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프로듀서 : 저 후타바양 도착했습니다

 

프로듀서는 안즈를 등에서 내려줘 방석에 앉게 한다.

 

안즈 : 오 고마워 프로듀서

 

치에리 : 안즈짱 발목은 괜찮아?

 

카나코 : 지금은 어때?

 

안즈 : 걱정말라고 아마 몇주뒤면 나을테니까 그때까진 일을 못하겠네(씨익)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후타바양의 스케쥴은 취소를 해야겠군요

 

안즈 : 이야~ 정말 아쉽네 레슨을 받다가 접질려서 말이지 발목이 이렇게 됬으니까 말야 일을 못하고

 

카나코 : 걱정마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할게

 

치에리 : 응! 카나코짱의 말대로 열심히 할테니까

 

안즈 : 어, 으... 응

 

프로듀서 : 그렇군요 정확히 언제 나으실지 알 수 없으니 다음번 라이브는 취소를 할 수 밖에 없군요

 

순간적으로 안즈의 안색이 변한다.

 

안즈 : 어?

 

치에리 : 그렇네요...

 

카나코 : 안즈짱이 없으면 안되니까요

 

안즈 : 어, 잠깐만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내일 연락을 드려놓겠습니다

 

안즈 : 아니, 4일이면 나으니까

 

프로듀서 : 방금전에는 몇 주 걸리신다고

 

안즈 : 아니 프로듀서가 잘 못 들었겠지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두가지만 취소하면 되겠군요

 

안즈 : 그래?

 

프로듀서 : 예 그러니까 캔디아일랜드가 게스트로 나오기로한 라디오 방송과

 

안즈 : 그거라면야 뭐 두명이서도 잘 해줄거야

 

프로듀서 : 약간 무리가 있겠지만 방탕한 미식가 -디저트 편-을 취소하면 될 것 입니다

 

안즈 : 어? 잠깐 뭐야 그 프로그램

 

프로듀서 : 지난번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안즈 : 아니 처음 듣는데!?

 

치에리 : 그게 안즈짱 그때 자고 있었으니까

 

카나코 : 나중에 말하려다가 그만 깜빡했네 미안해 안즈짱

 

안즈 : 으... 그 방송들 촬영은 언제하는데

 

프로듀서 : 그렇군요 라디오가 3일 뒤 오후 5시에 예정이 되어있고 미식가는 2일 뒤 오전 10시부터 계획이 되어있습니다

 

안즈 : 크윽, 프, 프로듀서 아마 2일 뒤 부터는 걸어다닐 수는 있을 것 같아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래도 무리를 하시면 안되시니까요 후타바씨의 일정은 취소를 하는 편이

 

안즈 : 아니 걸을 수 있을 테니까 분명 그러니까 레슨만 빼줘 프로듀서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치에리 : 다행이네 안즈짱 같이 할 수 있어서

 

카나코 : 응, 안즈짱 정말로 다행이다

 

프로듀서 : 그러면 여러분 저녁식사를 하죠 매운 것은 괜찮으십니까?

 

치에리 : 매운 건가요 저는 괜찮아요

 

카나코 : 저도 괜찮아요

 

안즈 : 너무 매운건 조금 그런데

 

프로듀서 : 괜찮습니다 그렇게 맵지 않으니까요

 

안즈 : 뭐 그렇다면야

 

프로듀서 : 그러면 바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프로듀서는 식기를 가져다 놓고 마파두부가 담긴 그릇을 중앙에 놓는다.

 

카나코 : 마파두부인가요

 

안즈 : 양이 꾀나 많네

 

치에리 : 맛있을 것 같네요

 

프로듀서 : 그러면 드시죠

 

프로듀서의 말에 각자 젓가락을 들고 마파두부를 먹는다.

 

카나코 : 약간 맵지만 맛있어요 프로듀서

 

치에리 : 요리를 잘하신다고 들었지만 정말 잘하시네요

 

안즈 : 맛있네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목잡)

 

카나코 : 거기에 이거 두부니까 칼로리 별로 안나가겠지?

 

치에리 : 그렇네

 

안즈 : 두부자체 칼로리가 적다고 해도 소스 칼로리가 있으니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걸

 

카나코 : 그런거야!?

 

안즈 : 사실 소스가 칼로리가 제일 높다고 하니까

 

카나코 : 어떻게 하지 나 벌써 많이 먹었는데 트레이너씨에게 혼날꺼야!

 

치에리 : 그래도 두부니까 다른 것에 비하면 칼로리가 적을꺼야

 

프로듀서 : 그러면 디저트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카나코 (움찔) 저 디저트란건

 

프로듀서 : 푸딩입니다

 

카나코 : 푸, 푸딩! 미안 치에리짱

 

치에리 : 카, 카나코짱!

 

결국 카나코는 밥을 다 먹고서 디저트인 푸딩도 먹어 치운다.

 

카나코 : 으, 으으, 결국 유혹에 졌어

 

치에리 : 나도 도와줄 테니까 힘내자 

 

카나코 : 우우, 고마워 치에리짱

 

프로듀서 : 그러시면 제가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가르쳐 드릴까요?

 

카나코 : 프로듀서 가요?

 

프로듀서 : 예 실내에서 몇번만 반복해서 하면 되는 운동이니 괜찮을 겁니다

 

카나코 : 부디!

 

프로듀서는 카나코에게 운동을 가르쳐주고 치에리도 동참을 해서 같이 한다.

 

카나코 : 후아~ 이걸로 조금은 빠졌겠지

 

프로듀서 : 아뇨 방금 것이 한 세트고 그것을 5세트 반복하시면 됩니다

 

카나코 : 그, 그런가요

 

프로듀서 : 두분다 땀을 흘리셨으니 먼저 샤워를 하시죠

 

카나코 : 그러면 하는 김에 같이해요 프로듀서

 

프로듀서 : 아뇨 저는

 

치에리 : 그래 카나코짱 프로듀서씨는 지금 여성이지만 그 전까지는 남자였으니까

 

카나코 : 아, 그랬지 그러면 먼저 실례할께요 프로듀서씨

 

치에리 : 안즈짱도 같이 가자

 

안즈 : 그래

 

캔디 아일랜드의 멤버들은 목욕을 하러가고 프로듀서는 정리를 하고 캔디 아일랜드 멤버들이 나온다.

 

카나코 : 프로듀서 저희 나왔으니까 이제 샤워하셔야죠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는 도움을 받아 옷을 갈아입고 눈을 가린채 욕실에 들어간다.

 

카나코 : 와아~ 프로듀서 몸매 엄청 좋네

 

치에리 : 응 거기다 피부도 (만질)

 

프로듀서 : 저 오가타씨

 

치에리 : 아,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괜찮습니다

 

카나코 : 프로듀서씨 허리도 얇네 그에비해 나는...

 

치에리 : 괜찮아 카나코짱도 분명 프로듀서씨 처럼 될 수 있을거야!

 

카나코 : 고마워 치에리짱

 

둘은 프로듀서가 씻는 것을 도와주고 프로듀서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 밖으로 나온다.

 

안즈 : 음, 프로듀서 키가 너무 큰데

 

안즈는 프로듀서의 속옷을 입히기 위해서 밖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지만 프로듀서의 큰 키가 방해가 된다.

 

안즈 : 프로듀서 조금 숙여봐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안즈 : 좋아 그 정도에서 멈춰

 

안즈는 프로듀서를 갈아입힌다.

 

안즈 : 끝났으니까 수건 풀어도 괜찮아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안즈 : 그러면 다음번에 사탕이나 준비해 줘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프로듀서의 목욕도 끝나고 다들 약간의 잡담을 끝마치고 취침에 들어간다.

 

-----------------------------------------------

 

그냥 일살물이 되었군요 이번에는 뭐 저의 뇌내속 이미지가 캔디 아일랜드 멤버들은 전부 평범한 캐릭터로 자리잡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지만요 허허

다음번은 데코레이션으로 뵙겠습니다

다음화에서 리카는 나오지만 미카는 안나올 예정입니다

되도록이면 2~3명으로 이야기를 진행할 생각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