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막내 P [문뜩 생각해보니까요] (타닥타닥)

여P [어..] (타닥타닥)

막내P [P 선배 화낸적있나요?] (타닥타닥)

여P [음..없었던걸로 아는데] (타닥타닥)

막내P [한번 보고싶네요.] (타닥타닥)

여P [난 별로..저길 봐] (가르킴)

 

 

P [유키호는 귀여워요~] (방글방글)

[냐아~] (부비부비)

P [헤헤 간지러워요] (방글방글)

 

 

여P [너라면 저런 애를 화내게 하고싶겠니?] (타닥타닥)

막내P [....그렇네요]

여P [그리고 그런사람들은 건드는거 아니라고 배웠어] (타닥타닥)

막내P [그런데 P선배 왜 저렇게 놀고있죠?] (타닥타닥)

여P [자기일 끝났다나 뭐라나] (타닥타닥)

막내P [벌써요..?] (타닥타닥)

여P [쟤 저렇게 보여도 의외로 일처리빨라] (타닥타닥)

막내P [대단하네요..] (타닥타닥)

코토리 [그러니까 P씨를 화내게 하고싶다 이건가요?!] (피요!)

여P [으앗?!] (놀람)

막내P [오토나시씨 언제오셨어요?!]

코토리 [후후 경력이 쌓이면 기척정도 지우는건 쉽답니다!] (피요!)

여P [코토리씨...?] (놀라서 파일지워버림)

코토리 [어,어라?!] (피요?!)

(30분 설교)

여P [다신 업무중일때 놀래키지마세요.] (부글부글)

코토리 [네에..] (추욱)

막내P [하하..] 

 

유키호 [....] 

 

P [후후훗] (쓰담쓰담)

[냐아..] 

P [어라 졸음이 오셨나 보군요. 옳지..] (쓰담쓰담)

유키호 [프로듀서..잠깐 괜찮을까요?]

P [유키호? 아 네 말씀하세요.] 

유키호 [그,그게 이거..] (스윽)

P [어라라..대본이네요. 이걸 왜?]

유키호 [연극대본인데 연습이 필요할것같은 부분이 있어서.. 도와주실수있나요?]

P [물론이죠 도움이 된다면야] (방긋)

유키호 [프로듀서..] (활짝)

P [그래서 어디부분인가요?]

유키호 [아..여기요] (촤르륵)

P [....유키호 이거 꼭해야하나요?]

유키호 [안되나요...?] (치켜뜨기)

P [하아..네 그런눈이면 제가 뭐라할수가없잖아요.]

유키호 [헤헤..감사합니다!] 

 

(덜컥)

 

마코토 [안녕하세요. 아무도..]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네]

마코토 [어라 있으시면 말 좀 해주..]

P [니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버럭)

유키호 [...죄송해요.]

P [....정말 너무하는구나..그래]

유키호 [...]

P [이렇게 까지하면 안되는걸 아는데...어쩔수없네] (스윽)

마코토 [?!]

유키호 [자,잠깐만요!]

P [괜찮아..막을 내리는 것..그것뿐이야] (척)

마코토 [으랴앗!!!!] (퍽)

유키호 [?!]

P [?! 어라?! 으억..!] (털썩)

마코토 [유키호 괜찮아?!]

유키호 [어,어?]

마코토 [P씨 뭐하는거죠 이게?!] (휙)

P (기절) [여,여기가 천국인가요오...]

유키호 [마,마코토 그게...] (안절부절)

(상황 정리중)

마코토 [뭐..?! 연극연습..?]

유키호 (끄덕)

P [으, 으아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보였어..]

유키호 [프로듀서 괜찮아요..?]

P [괜찮아요~]

마코토 [죄,죄송해요! 그것도 모르고..!]

P [괜찮답니다~ 저도 극에 너무 빠져들어서 주위를 못본 탓이있어요~]

유키호 [역시 저때문에..] (추욱)

(쓰담쓰담)

유키호 [프,프로듀서..?]

P [괜찮아요 저는 유키호에게 도움이 될수있는건 다할거랍니다?]

유키호 [프로듀서..!] (찌잉)

마코토 [...그나저나 P씨 그런모습 처음이에요!]

P [그런가요?]

마코토 [평소엔 언행도 그러지않잖아요!]

P [그건 예의삼아서..]

마코토 [그리고 화내시는 모습..]

P [어라 제가 화를 잘안내던가요?]

마코토 [저는 그런모습 본적없는걸요? 유키호는?]

유키호 [저도..]

P [흐음~]

마코토 [그럼 시험삼아 극말고 한번 내보시는게 어때요?]

P [그럴까요?]

마코토 [네!]

P [그럼..]

P [계속 그러시면 저도 화낼거에요!] (찡그림)

마코토 [...]

유키호 [...]

P [....]

유키마코 [풋..!]

P [?!]

마코토 [그게 뭐에요..!쿡..] (부들부들)

유키호 [마코토 그러지마아...상처받으시잖아아..] (부들부들)

마코토 [유키호도 마찬가지면서..푸하핫..]

P [에..저기..?]

유키호 [역시 프로듀서는 웃으시는게 어울려요]

P [그런가요..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키득)

 

TV [네티즌 상에서 하기와라 유키호는 남자를 무서워한다는 소문이...]

 

마코토 [저,저건..!]

유키호 [우우...] (울먹)

마코토 [P씨 이걸 어떻...]

P [.......] (고오오오오오)

마코토 [P,P씨..?]

P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방긋)

터벅터벅

 

마코토 [괜찮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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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 [후후 지금쯤이면..]

비서 [사장님?]

쿠로이 [무슨일이지?]

비서 [주주중 한분께서 뵙고자하십니다.]

쿠로이 [그래? 들어오시라해라]

비서 [네.]

(터벅터벅)

P [......]

쿠로이 [너,너는?!]

P [정말 재밌는일을 하셨더라구요?]

쿠로이 [니,니가 어떻게 여기있는거지?!]

P [몰랐어요? 961프로 지분..저도 있답니다?]

쿠로이 [너, 너 대체 정체가..!]

P [그건 그쪽 알바아니죠. 그나저나 우리쪽 건드셨던데..? 데려오세요] (짝짝)

 

(다다닷)

 

XXX [....]

쿠로이 [너,너는..?! 어떻게?!]

P [우와 구면인가봐요?]

쿠로이 [  ]

P [정말이지...건드시면 안될거만 건드시네요 그쪽은..]

 

 

 

 

P [그럼 벌레를 밟아볼까요?] (까득)

 

 

 

 

 

 

쿠로이 [?!]

P [뭐 예전일은 작은일이라서 참아드렸는데 이번일은..흐음]

쿠로이 [이,이봐 잠깐만..!]

P [잠깐만 이라니 이미..]

 

 

 

 

 

 

 

P [늦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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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소

 

(덜컥) 

 

P [후아..]

마코토 [저,저기 괜찮으세요..?]

P [괜찮답니다?] (방긋)

TV [인터넷상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린 XXX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마코토 [어,어라?]

P [정말 못된사람이네요] (쯧쯧)

마코토 (서,설마 P씨가..)

P [그나저나 유키호는 어디가셨나요?]

마코토 [아까 바람좀 쐰다고 옥상에 올라갔었는데]

P [그래요? 읏챠] (벌떡)

마코토 [어디가세요?]

P [저도 바람좀 맞고오겠습니다~]

마코토 [네..다녀오세요...]

 

 

옥상

 

유키호 [....]

P [흐아...]

유키호 [프로듀서..]

P [.....] (꼬옥)

유키호 [프,프로듀서..!]

P [이제 괜찮아요..다 괜찮을거에요]

유키호 [흐윽...흑...] (주륵주륵)

P [.....] (쓰담쓰담)

 

 

P (다신 이런일 안일어나도록 조절하는편이 좋겠지) (까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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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사람을 화내게 하는건 자살행위나 다름 없죠 (끄덕끄덕)

그나저나 귀볼 치료가 다끝났네요! (활짝)

엄청 신경쓰였는데 이제야 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