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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의 [노려라 신데렐라 넘버 원]을 듣고. 내가 만약 P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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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7, 2015 21:24에 작성됨.

 

마유 「프로듀서 씨?」

P 「히이이익!!!!」

마유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늦게까지 남아서 잔업하시네요?」

P 「히끅...히끅...쿨럭.. 마유였구나..」

마유 「마유를 보고 기뻐서 딸꾹질까지 해주시다니 정말 기뻐요!」

P 「음, 히끅, 이건 잠깐 사레가 걸려서, 히끅. 잠깐 물 좀, 히끅, 마시고. 」

마유 「후훗. 마유, 지금까지 프로듀서 씨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서 남아있었어요.」

P 「아, 후우.. 그랬구나. 크흠.. 모두 돌아갔길래 아무도 없는 줄 알았어.」

마유 「부우- 마유는 계속 프로듀서 씨 옆에 있다고요?」

P (그건 그거대로 무섭다고...)「마유, 그런데 부탁이 뭔지 알려주렴?」

마유 「맞다! 마유의, 상대가 되어주실 수 있으세요?」

P 「상,상대?!」

마유 「후훗, 이번에 CD데뷔하면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었잖아요? 프로듀서 씨가 제 연습 상대가 되어주세요!」

P 「쿨럭, 놀라게 하지 마- 그럼 어디 준비해온 걸 들어볼까.」

마유 「리얼한 연습을 위해서 BGM하고 효과음을 빌려왔어요.」

P 「오,오오... 준비가 철저하구나.」

마유 「그럼, 시작할게요.」


~ 마유 「노려라, 신데렐라 넘버 원! 퍼스널리티인 사쿠마 마유에요. 잘 부탁드립니다! 먼저 자기 소개부터 할게요. 마유가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계기는 운명의 (후후훗)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제 운명의 사람은 아이돌을 프로듀스 하는 사람인 거에요.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모델 일도 그만두고 아이돌이 되었답니다! 운명의 그 날 부터 마유의 마음은 전-부 당신 거에요, 저를 마음 대로 해주세요♡」~


P (이,이건 방송 불가다!!!!!)부-부-

마유 「후훗, 그렇게 서두르지 마세요. 이건 프로듀서 씨 특별 라디오라구요?」

P 「..!!」심쿵

마유 「프로듀서 씨는 의외로, 부끄럼쟁이 일지도?」

P (하악.. 위험해)

마유 「그럼 본방에 할 걸 읽을게요.」

 

~ 마유 「마음을 담아서 100퍼센트 손수 만든 마유를 전해줄게요! 사쿠마 마유, 요리와 뜨개질이 취미인 16살이에요. 제 마음을, 잘 받아주세요~」~

 

P (귀여워 마유 귀여워!!!!!!)

마유 「프로듀서 씨, 괜찮은가요, 제 소개? 귀여웠어요?」

P (커어어어어어억)삥뽕삥뽕!!!

마유 「후훗, 기뻐요! 그럼 다음 코너로 넘어갈게요.」


~ 마유 「특훈! 추억 토크로 어제의 자신과 마주하자!’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매력을 재발견해보는 코너입니다. 마유가 아이돌이 된 후로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저, 전부 일기로 남겨두고 있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후훗♪ 둘이서 일하러 가고, 둘이서 드라이브도 하고, 둘이서 파티를 하기도 하고, 그리고... 」~ 부- 부-


P 「마유... 너무 개인적으로 가는 거 아냐? 그리고 그거, 전부 다른 아이돌들도 있었던...」

마유 「프로듀서도 참, 전 언제나 프로듀서만 바라보고 있으니까 단둘이 있는거나 마찬가지라고요. 프로듀서도 같은 생각인거죠? 네? 설마 다른 애들을 보고 있던 건 아니죠?」

P 「음.. 무, 물론 아니지. 암~」

마유 「후훗, 역시 프로듀서 씨에요! 언제나 같이 있답니다? 그럼 일기를 계속 읽을게요. 둘이서 커다란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프로듀서씨가 무대 뒤에서 마유를 꼬옥 안아주었고... 그 후로는 둘이서 전 세계를 돌며, 그리고 같이 작은 새하얀 집을 짓고, 커다란 개를 기르며, 아이는... 어머나? 이건 미래일기 분량이었네요. 부끄러워... 방금건 잊어주세요!」

P 「마유...귀,귀여워...! 근데 위험해?!」

마유 「에?」

P 「아, 아니. 미래일기라니, 앞으로 마유가 하고 싶은 일들인거야?」

마유 「네! 지금까지 미래일기는 모.두. 이루어졌으니 나머지도 이루고 싶어라~」

P 「그거야 앞으로 이루어 나가면 되는 거지. 힘내자!」

마유 「프로듀서 씨.. 기뻐요! 그럼 우선 커-다란 라이브부터 성공시켜요!」

P 「오오!!!!」

마유 「후훗, 기뻐요. 그럼. 다음 코너!」


~ 마유 「레슨! 연기력을 키워라! 애드립 시츄에이션’ 이 코너에서는 아이돌 활동에 필요한연기력을 익히기 위해, 마련된 과제의 시츄에이션에 맞춰 애드립으로 연기에 도전해요! 그러면 프로듀서씨, 마유에게 과제를 내주세요. 마유가 해줬으면 하는건 뭐~든지 말씀해주셔도 되요. 후훗, 왠지 두근두근거려요~♪」


P 「아?!」

마유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씨, 빨리 마유에게 시키고 싶은 걸 말씀해주세요~」

P 「아,아니, 갑자기 당황스럽게-」

마유 「프로듀서는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멋져요... 프로듀서는 마유를 좋아하세요? 어떤 마유가 좋은거에요? 네?」

P 「....」

마유 「응? 프로듀서 씨?」

P 「정말 시키고 싶은 걸 말하면 되는 거지?」

마유 「네! 뭐.든.지. 다요~」

P 「마유.」

마유 「마유는 언제나 프로듀서 씨 말을 듣고 있답니다~」

P 「나와, 결혼해줘!」

마유 「저,정말..정말이에요..? 프로듀서 씨...?」

P 「나는 진심이야. 정말로, 마유가 좋아.」

마유 「정말인거죠?」

P 「어떤 마유가 좋냐고 물어봤었지?」

마유 「..아,아..네!」

P 「난 어떤 마유라도 좋아.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마유도 좋고, 귀엽게 부끄러워하는 마유도 좋고, 아이돌 활동에 즐거워하는 마유도 좋아.」

마유 「////////」

P 「그러니까, 결혼하자?」

마유 「정말, 정말 기뻐요...평생, 제 옆에 계셔줄 거죠?」

P 「당연하지.」

마유 「마유는, 프로듀서를 믿어요...」글썽

P 「아,아하하하하.. 뭔가 이렇게 둘이 있으니 부끄러운걸?」

마유 「우우.. 저는 행복한걸요~」

P 「아, 마유. 라디오 방송 연습, 마무리 해야지?」

마유 「네~ 마지막까지, 힘낼게요.」


~ 마유 「그러면 엔딩입니다. 후후훗, 오늘은 프로듀서씨와의 사랑이 더욱 깊어진 것 같아요.그러면 마지막으로 쁘띠 코너. ‘평범한 단어에 마법을 걸어서 귀엽게 말해보자! 신데렐라 워드’로 이별입니다.」

마유 「사랑해」

마유 「이상, 사쿠마 마유였습니다! 바이바이~」~


P 「마지막, 신데렐라 워드, 땅콩이었잖아? 왜..?」

마유 「평범한 말에 마법을 걸어서 귀엽게 말해보는 거니까, 저는 프로듀서씨에게 마법을 걸어주고 싶었어요. 이번 방송은 프로듀서 특별편인걸요?」

P 「마유...」

마유 「아, 벌써 시간이...프로듀서, 오늘 연습 같이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아, 이제 프로듀서가 아니구나.. 저는 이제 그만 집에 돌아가 봐야 하니 푹 쉬세요, 여보? 그리고 내일도 마유를 잘 부탁드려요. 안녕히 계세요!」

P 「후훗... 아, 아니다. 잠깐 기다릴래?」

마유 「에?」

P 「이젠 내 아내가 될 사람인데, 이렇게 날이 어두워졌는데 혼자 보낼 순 없지. 내가 데려다 줄게.」

마유 「프로듀서~ 아, 잘못 말했다... 습관이 되어버려서..」

P 「아직은, 그 호칭이 좋아. 다른 애들에게는 비밀로 하자?」

마유 「후훗, 둘 만의 비밀, 인 거에요.」

P 「나중에, 마유가 조금 더 크고, 나도 열심히 일해서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 정식으로 청혼할게, 마유.. 지금은 이렇게 약속밖에 할 수 없지만...」

마유 「마유는, 약속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기쁜걸요! 이제,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 계-속! 평생 같이 있는 거에요?」

P 「그럼. 자, 손가락 걸고 약속해.」

마유 「어기면 바늘 천개, 먹일거에요~」

P (마,마유라면 진짜 그럴...가능성이..) 「물론이다! 절대, 어기지 않을거니까.」

마유 「저도, 평-생 프로듀서 씨 곁에 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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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히....후히하하하하핳!!!! 고 투 더 헤븐-!!!!!! 

학교_수행평가_5개의_흔적.TXT

취소선이 유행인 것 같아서 해보았다

전작 외전 쓰고 있으니 곧 돌아옵니다.

잠깐 간접힐링하고 싶어서 막 쓴 글이니 마유P분들 같이 힐링해요 허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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