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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랜만에 마시러 갈까」토우마「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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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1, 2016 23:36에 작성됨.

P「오랜만에 마시러 갈까」토우마「오오」

 

 

 

 

쇼타「뭔가 오랜만이네~」


호쿠토「확실히... 각자 나름대로 바빴으니까 말이지」


쿠로이「흥, 고져스 세레브한 이 몸이니까 말이다」


토우마「아저씨는 별 거 없지않았어?」


쇼타「애초에 밖에 나가긴 하는건가~」


호쿠토「의자에 앉아서 밖 창문만 봤을 것 같아」


쿠로이「네놈들은 이몸을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P「그래도 레온 신곡도 나오고 했던데」


타케P「잘 들어보았습니다. 좋은 곡이였다고, 전해주십시오」


쿠로이「흥, 네녀석들과는 경력의 차이가 다르니까 말이다.」


P「그럼 활동이라도 활발하게 하시던가요...」


쿠로이「내 경영 방침이다.」


토우마「방침이 뭔데, 짧고 굵게?」


쇼타「매미같은건가~」


쿠로이「헹, 배신해버린 네녀석들이 뭘 알겠는가!」


호쿠토「배신이라뇨... 잘 이야기드리고 송별회까지 해주셨으면서」


P「뭐야, 송별회 했었어요? 나 안불렀잖아요」


쿠로이「네녀석을 부를 이유는 없지」


토우마「961 프로만의 시간, 이라는거라고」


호쿠토「그동안 신세졌었으니까 말이죠」


P「헤에...」


쇼타「그날 쿠로쨩 울었지~」


쿠로이「시끄럽다!」


타케P「쿠로이 사장님께서 우신다라... 잘 상상은 안갑니다만」


호쿠토「크흑... 빨리 가버려! 하면서 말이죠」


토우마「...」


P「왠일로 토우마가 조용한데」


쇼타「같이 울었걸랑」


토우마「어이 쇼타!」


타케P「정이 많은 분들이군요」


호쿠토「뭐... 토우마도 확실히 정이 많은 부분이 있지」


P「그래도 남자들끼리 헤어지는데 울고 그러냐...」


쿠로이「갭-모에라는거다」


타케P「수요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토우마「오오, 나이스 츳코미잖아」


타케P「별 말씀을...」


호쿠토「자 그래서... 어디로 갈까요」


P「그런건」


쇼타「정해져있지!」

 

 

 

 

식당

 

 

 

 


주인「어습셔!」


쇼타「사장님! 오늘은 코드넘버 72야!」


주인「오징어튀김에 양꼬치, 그리고 오뎅탕! 접수!」


쇼타「부탁해~」

 

 


P「뭔데 코드넘버 72란거」


쇼타「에이... 우리정도 단골이면 척하면 척이라구?」


P「치하야가 들으면 화낸다 저거」


쇼타「좀 봐줘...」


타케P「매번 이곳으로 오지만 질리지 않으니까요」


쿠로이「흥, 여기서는 맘껏 먹어도 좋다」


토우마「그럼 맥주를」


P「넌 메론 소다야」


토우마「오랜만이잖! 이런 날은 괜찮지않음?」


P「어디 나오는 썩은 니트같은 말투를... 안돼 메론 소다로 해」


토우마「칫... 그럼 적어도 오늘은 딸기 소다로 부탁한다고」


호쿠토「아, 저는 맥주로」


타케P「저도」


쿠로이「나도다」


P「어떻게 맨날 먹는게 똑같냐...」


쇼타「오징어튀김 더 시켜도 돼?」우물


쿠로이「다 먹었냐」


P「와, 나오긴 했었어?」


쇼타「미안...」


토우마「근데 쇼타는 살이 안찐다고」


호쿠토「한창 성장기니까... 다 키로가는건?」


쇼타「그런거치곤 키는 별로 안크더라...」우물


P「키라... 그러고보니 타케우치는 어렸을때부터 컸던가?」


타케P「네, 어렸을적부터 좀 큰편이였습니다만」


토우마「부럽네... 난 좀 더 크고싶지만」


호쿠토「난 적당히 큰 것 같아서 맘에들어」


P「난 좀 더 크고싶었어...」


쿠로이「흥, 키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그릇의 크기지」


타케P「오오...」


쇼타「프로듀서는 요즘 뭐해?」


P「저번에 단체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했고... 정기 라이브의 준비일까나」


타케P「저는 타 부서 아이돌들의 앨범 발매 검토, 또한 F/W 라이브의 준비를...」


토우마「헹, 우리도 저번에 라이브 했었다고」


쇼타「단독 라이브는 몇번 했지만서도~ 프로덕션 단위는 처음이였지!」


호쿠토「꽤나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하지만요」


P「음, 우리에게도 꽤나 화제가 되었어」


타케P「쥬피터뿐만 아닌, 신인 유닛의 분들도 멋진 무대를 보여주셨으니까요」


쿠로이「흥, 인정하긴 싫지만 961프로 시절보다는 성장했더군」


토우마「동료들과 함께하는 라이브가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다고」


쇼타「765프로가 얼마나 좋은곳인지도 새삼 알게되었지~」


P「뭐, 유대란건 좋은거니까」


호쿠토「확실히... 누군가에게 신뢰를 받고 누군가를 신뢰하는건 좋은거에요」


타케P「맞는 말씀입니다」


쿠로이「낮뜨거운 소리들을 하고있군...」


쇼타「에에~ 쿠로쨩은 동료가 없어서 삐진거야?」


쿠로이「흥」


P「에에~! 우리들이 있쟌~」


토우마「삐지지않아도 좋지않음~?」


호쿠토「나이먹은 아저씨가 흥하고 삐지면 귀엽기만하쟌~」


타케P「역시 그렇쟌~」


쿠로이「네녀석들...!」


쇼타「랄까 타케우치 프로듀서도 했어!」


타케P「뭔가 여기는 그런 흐름이라고 생각해서」


P「요, 타케우치 나이스 보케!」


타케P「뭔가 부끄럽지만요...」

 

 

 

 

토우마「...후우...」


쇼타「? 왜그래 토우마」


토우마「아니 뭔가 요즘... 외로워서 말이지」


P「외롭다라... 한창 그럴 시기인가~」


타케P「확실히 일에 몰두하고있다가 휴식을 가지게 되면 외로운 기분이 듭니다.」


호쿠토「알 것 같아요, 여자친구라던가 있으면 좋을텐데」


쿠로이「흥, 혼자가 뭐가 어때서 그러냐」


P「사장님은 외롭거나 그러진 않아요?」


쿠로이「나같은 세레브가 외로움따위 탈리가 없잖은가! 지금이 훨씬 편하다」


토우마「여자친구라... 그래도 사무소는 다 남자뿐이니까 말이지」


P「왜 사키쨩이라던가 있잖아?」


토우마「걔 남자라고?!」


타케P「미즈시마 사키양...사키군이였죠 확실히」


호쿠토「고민했어, 분명 고민했어 이거」


쇼타「사키쨩 귀엽지~」


쿠로이「여장남자 아이돌인가...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군」


P「그래도 사키쨩은 정말 귀엽던데」


토우마「귀엽긴...하지만...」


타케P「가끔은 정말 의심이 들기도합니다... 여성분이 아닌가...」


토우마「근데 내가 외롭다는거랑 사키이야기랑은 관련 없잖아!」


P「왜! 친해져서 같이 있으면 외롭지는 않을거아녀!」


토우마「남자라고!」


P「설레면 괜찮잖아!」


토우마「설렌적 없....ㅇ...어!」


쇼타「아~ 망설이고 말았습니다 토우마군!」


호쿠토「이건... 남자라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토우마「...하」


타케P「힘내십시오...」토닥


토우마「아아, 고맙다고...」


P「뭐... 우리 아이돌은 안되지만...」


쿠로이「아이돌 연애라니 그건 분명 특촬감이다」


타케P「확실히 외적으로 문제가 생기겠죠」


쇼타「뭐... 그렇네~」


호쿠토「어쩔수 없지만요」


P「그래도 토우마!」


토우마「?」


P「우리들이!」


쇼타「확실히!」


타케P「어울려 드릴테니까요」


쿠로이「흥, 네녀석들 같은 멍청이들을 돌보는것 또한 세레브의 임무다」


호쿠토「쥬피터는 언제까지나 하나니까...!」


토우마「너희들...!」

 

 

 

 

 

 


토우마「하나도 안고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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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글도 좀 쓰고해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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