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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조회: 92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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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9, 2016 00:01에 작성됨.

주의 * 캐릭터붕괴가 있습니다. 설정붕괴도 있습니다.


「이건 뭔가요..?」

「냐하하 이건 꿈꾸는 약이야 한번 실험을 해보고싶은데~」

「실험인가요? 그럼 열심히 할게요!」

「(내가 보기엔 우즈키는 꽤나 암울한 삶을 살았을거같은데...)」


시키는 뭔가 궁시렁대면서 약을 건네주었다.

우즈키는 그약을 삼켰다.


「음? 방금 뭐라고 하셨나요?」

「아니야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가요?」

「그약은 아마 3시간 후에 효력이 올거야」


시키는 상당히 긴장했다.

우즈키같은 아이가 의외로 눈치가 빠를수있기 때문이다.


「(분명 암울한삶이라고....했었지...)」

「우...우즈키...?」

「아무것도 아니에요. 열심히 할게요!!」

「으...응」


그러고는 시키는 사무실을 나갔다.

그러고 나서 바로 자기 실험실에 가서 상황을 지켜봤다.


그리고 약 3시간후.....우즈키는 잠이들었다.

 


「...후후...실험데이터는 금방모으겠네...부작용만 없으면 좋겠군...」

 


----우즈키의 꿈속----

 

「엄..마..?」

「왜그러니 우즈키?」

「나...귀가 안들려」

「.... 그거 정말이니..?」


(이건...저의 과거인건가요...?)

(하필 이런...떠올리고싶지 않은 기억이....)

(한 5살때쯤인건가요....)


「정말이야」

「그럼 병원이라도 가볼까...?」


(아마 이다음에 어머니도 놀라셨었죠...)


「....선생님...정말인가요...」

「네, 따님은 매년 정기검진을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


(여기서 끊겼네요...)

(이다음 기억이 보이네요...)

(유치원때의 기억인가요...)


「얘들아 우리 술래잡기하자!」

「좋아!」

「다들 모여서 가위바위보!!」

「내가 술래다!! 다들 도망가봐라!!」


(아마 전 이유없이 빠졌었겠죠...)


「우와앙~~도망가자~!!」

「뭐야 너」

「왜?」

「넌 잡을 생각 없어, 그냥빠져」

「....알았어...」

「칫..장애인을 왜낀거야」

(그래도 울진않았었네요...)

(유치원때에 비하면....지금의 전...)


「우즈키쨩~ 이리와서 간식먹으렴~」

「네~~」

「우즈키~ 같이먹자~」

「그래~」


(그래도 친한아이들은 있었네요)


「이제 집에가야지」

「네~」

........


(또 끊겼네요)

(이순서면...이다음은 초등학생이겠네요)

(초등학생때는....)


「시마무라...우즈키쨩..?」

「네?」

「이따가 보건실에 가보렴」

「네」


(보건실에 왔네요)


「흠...귀가 안들린다는데....어느쪽귀가 안들리니?」

「음.. 이쪽이요!」

「왼쪽이로구나...이거 치료할 방법은 있니?」

「없다던데요」

「그렇구나...그럼 이만 교실로 가보렴」


(아마 모든학년때 이랬다고 기억하는데...)

(이타이밍에 시점이 바뀌는건가요..?)

(바로 학년이 상승했네요)


「자 오늘은 발야구를 할거다」

「네~~!」

「음.. 너랑 너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뽑아라」


(제가 언제나 꼴찌로 뽑혔었죠...)


「가위바위보...!」

「좋아 너」

「그럼 난 얘」


(이제 곧 팀원을 다뽑겠네요)


「으...남은애는 얜가」

「우즈키 얘팀으로 가라」

「네..」


(뭐..일상이였으니까요)


「아...우리팀졌네...」

「역시나...」

「쟤가 빠졌으니 당연히 지지...」


(역시나 진기억말고는 없는거 같네요)

(갑자기 시점이 바뀌네요)

(이건 5학년때인가요)


「우...우웩....으...」

「우즈키!? 얼른 화장실로 가렴」

「웩....우웩....으으...엄마....속이 이상해...」


(다시 시점이 바뀌네요)


「맹장이 터질려고하는군요...아침에 막 구토를 한다던가 그런건 없었습니까?」

「네 아침부터 구토를 심하게....」

「그러면 수술을 받아야합니다.」

「....그런가요...」

「그럼 수술 받겠습니다...」


(아마 이때 이것때문에 지금 같은 생활을 하게됬었죠)

(학교, 아이돌레슨, 집 이렇게 세군데만 돌아다니는 생활을...)


「우즈키...뭐 먹고싶은거 있으면 여기다 적으렴...」

「네...」


(그리고 입원해있을때)

(친한애들이 없어서 병문안 온 또래는 아무도 없었죠...)

(어라...다시 끊겼네요..?)


「니 지금 대드는거냐...?」

「어쩌라고요 애를 울렸으면 사과를 하던가」

「어쩌라고 니가 그렇게 잘나가냐?」

「하...답이없네요...」


(이때면 아마 중1때 싸움난거때문에 일어난거죠...)

(시점이 변했네요...)

(이번엔 천천히 가는듯 하네요...)


「에...? 그애가... 전학을...?」

「응, 걔 저번주쯤에 전학갔어」

「그럼...」

「야 빨리와~」

「아~ 알았어~ 그럼 이만」


「뭐...또혼자인거네요..」


(다가오는애들도없었죠, 제가가면 모두 피하고...)

(이때는 이미적응되있었죠...혼자라는것에...)

(시점이 바뀌네요...)


「네이름 뭐야?」

「시마무라 우즈키」

「우즈키구나, 오늘부터 같이 레슨받게됬어 잘부탁해!」

「으...응」


(뭐...이때만 해도 그닥 친하진 않았었죠...)

(그후엔 뻔하지만...)

(다시 끊기네요...이제 이걸 가만히 보고있는것도 지치네요...)


「저기...우즈키...?」

「왜?」

「사실...우리들...데뷔가 결정됬어..난 다음달..」

「난 3달후...」

「약속, 못지키겠네...」


(어째서...눈물이 나는걸까요...?)


「아니야 괜찮아..나도 좀더 열심히 해야지」

「그럼 이만 갈게..이젠 기숙사 생활이라」

「나도 힘낼테니까 너희도 아이돌 생활 열심히해~!!」


(아...이다음은..)


「흐...흑..흐..괘...괜...찮아...」


(어라....? 어째서...? 나는 보고있는것 뿐인데...?)


「이런일....이런거...너무흔..한일..흑..흑...괜..찮아..늘..그랬으니..까..」

「걱정...마..흑...금방..진..정..Zzzz」

 

「우즈키...~ 우즈..키..?」

「흠...또 울다 곯아떨어졌구나...」

「내가 업고 데려다줄게..」

「나참...상담 좀 하러왔으면 좋을텐데말이지...」


(에....?)

(트레이너님이 데려다 주신거였군요...)

(엄마가 와서 업고 간줄알았었는데...)

(다시 끊기네요...)


(에....? 아무것도...보이지않네요...)

(위에서 빛ㅇ.... 꺄아아아악!!)

 

----현실----


「잘잤어?」

「린쨩...? 여기는?」

「내방이야」

「어째서...?」


우즈키는 아까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뭔가를 물어보려하자 우즈키의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


「에....갑자기...눈물이..나네요...?」

「우즈...키?」

「저..저는..괜찮아요...괜찮아요..악몽을 꾼것뿐이에요...」

「우즈키 정신차려」


린은 뭐라도 해야만 할것 같다고 느꼈다.

우연히 미오가 이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

린은 미오를 설득해서 우즈키를 안심시키자고 제안을 했다.


「알았어 시부린, 시마무는 친구니까」


둘은 허겁지겁 방으로 들어갔다.

우즈키는 아직도 울고있었다.


「그런일...원래..없었던...거...」

「시마무 내눈을 봐봐」

「우즈키 뭔일인지 털어놔봐」


우즈키는 머뭇거렸다.

하지만 둘이 강요한 끝에 결국은 털어놓았다.

자신이 원래 장애인이라는 것부터, 남들보다 늦어지거나, 소외받거나, 싸우거나하는 그런것들을...

미오는 일어나서 말했다.


「우린 시마무를 버릴리가 없잖아, 우린 파트너이자 친구니까」


우즈키의 시점에서 미오는 매우 눈부셨다.

그리고 새로운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걸모른체했다.


「우..우즈키...?」


린의 품에 안겨 울다가 지쳐서 잠이들었다.

그뒤에 우즈키를 따라 미오도, 린도, 같이 잠에들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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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이네요

사실 위에서 우즈키가 겪은일들은 실제 제가겪은일을 조금 부풀린것입니다.

안짤리길

제목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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