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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도플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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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2, 2013 14:35에 작성됨.

- [장편]. [단편], [엽편] 분류에 맞춰서 글 올려주세요
- 연속 글은 다섯 개까지 가능합니다. 이어 올리시려면 하루(24시간)가 지나거나 다른 분이 글을 올리신 뒤에 해주세요
- 글을 올리실 때 '반드시 메모장에 한번 복사'하시고 그걸 다시 복사해서 올려주세요. 그래야 자잘한 태그가 안 붙습니다


 

new year live가 무사히 끝낸지 거의 10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첫번째로는 라이브의 그 기세를 타 음악프로그램 섭외요청이 대.폭.주! 쉴틈도 없이 들어보니 얼굴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두번째로는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각종 버라이어티프로그램까지 765프로가 점령! 특히 아미&마미가 대활약중인  모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자랑중이랍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리츠코의 돌연 아이돌 복귀! 물론 프로듀서 겸업으로 하는거지만, 뉴이어라이브가 계기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날 밤 "나 아이돌로 복귀하고 싶어!" 라며 모두 앞에 당당히 선언한 그 모습은 아직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다들 찬성을 했지만, 프로듀서겸 아이돌 복귀라 다들 걱정을 했지만은 의외로 체력이 있었는지 하나둘씩 잘해가는걸 보아하니 괜히 걱정 했나 싶은거 있죠.


제가 누구냐고요?


 

765프로 소속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 입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릴께요~!

 

**



"에?!  도플갱어??"

 

 

평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765프로 사무소에 한바탕 난리가 벌여졌습니다. 왜냐구요?


그건 말이죠. 이오리가 꺼낸 쓸데없는 사소한 이야기가 논쟁으로 벌어져서 급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버렸답니다.


"만, 만나면 죽는다는거.. 그런거 싫어~~~!!"


갈색 단발의 차분한 분위기의 소녀 유키호의 비명소리가 765프로 모두의 시선을 끌어당겼네요. 사장님부터 코토리씨까지 모두 의아하다는듯  유키호를 바라보았고, 주목의 대상이 된 그녀는 마코토 뒤에서 벌벌 떨고 있네요. 그런 유키호의 모습이 더욱 본인의 흥미를 끌었는지 이오리는 더욱 더 사악한 미소(아이돌이 저런 미소를 지으면 안될텐데 말이지요.)를 지으며 말을 계속합니다.

 

"이 세상엔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총 3명이나 있대, 그중 한명이 자신을 뜻하는거니 즉 다른 두 사람을 만나면 운명이 바뀐다거나 뭐라나~"


여유 넘치는 그녀의 미소에 (여유라기보다는 상대방을 겁먹게 만들었다에 대한 본인 만족이 드러나는 표정이라고 봐야겠죠?) 항의를 하는 마코토군이네요.

 

"어이 이오리 그런 미신따위 말하지마!  유키호가 겁먹었잖아"


얼핏 보면 잘생긴 미소년으로 보여 여성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무척이나 고민스러운 소녀, 키쿠치 마코토는 뒤에서 떨고있는 유키호를  보호하듯 이오리를 노려봤습니다. 이 광경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봤다면, 그 분위기에 휩사여 말려들었겠지만, 수백번 봐온 저희들은 이제 그려려니 하고 웃어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시작해서 결과는 무승부로 끝나는 것조차 똑같으니깐 말이죠.

 

그 광경을  타카네씨나 야요이는 미소를 띄우며 차를 마시며 바라보고 있네요. 이젠 저 장면도 765프로에게 있어서는 없어선 안될 장면이 되었으니...


모두들 흐뭇하게 바라보는게 일이 되었습니다. 것보다는 너무 많이 싸워서 모두들 이제는 체념했다고 하는게 바른 표현이겠네요. 헤헷~

 


"흐응~~ 난 미신이라고 한적 없는걸. 실제로 내가 아는 사람이 도플갱어를 봐서 그 다음날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말이 있던데"


"히익!!! 마코토쨩 나, 나"


"유키호 그렇게 무서워 하지마. 어차피 저것도 이오리가 우리를 놀릴려고 만든 뻥같은 거니까"


"누가 거짓말을 친다는거야! 흥 뭐 믿든 말든 너희들 자유지만"

 

아직도 으르렁대는 저 두사람을 무시하고, 저는 뒤에에서 떨고있는 유키호에게 말을 걸었어요.

 

"유키호~ 거기서 있지 말고, 우리랑 과자 먹지 않을래? 타카네씨랑 야요이도~"


"으응, 먹을래~"


"그럼 고맙게 잘 먹겠사옵니다. 하루카"


"하루카씨 고마워요~"

 

그렇게 계속해서 싸우는 두 사람을 무시한채(이오리, 마코토 미안~) 저희 네사람은 맛있게 과자를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이세상에 자신을 제외한 2명이나 있다니... 그 사람을 보면 죽는다니, 저도 미신으로 여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그런 사람을 봤으면 좋겠네요. 자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기분이 어떤지는 궁금한거 있죠~! 에? 그러면 거울을 보라구요?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거을 속의 저는 행동이 제한적이잖아요. 거기다가 대화도 나눌수도 없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존재한다면 그 아이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요?? 평범하게 학교를 다 닐수도 있고, 저처럼 연예인을...


아아, 연예인으로 활동중이라면 이미 제가 알고 있겠죠? 이래뵈도 모르는 연예인은 없을정도로 연예에 관해서는 완벽한 지식을 갖고있으니깐요. 에헴~!

 

"저, 하루카씨"


"응? 왜그래 야요이?"


"아까부터 누구랑 대화를 하고 계시나요?"

 

에?.... 에!? 혹, 혹시 내가 소리내서 말했을까나... 아아~ 대위기에요~ 대.위.기!


"혹시 내가 뭐라고 말을 했을까나... 야요이?"


"네 잘은 안들렸지만, 아까부터 계속 중얼중얼 거렸어요"


"그렇네요. 하루카 무슨일이라도 생긴건가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라고 변명은 했지만, 분명 이상하게 생각할꺼에요~~ 우우...

 

덜컥,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누군가가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건가봐요. 저는 바로 일어나 누가왔는지 확인하러 갔습니다. "다녀왔어" 라는 익숙하고도 따듯한 목소리. 순간 제 마음이 날아갈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분이 오셨어요~~


"다녀오셨어요 프로듀서~"


"아 하루카 다녀왔어."


"힘들지 않으셨죠?? 옷은 제가 걸어드릴께요~"


"쌩큐 하루카"


 저는 프로듀서가 벗은 코트를 옷걸이에 걸어서 벽에 걸어놨습니다. 저희들의 스케줄이 늘어남에 따라 바빠진건 저희들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도 슅틈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어느 한 친구를 현장까지 데려다주면 일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채 다른 친구를 현장에 데려다 줘야 할 일이 생기는것 때문이죠.


그래서 더 고마운 감정이 생기고, 이런 사소한 일이라도 괜히 대신 해주고 싶은 욕구가 생긴답니다.

 

"변함없이 하루카는 프로듀서 챙기기에 바쁘군요 후훗"


"마치 퇴근하고 돌아오는 남편을 맞이하는 아내같아 하루카쨩"


"이대로... 둘이 결혼하면...흠 아마 미키가 질투 하겠지"


"에?! 프로듀서씨랑 하루카씨 벌써 그렇고 그런 관계인건가요?"

 

가끔씩 멤버들이 이렇게 놀리기도 하지만... 에!? 남,남편과 아내!? 그, 그런게 아니라고요 절대로 그냥 프로듀서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챙기는건라고요! 타카네씨 그리고 유키호,  거기서 미키 이야기는 왜 나오는거야 마코토, 하긴 미키는 이성으로써  프로듀서를 좋아하는것 같기도하고, 본인이 프로듀서를 허니라고 부르는거에 대해 부럽기도 하고, 질투나기도 하고...괜히 의기소침이...

"헤에~ 역시 하루카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그치 햄조?"


"에!? 히비키쨩? 언, 언제 온거야!?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니는 또 무슨 뜻이야!"


쥐도새도 모르게 나의 앞에서 헤벌레 웃으며 저를 대놓고 놀리는 히비키쨩이 보이는 바람에 깜짝 놀랐네요. 아, 그렇구나 프로듀서, 히비키쨩을 데려온거였구나 왠지 마음 한구석에서 부글부글 끓는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분명 그런걸꺼에요 기.분.탓

"역시 프로듀서씨랑 하루카씨는 그런 관계였나요? 저만 몰랐던거군요. 죄,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그리고 하루카씨"


"아 그러니깐 나랑 하루카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니까!"

아이들의 놀림에 얼굴이 토마토처럼 새빨개진 프로듀서는 화산이 폭발하듯이 소리지르네요. 우와. 그렇게 강하게 부정하다니... 그렇고 그런 관계가 아닌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렇게 부정하니까 왠지 모르게 가슴 한편이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먼가 바늘이 쿡쿡 찌르는 느낌이랄까, 뭐라고 해야할까 뭐라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복잡미묘하다고 해야할가....아하하..

 

"하루카 듣고 있어? 하루카?"


어깨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감촉, 저는 그 감촉이 느껴지자마자 그 감촉이 누구것인지 알았어요. 왜이럴까요?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네요.


"네? 프로듀서, 불렀어요??"


"어. 오늘 하루카 스케줄 없었지?"

 

네. 오늘은 휴식날이라고 어제 프로듀서가 말씀하셨으니까... 그러니까 제가 오늘 아침부터 하루종일 사무소에 있는거라구요. 그런데 프로듀서가 그런건 더 잘알텐데 왜 물어본걸까요? 왠지 프로듀서의 표정이 너무나 당황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역으로 질문을 할수가 없네요.


"그러면 오늘 밖에 나간적도 없는거야?"

"네 9시쯤에 사무소에 도착해서 계속 사무소에만 있었는데 그게 왜요?"


"아,아냐 정말로 사무소에만 있었는거지?"


프로듀서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프로듀서는 마치 중3 기말평가 수학 마지막 주관식 문제를 풀때만큼의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었어요. 아, 저는 수학에 자신 있어서... 특히 수학 주관식 문제는 자신 있었어요~! 정말이에요. 믿어 주세요~


"헤에~ 정말로 하루룽? 전에 교과서를 펴고 허둥지둥 바둥지둥 하다가 그냥 그대로 졸고 있는 모습을 본것 같은데~"


"맞아 맞아, 전에 아미 모르는게 있어서 하루룽한테 물어봤는데 그런건 치하야언니한테 물어보라고...읍!"

 

"아미, 마미 언제부터 와 있었던거야? 그리고 내 마음속을 어떻게 안거야? 혹시 관심법이라도 쓰는...?"

"그럴리가 없잖아~ 하루룽 뭐.. 하루룽은 이웃나라 드라마를 너무 좋아한다니깐~ 아줌마같아"


"거기다가 마음을 읽은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말한거라고~ 하루룽~"


"에?!?!!?"

 

아,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싶으면 그것이 저도 모르게 입밖으로 나오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큰일이네요. 얼마전에는  행사를 뛰게 되었는데, 그 행사의 주최자인 아저씨가 개그맨 김거짓말씨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만 입밖으로 나와버려서 그날 저녁 프로듀서에게 크게 혼나고 말았습니다.히잉~ 아, 이야기가 삼천리로 빠져나가버렸네요. 헤헷

"그런데 프로듀서 그걸 왜 물어보는거에요?"


아까부터 계속 절 쳐다보고, 계속 멍한 표정으로 있으셔서 굉장히 신경 쓰이네요. 아 여기서 신경쓰인다는 뜻은 그, 그런 의미가 있는거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아, 아까전에 히비키를 데리러 갔을때 왠지 하루카를 본것 같아서..."


에? 그게 무슨 소리에요? 프로듀서. 아까도 말했다시피 전 계속 이곳에 있었는데...

"빨간리본을 한 갈색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소녀가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꽈당 넘어지는걸 봐서 말이지, 분명 그런 행동을 할 아이는  하루카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하하하"


 멋쩍은지, 왼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부자연스럽게 웃는 프로듀서, 저기요. 프로듀서 제가 아무리 덜렁되도 그렇게까지는...


""틀림없이 하루룽이네""


"""""틀림없이 하루카(짱) 맞네"""""


"틀림없이 하루카상이네요"


에?! 모두들 어째서 그렇게 이구동성으로 외치는건가요!? 그렇게 호흡맞춰서 대답해도 선물같은거 없단말이에요~~
가만히 지켜 보던 코토리씨 마저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요. 물론 제가 자주 덜령거려서 아무것도 없는데서 넘어지는건 인정 하지만..


"하지만 그건 제가 아니라구요~ 코토리씨도 제가 하루종일 여기에 있엇는걸 알잖아요~"
모두가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나 확신에 차있어서 저는 억울함에 못이겨 호소하고 말았습니다. 장난임에도 불구하고...


"당연 그건 알고있지 하루카쨩, 하지만  프로듀서씨가 한말로는 그런짓을 할 사람은 하루카쨩밖에 생각이 안나서 말야"


"그,그건....."

솔직히 그런 점에서는 이의제기는 할수가 없네요. 제가 덜렁되는건 이미 팬분들도 다 아실만큼 유명한거고 저를 그 누구보다 더 잘 아실 프로듀서가 저로 착각할만큼 정도이니...


방금까지의 떠들썩함이 거짓말같은 침묵이 몇십초가량 이어졌고, 그 침묵의 소용돌이에서 먼저 탈출을 한건 이오리였다.

"혹시 그거 하루카의 도플갱어 아냐?"


""에!?""


 잠시 수면바닥으로 가라앉았던 도플갱어 떡밥이 다시 한번 이오리의 입을 통해 떠오르는 순간 소용돌이속에서 헤메고 있던 마코토 물고기와 유키호 물고기가 떡밥을 물어버렸네요. 그와 동시에 침묵이라는 소용돌이는 사라져버렸어요.


"도플갱어라니? 이세상에는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2명있다라는 그거 아니야?"


히비키쨩의 말에 이오리를 끄덕였고, 어디서 꺼냈는지 손전등을 자신의 얼굴을 향해 키면서 말을 하네요. 저기 이오리 참고로 지금은 오후 5시거든. 그런걸로 겁을...


"까악~~ 마코토쨩.."


아... 유키호는 겁먹었네요. 그런데 유키호, 그렇게 마코토한테 달라붙어 있으니 팬분들께서 마코유키 라든가 유키마코 라고 하시는거야. 그런것도 팬서비스의 일종이기도하지만 본인 입장에선... 전에 유키호 그런거 싫다고 하지 않았니??


"어, 어쨋든 지금 주제는  방송국에서 하루룽과 쏙 닮은 도플갱어가 나타났다는거잖아. 그렇다면 그아이도 연예인이지 않을까?


아미의 예리한 발언에 모두들 수긍하는 분위기였지만, 저는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만약 그 아이가 연예인이었다면 이미 닮은꼴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아미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렇게 조용한 가운데...


"아...!"


무언가 생각이 났는지 벌떡 일어나는 이오리, 다들 깜짝 놀랐는지 (특히 유키호는 가슴에 손을 얹고서 크게 숨을 내뱉었네요.) 이오리를 쳐다보네요. 어떤 말을 내뱉을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방송국에 가면 되는거야!"

".........."

".........."

"........."


"응? 왜들그래? 내가 잘못 말한거야?"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에 오히려 말을 꺼낸 이오리가 당혹스러워 했지만,곧 이오리는 양쪽 귀를 막고 말았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그거야(에요)"

 
이것보다 호흡이 더 맞을수 있을까... 이걸로 765프로의 팀워크가 얼마나 잘맞는 잘 알수있었네요. 하하... 어떤의미론 말이죠.


"하지만 그 아이가 내일 또 방송국에 온다는 보장이 없지는 않사옵니까"


타카네씨의 예리한 지적에 이오리는 그, 그건... 이라며 난색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프로듀서가 이어서 말을 하네요


"그 아이... 내가 봤을때, 라디오스튜디오 쪽으로 가는걸 봤어. 아마 그 시간대에 라디오방송을 하는거 같아. 거기다가  내가 봤을땐 게스트쪽 보다 DJ라는 느낌이 강했어. 뭐, 하루카를 닮아서 그런것 일수도 있겠지만..."


"헤에~ 라디오DJ라면 내일도 나올 가능성이 높겠네~ 좋았어 그러면 내일 스케줄 없는 아이들은 확인하러 가보는게 어떨까?"


코토리씨의 말에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네요.단 한사람 유키호를 제외하곤 말이죠.

"그런데 하루카쨩이 그아이를 직접보면... 어떻게되는거야? 정말로 도플갱어라는게 있다면.."


유키호의 말에 도플갱어의 미신이 다시 떠올랐지만 어차피 미신은 미신, 저는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는 타입이니깐요


"걱정하지마 유키뽕~ 어차피 그런건 미신일테고, 진짜라면 하루룽은 안타깝게 저 하늘로 바이바이 해버리면 그만이니까 그치 아미?"


"흑흑... 하루룽을 멀리 떠나보내는건 아쉽지만 훌쩍훌쩍"

...............


"어째서 날 보내려는거야 아미,마미! 그리고 그런거 다 미신이라면서"

 

하아... 오늘도 역시 쓸데없는 이야기로 하나가된 765프로 였습니다. 내일... 저는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


또 와버렸습니다 데헷~(은 죄송합니다.)
이글을 썻을 시점이 애니마스가 끝나고 나서였으니 1년6개월이 지났네요..
후편은 분위기가 어둡고 시점도 애니마스가 아닌 다른 시점이라 새로 써야할지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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