이「」つ캠코더

 

일동「」부들부들

 

레이「저,저건 어디까지나 너희들의 연기력 향상을 확인하기 위한 대조용 자료로써 남기는 것이다!」

 

사치코「속으면 안되는 거에요!」벌컥

 

사치코「저 캠코더로 녹화된 모든 영상은 나중에 사무소 내에서 파티할 때 보고 웃는 용도로밖에 사용된 적 없단 말이에요!」

 

나나미,시츠키「「」」끄덕끄덕

 

큐토P「사치코! 어서 일하러 가야지!」덥석

 

사치코「꺄아아아아! 그러니까 귀여운 저에게 그런 일은 맞지 않는다니까요오오오오!」질질질

 

레이「아,아무튼! 주제는 《판타지》다! 와타시,시라기쿠,유즈키,시부야! 어서 뽑아라!」

 

우즈키「리,린쨩! 힘내요!」

 

나나미(다행히 주제 자체는 비교적 평범한 것이 나왔지만...)

 

시츠키(굿 럭이야,나나밍.)

 

나나미「」つ마왕

 

호타루「」つ흑기사

 

유카리「」つ학생

 

린「」つ성기사

 

나나미(아,또다시 흑역사 확정인가요...)

 

유카리(판타지에 학생? 요즘 유명해지기 시작한 이세계 전이물인가요?)

 

레이「그럼,각자 자신이 뽑은 배역을 발표하도록.」

 

나나미「마왕이네요.」

 

호타루「흐,흑기사에요...」

 

유카리「학생입니다.」

 

린「성기사입니다.」

 

레이「좋다,그럼 시작하도록. 특히 와타시는 선배 아이돌로서 모범이 될 수 있게끔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해라.」

 

+ + + + + + + +

 

<트레이닝 오브 블랙 히스토리>

 

레이「혹여나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니 최선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메이「레디,액션!」
@ @ @ @
나나미「후후후...잘도 여기까지 왔군요,빛의 내방자와 푸른 교단의 기사여.」

 

린「크읏,역시 마왕인가...단순히 마주하고 있을 뿐인데도 엄청난 위압감이야...」

 

유카리「하지만 이런 곳에서 쉽사리 물러날 수만은 없어요! 기사님,여기서 저 마왕을 쓰러트리고 세계에 평화를 되찾읍시다!」

 

린「그렇네,고작 이런 곳에서 주저앉아있을 수만은 없겠지. 각오해라,마왕! 오늘,여기서 너를 쓰러트리고」

 

유카리「이 세계에 평화를 되찾겠습니다!」
@ @ @ @
호타루(저기,저는 언제 끼어들면 될까요?)

 

나나미(제가 신호를 주면 그 때 끼어들면 되요.)
@ @ @ @
나나미「그 각오,확실히 여기까지 온 것이 우연만은 아닌 모양이로군요. 허나 당신들은 고작 그 각오를 이루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희생할 수 있을까요?」

 

린「무슨 소리냐! 이제 와서 우리를 현혹시키려는 셈이냐?」

 

유카리「당신이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유혹할지라도 우리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나나미「이런,아무래도 제 말을 잘못 이해한 모양이로군요. 우둔한 당신들이 알아듣기 쉽게 다시 설명하자면 굳이 제가 나설 필요가 없다는 뜻이랍니다.」
@ @ @ @
나나미(이 다음 대사가 끝나면 그 때 들어오시면 되요.)

 

호타루(네...네엣!)
@ @ @ @
나나미「자,심연으로부터 기어올라온 절망의 기사여,지금이야 말로 그대가 나서야 할 때! 나의 말에 복종하라! 내 앞의 어리석은 자들을 멸하라!」

 

호타루(긴장하지 말자...침착하게,마음을 가라앉히고...)심호흡

 

호타루「나의 검은,오로지 끝없는 절망을 위해...」
@ @ @ @
미오「오우! 호타룽,연기 제법인데?」

 

마키「그러게,전에 이런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었나?」

 

우즈키「묘하게 사실같아서 조금 소름이 돋았어요...」
@ @ @ @
유카리「다,당신은?!」

 

린「파스텔 나이츠의 호타루?! 분명 마왕의 손에 쓰러진 것이 아니었나?!」

 

호타루「쓰러져? 내가? 후후...후앗하하하핫! 그분께서는 나에게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내가 구원의 손길을 바라고 있었을 때 못본 척 하던 너희들과는 다르다!」

 

유카리「그,그렇지 않습니다!」

 

나나미「저들의 말은 들을 필요 없습니다. 자,나의 충실한 검이여. 눈 앞의 적들을 배제하도록!」

 

호타루「마왕님의 명을 받들어...모든 것들을,묻어주겠어!」

 

린「큿,하는 수 없나...」

 

유카리「기사님?! 도대체 무엇을 하시려고...」

 

린「푸른 교단의 비오의,그 신비로운 힘을 여기에서 해방한다! 푸른 검을 받들어라! 아이올라이트 블루!」포즈
@ @ @ @
레이「좋아,거기까지!」

 

나나미(아아,또다시 흑역사가 늘어났습니다...늘어나버렸습니다...)

 

린(난 몰라...앞으로 한동안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거야...)

 

유카리(기력을 전부 써버린 느낌입니다...)

 

호타루(잘...한걸까?)

 

우즈키「린쨩! 정말 굉장했어요!」

 

린「그...그럴리없잖아나는엄청부끄러웠다고그나저나나는또무슨소리를하는거람?!?!」대혼란

 

미오「호타룽이랑 유카릿치도 수고 많았어!」

 

호타루「그,그런가요? 다행이다...」

 

유카리「대답할 힘도 없어요...」

 

시츠키「축하해,나나밍. 개인의 흑역사는 아무래도 좋을 만큼의 좋은 퀄리티가 나왔어~」

 

나나미「시츠키양? 잠깐 나중에 천천히 얘기 좀 나눌까요?」

 

시츠키「그건 사양할게...」

 

+ + + + + + + +

 

<346 랠리! ~ 폭풍전야>

 

마유「우후후~ 유카리씨~」

 

유카리「마유씨? 무슨 일인가요?」

 

마유「오늘,프로듀서씨로부터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쓰담쓰담

 

유카쨩「유카아~」노곤노곤

 

유카리「마유씨에게는 료야P씨의 이야기라면 전부 재밌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마유「그럴 리가요~ 마유의 프로듀서씨가 하는 말은 전부 좋지만,이번 이야기는 마유의 프로듀서씨가 한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싱글벙글

 

유카리「그런가요?」

 

유카쨩「유카...」
(느낌이 좋지 않아요)

 

유카리「재밌는 이야기랑은 관련 없지만,저도 담당 프로듀서씨에게 한가지 이야기를 들은게 있습니다.」

 

마유「어머,혹시 마유랑 똑같은 이야기일까요?」

 

유카리「글쎄요? 저는 346프로 내를 배경으로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촬영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마유「우후후~」

 

유카쨩「유카,유카링...유카아...」
(역시 느낌이 좋지 않아요. 뭔가 있나 보네요...)

 

마유「이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라면 마유도 들었답니다~」

 

마유「그 외에도 이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한 아이돌에게는 미시로 전무님께서 직접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셨어요.」

 

유카리「네? 전무님께서요?」

 

마유「저도 프로듀서씨를 통해 들은 소문이지만요,당사자인 전무님께서도 이 소문에 대해 뭐라고 말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사실 같아요.」

 

마유「어쩌면 전무님이 직접 계획하신 일일지도...」

 

유카리「그렇군요...아무래도 험난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네요.」

 

유카쨩「유카...」
(사무소에 한바탕 소란이 올거 같아요.)

 

+ + + + + + + +

 

료야P「자,그럼 다들 모였습니까?」

 

  「네에!」

 

료야P「그럼,제 1회 346 버라이어티 랠리를 개최하겠습니다!」

 

료야P「사회에는 저,료야P와」

 

하시온P「하시온P가 함께합니다! 그리고 해설에는 특별히 이분! 타케우치P를 모셔왔습니다!」

 

타케P「자...잘 부탁드립니다.」

 

  「우오오오오오!」

 

료야P「그러나 버라이어티 랠리에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은 7명(+α)뿐!」

 

하시온P「우승의 영광을 노리는 아이돌들이여,걷지 말고 달려라!」

 

료야P「346프로 사내 곳곳에 흩어져있는 푸치들을 찾아 데려오는 사람들만이 영광스런 랠리의 출전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어니!」

 

타케P「사전에 참가 거부를 하신 분들은 행사 요원 활동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료야P,하시온P「자,그럼! 3! 2! 1! GO!」

 

+ + + + + + + +

 

리카「앗! 나나나 발견!」

 

나나나「나낫?! 나나!」

 

리카「에엣?! 도망치지 마!」

 

아카네「우오옷! 작은 카에데씨...가 아니라 카에데레씨를 발견했습니다! 거기 서세요!」

 

카에데레「다쟈? 다쟈~!」

 

코세키 레이나「미안하지만,카에데레는 이 코세키 레이나님이 납치하겠다!」

 

난죠 히카루「납치라고?! 이 정의의 히어로,히카루가 있는 한 그런 일은 절대로 용납 못한다!」

 

레이나「얌마,히카루! 그냥 설정이야,설정!」

 

아이코「어라,어디에 있을까? 삐에리쨩,마오쨩,야루쨩,어디 있니?」

 

야루「와아? 와아~이!」

 

미리아「아! 야루쨩 찾았다!」덥석

 

야루「와아?! 야루우!」바둥바둥

 

미카「...잡아야 하나,말아야 하나...」

 

꼬마데리카「흥흥흐흥~ 흐흐흐흥~」

 

프레데리카「오우,꼬마데리카 발견!」

 

미카「자,잠깐?! 내가 먼저 발견했다고!」

 

유카리「하하하...엄청 혼란스럽네요...」

 

유카쨩「유카아...」

 

유카리「...우리도 참가할까요?」

 

유카쨩「유카?」

 

마유「후아...하...하아...너무 빨라요...」

 

유카리「저기,마유씨? 괜찮아요?」

 

마유「괘...괜찮...아...요오...」

 

유카리(전혀 괜찮지 않아보이는데요?!)

 

+ + + + + + + +

 

료야P「시간 종료!」

 

하시온P「다들 수고가 많았지만,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타케P「예선을 통과하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 @ @
시마무라 우즈키
모로보시 키라리
죠가사키 미카
하야사카 미레이
유즈키 유카리
사기사와 후미카
카미죠 하루나
@ @ @ @

 

료야P「예선에서 탈락했다고 기죽어할 필요는 아직 없다구?」

 

하시온P「346 버라이어티 랠리는 어디까지나 2인1조의 팀전이니까!」

 

료야P「예선을 통과한 아이돌들은 자신이 원하는 파트너를 한명 지정해서 돌아와주면 최종 접수 완료!」

 

미시로「본격적인 레이스는 다음날 오전 9시에 시작하므로 그때까지 346 여자 기숙사 정문 앞에서 대기하도록. 랠리 전용 유니폼은 최종 접수가 끝나는 시점에서 각자의 기숙사실 앞으로 보내주도록 하지.」

 

유카리(에?! 전무님?!)

 

미시로「그럼,행운을 빌지.」

 

  「에...에에에에에에에엣?!」

 

 = = = = = = = =

 

레크류엘입니다...요즘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글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짐승데렐라는 스토리라던가가 전혀 떠오르지 않아 잠정적 연중입니다. 더더욱 죄송합니다. 댓글이라도 좀 달리면 의욕이 나겠지만...

아무튼 이 푸치데렐라만큼은 연재 주기가 길어지더라도 꾸준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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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이돌 도감

 

시라기쿠 호타루

속성 : 큐트

346프로 이전까지의 모든 프로듀서가 도산해버릴 정도의 불운을 몰고 오는 아이돌. 그러나 346프로에는 그녀보다 더한 불운의 소유자는 물론,그 불운조차 상쇄할 정도의 행운을 지닌 아이돌도 있었다.

코세키 레이나

속성 : 패션

이른바 자칭 세계레벨 아이돌. 그러나 실상은 그 료야P조차 인정하는 헤타레. 스스로가 칭하길 강자의 편. 나오가 좋아하는 풀봇코쨩의 모델이기도 하다.

난죠 히카루

속성 : 패션

스스로 약자의 편이길 자처하는 히어로 지망생. 아이돌이 되어서 히어로물의 주제가를 부르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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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인물 메모

 

하시온P

큐토P,쿠루P와 같은 시기에 입사한,346프로 내에선 최고 신참 프로듀서. 최근 새로운 프로듀서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후배가 생기는건가?'하고 좋아하고 있다.

담당하는 아이돌은 난죠 히카루와 코세키 레이나. 동기인 큐토P와 쿠루P와는 달리 2명을 담당하고 있는데,이는 346프로에 입사하기 전에 비슷한 일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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