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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키스마크...라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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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6, 2016 22:20에 작성됨.

P: 「아이고, 쓰읍,」

 

린: (프로듀서?)

 

열린 문 틈으로 보인 프로듀서는 목 근처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었다.

 

린: !!

 

린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 표식을 알고있었다. 목덜미에 난 자그마한 붉은 자국. 그것은

 

린: (키스마크...라고오오오?!?!)

 

린의 눈은 점점 빛을 잃어가고,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푸른 기운이 벽과 문을 분해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린은 침착했다.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들어,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에게 단체문자를 발송했다.

 

[프로듀서 2호]

 

린이 휴대폰을 주머니에 찔러넣고 지하의 비밀 강당에 들어가자, 그곳에는 이미 182명이 아이돌들이 집결해 있었다.

 

우즈키: 「린 쨩...그게 사실인가요..? '프로듀서 2호'라니..」

 

사나에: 「역시, 감금했어야해...」

 

란코: 「프, 프로듀서 씨가....우우...훌쩍..(나의 벗이여...)」

 

린: 「조용! 지금 우리 사무실에 발령된 '프로듀서 2호'는...」

 

일동: 「꿀꺽」

 

린: 「사실이다」

 

미오: 「맙소사-!」

 

카렌: 「거짓..아아..」털썩

 

미오: 「카렌! 카레에에에에엔-!」

 

나오: 「나는 벼, 별로..별로..후으으윽...후에에엥-!,프로듀서어어~!」

 

아스카: 「훌쩍...흐윽...」

 

노노: 「이런 건 무우리....」

 

린: 「조용!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일동: 「뭐?!」

 

린: 「나는 프로듀서의 쇄골에서-」

 

미오: 「이의있소!」

 

우즈키: 「린 쨩은 지금 혼자서 프로듀서의 쇄골을 봤다는 건가요?!」

 

클라리스: 「신성모독이다!」

 

아냐: 「Предатель в Сибири...」 철컥

 

사나에: 「잡아라!」

 

쇼코: 「고 투 헤에에에엘-!」

 

란코: 「죽음을 맞이할 준비는 되었느냐? 우민!」

 

미나미: 「일어나라! 에인헤야르여-!」

 

유미: 「네 무덤에는 무슨 꽃이 어울릴까?」

 

아이돌: 「「「「「「우! 우! 우! 우!」」」」」」

 

린: 「이익-!」

 

린은 성난 군중을 위해 한 가지 물건을 던졌다.

 

그것은!

 

미오: 「프로듀서의 와이셔츠?!」

 

후미카: 「비켜」

 

서점에서 단련된 강력한 몸으로 순식간에 날아오르는 아이돌들을 추락시키고 와이셔츠를 우아하게 잡아 몸에 걸치고 다시 자리에 앉은 후미카. 그녀의 기백에, 아이돌은 다시 조용해진다.

 

린: 「중요한 건, 나는 그날 본 키스마크의 주인을 모른다」

 

미오: 「키스마크?」

 

리카: 「에에? 키스라면?」

 

린: 「당연히 주요 인물 조사는 끝났어. 그렇지 사나에 씨?」

 

사나에: 「내 취조에도」

 

아키하: 「내 기계에도」

 

시키: 「내 약물에도」

 

사나에&아키하&시키: 「통과!」

 

린: 「우리 자백팀의 346가지 방법을 동원한 결과, 카나데는 결백해」

 

카나데: 「에, 에헤헷, 다시는,....키스 안 할 테니까아...」

 

린: 「그리고 지난 1년 간 프로듀서를 스토...아니 지켜본 결과 프로듀서는 우리 외의 여자와 접촉한 기록은 없어.」

 

란코: 「그 말은?!」

 

린: 「적은 혼노지에 있다!」(※적은 내부에 있음을 가리키는 일본 속담)

 

아리스: 「……배신자인가요」

 

린: 「그래! 물론 나도 동료를 의심하는 건 가슴아파. 하지만! P의 목덜미를 도둑질해간 녀석이야. 이건 정의 구현이라고!」 (※ 아닙니다)

 

우즈키: 「그렇군요! 시마무라 우즈키 간바리마스!」

 

미오: 「그런데 어떻게 하는데?」

 

코우메: 「그...그 아이가 알려줄, 거야…」

 

카린: 「빙의의식을 통해, 코우메 양의 친구분이 아이돌의 몸을 갈취하게 해서 진실을 알아냅니다!」

 

나오: 「엩?!」

 

린: 「공식대로 나오가 먼저」

 

카렌: 「화이팅」

 

나오: 「자, 잠- 쿠에에엑-!」

 

카린: 「숭구리당당당당당마스터피스당당공부싫어라당숭구리수리수리수능103일어혀야하노나햐하흐허엏나으헿이으헹으헿」

 

나오: 「갸로로로그누커누가아ㅇ아아ㅏ아아앙카ㅏ가ㅏ앜--!」

 

카렌: 「난 하지말아야지」

 

린: 「역시 실패인가...」

 

미오: 「어이」

 

나오: 「쿠르로으거무크오오옥르ㅗ므푸그르르륻푸에게네아아아악-!」

 

코우메: 「키스는 하지않았어」

 

미오: 「…………내가 너를 기억하마」

 

코우메: 「하지만 프로듀서의 팬티를 하나 빼돌렸어」

 

아리스: 「죽인다」

 

키요라: 「후후후후후후후후 나오의 피는 무슨 색일지 궁금하네요?」

 

린: 「실험결과: 효과는 확실하지만 무리가 있군. 그렇다면 두번째 방법이다!」

 

미오: 「나오의 취급이 너무하다」

 

쇼코: 「후, 후히...」

 

린: 「자, 착하지. 쇼코. 네 필살버섯을 주는 거야. 이 으헿이 Mk.2 핑크 컬러버전에게」

 

미카: 「저기-」

 

쇼코: 「치..친구가 늘어난다아-」

 

미카: 「꿀꺽……………………이…인베이드으으으으-!」

 

쇼코: 「인베이드으으으-! 고투 헤에엘-!」

 

미카: 「미릐리리리아아아아- 쯔아아앙-!」

 

린: 「딱봐도 얜 아니다」

 

미오: 「아멘」

 

우즈키: 「노오오력이 부족하니까 쓰러진 거에요!」

 

미오: 「벌써 세 명의 아이돌이 희생되었습니다」

 

린: 「그렇다면 3번째! 키요라 씨, 사나에 씨」

 

사나에: 「정말 이걸 쓸거야?」

 

쿵-!

 

???: 「크르르르...」

 

키요라: 「겨우 제압했는데 말이죠...」

 

란코: 「심연의 공포가 느껴지는 구나....」

 

린: 「괜찮아. 삼중사를 심문하기위해서만 쓸거야」

 

루미: 「잠깐, 저거」

 

미유: 「설마…」

 

토코: 「거짓말이지?」

 

토코&루미&미유: 「아츠미라니?!」

 

아츠미: 「WRYYYYYYY-!」

 

쿠-웅-!

 

린: 「괜찮을 거야, 아마도. 그러니까 빨리 말해-!」

 

루미: 「말했잖아?!」

 

토코: 「우리도 기회만 엿보고있다고?!」

 

린: 「거짓말!」

 

루미: 「뭐, 어쩌라고?!」

 

미유: 「린 양! 우리가 정말 했다고 생각하세요?」

 

린: 「그럼 아니야?」

 

미유: 「저희가 정말 목덜미 키스마크따위로 끝낼 것 같아요?」

 

린: 「!」

 

미오: 「!」

 

우즈키: 「!」

 

린: 「과연...」

 

 

린: 「그렇다면 누구냐..!」

 

???: 「저기...」

 

린: 「?! 모두 뒤로 물러나!」

 

우즈키: 「우즈키, 노력했는데 여기까진가요?」

 

미오: 「아이고 맙소사 우린 모두 죽었어」

 

란코: 「신들의 황혼이 진다...」

 

미나미: 「여기까진가요...」

 

후미카: 「단테가 묘사한 그 곳이 바로 여길까요?」

 

아츠미: 「히익-!」

 

루미: 「아직 결혼도 못 해봤는데!」

 

미유: 「이제야 당신 곁으로 갈 수 있겠네요」

 

토코: 「그래도 나쁘지않은 삶이었어」

 

카렌: 「병중에서 보였던 사자....지금 다시 왔구나」

 

아리스: 「프로듀서가 이름으로 불러주지않으신게 원통해요...」

 

리이나: 「로꾸한 인생이었을까?」

 

미쿠: 「미쿠, 그래도 고양이로 기억되고 싶어...」

 

안즈: 「후우....제법 긴 휴가를 얻었네」

 

모모카: 「숙녀다운 모습으로 홍차와 함께 맞이하겠어요...」

 

시키: 「이게 죽음의 향인가?」

 

 

아스카: 「이런 고독...원하지않았어. 적어도 너는 있기를 바랬는데 P…」

 

쿄코: 「마유를 그렇게 무서워할 이유가 있어요?」

 

린: 「맙소사...너까지?」

 

치에리: 「저기...방해한 건 가요?」

 

클라리스: 「기도합시다...그리고 회개합시다」

 

코우메: 「그 아이들이...사라지고 있어?!」

 

유카리: 「그냥 한 마디만 하러왔는데요?」

 

린: 「저, 정말이지?」

 

우즈키: 「죽이지 않는거죠?」

 

마유: 「저희들이 무슨 짓을 했었나요오...」

 

린: 「아, 아무튼! 무슨 이야기야? 범인은 찾고있으니까..제발, 조금만 더 시간을!」

 

마유: 「그거 그냥 P씨에게 물어보면 되지않나요?」

 

린: 「히익!」

 

우즈키: 「P씨에게 물어본다니…」

 

미오: 「어떻게 그런 과감한 발상을?」

 

란코: 「과연 피로 물든 사랑의 4천왕이로구나...」

 

모모카: 「우..우아아아앙~!」

 

쇼코: 「히약-! 데비이이이이이일?!」

 

미나미: 「범인을 찾아내서 토막내겠지?」

 

미유: 「그리고 그 자리에서 P씨를 납치할거에요!」

 

루미: 「혼인 신고서에 지장을 찍을거야!」

 

쿄코: 「도대체 저희들은 무슨 존재인거죠?」

 

유카리: 「저희라도 그냥 물어보죠.」

 

그래서 물어봤다.

 

P: 「아아, 이거?」

 

===어젯밤===

 

카에데: 「우우웅~ 호에?」

 

P: 「이제 슬슬 가야죠. 카에데 씨. 끙차」

 

카에데: 「아즥이에효오~」

 

P: 「버둥거리지마세요!」

 

카에데: 「안주가 있뇌?」

 

P: 「안주가 어디…」

 

카에데: 「안주를 안 주면 안되요~」

 

콰직-

 

P: 「아팟?!」

 

카에데: 「우우웅~? 과일 안주네요? 과일을 안 주고 과일 안주를 주다니」

 

===

 

P: 「그렇게 됐어」

 

린: 「흐~응. 그렇구나. 아냐 그냥 신경쓰여서. 그럼 나 이만 가볼게. 조금 일이 생겼어」

 

P: 「조심해서 들어가」

 

카에데: (살금…)

 

린: 「지금부터 이단심문회를 개회한다」

 

카에데: 「저기 애들아?」

 

린: 「죄인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고 지금부터 하는 모든 말은 불리하게 작용한다」

 

카에데: 「이건 무슨 원칙이니?!」(※시부야 원칙)

 

린: 「배심원 판결하라」

 

미오: 「사형」

미나미: 「사형」
란코: 「사형」
루미: 「사형」
미유: 「사형」
토코: 「사형」
우즈키: 「사형」
키요라: 「사형」
아키하: 「사형」
노노: 「사형」
카렌: 「사형」
미쿠: 「사형」
리이나:「사형」

카나데: 「…」
나오: 「…」

아스카: 「에스프레소형」
미카: 「미리아」
시키: 「킁카형」

 

린: 「배심원의 의견을 고려해 '아츠미형'에 처한다」

 

카에데: 「저기 잠ㄲ-」

 

아츠미: 「기분이 최고로 HIGH하다! WRYYYY-!」

 

===

 

P: 「모두들 금방 퇴근했네. 나도 이만 가볼- 어라?」

 

마유: 「P씨, 수고하셨어요」

 

쿄코: 「오늘은 저희들이 대접해드리고 싶은 데 괜찮나요?」

 

유카리: 「저희들이 좋은 식당을 예약해뒀답니다?」

 

치에리: 「P, P씨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노력했어요」

 

P: 「에? 대접?」

 

마유: 「후후, P씨는 언제나 저희를 챙겨주시기만 하셨잖아요?」

 

P: 「뭐, 그래도…」

 

유카리: 「그럼 일하느라 미뤄두었던 아이돌과 커뮤니케이션한다는 느낌으로요」

 

P: 「나쁘진않을까나」

 

치에리: 「에헤헤...」

 

쿄코: 「안내할게요」

 

마유&유카리&치에리&쿄코: ((((계획대로))))

 

=====

 

진정한 얀데레는 그런 얕은 수는 쓰지않는다.

 

깨알같은 '에스프레소형'과 하일 문과드라

 

나오와 카나데에게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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