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Good bye and Welcome 이 편의 후세계입니다. 먼저 봐주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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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아..그러고 보니 미아는 모르겠구나)

미아 [그래서..언제에요오?] (갸우뚱)

유키호 [음....] (오랜만이라서 언제인지 나도..)

P [흐아암..둘이 달력앞에서 무슨일이에요?]

유키호 [아 P씨!]

미아 [파파!] (와락)

P [읏챠.. 우리 공주님 오늘도 기운차시네요]

미아 [헤헤] (꼬옥)

유키호 [후훗 미아는 파파가 좋은가보네?]

미아 [헤헤.. 나중에 파파랑 결혼할거에요오~]

유키호 [어라 어떻하지..파파는 마마껀데?]

미아 [우우..]

P [하하 그래도 고마워요 우리 공주님?] (쓰담쓰담)

미아 [후아..]

P [그래서 무슨일때문이죠?]

유키호 [그게..미아가 당신 생일날을 물어봐서..]

P [흐음~ 제 생일말인가요? 내일모래랍니다?]

유키호 [네에?! 왜 말하시지않으셨어요!]

P [저한텐 생일은 그저 태어난날이지 특별한날이 아니라서요.]

유키호 [그,그래도..]

P [별 신경안써요 그리고 이렇게 행복한데..저에겐 큰선물이랍니다?] (방긋)

유키호 [P씨...]

 

 

사무실

 

 

여P [P가 그렇게 말했다고?]

유키호 [네..]

여P [흐음~ 하긴 이해돼 자기생일은 그냥 날인걸로 생각할때이니까]

유키호 [그,그래도..]

막내P [한번 챙겨드리는거 어때요?]

유키호 [!]

여P [챙겨주자고?]

막내P [그 선배 남의 생일은 누구보다도 챙겨줬잖아요? 우리도 그렇게 받았고]

여P [그렇긴해..차라리 자길 챙기지 그렇게 챙겨주는사람 처음봤어] (후우)

막내P [그리고 받기만 하는건 좀 그렇잖아요?]

여P [흐음~ OK 해보지 뭐]

유키호 [감사합니다!]

여P [아냐아냐 우리도 받은게 많으니까]

막내P [그럼 다른 분들에겐 제가 말할게요.]

 

 

유키호 [그렇게됐단다?]

미아 [그럼 파파생일 준비하는거에요..?]

유키호 [그래]

미아 [와아!] (활짝)

유키호 [쉬,쉿! 파파가 들으시면안돼..!]

미아 [...네에~] (소곤)

유키호 [후후..]

 

 

마코토 [그런데...]

치하야 [문젠데 이거..]

유키호 [하아..]

마코토 [아무리 그래도 P씨가 좋아할 선물을 모르겠단말이야..]

치하야 [하기와라씨까지 모를줄은..]

유키호 [여,역시 저같은건 아내자격이..!] (삽)

마코토 [그,그럴수도 있잖아?! 그동안 공백이 있었으니까!]

치하야 [하아..미아는 알고있을려나?]

유키호 [그 애도 자기 아버지랑 만난지 별로안돼서..]

마코토 [미아 파파가 뭘 좋아하는지알고있니?]

미아 [좋아하시는거요? 흐음...]

치하야 (골똘히 생각하는거 귀여워..!]

마코토 [치하야..생각하는게 밖으로 세어나가는데..]

미아 [아!] (번쩍)

치하야 [생각났니?]

미아 [마마를 좋아하시는것같아요! 저번에도..고양이 소..우웁]

유키호 [미,미아?! 그 얘긴 하는게 아니란다?!//] (입막음)

마코토 [...도대체 애 앞에서 뭘하는거야]

치하야 [그래서 결국은 아무도 모르는거네]

유키호 [우우...]

 

 

막내P [그래서]

여P [우리에게 그 녀석 취향을 물어보러 다시 온거야?]

마코토 [네!]

여P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배우자 취향을 모른다는건..]

유키호 (쿵) [우우..] (울먹)

막내P [에,에헤이! 선배 모를수도있죠 오랫동안 없었고 그 선배..미스테리하잖아요?]

여P [그건 그렇지..]

치하야 [그래서 아시는거라도 있으세요?]

막내P [글쎄..음]

여P [...노래일까]

유키호 [노래말인가요..?]

여P [전에 그러더라고 거기에 있는동안..너의 노래만 들었다고]

유키호 [....]

여P [아마도 너없인 거기서 버티긴 힘들었겠지]

마코토 [그건 어디서 들으신거에요?]

여P [우리들 비밀의 장소일까나?]

마코토 [에에~치사해요!]

막내P [그래봤자 술집인데 비밀의 장소까진..]

유키호 [....] (꽈악)

미아 [마마?]

여P [..그럼 일단 준비부터 시작할까?]

막내P [후후..그러죠]

 

 

다음날

 

 

비서 [마스터 오늘은 이 곳으로]

P [그..마스터라고 하지말아주실래요? 부담스러워요]

비서 [하지만 마스터는 마스터이므로 다른 호칭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지)

P [하아..알았어요 거기서 뭐하는거죠?]

비서 [그러니까...]

[괘,괜찮을까?] [괜찮다니까!]

P [흐음~]

비서 [신경쓰지않으셔도 괜찮으십니까?]

P [괜찮아요 일단 가죠.]

비서 [네]

유키호 [하,하지만..이 의상은..]

치하야 [이래선 끝이안나겠네]

마코토 [괜찮다니까~ 미아도 그렇게 생각하지?]

미아 [마마 예뻐요~]

유키호 [그,그래? 그렇다면 힘내볼게..!]

 

 

(당일 날)

 

 

P (뚜르륵..뚜르르륵)

비서 [저기..]

P [네 말씀하세요]

비서 [오늘은 일찍 안돌아가보셔도 괜찮습니까?]

P [...갑자기 왜..?]

비서 [그게 오늘 마스터..]

P [...]

스티브 [가지그러냐]

P [..아저씨]

스티브 [여기 일은 내게 맡기고 돌아가 어차피 잡일이잔아?]

P [하아..다들 왜그러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하시면야..]

 

 

 

P의 家

 

 

P [다녀...역시 이 시간엔 아무도없겠지...]

(터벅터벅)

P [..어? 못보던 쪽지인데..]

 

[일이 끝나는대로 이 곳으로 와주세요.]

 

P [이 곳은..]

 

 

어느 무대

(끼이익)

P [흐음...근데 이시간까지 열던가?]

[그나저나 어둡군...아무도 없나..]

(지금이야!)

(파앗!파!파!파!)

P [?! 갑자기 불이..]

(뚜벅뚜벅)

P [....유키호?]

유키호 [이 무대는...오직 당신을 위해 마련한 무대에요.]

P [네..?]

유키호 [저는 당신에게만 받기만했지..보답 하질 못했잖아요?]

P [....]

유키호 [그러니까 들어주시겠어요? 제 노래를..]

P [..알겠습니다.]

유키호 [그럼 시작할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PxaOaJl8184

 

P [.....]

왜 여기서 눈물이 나는걸까? 아무도 안챙겨준 내 날을..챙겨줬기 때문에?

아니면.....

 

노래가 끝난 후

 

유키호 [저기..P씨..?]

P [.....무슨일이죠]

유키호 [...아니에요] (꼬옥)

P [...오랜만이네요]

유키호 [네?]

P [당신 노래를...이렇게 가까이서 듣을 줄은...]

유키호 [....]

P [고마워요...덕분에-]

여P [여 끝났어?]

P [....]

유키호 [....]

여P [왜,왜그래?]

마코토 [프,프로듀서..지금 나오면..]

여P [엣?! 내가 잘못한거야?]

P [풋...하하하하]

여P [뭐,뭐야 갑자기 왜웃어?!]

유키호 [후후훗]

여P [유,유키호도?!]

P [후훗...살다보니 이런 날이 올 줄몰랐네요]

여P [그러냐?]

막내P [..늦어서 죄송해요!] (헉헉)

치하야 [프로듀서...그러니까 운전연습하시라니까요] (하아하아)

미아 [파파!] (타다닷)

P [미야까지..?]

(와락)

미야 [파파...생신 축하드려요!]

P [...고마워요..미아]

여P [그럼 다 모인거지?]

일동 [네!!!]

여P [그럼 하나 둘!]

[P씨 생일 축하해요!!!]

P [모,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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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후후...트위터를 하다보니 즐거워져서..

기다리신분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글을 올립니다.

즐겨주시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