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보시기 전에 첫 편(링크)과 둘째편(링크)을 보고 오시면 더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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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 - 출제자 : 무라마츠 사쿠라

말줄임표는 할 말을 줄이거나, 말이 없음을 나타낼때 쓰는 문장기호입니다. 이 말줄임표를 활용해 감정을 묘사하는 짧은 문장을 하나 만들어 주세요.

<호시 쇼코>
후히... 치, 친구... 여기 평소 하는 말 적으면 된다고...?

<<치히로씨의 코멘트>>
정답...일까요?

<시부야 린>
푸른 빛에 잠겨라... 아이올라이트 블루!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거, 남들 앞에서 하지 마세요. 특히 뉴제네 앞에서는.

<이치하라 니나>
부모님이 또 일주일간 쳐 못들어오시는 겁니다...

<<치히로씨의 코멘트>>
...프로덕션 사무소에서 숙식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 취해 놓을게요. 편의점 김밥은 안돼요?

 

◆2문 - 출제자 : 사기사와 후미카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는 끊임없이 각종 장애에 맞서며 끊임없이 투쟁을 하는 초인으로 나옵니다. 작중에서 파우스트가 삶의 의미를 깨달은 마지막의 순간에 한 말을 적어 주세요.

<혼다 미오>
멈추어라, 너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치히로씨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 혼다 양이 노력하는 것도, 방황하는 것도, 전부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카와시마 미즈키>
멈추어라, 네 피부는 참으로 아름답구나!

<<치히로씨의 코멘트>>
조급하신거군요. 저도 알아요.

<카미야 나오>
시간이여 멈춰라, 더 월드!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건 디오구요.

 

◆3문 - 출제자 : 혼다 미오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걸까요?(음흉)

<타치바나 아리스>
그... 저... 그게...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고 사, 사랑을 하면! 그래 사랑을 하면 생기는거에요! 후미카 언니가 말해 줬어요!

<<치히로씨의 코멘트>>
사기사와양은 아이들 교육에 참 좋은 분이네요. 혼다 양은 좀 자중할 필요가 있구요.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그게 있지, 남자하고 여자가 있지, 서로에게 애정을 느껴서 말야, 아 그러고 보니까 저번에 프로듀서가 있지, 내가 한 말을 뭐라고 오해한건지 새빨개져서는 말야? 그런건 좀 더 자라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고 말야? 내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말야? 아, 저기 아리스쨩 있다. 아리스쨩한테 이야기 해 주러 가야지☆

<<치히로씨의 코멘트>>
놀라워요.
그 긴 말을 하면서 핵심은 한줄도 안적혀 있어요.

<사기사와 후미카>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ㄹ(여기서 펜선이 마구 헝클어져 있음) 미야모토씨하고 이야기좀 하고 와서 마저 쓰겠습니다.

<<치히로씨의 코멘트>>
요즘 사기사와양이 어딘가 무섭네요.

 

◆4문 - 출제자 : 칸자키 란코

현재 일본에서는 변신이라는 단어가 상표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상표를 등록한 회사와, 그에 따른 여파를 적어 주세요.(원문으로 적으면 너무 어려울거란 판단 하에, 원문의 란코어를 아카기양이 번역해 줬어요-치히로 주.)

<키류 츠카사>
X다이 남코. 덕분에 TV에서 나오는 영상 매체에서 변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가 굉장히 껄끄럽다고 관계자에게 들은적이 있어.

<<치히로씨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필살기라는 단어도 동일하게 상표 등록이 되어 있지요.

<요코야마 치카>
<●> <●> 원망할거야...

<<치히로씨의 코멘트>>
어... 어차피 마법소녀물은 변신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난죠 히카루>
반X이 남코... 너희들이 하는 짓은 정의가 아니야! 명백한 악이다! 내가 쳐부숴 주겠어!

<<치히로씨의 코멘트>>
난죠양, 잊고 계신거 같은데 우리도 반다X 남코에요?

 

◆5문 - 출제자 : 시부야 린

꽃에는 번식에 필요한 기관인 암술과 수술이 있습니다. 꽃 종류에 따라 이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있는 경우도 있고 다른 꽃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암술과 수술이 한 꽃에 같이 있는 꽃을 무엇이라 할까요?

<코시미즈 사치코>
양성화지요. 하지만 양성화건 단성화건 제가 더 귀여워요!

<<치히로씨의 코멘트>>
네. 네. 코시미즈양은 참 귀엽네요.

<시오미 슈코>
꽃은 식물의 생식기인데, 변태.

<<치히로씨의 코멘트>>
아니, 그렇게 보는 분은 시오미양 뿐이니까요?

<무나카타 아츠미>
그 꽃잎에 입맞춤을...츄릅...

<<치히로씨의 코멘트>>
...한명 더 있었네요.

 

◆6문 - 출제자 : 카타기리 사나에

지명수배는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피의자를 기동적이며 능률적으로 검거하기 위하여 마련한 제도입니다. 지명수배에 요구되는 주요한 요건들을 적어주세요.

<후루사와 요리코>
① 피의자의 성명이나 이명(異名) ·별명 등이 판명되어야 하고, ② 소재불명으로 단시일 내에 검거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피의자라야 하며, ③ 수사상 특히 비밀을 요하지 않는다고 인정되는 피의자라야 하고, ④ 범죄사실이 확실하여야 하며, ⑤ 구속영장이 발부되어야 한다.

<<치히로씨의 코멘트>>
역시 박학다식. 이런건 알기 힘든데 말이죠.

<안자이 미야코>
타...탐정은 구속영장같은거 필요 없어요!

<<치히로씨의 코멘트>>
모르면 모른다고 순순히 인정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치노세 시키>
그거 별거 아니던뎅.

<<치히로씨의 코멘트>>
이치노세양. 설마... 아니,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을게요.

 

◆7문 - 출제자 : 시마무라 우즈키

전자기 유도에 대해서 서술해 주세요.

<이치노세 시키>
후미카쨩은 모르는 것.

<<치히로씨의 코멘트>>
문제를 푸세요?

<이케부쿠로 아키하>
사기사와는 남녀관계의 은유로 생각하는 것.

<<치히로씨의 코멘트>>
아니아니, 문제에 답을 하라니까요?

<사기사와 후미카>
폐회로를 관통하는 자기력선속이 시간적으로 변화할 때 이 회로에 자기력선속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자기력선속 변화의 속도에 비례한 기전력이 발생하고, 그 때문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한답니다. 제가 이겼어요.(엣헴)

<<치히로씨의 코멘트>>
누구에게 이기신건가요.

 

◆8문 - 출제자 : 아라키 히나

1995년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에 큰 영향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두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개념을 서술해 주세요.

<시마무라 우즈키>
인류의 정신적 통합.
...정말 일어난다면, 서로 어긋날 일도 없을텐데...

<<치히로씨의 코멘트>>
정말 유명한 작품들이지요. 안 봤어도 내용을 알 정도로 말이에요.

<혼다 미오>
...
...잠깐, 시부린이 시마무 답안 훔쳐보다 뒷골 잡고 쓰러졌으니까 나중에.

<<치히로씨의 코멘트>>
...뉴제네 여러분, 사이 좋은거 맞나요?

<오오니시 유리코>
신지는 카오루거.

<<치히로씨의 코멘트>>
신지는 아스카 거에요.

 

◆9문 - 출제자 : 시오미 슈코

이것은 화과자의 일종으로, 찹쌀가루를 얇게 밀어 구운 후 안에 팥소를 넣은 음식입니다. 먹기 귀찮아서 나는 안 좋아하지만 아리스는 좋아할 것 같은, 주로 후식으로 먹는 이 달달한 화과자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코바야카와 사에>
모나카여요. 맛있지만, 먹는 모습을 보이는게 부끄러워서...

<<치히로씨의 코멘트>>
모나카는 보기보다 먹기가 힘든 음식이지요. 항상 예쁘게 보여야 하는 아이돌 여러분들은 남들 앞에서 먹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미무라 카나코>
모나카. 먹을때 입 안에 들러붙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아! 오늘도 몇개 먹고 왔는걸!

<<트레이너씨의 코멘트>>
미무라!!!!!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모나카♬ 슈코쨩이 준 거, 참 맛있었지☆ 아리스쨩도, 후미카쨩도 눈을 빛내면서 말양♬

<<치히로씨의 코멘트>>
정답. 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다른 사람을 놀리는 것은 그만둬 주세요.

<타치바나 아리스>
모나카. 그런데, 달콤한것을 좋아하는게 잘못된건가요?(부루퉁)

<<치히로씨의 코멘트>>
괜찮으니까 아리스쨩도 거기에 너무 과민반응하지 않도록.

<사기사와 후미카>
모나카. 괜찮아요. 신경쓰지 말아요 아리스쨩. 맛있으면 괜찮다는 말도 있으니까.

<<치히로씨의 코멘트>>
...요즘 사기사와양은 LiPPs가 얽히면 어그레시브해지고 있지 않나요?

 

◆10문 - 출제자 : 이마이 카나

최근에 읽은 글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과 출처를 적어주세요. 메모하게!

<시마무라 우즈키>
인생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거란다. 너에게는 너만이 완성할 수 있는 삶의 목적이 있고 그것은 네 사랑으로 채워야 할 것이지, 누군가의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야. - 무라카미 하루키

<<치히로씨의 코멘트>>
시마무라양은 자신을 사랑할수 있게 되었나요?

<혼다 미오>
너희가 날 기억한다면, 다른 모든 사람이 날 잊어도 상관없어. - 해변의 카프카

<<치히로씨의 코멘트>>
원문은 '너희'가 아니라 그냥 '너'네요. 혼다양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지 대충 알겠어요.

<시부야 린>
사랑을 담아 계속 노래할거야!

<<치히로씨의 코멘트>>
...그러고 보니 요즘 시부야양이 시마무라양 사생팬 수준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아, 이마이양. 이제와서 하는 말인데 이건 퀴즈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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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입니다.

저도 세번째까지 쓸 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