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린「프로듀서는 결혼한다면 누가 좋아?」

댓글: 12 / 조회: 1919 / 추천: 2


관련링크


본문 - 04-24, 2016 22:31에 작성됨.

린「프로듀서는 결혼한다면 누가 좋아?」

 

 

 

 

 

 

P「음? 결혼?」


린「응, 결혼」


P「결혼이라... 별로 생각해본 적은 없네」


린「프로듀서 나이면 생각해볼 나이 아닌가?」


P「아직은 20대니까 말이지...」


린「흐음... 그래서?」


P「아아, 결혼한다면 말인가」


린「응」


P「음... 아무리 생각해도...」


P「치히로씨일까」


린「」


P「음? 린, 표정이 굳었는데」


린「치...치히로씨?」


P「응, 치히로씨」


린「...정말 상상치도 못한 인물인데...」


P「에? 그런가?」


린「실례가 안된다면 왜인지 물어봐도 될까?」


P「치히로씨... 예쁘지」


린「예쁘지...」


P「웃는 모습도 엄청 아름답지 않아?」


린「...」싱긋


P「린도 웃는 모습이 예쁘네」


린「고,고마워...」


린「...가 아니라!」


P「또 왜 그래...」


린「예쁜건 그렇다 치고 정말 그것뿐?」


P「아아, 그리고 치히로씨 일도 잘하시고...」


린「나도 컴퓨터 쓸 줄 아니까?」


P「그래도 내 아이돌 한테 사무일을 시킬수는 없잖냐...」


린「내...내 아이돌...」


린「...가 아니라!」


린「다른 이유! 다른 이유는?」


P「저번엔 도시락도 만들어 주셨다고」


린「사무원씨?!」


P「엄청 맛있었지... 실례가 안된다면 다음에 또 부탁하고 싶은걸」


린「프로듀서, 사실 나도 프로듀서의 도시락 싸왔어」


P「오, 정말이야? 고마운걸」


린「먹고 감상 들려줘」


P「린이 만든거니까 분명 맛있겠지」


린「그...그럴려나...」


린「음 그러면... 치히로씨를 빼고는?」


P「치히로씨 빼고?」


린「응, 뭔가... 더 있지 않으려나」


P「크-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린「뭔가 팅 하고 오는 사람은 없어?」


P「음... 팅 하고 왔다!」


린「누구야?!」


P「루키쨩」


린「」


P「루키쨩 귀엽지... 아이돌 해도 될거같은데...」


린「...귀...귀엽지..」


P「매번 너희들이 레슨하고 있을 때 종종 내 옆에서 같이 레슨을 보곤 하는데」


P「뭔가 뿌듯해 하는 표정이 귀여워서 무심코 쓰다듬어 버렸어!」


린「나도 레슨할때 프로듀서 옆에 있을래」


P「레슨 하셔야죠...」


린「그럼 나도 쓰다듬어 줘」


P「네,네」쓰담쓰담


린「...헤헤...」


린「... 가 아니라!!!」


P「히익」


린「설마 프로듀서 트레이너 4자매 모두 마음두고 있는건 아니지?!」


P「ㅅ...설마... 그...그런...」동공지진


린「하... 어이가 없네...」


P「미안... 하지만 모두 매력적이란 말이지, 트레이너분들」


린「뭐어... 우리에겐 조금 엄하긴 하지만」


P「트레이너니까 어쩔 수 없지」


린「그러면 그러면... 아이돌들 중에서는?」


P「아이돌들 중에서인가...」


린 (진작 이렇게 물어볼걸)


P「으음... 아이돌 들 중에서라면 역시...」


린「...」꿀꺽


P「사나에씨일까」


린「」


P「에, 린 표정이 또 왜 그래」


린「우우... 이제... 틀렸어...」울먹


P「뭐...뭐가...」


린「어째서 프로듀서의 이상형은 그런거야!」울먹


P「그런거라니 뭔가 이상한데?!」


린「이상한건 프로듀서야! 우아앙!」


P「아 린! 잠ㄲ... 가버렸어...」

 

 

 

 

 


다음날

 

 

 

 

 


달칵

 

P「좋은 아침~」


치히로「프로듀서씨!」덥썩


P「엣, 치히로씨 안녕하세요」


치히로「저 프로듀서씨가 저를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어요!」


P「엣」


치히로「저...저도 프로듀서씨를... 후훗... 미천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P「아니 잠깐 치히로씨...?」


콰당


루키트레「프로듀서씨!」


P「아아, 루키쨩이구나 안녕」


루키트레「저...저...저...! 저도 프로듀서씨가 좋아요!」


P「헤?」


루키트레「프...프로듀서씨라도 괜찮다면... 저 17살이니까요! 결혼 가능합니다!」


P「아니 잠깐」


쾅!


사나에「P군!」


P「하」


사나에「결혼하자고?! 들었어~ 참 P군도 보는눈이 있다니까~」


P「아니 잠깐만요...」


사나에「식은 어디서 할까? 후훗, 전통식으로 하는 것도 좋겠네~」


치히로「후훗, 남의 신랑한테 무슨 소리신가요 사나에씨」


루키트레「헤에... 언제부터 치히로씨의 남편이였죠 제 남편이」


사나에「어머, 이 귀여운 도둑 고양이들, 언니가 전부 체포해버려야 하나?」


치히로「...」고고고고


루키트레「...」고고고고


사나에「...」고고고고


P「다들 잠깐!」


치히로「엣」


P「대체 무슨소리들을 하시는거에요...」


루키트레「그게 어제 린쨩이...」


사나에「P군이 결혼할 상대로...」


P「하아... 그건 뭐... 틀린건 아니지만!」


P「전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구요...」


린「뭐?!」


P「어디 숨어있었어」


린「탕비실에... 가 아니라!」


치히로「프로듀서씨 여자친구 있었나요!?」


루키트레「몰랐어...」


사나에「누군데! 우리보다 P군의 마음을 훔쳐간 그 여자는!」


P「그 누구냐면... 아니 알 필요 있어요?!」


사나에「그야 있지! 우리한테 프로포즈 해놓고!」


치히로「그래요! 책임져! 나쁜남자!」


루키트레「귀신! 악마! 치히로!」


치히로「뭔가 이상한데요?!」


루키트레「기...기분탓일겁니다!」


린「왜... 왜 나는 아닌거야 프로듀서!」


P「아니 그러니까 프로포즈 같은거 안했잖아요!」


사나에「비슷한거잖아!」


치히로「원래 여자들은 지나가는 예쁘다는 말에도 밤잠을 못 이룬다구요!」


루키트레「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무튼!」


P「하아... 그러면 오해를 풀어주세요」


린「그럼 어제 내게 말해준건 뭐야?」


P「뭐... 그거야 린이 물어봤으니까」


P「내 나름대로 생각해 본 거지...」


P「실제로 치히로씨는 맡은일도 잘 하고... 귀여우시고 내조같은거도 잘 해주실 것 같아요」


치히로「엣...헤헤...그런...」


P「그리고 루키쨩은 늘 활기차고 옆에서 있어준다는 느낌이 있어서 뭔가 사랑스럽고」


루키트레「사랑스럽다니... 별 말씀을...후후...」


P「그리고 사나에씨는 연상이고 듬직하지만 귀여운 외모가 뭔가 끌리게 됩니다.」


사나에「후후, P군의 보는눈은 아직 죽진 않았구나~」


P「린도, 진지하게 일에 임해주고 항상 챙겨주는게 참 여자답지」


린「... 그렇지만」


린「그렇지만 프로듀서에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는거네!」


치히로「그러네요... 우리보다 더 뛰어난 여성이겠죠」


루키트레「확실히 그 프로듀서의 마음을 빼앗을 정도면...」


사나에「엄청난 여성이겠지 아마...」


린「저... 알려줄 수 없을까 프로듀서?」


P「으음... 꼭 알려줘야 해?」


사나에「알려주면 더 이상 매달리지 않을테니까!」


치히로「네! 약속할게요!」


P「으... 그렇게까지 말해주시면...」


P「제...여자친구는...」


린「...」꿀꺽


치히로「...」꿀꺽


루키트레「...」꿀꺽


사나에「...」꿀꺽

 

 

 


P「코즈에에요」


린「」


치히로「」


루키트레「」


사나에「」

 

 

 

 

-로리콘 END-

 

 

----------------------------------------------------

코즈에랑 결혼하고싶다.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