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리그 오브 레전드!!!」4

댓글: 16 / 조회: 1846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6-04, 2013 00:10에 작성됨.

전회 줄거리: 챔프를 고르는 아이돌들! 잊혀진 이누미!

P「좋아! 그럼 게임을 해 볼까!...라고는 해도 아직 레벨 1이니까 일단은 A.I전이다!」

이오리「A.I라면 인공지능 말하는거지?」

P「그렇지, 그렇다고는 해도 너희들은 튜토리얼만 막 넘긴 상태니까 아마 힘들겠지」

(튜토리얼은 넘어가요! 뽑을게 너무 없는데다가 나중에 써먹고 싶은 데가 있습니다)

히비키「실례라고! 자신, 컴퓨터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치하야「빨리 소나를 해보고싶네요! 프로듀서!」

P「...좋아! 빨리 게임을 해 보자!」

그렇게 천진난만한 치하야와 함께 우리는 매우
죄책감을 느끼며 게임을 시작했다.

765
탑 히비키:니달리
판 한정 특수 포지션, 올 라이너 P:카직스
미드 이오리:다이애나
원딜 미키:이오리
서포트 치하야:소나

A.I
탑:누누,쉔
미드:라이즈
봇:애쉬,미스포츈

-본진 안 쪽

치하야「...큿!」

드디어 시작 되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잘 버텼다고 생각했지만 슬슬 한계인걸까...

P「치하야! 생각해! 지금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그러자 잠시 멈춰있던 치하야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좋게 변한 모습을 상상했겠지
그래...치하야는 변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끝에 출렁 엔딩이 없다는 건 정말 슬플 따름이다.

이오리「프로듀서! 자주 와 줘!」

P「그래! 자 히비키 우리는 탑으로 올라가자」

히비키「헤헤 프로듀서랑 같이라고!」

실력 좋은 사람이 옆에 있어서 살았다는 느낌은 알지만 이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다. 다만

미키,치하야,이오리「큿!」

언제 저 둘에게도 큿 증후군이 옮은걸까...

그렇게 하면서 나는 놀라운 점을 몇가지 알아냈다.

이오리「에잇!」

P「이오리 꽤 미니언을 잘 잡는데?」

이오리「흐흥! 이 슈퍼 이오리님이 하면 뭐든지 잘되는거야♪」

...아니 내가 1레벨일때는 꽤나 CS(몬스터 처치 수,
1점에 평균19골드에서22골드, 안 해보신분들은 원과 달러의 관계를 생각해주세요)에 허덕였는데
저 정도일줄은...
이것이 미나세가의 돈 모으기인가...

P「그럼, 일단 아래로 가볼까」

이오리「...아앗! 프로듀서 죽을 것 같아!」

P「아! 잠깐만 기다려!」

그리고 두번째 미키의 원딜력은...

미키「프로듀서! 빨리 오는거야!」

일단 CS는 평균적이지만 스킬샷을 굉장히 잘 맞춘다. 어느 정도 밀어붙히려는 성격이 있어서
순간이동스킬인 비전이동으로 적한테 붙지말라고 해둬서 죽진 않지만...

치하야「미키, 힐이야...큿!」

치하야의 개입이 적다는게 문제다...뭐 소나는 확실히 특성이나 룬이 어느정도 필요한 챔프지만
그래도 판단력이 좋아 스킬을 적재적소에 써준다.
...다만 가끔씩 들리는 큿이 내 심장을 후벼팔 뿐...

그리고...일단 레벨이 적은 카직스로 들어가는게 위험하기는해도  억지로 들어가자
(카직스는 상대가 한명일때 스킬들이 강화됩니다
그 경우를 제외하고 6레벨 전엔 물살곤충...)

일단 내가 죽었다...2원딜은 참 무섭구나...
그리고 더블킬이 나왔다...치하야가...
소나Q가 저렇게 강했다니...다행히 미키는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그리고 히비키

히비키「하하! 이 녀석들! 만만하다고!」

A.I는 탑에 두명이 와서 3레벨까지만 키워줬더니
그 특유의 반응속도로 두명을 삶아먹는다

이 녀석들은 의외로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

이누미「...」

시킨대로만 했을 뿐인데 혼이나고 거기에 존재감조차 사라진 이누미는

-히비키네 집 문앞-

복수를 결심했다!!!

띵동~

인터폰:꿀?(누구세요?)

이누미「멍!」(나야, 잠깐 문 좀 열어봐)

인터폰:찌익! 찍!(기다려 봐! 지금 열게!」

현관에  있는 건 부타타와 햄조였다

번역기 장착!

이누미「부타타, 지금 당장 961프로에 가서 토우마군을 만나고 와!」

부타타「아니 히비키랑 같이 나가더니 왜 그래?」

햄조「그래, 어느 정도 사정설명은 해 줘야지」

이누미「실은...여차저차해서 지금도 내 존재감 앗카링...」

햄조「부타타, 이건 한 번 만나고 와 줘야겠는데」

부타타「알았어, 뭐라고 하지?」

이누미「사람하고 말이 통한다는 건 참 좋구만...
가서 765프로 모두에게 전해 줘」

이누미「그 4명이 게임을 미끼로 프로듀서한테
유혹하고 있다고」

이누미(나머지 3명한테 원한은 없지만...미안해요)

----------------------------------------------

-961프로-

호쿠토「사장, 오늘 튀김집에 프로듀서도 데려가실건가요?」

쿠로이「위, 부자는 언제나 가난한 자에게 자비로워야 하는 법」

쇼타「그럼 문자 보내둘까...토우마군? 이제 더 움직일 말이 없는 것 같은데?」

토우마「조용히 해 봐! 분명 아직...!」

쇼타「그래봐야 헛수고라니까?」

부타타「꾸울! 꾸우울!」

토우마「아! 돼지! 돼지 아니야! 돼지!!」
판엎고 도망가기

쇼타「아!!! 내 체크메이트!!!」

호쿠토「토우마군...여전히 이상한 곳에서 유치하단 말이지...」

부타타「꾸꾸꿀! 꾸울!」

토우마「음? 부탁이 있어? 뭔데?」

쿠로이「저 돼지말을 알아듣는건 무슨 재주인지」

----------------------------------------------

-765프로-

토우마「어이! 765프로!」

아이돌들「?!!」

토우마「너희한테 익명의 메세지가 왔다」

마코토「뭐야! 도발이라면 나중에..!」

토우마「지금 없는 4명이 프로듀서에게 게임을 가르쳐 달라는 명목으로 프로듀서를...」

토우마(아...뭐였지?)

아미「명목으로 뭐냐GU!!!」

토우마(모르겠다)

토우마「성희롱 하는 모양이다」

아이돌들「?!!? ⊙◇⊙」

토우마(좋아, 뉘앙스는 비슷했어!)

타카네「그런...! 기묘한!」

유키호「성희롱이라니! 그런..! 문란해요오오..!」

마미「...오빠의 바지를 벗기고 ○○○를 ○○해서..」

코토리「!!! 지금의 소재 좀 더 자세히!!!」

아즈사「아...라...아...라...!」

마코토「어이 아마가세...」고고고고고

토우마「넵!?」

마코토「프로듀서는 지금 어디있지..?」고고고고

토우마「이오리씨의 집입니다!」

아이돌들「「「「「「프로듀서!!!!!」」」」」」 우당탕탕!

토우마「...다 나간건가...음?」

코토리「흐헷! 흐헤헷!! 프로듀~서! 여기가 약하신건가요? 헤헤혯!!!」망상중

토우마「...나가자」

----------------------------------------------

게임 얘기만 썼더니 이게 뭐지 싶어서 급하게
개그를 추가 시켰는데 왜 개그에 시간이 더 오래걸린거죠...?

쨌든 앞으로는 게임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못 적겠군요...예상외로 너무 빡셉니다
 
그리고 댓글중에 P.K쥬피터에 대한 게 나와서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다시면 반영하기가 수월하니 아이디어 많이 주세요!

...나중에 뵈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