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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너희에게 페티시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 3일차 - SM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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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6, 2016 04:24에 작성됨.

P : 「오늘은 마지막으로 SM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

 

린 : 「푸흡!!!」

 

P : 「아...더럽잖아 린.」

 

린 : 「콜록 콜록....지,지금 당신 뭐라고?」

 

P : 「SM이라고 했는데?정확히는 BDSM이지.」

 

카렌 : 「그....SM이란게....내가 생각하는게 맞는거지?」

 

P : 「흔히 생각하는 SM이 맞어.정확히 Bondage(구속), Discipline(훈육)/ Dominance(지배), Submission(굴복)/ Sadism(가학), Masochism(피학)을 뜻하지.」

 

카렌 : 「저...적나라 하네.」

 

P : 「뭐,이것도 페티시의 일종이고 실제로 이런거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으니까.」 힐끗

 

나오 : 「왜,왜 또 나를 보는건데!?」

 

P : 「응?아니 뭐 그냥....나오라면 관심이 있지 않을까 해서 말이야.」

 

나오 : 「과,관심따위 하나도 없거든!?」

 

P ; 「그런것치고는 꽤 초롱초롱한 눈을 하고 있어서 말이야.」

 

나오 : 「우읏....////」

 

우즈키 : 「저기 미오쨩.SM이 뭔가요?」 소근 소근

 

미오 : 「에..에스엠?그,글쎼....저기 바다 건너에 있는 소속사가 아닐까?」 소근 소근

 

우즈키 : 「우...그런가요?」 갸웃

 

미오 : 「으응,아마 틀림없이 그럴거야.」

 

P : 「흠흠.아무튼 너희가 흔히들 SM이라고 하면 묶거나 때리거나 촛농을 흘리거나 하는 자극적인 것들만 생각날텐데 그거는 가학적인 측면만 부곽된거고 상대를 지배하는것도 BDSM에 속한다.」

 

시키 : 「지..지배?P쨩이 시키의 냄새를 맡으며 지배하고 시키는 지배 당하는거야?」 하아 하아

 

P : 「...충격이 꽤 강했나보군.」

 

카나데 : 「아,요새 룸메이트인 프레데리카가 날 붙잡고 호소하고 있어.그야 룸메이트가 자위하는 소리를 날마다 들으며 자는건 고역이겠지.」

 

P ; 「.....나중에 제대로 한번 발산해 주도록 할까....」

 

카나데 : 「저기 전직 경찰씨.저거 아무리 생각해도 아웃 아니야?」

 

사나에 : 「뭐,서로간에 합의가 되었다면 문제없지 않겠어?」

 

카나데 : 「당신도 꽤 대충대충이네.」

 

사나에 : 「그야 난 현직 아이돌인걸.」

 

후미카 : 「하아....하아.....P씨가 제게 강제로....하읏.....읏....」 덜덜덜덜

 

미유 : 「P씨가 차가운 눈동자로 절 밟으면서...흐읏....힉...아..안되에....상상만으롯...흐그읏...」 부들 부들

 

사나에 : 「........」

 

사나에 : 「사실대로 말하자면 엮이고 싶지 않을뿐이야.」

 

카나데 : 「.....그러네.」

 

P : 「뭐,간단히 얘기해서 내가 너희에게 무언가를 강제로 시키는 상황도 BDSM에 속하는거지.다만 통제를 하고 명령을 받으면서 희열을 느끼는것과 신체적인 학대를 하고 받음으로서 희열을 느끼는것과는 다르다.SM과 DS의 차이지.이 부분은 확실하게 알아두도록.」

 

우즈키 : 「우응...잘은 모르겠지만 프로듀서씨가 박식하다는건 알거같아요.」

 

미오 : 「그러네.그러고보면 프로듀서.꽤 자세히 알고있네.」

 

P : 「내가 여기에 대해 빠삭한 이유가 궁금해?」 히죽

 

미오 : 「아...아니...얘기하지 않아도 괜찮아.」

 

P ; 「그래?아쉽네.1:1로 천천히 가르쳐줄수도 있었는데 말이야....」 히죽

 

미오 : 「............」

 

P : 「뭐,대략적인 개요는 이정도로 하고.....내가 이런 BDSM을 설명해준건 알게 모르게 이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꽤 있기 때문이다.남들에게 드러내놓고 동네방네 떠벌리며 자랑할만한 취향은 아니지만, 확실한건 꽤 많은 사람이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나오 : 「근데 그렇게 말해도...그...SM이란게 우리중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

 

P ; 「응.바로 너.」

 

나오 : 「엑....?」 머엉

 

P : 「객관적으로 바라봤을때 너는 꽤 이상적이거든.」

 

나오 :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나는 그런건...」

 

P : 「글쎄....뭐,본인은 잘 모른다는점도 꽤 남심을 자극하지.그보다 나오.가슴 만지게 해주지 않을래?」

 

나오 : 「하아??지금 당신 무슨 소리하는거야!?」 혐오스런 눈초리

 

P : 「부탁할게.응?나오라면 반드시 내 부탁을 들어줄거라고 믿어.」

 

나오 : 「시...싫엇...대체 그게 무슨...」 주저

 

P : 「이렇게 부탁할게.내 부탁을 들어줄수 있는건 나오밖에 없어.응?」

 

나오 : 「그렇게 말해도....다들 이렇게 있는데....」 주저 주저

 

P : 「사랑하는 나오가 내 부탁을 들어주면 굉장히 기쁠것 같은데.」 저음으로 귓가에 속삭임.

 

나오 : 「읏.....사..사랑한다니.....그,그럼..그...자,잠깐만 이니까....」

 

P : 「이렇게 보듯이 나오는 밀어붙이는점에 약하지.」

 

나오 : 「에?」

 

린 : 「능숙하네.」

 

카렌 : 「그러네.그것보다 나오 너무 잘넘어가는거 아니야?」

 

나오 : 「소,속이다닛!너무해!!!」

 

P ; 「응?별로 속인건 아닌데?나오가 원한다면 그 뒷부분도 얼마든지 가능하지.」

 

나오 : 「엣...아...우으..../////」 우물 쭈물

 

P ; 「어쨌건 이런 사례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남자는 지배욕구를 가지고 있다.물론 그렇지 않은 남자도 있긴 하지만 비율로 보자면 아무래도 전자가 많은 편이지.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볼때 평소에 츤츤대면서도 막상 강하게 밀어붙이면 뭐든지 들어주는 나오는 아주 이상적인 여성이지.」

 

우즈키 : 「헤에,나오씨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이런거였군요!」

 

미오 : 「음...뭔가 반박할수가 없네.확실히 트라프리에서 나오는 놀림당하는 역할이니까...」

 

나오 : 「뭐,뭘 납득하고 있는거야!?」

 

P : 「추가적으로....저기서 움찔거리는 미유와 후미카도 나오와 같은 부류다.굳이 분류해서 말하자면 미유는 본인의 손으로 더럽히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고 후미카는 인형을 가지고 놀듯 마음대로 농락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겨나지.아마 나오를 포함해 셋다 수치플레이에 꽤나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P : 「그렇다면 이런 경우만 있느냐 라면 그건 또 아니지.나오와는 반대로 굉장히 차갑고 도도한 여자.......그래.예를 들면 카나데도 꽤나 이상적이지.」

 

카나데 : 「헤에?내가 말이야?」

 

P : 「카나데는 꽤나 완벽한 여성이지.앞서 이야기한 나오가 동화속의 공주님 이라면 카나데는 여왕님이랄까?물론 카나데뿐 아니라 린도 여기에 포함된다.」

 

린 : 「흐응...나도 말이지?」

 

미카 : 「확실히 린은 또래에 비하면 차갑다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이 나니까.」

 

린 : 「나 자신은 그렇게 이야기해도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P : 「아무튼 너희는 닿을수 없는 꽃이나 여왕같은 존재지.그리고 인간에게는 정복욕구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P : 「자신의 손이 닿을수 없는 존재,평상시라면 우러러봐야 하는 그런 존재를 자신의 손으로 더럽히고 정복하는건 꽤나 배덕감을 느끼게 하는거지.」

 

카나데 : 「그런 관점의 이야기는 꽤나 흥미로운걸?」

 

P : 「거기에는 카나데 너의 그런 쿨함도 한몫하지.물론 너가 어느정도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포함해서 말이야.」

 

카나데 : 「헤에,그럼 당신도 그런 생각으로 나를 보고 있는거야?」

 

P : 「글쎄 어떨까?궁금하면 천천히 가르쳐줄수도 있는데 말이야.」 싱긋

 

카나데 : 「.......」

 

P ; 「좀 더 이야기를 하고싶지만 시간상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다.」

 

우즈키 : 「정신없이 듣다보니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갔네요.뭔가 새로운걸 배우게 되서 기뻐요.」

 

미오 : 「뭐...아이돌이 알기에는 조금 미묘한 것들이었지만...」

 

P : 「응?아직 강의는 끝나지 않았어.」

 

미카 : 「프로듀서 입으로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지 않았어?」

 

P : 「아,그랬지.하지만 그건 이론이 끝났다는 얘기지 교육이 끝났다는 얘기는 아니야.

 

미카 : 「그렇다는건...」

 

P : 「아.맞아.지금껏 이론을 배웠으니....이제 실전을 배워야하지 않겠어?」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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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5일차까지...그러니까 다리나 스타킹 페티시(절대영역등)도 넣고 코스프레에 대한 페티시도 넣으려고 했습니다만....(NTR은 필자가 싫어합니다.)

쓰다보니 핵노잼에 설명충 스피드웨건 각이라 이번편을 기점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재미를 떠나서 의욕이 안나네요.)

글 말미에 언급했듯 지금까지는 이론편이었고 실전편은 신사게에서 쓸 생각입니다.(더 이상 썼다간 경고먹고 글 삭제될 것 같아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차후작은 신사게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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