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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마키 푸치데렐라! ~ 제 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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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1, 2016 21:18에 작성됨.

<해외 로케이션>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아-리스쨔앙~!」

 

아리스「타·치·바·나·라·니·까·요!」

 

유카리「저 두 사람은 오늘도 저러네요.」

 

유카쨩「유카...」한숨

 

후미카「그러게요. 아무래도 벌을 줄 필요가 있겠네요.」つ하드커버

 

프레데리카「」움찔

 

유카리「그런데 저와 뉴제네 분들은 왜 부른건가요?」

 

우즈키「그러게요. 더군다나 여권까지 준비하라고 하셨잖아요.」

 

타케P「그게,사실은 갑작스레 해외 로케이션이 잡히는 바람에...면목 없습니다.」뒷목에 손

 

린「해외 로케? 버라이어티 쪽으로 관련되지 않은 해외 일은 또 처음이네.」

 

에가오「간바?」갸웃

 

미오「그나저나 해외라면 어디야? 미국? 프랑스?」

 

타케P「한국입니다.」

 

뉴제네,유카리「「「「한국?」」」」

 

시츠키「모국 얘기가 들렸던 것 같은데?」

 

타케P「」뒷목에 손

 

린「그러고보면 시츠키씨,한국 출신이었죠.」

 

시츠키「15년도 더 전의 얘기야. 양모님에게 입양되기 전까진 한국에서 살았어.」쓰담쓰담

 

짱미오「미이~」흔들흔들

 

에가오「간바!」붕붕

 

시붓치「시부우...」힐끔

 

유카리「그래서,구체적으로는 어떤 일인가요?」

 

타케P「그게,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단역 모집이라고 합니다.」

 

우즈키「드라마요? 어떤 드라마인가요?」

 

시츠키「한국 드라마는 그다지...」한숨

 

미오「에?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드라마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 그런 반응을 보이면 이상한데요?」

 

시츠키「요즘 한국 드라마는 이야기가 아주 막나가는 느낌이 적지 않거든.」

 

시츠키「그런 면에서 보면 겨울의 소나타(겨울 연가)가 불러 일으킨 파문은 대단하네. 개인적으로도 괜찮은 드라마라고 생각하지만.」

 

우즈키「아,그 드라마라면 저도 알아요! 옛날에 엄마랑 같이 본 적이 있어요!」

 

린「나도 부모님과 같이 본 적이 있어.」

 

미오「프로듀서,혹시 겨울의 소나타 촬영지에 가는거야?」

 

타케P「...죄송합니다만,로케 장소는 서울입니다.」

 

타케P「그리고 시츠키씨,시츠키씨도 이번 해외 로케에 참가합니다.」

 

시츠키「...네?」

 

타케P「담당 프로듀서분께서 저에게 직접 전달해주셨습니다.」

 

시츠키「...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

 

+ + + + + + + +

 

<여행 준비>

 

우즈키「...그런 이유로 한국에 가게 됐어요.」

 

마마무라「어머,그러니? 혹시 겨울의 소나타...」

 

우즈키「촬영 현장에는 안간대요.」

 

마마무라「그렇구나...」시무룩

 

우즈키「그...그래도 로케 도중 시간이 남는다면 갈 수 있는지 물어볼게요!」

 

우즈키「사진도 많이 찍어올게요!」

 

마마무라「」활짝

 

+ + + + + + + +

 

린「하나코,나 없는동안 잘 지낼 수 있지?」

 

하나코「왕?」

 

린「판매할 꽃 물어뜯지 말고,손님에게 함부로 짖지 말고.」

 

하나코「끄응...」

 

린「얌전히 잘 지내고 있으면 나중에 하루 종일 놀아줄게.」

 

하나코「멍멍!」

 

+ + + + + + + +

 

미오「...라는 이유로 한국에 가는데,뭐 부탁할 거 있어?」

 

혼다 남동생「그럼 용산 전자상가에서 광마우스 하나만 사줘.」

 

미오「그런건 아키바에 가서 살 수 있잖아!」

 

남동생「말이 그렇다는 소리지. 바보 누나가 한국의 유명 프로게이머를 알 리 없잖아?」

 

미오「이 자슥이?!」빠직

 

+ + + + + + + +

 

시츠키「미안해,시안. 엄마가 며칠동안 일 때문에 해외로 나가봐야 해.」

 

시안「괜찮아,엄마! 아빠랑 첸도 있으니까 외롭지 않은걸!」

 

시안「그러니까 엄마,돌아올 때 맛있는거 잔뜩 사와!」

 

시츠키「그래,시안이 좋아하는 햄버그 스테이크 잔뜩 만들게 맛있는 고기도 잔뜩 사올게.」꼬옥

 

시안「엄마아!」꼬옥

 

+ + + + + + + +

 

유카리「후우...혹시나 하고 만들어둔 여권을 진짜로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마유「그러고보니 한국에도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다고 하던데,이 기회에 한국 연예인들의 노하우라던가 배워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유카리「그것도 좋네요. 한국의 아이돌은 여러가지 면에서 프로다운 모습이 많이 보이니까요. 이참에 그런 것들을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면 좋겠죠.」

 

마유「우후후~ 올 때 선물 잊지 마세요?」

 

유카리「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관광이 아니라 일이 목적이니까요.」

 

+ + + + + + + +

 

<한국에서...>

 

시츠키「...그래서,이건 도대체 뭔가요?」つ가이드북

 

타케P「그,그게...이마니시 부장님께서 '한국어에 능통한 야쿠모양이 같이 가니 별도의 가이드는 고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라고...」뒷목에 손

 

시츠키「(그 낮등불 부장이 또...346프로가 약소 회사일 때부터 일해온 최고참이라는건 잘 알지만,아무리 그래도 이런건 조금 너무하잖아요!)」

 

시츠키「(임원 회의 때 흡연실을 만들자고 의견을 내세울 생각인 것 같던데,어떻게든 반대로 몰아가주마!)」빠직

 

우즈키「지,진정하세요 시츠키 언니!」아와와

 

린「이...이마니시 부장님도 다 생각이 있으셔서 그런거겠죠!」당황

 

미오「그치만,의외로 아무런 생각도 없었을지도...」

 

유카리「미오씨!」

 

시츠키「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고고고

 

타케P「이,일단 촬영 장소로 서둘러서 가도록 하죠!」

 

+ + + + + + + +

 

촬영감독「수고하셨습니다. 요즘 일본의 아이돌은 연기력도 배우 못지 않은 모양이군요.」한국어

 

시츠키「...라고 하네요.」번역

 

타케P「아뇨,과찬이십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그녀들이 노력한 결과입니다.」뒷목에 손

 

시츠키「...라고 합니다.」번역

 

미오「우와아...시츠키 언니 진짜 고생하신다.」

 

린「통역이라는게 원래 어렵다고 하지만,저렇게까지 고생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어.」

 

우즈키「그나저나 한국어와 일본어 모두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유카리「아나스타샤씨도 비슷한 정도로 잘하지 않던가요? 일본어와 러시아어.」

 

뉴제네「「「...그건 그렇네(요).」」」

 

AD「너희들도 수고 많았어. 한시간 뒤에 촬영이 있으니까 그때까지 쉬어도 좋아.」한국어

 

4명「「「「...네?」」」」

 

시츠키「죄송합니다! 그 애들은 한국어를 몰라요!」한국어

 

타케P「...우선 급한대로 한일사전을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린「...부탁해,프로듀서. 가급적이면 빨리.」

 

푸치들「」절레절레

 

+ + + + + + + +

 

시츠키「분명 내가 맡은 역할이 제일 여유로운 역할일텐데,촬영이 끝나고 보면 내가 가장 지쳐있는건 무엇 때문일까?」

 

우즈키「...죄송해요. 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한국어를 배워뒀어야 하는데...」

 

린「그,그래도 지금은 한일사전이 있으니까 괜찮아! ...아마도.」

 

유카리「솔직히 말하자면 통역사가 올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저희들 잘못도 있겠지요...」

 

시츠키「아니,너희들 잘못은 없어. 타케우치P도 열심히 노력해줬고. 이건 전부 그 망할 낮등불...이 아니라 이마니시 부장 잘못이니까 그렇게 신경 쓰지마.」

 

미오「(전·현직 사무원들 사이에서 유명하네,그 낮등불이라는 별명...)」

 

타케P「오늘은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이틀동안 더 촬영을 하고 난 다음에는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자유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우즈키,미오「「와아!」」환희

 

린「솔직히 자유시간이라고 해도 우리는 서울 지리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잖아? 괜찮겠어?」

 

시츠키「나도 한국에서 산 것은 10살때까지니까요.」

 

여배우「그럼 내가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볼까요?」한국어

 

시츠키「아,아뇨. 그렇게까지 신경써주실 필요는...」한국어

 

여배우「괜찮아요. 보아하니 그쪽의 남성분,매니저처럼 보이던데. 그분이라면 아는 사람의 도움이 될 것도 같거든요.」한국어

 

시츠키「그,그런가요...영문은 모르겠지만,호의 감사합니다.」한국어

 

유카리「저기,방금 전의 여배우씨랑 무슨 대화를 나누셨나요?」

 

시츠키「그게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한국 지리를 안내해 주겠다고...」

 

시츠키「(그나저나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면서 왜 굳이 한국어로 말한걸까...그냥 놀려보려고 그런건가?)」

 

그렇게 시츠키의 사소한 의문을 뒤로한 채 한국 드라마의 촬영도 끝이 났습니다.

 

타케P「그나저나 그 안내를 해준다는 분은 언제 옵니까?」

 

시츠키「글쎄요...분명 올 시간이 된 것 같은데...아,저기 오네요.」

 

주니「실례합니다. 일본의 346 프로덕션에서 오신 분들이 맞나요?」어색

 

타케P「네. 346 프로덕션의 타케우치입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분들은 순서대로 시마무라 우즈키씨,시부야 린씨,혼다 미오씨,유즈키 유카리씨,그리고 야쿠모 시츠키씨입니다.」

 

주니「반갑습니다. 배우 연습생 주니입니다.」꾸벅

 

우즈키「시마무라 우즈키에요.」

 

린「시부야 린. 잘 부탁해.」

 

미오「혼다 미오랍니다~ 잘 부탁드려용~」

 

유카리「유즈키 유카리입니다.」

 

시츠키「반가워요. 야쿠모 시츠키입니다.」

 

에가오「간바!」

 

시붓치「시붓.」

 

짱미오「미! 미옷!」

 

유카쨩「유카~」

 

주니「저기...그 아이들은...」

 

타케P「저,그게 그러니까...」뒷목에 손

 

시츠키「세세한 일에 신경쓰면 지는 법이랍니다?」미소

 

주니「아,예에...」

 

타케P「」근질근질

 

미오「아,저 모습을 보아하니...」

 

린「아무래도 또 발병한 것 같네.」

 

주니「바,발병이라니요?!」당황

 

우즈키「괜찮아요. 헤치지 않아요.」

 

유카리「정말로 사소한 일이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니「그렇게 말하면 더더욱 불안해지는데요?!」

 

타케P「죄,죄송합니다...」뒷목에 손

 

타케P「실례가 되지 않는다면,이걸...」つ명함

 

시츠키「...역시나.」

 

주니「...네?」

 

타케P「강요는 하지 않겠습니다만,적어도 명함만이라도...」

 

주니「아,네에...」

 

+ + + + + + + +

 

주니「저기...제 안내는 괜찮았나요?」

 

우즈키「네,정말 좋았어요.」

 

린「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또 어디는 무엇이 유명한지 알기 쉽게 말해준 덕분에 이해하기 편했어.」

 

유카리「저기,미오씨? 그건 뭔가요?」

 

미오「아,이거? 용산에서 어쩌다 보니 받은건데?」つ사인

 

유카리「그런가요?」갸웃

 

짱미오「미이...」한숨

 

미오「잠깐,미-군! 어째서 한숨을 쉬는거야?!」

 

타케P「아무튼 오늘은 이쯤에서 숙소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타케P「내일 오전중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갈 예정이므로 체크아웃 시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츠키「알겠어요. 아이들은 제가 돌볼테니 걱정 마세요.」

 

타케P「이거,죄송합니다.」뒷목에 손

 

  「도시는 좋구나~ 홍천같은 깡촌보다는 확실히 사람 사는 느낌이 있지~」한국어

 

타케P「」티잉

 

주니「저기,타...타케우치씨?」

 

타케P「실례합니다만,아이돌에 흥미가 있습니까?」つ명함

 

주니「...반응도 하지 않고 달려갔어...」추욱

 

류해나「에에,뭐라고요?」한국어

 

타케P「」뒷목에 손

 

해나「Can you speak English?」

 

타케P「아...아이캔...」버벅버벅

 

시츠키「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는 일본에서 촬영차 한국으로 온 사람들인데,프로듀서가 괜찮다 싶은 사람들만 보면 다짜고짜 스카우트하는 버릇이 있어서...」한국어

 

해나「아뇨,괜찮아요. 개인적으론 이런 시츄에이션을 기대했던 것도 있고 말이죠.」한국어

 

해나「그래서,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하면 되는거 맞죠? 근데 이거 국제전화로 해야되나...돈 엄청 나가겠네.」한국어

 

타케P「아무쪼록,잘 부탁드립니다.」꾸벅

 

시츠키「잘 부탁드려요.」한국어

 

+ + + + + + + +

 

아무튼 그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새로운 아이돌 후보생을 2명이나 발굴해낸(...) 타케우치P였고,이 일에 대해서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고민을 하는 시츠키였습니다. 물론 유카리와 뉴 제네레이션의 3명은 실컷 논 것 같지만요. 그렇게 귀국 당일의 공항입니다.

 

우즈키「어디...선물로 가져갈 것들도 챙겼고...」

 

린「충동적으로 구매하기는 했지만,레슨같은데 도움이 되려나?」つ걸그룹 앨범 CD

 

유카리「슬슬 탑승하러 가야 하지 않을까요?」

 

미오「푸치들도 벌써 타러 들어간 모양이고 말야.」

 

타케P「」티잉-

 

타케P「아이돌에 흥미가 있습니까?」つ명함

 

임유진「에? 스카우트? 것보다 일본어?!」한국어

 

시츠키「타케우치P!」

 

 = = = = = = = =

 

글 진짜 안나온다...늘어지고 시프다...이것도 거의 다 쓴 상태에서 한바탕 갈아엎고 나서 사실상 새로 쓴 글인데...

다음에 올라오는 것은 푸치데렐라일지 짐승데렐라일지는 저도 장담 못해요.

참고로 작중에 등장한 시안이라는 아이,시츠키의 딸(5살)입니다. 머리 끝부분으로 갈 수록 하얗게 탈색되는 검은 장발에 녹색과 푸른색의 오드아이. 25살 어린이랑 같은 오드아이지만,위치가 반대에 채도가 훨씬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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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이돌 도감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속성 : 큐트

프랑스 혼혈의 초 정신없는 4차원계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패션 취급을 받고 있고,본인도 이를 즐기고 있다.

주니,류해나,임유진

속성 : 순서대로 쿨,큐트,패션

한국 로케를 나갔을 때 타케우치P가 스카우트했다. 3명이 유닛을 짜기로 했는데,유닛명 후보로 거론된 것이 이미 중복(뉴 제네레이션,뉴 웨이브)이라 좌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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