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아츠미의 가슴 재판 제2회 -가슴에 사랑을 담아 노래하리- (2/2)

댓글: 2 / 조회: 834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3-06, 2016 21:50에 작성됨.

아츠미: 나. 아츠미가 진실을 가려냅니다!. 모든 가슴 산에서 가려진 진실을! ! 

산을.........!. 저 크고 아름다운 산을.........!

조물 조물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 아마 내 슴가 인생중 최고가 될지도 모르는 산..........!

 

란코: 히이이이익!!

 

아츠미: 무서워마라. 아가야..............잡아먹는 게 아냐....

잠깐만. 얌전히 있으면 돼. 헤헤. 슴가를 확인해볼게 있어

 


란코: 무....무서워.............!!

아츠미: 독자들도 궁금해하더라구.  슴가! 슴가를 보자!

P: (정신이 반 정도 나간듯한 눈을 하고 두 손을 촉수처럼 움직이면서 아츠미가 란코에게 다가가고 있다.

 


괜찮은건가?. 이 법정?. 19금 법률에 걸리지 않아?

그것보다 아츠미 완전 범죄자 같은 걸!. 보통은 이러지 않고 대기하다가 기회를 노리고 한번에 덮치는데...........

란코의 너무나도 훌륭한 가슴에 이성까지 상실해버린 건가!!)

 


란코: 흐흐흐흑............


P: 엄청난 공포에 란코는 겁을 먹어버린 거 같다........


아아. 근데 기분 좋아!. 저 흐느끼는 란코를 보면 뭐랄 수 없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

 

두려움으로 부들부들 떨면서 흔들리는 저 은발. 도와줘를 외치고 있는 저 토마토 같은 붉은 눈.....

긴장으로 바짝 타들어가는 연분홍의 입술............ 그리고 덫에 걸린 새가 발버둥치듯이 안절부절하며 가슴을 껴안고 있는 손...........

무엇보다 저 손 사이로 살며시 보이는 발칙한 두 개의 봉우리!!!

정말 최고로 high한 기분인 걸........!.

 

란코: 아........아리스...?. 나쁜 짓하지 않을 거지?

(딸기의 여신이여........땅에 떨어진 타천사에게 성수를 뿌리지 말지어다)


나무에서 당장이라도 떨어질듯한 감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눈물을 머금은 채로 란코가 말하는 순간 정적은 께졌다


아츠미: 못 참아!!!


란코: 하아아아악!!

아츠미: 하앍하앍...............최고야.............이것이 산인가............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레베스트가 이것인가...

내 평생 이런 슴가는 들어본 적도. 본 적도. 만져본 적도 없어...................하악!!!!!!!!!!!


아츠미: .........................................

.............................................
...............................................
..............................................

 

P: 아츠미........?

 

아츠미의 상태가 이상하다. 란코의 가슴을 손에 댄 지 겨우 7..2초만에 가슴 만지는 걸 멈추어버렸다......

그리고 저 상태로 쭈욱 아무 것도 안 하는데....

어떻게 된 거냐!..!!

 


아리스: 재판관...........?

상태가 이상해진 아츠미를 향해서 나는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란코: ........................?

...............!!!?

란코의 가슴에 파묻혀 있던 아츠미가 갑자기 꿈틀대기 시작한다. 대체 무슨 일인가. 오랜 세월 동안 아츠미랑 함께 지냈지만 이런 것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

란코: 까아아악!

아츠미가 란코의 품안에서 있다가 갑자기 일어났다!

그녀의 눈이 피처럼 붉은 색으로 변했어..........!, 게다가 미친듯이 웃고 있고...............

저건 누구야.............!?

 


아츠미: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 아츠미?.

 


계속 웃던 아츠미가 웃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그녀가 재판정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P: (그녀에게서 알 수 없는 카리스마가 흘러 나오고 있어.............갑작스러운 사태에 당황하던 청중들이 그녀의 패기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다....!)

 

??: 이것이 이 세상인가.

 

P: 아츠미.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무슨 일이야!

??: 아츠미..............?. 아. 이 몸의 원래 소유주를 말하는 건가. 하지만 난 아츠미가 아니다

P: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럼 넌 누구냐!

??: 나는...........가슴의 신이다.

P: 뭐라고!?


??: 편하게 슴가신이라고 불러라. 원래 나는 잠만 자고 있었지만......


알 수 없는 검은 연기를 뿜기던 아츠미는 란코를 바라 보았다.


슴가신: 저 소녀의 슴가는 그야말로 궁극!. 슴가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지점. 완벽 그 자체다!

가슴만을 평생 모시면서 산 가슴 장인 아츠미는 궁극의 슴가를 체험하고 나서 도의 경지에 올라버렸고

그 결과. 자고 있던 나를 깨워버렸다는 것이지


P: ( 뭐냐.........중학생이 쓰다가 버린 삼류소설에서 나오는 이런 설정은...........!.  그것보다 이런 설정으로 이 팬픽. 팔리는 거야?)


슴가신: 뭐어. 괜찮다. 어차피 나는 이 세상에 오래 있지 못하는 듯 하니. 조금만 지나면 아츠미는 깨어날 거다

하지만..........


검은 오오라를 계속 풍기던 그녀에게서 풍기던 오오라가 사라져버렸다


슴가신: 나는 슴가를 간절히 요청하는 사람의 부름에만 대답한다.

란코라는 소녀의 슴가는 궁극 그 자체이지만 아츠미라는 가슴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찬 소녀가 있었기에 내가 나올 수 있던 법

 

나를 부른 아츠미라는 그녀가 원하는 것은 이 세상의 가슴에 대한 모든 진실!

나는 그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갈 것이다. 이 재판정에 숨겨진 슴가에 대한 모든 진실을 밝혀주지

그렇다면 가슴 법정 2라운드의 시작이다. 검사. 너의 자리로 돌아가도록 해

 

자신을 슴가신이라고 지칭한 존재는 조용히 재판관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그녀가 풍기던 검은 오오라가 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슴가신:  본래라면 검사와 변호사의 대결이지만.................이쯤되면 형태는 아무래도 좋은 것이 아닌가.

이봐. 검사!

 

P: 예...옙!

슴가신: 오늘 이 법정에서 이상한 거 못 느꼈어?. 위화감 같은 거 말이야.

P: 네...네에?

슴가신: 너라면 알 수 있겠지. 어찌 보면 그 원인이 이 재판을 이렇게까지 끌고간 근본적 원인이기도 해

나는 생각했다...........위화감의 원인을,.,,,,,,,,,,,,!


P: 아.....!!!


그렇다. 오늘 아리스는 이상했다. 평소라면 나의 주장에 뭐라도 계속 달려들면서 태클을 걸어야하는데도 별로 걸지 않았어

아리스는 거의 패배가 확실시 되는 상황서도 오기를 부리면서 달려들고 결국 자신이 틀리는 것을 새침떼기 같은 얼굴로 마지 못해

인정하는 것이 매력적인 츤데레였는데 오늘은 별로 반응이 없어!

 

슴가신: 그렇지. 너도 위화감을 알았을 것이다. 저 녀석이 있는 힘을 다 해서 변호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일방적으로 피고가 몰리다보니 내가 필요한 상황이 된거지


아리스:  ......

 

P: 아리스가 대답이 없어. 정말인거냐!!!

슴가신: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그런 것은 결코 아니다. 내가 이 재판장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살펴보니 그녀는 처음에는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러나 검사. 네 녀석이 제기한 어떤 것을 계기로 저렇게 된거지


P: 그것은....!!

 


P: 그건 내가 란코가 수상한 클럽으로 들어가는 자료를 제시할 때야!

분명 그때 아리스는 앗! 큰 소리를 내며 당황했고. 아리스. 너 뭔가 알고 있는 거지!

나는 아리스를 추궁했다


P: 뭔가 알고 있으면 뭐든지 말해. 너는 법정의 판사야. 자신한테 불리한 일이 있다고 숨겨서는 안돼

아리스는 고개를 숙이다가 무언가를 결심한 듯이 말했다


아리스: 말하겠습니다.

P: 오오. 그래!?

아리스: 저는 저 지하클럽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저기 클럽의 회원입니다


P: 뭐라고!!!?

청중:  웅성웅성
 
객석이 시끄러워졌다.  아리스가 관계자라니?, 이럴 수가!

 

 

슴가신: 그렇다면 진위는 분명해지는군. 변호사. 그대가 아는대로 털어놓아라. 검사는 그자를 심문하도록


아리스: 저 클럽의 본명은 aid for P.B.M

(Poor Breast Member) 입니다.


P: 너...너도 신경쓰고 있던거냐!. 너무 빨라!

아리스: 저..저도 어른이라고요!

게다가 어..어쩔 수 없잖아요!. P씨가 슴가가 매력적인 여자를 좋아시니까....가 아니라!. 아무것도 아니에요!. 잊어주세요!!!


P: 얼굴이 새빨간 홍당무처럼 달아오른 아리스.  음음. 오늘 처음 보는 독기가 빠져서 더레데레한 아리스야. 이건 귀중하다

 


아리스:  ....?. 왜 카메라를 꺼내시죠?


P: 아니. 신경쓰지말고 애기해줘

아리스: 상당히 신경 쓰이는데...

아무튼 그 클럽은 슴가가 빈약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를 위로하고 어떻게 하면 슴가를 매력적으로 만들지 논의하는 곳이에요

건강식품 첨취부터 체조. 강사 초빙까지 전부 다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커지지가 않아서..

 

P: 더불어서. 거기 멤버는?.

아리스: ....그건 서로간에 비밀이지만 이렇게 된 이상 프로듀서씨가 거기를 조사하고 다닐테니 숨기는 것도 무의미하겠죠

그렇다고 해도 이름을 댈수는 없으니 회원명단 정도는 드릴게요. 어차피 닉네임이라서 외부에공개되있거든요

 

회원 1. 큿

회원 2. 드럼통

회원 3. 전 고등학생이라구요!

회원 4. C @ U

회원 5. 나도 알아

......
회원 256. 옵스옵스!


P: 타마미까지!?

아리스: 타마미 씨도 다들 초등학생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어른의 매력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시니까...가 아니라 어떻게 아신 겁니까!!!

 


P: 그보다 회원 번호 no 1은 뭐야. 이 세계의 인물이 아닌 거 같은데.

아리스: 그게 그 클럽의 수수께끼에요. 분명 회원으로 등재되있고 회원비도 꼬박꼬박. 모임도 계속 참가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누군지 알 수가 없어요

그저 어딘가에서 큿 소리가 들린다는 것만을 제외하고는 정보가 없답니다.

 

???:  큿!

 

P: 거기다가 전혀 빈유가 아닌 아줌마가 여기 사이에 끼여있는 거 같은데...


아리스: 그분은 빈유는 아니지만 안티 에이징의 연구를 위해서 같이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애시당초 빈약한 가슴이라는 것은 단순히 크기가 작은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니까요

Poor........말 그대로 '불쌍한' 가슴이니까요

 

P: 뭐. 그건 그렇다치고 그러면 란코는 왜 거길 간거지?

란코:  ....우으

 

P: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곤란해하고 있군. 이것도 귀중한 란코 자료....)

슴가신:  어이. 검사. 비디오 찍기 바빠서  심문을 안 하면 어쩌나. 쓸모 없는 녀석..

내가 하도록 하지. 칸지키 란코. 그대는 그 날. 클럽에 갔다. 그대처럼 훌륭한 가슴을 가진 사람이 거기 회원일리는 없을터

그럼 해답은 간단. 아마 너는 슴가를 크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강의하러 갔을테다. 그렇지?

 

란코:  .....그.그러하다

(네. 맞아요)


슴가신: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그대의 천성과 순수한 마음은 솔직히 경의를 보낼 정도야

그럼 정황을 자세히 설명하거라

 


란코:  진실의 문이....(그...그게)

어딘가의 나는 알아 씨: 란코 짱. 혹시 한가해!

란코: 시간의 반역자! (카와시마 씨!)

나는 알아: 괜찮다면 시간 남을때마다 여기 와서 강사를 해주겠어?. 보수도 우리 쪽에서 넉넉히 줄테니까

란코:  ....(수상한 전단지를 받는다)

우우우...타천사조차도 하늘에 기도할 수는 없다(이...이건 너무 부끄러워요!!!. 게다가 전 이런건 전혀 몰라요!!)


나는 알아: 괜찮아. 괜찮아. 그저 평상시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만 애기해도 되. 우리 회원들은 그걸 듣고 따라할테니까

같이 애기나 나누다가 이쪽의 상담이나 들어주고 우리 회원들이 쓰는 상품을 같이 먹거나 사용해주면 돼.

란코: 하..하지만!


나는 알아:  란코 짱의 가슴은 매우 매력적이니까. 젊어지고 싶어하는 우리 안티 에이징 멤버들도 관심 있어 하고 있어. 빈유 멤버들도 원하고 있고


란코 짱. 너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아이돌이 된거 아니였어?. 우린 너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우리들의 소원을 이루어줘.


란코:  (침을 꿀꺽 심키며). 그..그럼 해볼게요 (=그 도전에 응하겠노라!)

 

나는 알아: 이럴때 본심이 니오네. 착한 애야. 란코는..

 

란코: 헤허헤헤. 칭찬 받아버렸다. (=천사의 미소...)


슴가신: 라는 거군

란코: 그..그러하다 (=네)


슴가신: 검사. 그러면 댁이 주장한 흑마술 클럽의 의혹은 무의미해졌어. 어쩔 건가?

 

 

P: 으으윽! 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제가 처음에 제기한 란코가 자신이 흑마술을 사용
했다고 애기한 혐의는 남아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클럽서도 수상한 말을 했고요!


슴가신: ..........

그는 불쾌한듯 P를 노려보고 있었다.

슴가신: 자네 장난 치나?

P: 히이익!?

슴가신: 댁이 일부러 란코어 해석글을 달지 않았다는 것 정도는 나도 알고 있어...

게다가 저런 어린애의 언어 따위는 나에게 아무 벽도 아니고.

하지만 여기서 내가 그런 것들을 전부 풀이해버린다면 그건 재판관의 역할이 아니겠지.

나는 진실을 규명하러 왔지만 어디까지나 인간 법정의 룰에 따라서 한다는 것이 원칙이니까.

슴가신: 그런 고로. 해석이 가능한 다른 사람을 부르겠다


슴가신: 그러면 사람을 초청하지. 니노미야 아스카

아스카: 세계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어.....날 부르는 것은 당신이야?

슴가신: 그럼 다음 발언들의 해석을 부탁한다

P: (아스카의 중2 발언을 그냥 흘러넘겼다!?)

아스카: 이건..........나의 벗의 단어네. 후후후. 언제 봐도 존재의 근원에 다가가는 울림이 있단 말이지

----------------------------------------------------------------------------------------
아츠미: 하지만. 하지만 너무 너무 궁금한 걸. 란코 씨의 산은 모두에게 귀범이 된단 말이지요. 어떻게든 알려주면 안 되겠어요?

란코: 그..그렇다면야..마계의 비밀을 알려주지. 비법은 니콜라스의 흑마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그건 말이죠. 매일 우유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되요!)


란코: 오너라. 나의 동포들이여~!. 오늘은 금단의 비기를 그대들에게 전하겠노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에 제가 하는 아침 체조를 선보여드릴게요)

신자들: 오오~~. 란코님이시여!. 오늘도 우리에게 기운을 내려주시옵소서!

아스카:......이건 그냥 진심으로 애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맞춰주고 있는 거 같애

굳이 해석하자면 "란코 짱. 안녕. 오늘도 우리를 많이 가르쳐줘!" 라고 하고 있어


란코: 우리 신자들이 장만한 마력을 충전하여 나. 베아드리체는 마력이 넘치노라!.

(=저번 시간에 주신 건강 보조 식품은 맛있었어요. 덕분에 더 건강해졋을지도!)

---------------------------------------------------------------------------------------

아스카: 이상이야.

슴가신: 수고했어. 세계가 그대를 기원하길

아스카: 세계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면 나는 언제라도 가

P: 커흑.............


슴가신: 이래도 발뺌할 셈인가...!

P: (분명 검사는 나인데. 내가 피고인 같잖아!!. 절대로 이상해!

하지만...이대로 가버리면 진다......무언가 역전의 발판이 있을 거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물고 늘어지면 이길 수 있어!)


슴가신: 대책이 없나보지?. 네 녀석에게 딱 한번 이 법원에서 누구든지 추궁할 권리를 주지.
하지만 그걸로 실패하면 아웃이야


P: (마지막 찬스다. 이 기회를 살려야 돼.......

'그것' 을 추궁한다면 대역전이 가능할 지도 몰라,

 

나는 란코를 지명했다

P: 나는 란코가 아직 숨기고 있는 것이 있다고 본다. 그녀는 우리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있어!

슴가신: 호오. 괜찮은가?. 피고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무슨 이유로 그녀를 추궁하는 거지?

P: 괜찮다. 란코는 절대로 대답해준다. 확신한다


슴가신: 무엇을 근거로?


P: 답은 간단해. 란코는 비록 대답을 거부할 수 있어도 내가 묻는 말에는 절대로 거짓말을 안 하고
순수하게 답해주는 애거든


P: 란코. 질문에 답해줘

란코: 진리를 추구하는 질문인가?
(=무엇을 물어보실 건가요?. 프로듀서?)

P: (음.. 언제 봐도 저 초롱초롱한 눈에 기대를 담은 얼굴을 보면 똑바로 보고 추궁하기가 힘들단 말이지
하지만. 여기선 마음을 굳게 먹고!)


P: 너와 나는 알아(와카루아 여사) 씨의 대화 중에서 이런 부분이 있었지.

"괜찮아. 괜찮아. 그저 평상시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만 애기해도 되. 우리 회원들은 그걸 듣고 따라할테니까

같이 애기나 나누다가 이쪽의 상담이나 들어주고 우리 회원들이 쓰는 상품을 같이 먹거나 사용해주면 돼"


란코: 그러하다

(=네)


P: 그렇다는 건....그쪽에서 란코에게 준 상품을 먹거나 썻다는 거야?


란코: 기묘한 일이로다. 5개의 달이 지나가는 동안 타천사의 봉우리에서 마력이 샘소는 정화 작업을 진행하였노라

(=네. 클럽에 다닌 5달 동안 클럽에서 가슴 촉진 상품이라고 적힌 초콜렛을 먹거나

가슴 촉진 크림을 바르거나 했어요. 거기서 꼭 써달라고 부탁했거든요)


P: 바로 이것이다!!

나는 서류 가방에서 헤골 무늬가 그려진 초록색 약통을 꺼냈다


아리스: 그것은....!?

P: 내가 그 클럽 근방서 주운 물건이다. 원래라면 별로 대단치 않은 장난감이라고 생각해서 서류 가방에

처박아두고 오랫 동안 잊고 있었는데 란코가 그곳에서 식품을 복용했다는 것을 듣고 생각해냈다

어때. 란코. 너는 이것을 본적이 있지?. 지금은 없지만 여기 안에는 젤리가 들어있다. 그것을 먹은 적도?


란코: 그러하다
(=네)


P: 그리고 이 약통에 굉장히 작게 쓰여진 상품 이름표!!

"아키하 박사의 슴가슴가 젤리"

그렇다!. 우리 346 프로덕션의 도라에몽. 아키하 박사의 발명품인 것이 분명하다!.

무엇이든 수상한 것을 만들어내는 그녀의 발명품이라면 실은 엄청난 효과가 있었을터!

이것을 복용한 란코의 가슴에 변화가 없을리가 없다!

즉. 이 말은............

 

P: 란코의 슴가는 천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약품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가슴!!!!.

천연이 아닌 가슴은 이단이다!

저 가슴은 이단이다!!!!!


청중들: 웅성웅성

 

아리스: 그.,...그럴리가 없어요! 아무리 아키하 박사가 천재라도 그녀가 만든 작품의 대부분은

효과가 대단하지만 뭔가 이상한 곳으로 부작용이 있거나 처음에 의도한 방향과 다른 쪽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실패작들이었어요!. 효과가 있을리가 없어요!


P: 물론 그럴 수도 있지. 아키하는 좀 바보 같은 구석이 있으니끼


청중석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수상한 소녀: 누가 내 욕을 하는 거 같은데...기분 탓인가?

 

P: 하지만 효과가 있는 지 아닌지를 증명해줄만한 사람이 법정에 있다.

P: 재판관. 그는 슴가 달인인 아츠미조차도 따라가지 못 하는 신적 존재. 그 자체

그가 란코의 가슴이 천연인지. 아니면 그 약의 영향을 받아서 천연 가슴이 아니게 된거지 가려내지 못할리가 없어


재판석에 앉은 그의 얼굴은 불쾌한 기분이 역력했다. 나. 위험한 말을 한건가!?

 

슴가신: 흥.....

물고 늘어지는 거 하나는 탁월한 놈이군. 그래. 맞다. 나는 진실을 알고 있다.

........일단 사실대로 말하자면 클럽에서 먹거나 사용한 수상한 약품들은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 했다.


P: 뭐라고!?


슴가신: 오히려 가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대다수였어. 하지만 알다시피 저 소녀의 가슴은 궁극 그 자체.

가슴의 진화의 최종형이다. 더 이상 발전할 것이 없기에 가슴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약물이 들을 리 없고 저 정도 레벨의 가슴은

해를 끼치는 약물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완전체.


P: 끄아아아아아아악!


슴가신: 하지만 니 녀석이 처음 제기한 의혹인 "가슴이 천연이냐. 아니냐"의 질문에 답을 한다면 저 소녀의 가슴은 천연이 아니다

비록 거의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가혹할 정도로 끔찍한 약물들은 가슴 세포의 깊은 구멍 하나 하나에 영향을 주었고 저 가슴의 아름다움은 지킬 수 있었지만 아름다움만 지킬 수 있었지. 천연이라고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게 되어버렸다.

 

P: 대역전!!!!!!!!!!!!!!!!!!!!!


P: 보아라!. 듣거라!. 저 가슴의 신이 증명한다

저 슴가는 이단!!!!!!. 가짜!!!!

이단을 몰아내라!, 천연이 아닌 것은 속임수다!!

 


슴가신: 멍청한 녀석. 진정 좀 해라. 판결을 내릴 시간이니

 

P: 두근두근....!

슴가신: 오늘 열린 제2회 가슴 법정. 칸자키 란코의 가슴에 제기된 의혹인 흑마술 사용 혐의는 무죄이다

그러나 검사의 주장대로 그 가슴이 천연이 아니라는 사실도 맞다

그러므로............최종 점검을 마친 후 판결을 내리겠다


그가 내린 판결은 유죄인가........ 무죄인가...

 

무죄!


P: 뭐라고!!!?. 말도 안 돼1!!

어째서냐!. 대답해라!. 이건 불공정하다. 어쩨서 천연이 아닌 가슴이 무죄라는 거냐!!


슴가신: ..........


계속 불쾌해하던 얼굴을 하고 있던 슴가신이 일어섰다

 


슴가신: 네이놈들!!!!!!!


가슴을 욕되게 하지마라!!!!!!!!

 

그의 고함에 청중과 변호사. 검사석이 모두 정적 속에 빠져버렸다.

그의 얼굴은 분노로 일그러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격렬한 상태의 분노였다

 


슴가신: 누가 정했는가!. 자연 가슴만이 참된 가슴이라고!

그 누가 정했는가!. 큰 가슴만이 가치 있다고!

그 누가 정했는가!. 쳐진 가슴이 볼품 없다고!

대체 어떤 빌어먹을 자식이 그딴 룰을 정했다는 거야!

 

가슴 위에 가슴 없고 가슴 밑에 가슴 없다

가슴은 태어날때부터 슴가 봉우리에 맺은 계약. 가슴권을 가지고 태어난다

가슴권에서는 그 누구도 가슴이 크거나 천연 가슴이 아니라고 핍박하면 안 된다고 적혀있단 말이다!

 

그런데도 가증스러운 네 녀석들은

큰 가슴을 거유라고 부르며 환호를 하고 작은 가슴은 빈유라고 부르며 놀리는 것은

어디서 배운 빌어먹을 짓이야!?

 

천연 가슴이 아니면 왜 안 되는 거냐!. 성형을 하거나 약물로 복용해서 가슴이 변한 것을 보고

속았다는 기분이 든다고?. 가슴은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그걸 들어주는 것이

소유주로서 당연한 의무인데 무엇이 잘못되었어?

 

진정으로 부끄러운 것은 성형을 하거나 가슴이 작거나 한 게 아니야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가슴을 크기가 작거나 XX가 함몰되었다고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의

욕심으로 타인의 기대치에 맞추어 가슴을 멋대로 훼손하는 것이 부끄러워 할 일인 것이다!

 


??: 흐으으윽....흐윽.....고마워요. 고마워요..... 큿!....크윽!

 

그렇기에 무죄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놈들은 나와라. 내 손으로 72로 만들어버릴테니!

 

청중들: .............

P: ..............

아리스: .........


란코: 싸..싸우지 말아주세요!


재판장의 정적을 깨고 란코가 호소하기 시작했다


란코: 모든 일의 원인은 제 가슴 때문이에요!. 제 가슴 때문에 카와시마 씨가 저에게 부탁을 하신 거고.

제 가슴 때문에 다들 곤란해하고 있는 거에요. 모두 제 잘못이니 다른 사람들에게 화내지 말아주세요!

 

P: (.....란코. 이제는 란코어도 쓰지 않을 정도로 진심이라는 거니...)

 

머리띠가 풀어진 것도 모르고 간절하게 호소하는 란코는 진심이었다.

찰랑거리는 은발을 흔들면서 울먹이는 얼굴을 한 란코의 마성에는 누구도 굴복할 수 없겠지


슴가신: ................


그조차도 침묵을 지키면서 서있을 정도니까.
침묵을 지키던 그는 란코에게 걸어가서 란코를 부드럽게 껴안았다


슴가신: 두려워 마라. 소녀여.


P: ..............

하지만 속 안이 어찌되었던 겉모습은 아츠미의 모습인 소녀가 란코를 껴안는 모습은 너무 백합스러운 거 아닌가?

 

슴가신: 너의 가슴은 누구보다도 훌륭하다. 내가 보증한다.

그런 너의 가슴을 탓하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란코: 우우우...

슴가신: 잘못된 것은 너의 가슴이 아니라. 가슴을 자신들의 자존심 세우기에 써대는 비열한 인간들 때문이다.

그러니까.....가슴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아가도록.

가슴에 사랑을 넣어주거라. 가슴들은 주인의 사랑을 먹고 자라나는 법. 너가 웃고 있는 한 가슴들도 웃고 있을 거야

 


그렇게 추운 어느 겨울날. 가슴 법정

당고 머리를 한 소녀가 백발에 붉은 눈을 한 소녀를 껴안은 채로 가슴 법정 제 2회는 종료되었다...

 


P: 그래서 훈훈한 이야기로 끝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어찌된 영문인지. 손발이 묶인 채로 구속되어 있다


P: 이게 뭐냐. 대체!

분명 재판정을 나가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약품을 바른 손수건으로

내 입을 막고 여기까지 끌고 왔어!!, 누가 좀 살려줘!!!!

 

??: 후후후훗....프로듀서 씨....!


P: 마....마유!
(눈.....눈에 빛이 없어....!)


그,,,그보다 어떻게 나의 위치를 알았지!?

마유: 프로듀서 씨를 찾고 또 찾고 헤맸는데......아리스 씨가 와서 알려주셨어요

 

P: 아리스.!!!!!!!!!!!!!!!!!!!!!!!!!

마유: 프로듀서 씨가 도망가버려서.....마유는 프로듀서의 답을 듣지 못했어요...

분명 프로듀서 씨는 제 가슴을 원하셨는데....마유는 가슴도 몸도. 마음도 모든 것을 ♥ 허락했어요....

그리고 프로듀서 씨도........모든 것을 주시기로..........

 

P: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마유: 대답은요?


P: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또 이런 전개인건가.....

까아아아아아악!!


-----------------------------가슴 법정 2회 끝--------------------

에필로그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간 재판정 앞에 아츠미는 법관의 옷을 걸어두고 서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그 사람은 아츠미가 아니였다.


슴가신: .....슬슬 아츠미와 교대할 타임인데 말이지...

마무리를 짓도록 하지.. 어차피 나랑 댁들이 더 이상 볼일도 없을테니까


가슴이란 뭐라고 생각해?. 아츠미는 진실이니 뭐니 어려운 말을 썻지만 이 신인 나의 입장으로 보건되 가슴은 대단한 것이 아냐


가슴은 사랑이라고. 사랑.


인류의 행복. 어쩌구하는 아츠미의 이야기도 결국 가슴이란 것도 소유주인 인간이

사랑을 가득 담아서 사랑으로 길러주는 존재인 이야기를 복잡하게 말한 것뿐이라고


그러니까 나는 이번에는 가슴에 대한 사랑 노래로 마무리 짓겠어. 노래는 사랑 이야기에 적절하니까

 

-가슴. 가슴. 슴가. 슴가. 내 사랑 슴가~

-커다란 가슴을 끌어안고. 페로페로. 킁카킁카 습하습하

-가슴에 조물조물하며 오늘도 사랑을 부어 넣자.

-슴하슴슴하슴슴가슴슴가


-사랑을 가득 가득 담으면 가슴이 영글어가서

-먹음직스러운 슴하 파이가 완성되리

-슴가슴슴가슴가 가슴에 사랑을 담아

-파이를 즐기자


-가슴에 사랑을 담아 노래하자

-킁카킁카 페로페로 조물조물조물

 

------------끝----------------------------------------------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