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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래그x아이마스] 카자마 일파의 하루

댓글: 1 / 조회: 150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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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5 02:12에 작성됨.

음.. 생각나는대로 타이핑을 세편정도 했지만.. 분량이 채워진건 이게 첫번째라 먼저 올려봅니다. 어차피 옴니버스 식으로 쓸거라 이어지진 않아요. 다른것도 분량 채워지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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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rr... Prrrr...

켄지 「뭐야.. 아타루냐..」

아타루 「켄지여, 잘 지냈는가?」

켄지 「뭐 그렇지.. 근데 이런 아침부터 왜?」

아타루 「오늘은 일 안가?」

켄지 「오늘은 휴일인데. 뭐때문에?」

아타루 「마침 아이돌 공연 티켓 네장을 구해서.. 카자마 일파 전체가 가보는건 어떨까 하는데.」

켄지 「아이돌인가..」짜증짜증

아타루 「뭔가 굉장히 짜증섞인 목소리군.」

켄지 「아니야. 그럼 이따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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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루 「역시 자이젠님 공연은 끝내준단 말야!」

켄지 「그냥 마조집단이잖아!」

요코시마 「부회장. 네 심정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

나가야마 「나쁘진 않을지도..」

켄지 「게다가 두놈도 물들어 버렸고! 너 이거 어떻할건데!」

??? 「여기 시끄러운 돼지가 한마리 있네.」

켄지 「뭐라고?!」

토키코 「돼지들이 울어제끼는걸 보면 괴롭혀주고 싶단 말이지..」

켄지 「뭐라는거야!」

토키코 「호오.. 반항적인 눈빛이 마음에 들어. 내 전속 돼지가 되지 않겠어?」

켄지 「시끄럽네! 나한테 그런 취미는 없어!」

아타루 「잠깐 기다려주시죠, 자이젠 님.」

토키코 「난 너한테 발언권을 준적은 없는데. 나중에 다같이 교육시켜줄테니 저쪽 구석에라도 가있는게 어때?」

아타루 「흐읏..!! 아니지. 이녀석은 제 친구입니다. 아무리 자이젠 님이라도 켄지를 양보할 순 없습니다.」

토키코 「양보하지 않겠다면.. 어쩔건데? 돼지가 반항이라도 하겠다는건가?」

켄지 「거 참, 돼지 돼지 시끄럽구만. 난 그런거에 흥미 없으니 댁 좋아하는 돼지들한테나 가라고.」

토키코 「그 반항적인 눈빛.. 아주 맘에 들어. 망가뜨려버리고 싶을정도로..」

아타루 「켄지를 망가뜨리는건 저입니다!!」

켄지 「뭘 멋대로 지껄이는거야, 네놈!」

토키코 「호오.. 재미있군.. 정말 재미있어!」

켄지 「(살짝 맛이 간것 같은데.. 잘도 아이돌을 하고 있구나..)」

토키코 「좋아. 그럼 그쪽 노란 돼지랑 내기를 하지.」

아타루 「?」

토키코 「네가 날 만족시켜준다면 저 녀석은 포기하겠어. 반대의 경우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켄지 「잠깐?! 난 그 내기 한다고 한적 없는데?! 어이, 아타루!」

아타루 「자이젠님의 집중마크인가..」하아하아

켄지 「틀렸어! 이 녀석도 이제 글러먹었어! 애초에 여길 오는게 아니였어!」

요코시마 「진정해, 켄 쨩.」

나가야마 「부회장이라면 어떤 공격도 안먹힐테니까.」

켄지 「아타루는 신용이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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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코 「오늘은 특별 무대를 만들었어! 새로운 돼지를 만들기 위한 내기지! 오늘 못한 교육은 다음번에 몰아서 해줄테니 기대하라고!」

관중1 「어떤 놈이냐!」

관중2 「자이젠 님의 집중마크를 받다니 부럽다!」

토키코 「시끄러워, 돼지들아!」찰싹

관중3 「자이젠 님! 채찍을 한번만 더..!!」

토키코 「기다려. 이 녀석만 교육시키고 너희들도 똑같이 해주지.」

아타루 「켄지여, 넌 내가 지킨다!」하아하아

켄지 「지킬 생각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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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키코 「이 녀석.. 어떻게 된 게..」

아타루 「이래뵈도 후죠 학원에서 아타루 실드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토키코 「후후.. 재미있네.. 그 실드. 언젠가 부숴주지. 오늘은 내가 졌어. 그 삐죽머리는 일단 너한테 양보하지.」

켄지 「내가 당신 거였다는듯이 말하지마!」

아타루 「이제 켄지가 내 손안에..」

켄지 「안들어왔거든?! 앞으로도 들어갈 일이 없거든?!」

토키코 「이제 둘 다 내려가도 좋아. 하지만 삐죽머리. 넌 조만간 내 손에 넣겠어.」

켄지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애초에 저기 있는 인간들 쓰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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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이렇게 재미없을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안왔을텐데..」

요코시마 「켄쨩 너무 신경쓰지마.」

나가야마 「그래도 부회장이 티켓을 구해서 다같이 왔는데 즐겁다고 해줘야지.」

켄지 「그런가.. 뭐, 일단은.. 고맙다. 근데 저런것도 아이돌을 한다면..」

켄지 「(후나보리도.. 아니지. 그냥 넘어가자.)」

아타루 「켄지여, 얼굴이 빨간데..」

켄지 「시.. 시끄러워! 그냥 잠깐 생각을 한것 뿐이야!」

아타루 「사실 시오우도 부르려고 했지만 오늘은 바빠보였으니..」

켄지 「뭐.. 그런가..(그 녀석.. 아타루랑 죽이 잘 맞는구만.)응?」

후나보리 「카, 카, 카자마 군?!」

켄지 「후나보리 너 여긴..」

후나보리 「아, 여기 있는 아이랑 같이 왔어요. 노리코 쨩이라고 아이돌인데..」

켄지 「너.. 아이돌을 얼마나 알고 있는거야?..」

노리코 「어, 카자마 켄지?」

켄지 「하아.. 왠만하면 모르는 사람이 아는척 하는건 참아줬으면 하는데..」

노리코 「난 시이나 노리코라고 해. 일단 여기 도넛 먹어봐.」

켄지 「어.. 고맙다.(음.. 이거 맛있는데..)」

노리코 「어때? 맛있지? 여기 다른 도넛들도 있으니 마음껏 먹어!」

켄지 「어... 고맙지만 사양할게.」

노리코 「그럼 안돼지! 남자라면 한번 먹겠다고 했으면 끝을 봐야지!」

켄지 「그래도.. 이걸 다 먹으면 탈난다고.」

노리코 「맛있는걸 먹으면 탈 안나니까 괜찮아.」

켄지 「너 중학생 아니냐?! 근데 기본 상식도 없어?!」

노리코 「뭐어, 뭐어, 괜찮잖아. 아, 참고로 더있으니까 다먹어야돼!」

켄지 「아~ 그래. 그래도 이런 맛있는건 다같이 나눠먹어야지. 나가야마, 요코시마, 아타ㄹ.... 어라?」

후나보리 「세 분은 왠지 모르게 무섭다면서 집에 가겠다고 했어요.」

켄지 「어라.... 그러고보니 나도 급한 일정이 생겨서 가봐야겠는데..」

노리코 「안돼. 일단 여기있는거라도 다 먹고가.」

켄지 「어라? 이거 분명 아까보다 양 늘었지?! 한 세배는 늘어난거같은데?!」

노리코 「그렇지 않아. 자, 일단 이거부터..」

토키코 「가까이 안가서 다행이야..」

켄지 「아니.. 그러니까..」

후나보리 「(카자마 군.. 저런 노리코 쨩은 누구도 막을수 없어요.. 미안해요.)」

노리코 「자아, 아직 도넛은 많이 남아있다구? 아, 이건 진짜 좋아하는 도넛이라 줄수 없네. 미안.」

켄지 「(누가 좀..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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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루 실드는 왠지.. 토키코 님과 붙여놔도 절대 안깨질거라 생각해서 써봤습니다만.. 어쩌다보니 노리코를 넣고나서 그냥 써보니.. 뭐랄까 노리코P분들과 토키코P분들께는 좀 실례를 범한것같은 기분이군요..ㅠ 어쨌든 봐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일단 쓰고있는 두가지중 하나는 본가 아이돌만 넣었고 하나는 분가 아이돌 한명이 섞여있다는것만 미리 예고하고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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