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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흐른 자리에는 D.C.(다카포) 3 - 돌아갈 수 없는 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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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5, 2015 03:22에 작성됨.

 

눈물이 흐른 자리에는 D.C.(다카포) 3 - 돌아갈 수 없는 길(2)

 

 

 

 

「 그 녀석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말라는 건.... 잊으라는 거야...? 」

 

「 응, 그 말 그대로야. 」

 

「 완전히 잊어버려, 죽은 사람은 더 이상 네 주변에 없어. 그러니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마. 」

 

「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 거냐고... 누나한테 있어서도 친동생 같은 존재 였잖아!! 」

 

「 그러니까 더욱 더 잊으라는 거야, 남은 너 마저 잃어버릴 순 없으니까 」

 

「 머야.... 누나도 똑같은 거야? 선생님한테 말한 것처럼 주변의 누군가가 사라지는게 무서웠던거야...? 」

 

「 응, 무서워. 그러니까 남은 넌 무슨 일이 있어도 죽게 놔둘 수 없어. 」

 

 

눈 앞의 이 사람은 언제나 그러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나에 비해 정 반대의 사람...

그렇기에 더욱 더 나에게 하는 말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왜냐하면 그 녀석을 잊어 버리기에는 난 아직 성장하지 못했으니까...

 

나보다 높은 곳에 있는 그 자리

선생님들이 거쳐 괐던 관문을 지나가고 정상에 오르는게 나와 아이돌의 목표

그러니까 먼저 가 있는 그 녀석을 절대로 따라 잡아야되...!!

 

「 그건... 받아 들일 수 없어... 그 녀석을 따라 잡는게 지금의 내 목표니까 」

 

「 정말... 바보같네... 어떻게 스승이고 제자고 이렇게 생각이 닮아서 꽉 막힌거야!? 」

 

「 그렇다면 내가 말해주는 것들을 듣고서도 넌 그래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

 

「 무슨 소리를 하려고...? 」

 

「 거기 있는 바보 스승도 말해주지 그래? 언제까지 숨기고 있을 거야? 그 녀석이 남긴 유언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는 거라면 난 내가 받은 편지에 써져 있는 대로 행동 할꺼야 」

 

「 기다리게 히다카양, 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

누나는 그 말을 마지막으로 휴대폰에서 단 하나의 사진을 보여 주었다.

액정에 비쳐줘 있는 것은...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소녀...

 

어두운 밤하늘을 녹여낸 듯이 색이 아름답고 윤기가 흘러 넘치는 롱 헤어가 허리를 타고 내려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녀의 뒷 모습이 눈에 비추어 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활짝 웃으면서도 눈물이 살짝 맺혀져 모습이 내가 아는 그 누구와 모습이 겹쳐져 보였다.

 

「 이 사진은... 누나의 휴대폰 대기화면이잖아요...? 꽤나 오래전부터 자주 쓰던... 」

 

「 맞아, 그럼 이 아이가 누군지 알겠어? 」

 

「 분명 이름이..... 아이미(愛美).... 무라사키 아이미(紫 愛美)... 예전에 누나의 무대에 댄서로 출연하던 그 아이 아닌가요...? 」

 

「 용케도 잘 기억하고 있네 」

 

「 그럼 내가 이 사진을 꺼낸 이유는 멀까? 지금 이 상황에서 이런 관계없는 사진을 꺼낼리도 없고 」

 

「 관계....? 」

 

돌연 나타나서 말다툼을 한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내게 문제를 맞춰보라는 식의 질문을 던지는 이 사람의 방식은 언제나 모든게 갑작스러웠다.하지만 이런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이 현재 나를 위안 시키고 있는 기분이었다.

자신의 은퇴 조차도 가장 인기 있던 시기에 자신을 담당하던 프로듀서들에게만 말할 정도 였으니까...

 

액정 속의 소녀와 지금 나와의 관계...

접점이라고는 아무리 생각나지 않는다.

아니... 유일한 접점이라고는 나는 예전에 저 소녀를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단 적이 있다는 사실....

 

자세히 기억 나지는 않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관계나 접점을 찾으려고 나와 그녀 사이의 공통점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보니 이 소녀... 분위기나 겉모습이 어렸을 적 그 녀석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건 내 착각인가... 아니면 그 녀석의 가족....?

가족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아직 너무 일러...

 

 

「 여전히 못 찾았나 보네... 」

 

「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까지 숨긴 아이미 쪽이 더 대단한건가 」

 

「 숨겼다고요....? 」

 

「 응, 이 아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동했었지 」

 

「 그리고 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에 네가 이렇게 된 원인 중 하나 일지도 몰라 」

 

 

활동을 하는데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는 건... 애초에 모순이 아닌가..

아이돌이면서 자신이 알려지기를 바라지는 않는다는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모욕감을 주는 행동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자신의 정체를 그렇게까지 숨겼다는 사실이라는 건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인가...?

 

무언가가 모자란다...

누나의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결정적인 한 조각이...

 

「 아이미.... 자신의 정체.... 내가 이렇게 된 원인.... 그리고 편지.... 」

 

편지....

그 녀석이 내게 남긴 편지...

자신에 대해서는 잊고 자기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라는 것,오직 한 목표에만 집중하여 이뤄내는 것,그리고 최후에는 자신의 랭크를 뛰어 넘어 주라는 것.

그 외에는 따로 적혀있지 않았지만....

 

자기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라는 것....?

애초에 그 녀석이 자신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라는 것은 무슨 뜻이지?

내가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설마 호텔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 있는건가...?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을 잘 생각해보면...이방에 있는 나를 제외한 남은 2명이 나에게 숨기고 싶어 하던 것과 관련있다고 생각되니까...

최근에 있었던 사카미의 일과도 접점이 있어...

 

이 모든걸 종합해서 판단을 하면...

 

 

 

 

 

설마....

그럴리는 없어... 만약 내가 생각하는게 사실이라면...

나는 이때까지 대체 무엇을 한거지...

그리고 왜 그 녀석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거냐고...!!

 

 

「 이 아이에 대해서는 저를 제외한 선생님들과 누나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거야...? 」

 

「 우리들은 숨길 생각은 없었지만 본인이 엄청나게 반대해서 말이지... 참고로 모르는 건 너와 코토리 뿐이야 」

 

「 코토리, 그 아이는 정말로 끌어 들이고 싶지 않았거든 」

 

「 그렇다면... 어째서... 아이미... 아니 그 녀석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거야....? 따지고 보면 일이 이렇게 된 것도 모두가 방관해서 그런거 아니야? 」

 

「 도움....이라... 확실히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

 

「 본인이 그걸 바라지 않았어, 우리들도 도와주려고 했지만 그 아이는 언제나 자기 혼자서 해결 하려고 했었지 」

 

「 그리고 지금 네 얼굴을 보니까 ‘어째서 나한테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

 

「 그건 단순한거야, 단지 네가 도울 수 없었기 때문이야 」

 

단도직입적으로 돌아오는 대답은 비수처럼 내 자신에게 박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반론할 기세로 입을 연다.

 

「 그래도...!! 」

 

「 일개 프로듀서인 네가 나서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건데! 우리들이 돕기에는 사건의 주모자들은 너무나 높은 위치에 있었단 말이야!!! 」

 

「 높은 위치라면... 이번에 체포된 전 경찰청장이었던 사카미...? 」

 

「 맞아, 그 사람도 주모자의 한 명이지. 그러니까 이제 내가 하는 말을 들으란 말이야....!! 」

 

「 넌 지금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가려고 한단 말이야.....!! 」

 

「 돌아갈 수 없는 길....? 」

 

「 너 최근에 이때까지 일어났던 업계 비리나 스캔들 유출 사진 같은 것들 될수 있는 한 찾아서 모아두고 있었지? 」

 

「 그걸 어떻게... 」

 

「 병실에 오기전에 네 사무소 책상 서랍을 열어보고 왔어 」

 

이 말과 동시에 마이 누나는 자신의 가방에서 내가 정리해둔 각종 신문기사와 사진들이 정리된 스크립 파일을 내 침대 위로 놓고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페이지 중에서도 눈에 띄는 메모가 잔뜩 붙어있는 페이지를 지목하여 내게 보여주었다.

 

「 너... 이 기사 어떻게 알게 된 거야? 」

 

누나가 지목한 그 기사는...

5년전 시부야 강도 총기 난사 사건과 호텔 폭파 사건

그리고 최근에 일어난 시부야 호텔 폭파 사건

 

큰 글자로 적혀 있는 그 타이틀 기사 제목은...

 

“ 시부야 호텔 폭파 사건 5년전 그 사건의 재현인가...? ”

 

 

 

「 그건... 이번에 일어난 사건하고 똑같은 장소이니까... 관련있어 보이니까 가장 오랫동안 매달려 있었던 기사인데... 」

 

「 그래서? 」

 

「 그래서라니...? 」

 

「 그래서 이 기사 찾을려고 몇 일을 안자고 밤 새운거냐고 묻고 있잖아! 」

 

「 한.... 하루에 약 30분씩 수면을 취하면서... 2개월.... 」

 

「 하.... 너 바보야?! 왜 그러는 건데...!! 」

 

이제는 이유도 모르는 채로 나에게 화를 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화를 내면서도 나를 바라보는 그 눈은 슬픔으로.... 그리고 불안감으로 일렁이고 있었다.그리고 그 흔들리는 수면과 같은 눈동자에서 또르륵.... 하고 눈물이 흘러 내린다.

흘러 내리는 눈물이 시트를 적셔 이제는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내 허벅지를 적셔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 눈을 바라보니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 사람들은 정말로 날 위해서... 아무것도 말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남은 소중한 사람은 절대로 알게 해서는 안된다고 마음속에서부터 결정해 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조금이나마 말해주려고 하는 것이었다.

날 구하기 위해서...

 

 

「 죄송해요.... 」

 

「 이제 와서 죄송하다고 말해서 다행이야, 말하지 않았으면 그대로 돌아가 버릴 생각이었으니까... 」

 

「 누나가 생각하는대로... 그 녀석의 장례식 이후로, 최대한 많이 얻을 수 있는 신문기사와 자료들은 모아보고... 유추해 봤어요 」

 

「 과연 이 기사와 자료들이 제가 모르는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일들하고 관련이 있는건가 하고... 그리고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

 

「 5년전 시부야 강도 총기 난사 사건과 호텔 폭파 사건과 그 녀석이 돌연 유학간다고 말하면서 사라져 버린 시기가 일치했다는 것 」

 

「 ..... 그 말대로야... 혼자서 거기까지 알아냈구나... 그러면 이제 더 이상 숨길 수도 없겠구나... 어떡할 거야 거기 서있는 바보 제자의 선생? 」

 

「 난.... 내가 하려는 선택이 옳다고는 믿지 않네... 이건 편지에 써진 약속을 어기는 것이니까... 하지만 아카바네... 네가 거기까지 알게 되었다면 어느 정도는 알려줘야 겠지... 」

 

「 그렇게 됬으면 전부는 알려 줄 수 없으니까 」

 

「 5년전 그 폭파사건 전에 있었던 일과 그 이후를 살짝만 말해줄게, 이게 내가 너한테 알려줄 수 있는 사실들이야 」

 

「 고맙습니다. 」

 

「 단, 그 녀석에 대해서는 잊고 발자취를 쫓는 조건은 들어줘야 겠어,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네 치료와 함께 이 파일들은 내가 가지고 갈꺼야 」

 

「 ...... 알겠습니다. 」

 

「 그래... 그러면 된거야. 너에게는 아직 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 」

 

「 그래... 그러면 어디서부터 이야기하면 좋을까... 」

 

그리고 누나는 잠깐 눈을 감고 여는 것으로 입을 열기 시작하였다.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마도 전부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러한 것들을 전부 받아들여야 될 것이라는 것만큼은 직감적으로 느꼈다.

 

 

「 우선.... 네가 생각하는 대로 아이미의 정체는 그 녀석이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

 

「 그게 무슨... 」

 

「 우리들이 알고 있는 아이미는 그 녀석이 맞아, 단 우리가 그녀석에게 붙여준 이름은 아이미(愛美)가 아니었어, 어느 순간 그녀 자신이 아이미라고 이름을 정해 버린거지 」

 

「 ....?! 」

 

「 우리가 원래 그녀를 부를 때의 이름은 지금에와서야 알아도 별 쓸모가 없겠지만 우선은 알고 있어둬, 하루나(暘菜). 극히 평범한 이름이었어. 」

 

「 그렇다면 어째서 이름을 아이미라고 부른거야? 잘 이해가 안되는데 」

 

「 우리들도 잘 몰라, 단 한가지 확실한건 무라사키 아이미(紫 愛美)라는 이름은 그 녀석이 어느 계기를 가지고 지은 걸 거야... 아니 분명히 그 녀석의 어머니한테서 받은 이름이겠지 」

 

「 어머니? 」

 

「 우리들도 잘 모르지만 원래 그 녀석의 집안은 왕족들의 신부들이 정해지는 곳으로 유명한가봐, 그리고 또 하나 검무희(劍舞姬)로서도 유명한 집안으로 765프로 극장 애들 중에서... 도쿠가와... 그 아이하고도 연이 있는 가문이야 」

 

「 그런 집안에서 아마도 그 녀석은 우리들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으니까 그 이름을 사용했었겠지 」

 

「 원래는 이런 애기를 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면 5년전 호텔 폭파사건의 범인은 사카미가 맞아. 하지만 어째서인지 신문기사에는 시부야 강도 총기 난사 사건과 연관 지어서 보도 된건지 알아? 」

 

「 그건 바로 총을 쏜 것도 호텔을 폭파 시킨 것도 사카미가 한 짓이야... 그리고 5년전 그 날 역시 최근에 일어났던 사건과 똑같이 파티가 열리고 있었지 」

 

「 파티라면... 최근에 개최된... 그 형식으로? 」

 

「 맞아, 하지만 그때는 조금 취지가 달랐어. 지금은 성공하고 싶어하는 아이돌들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때에는 접대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았지 」

 

「 접대라고는 해도, 단순히 같이 술을 마셔주는 수준이 아니야 」

 

이윽고 들려오는 이어지는 그 말이.... 지금 병실에 침묵을 가져오는 것과 동시에 병원에서 나간 줄 알았던 그 아이가 엿듣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 접대란 말이지.... 정부 고위 관료직들이 직접 찾아와서 자기의 맘에 드는 아이를 돈으로 사는거지 」

 

「 ....?! 」

 

내가 놀라는 것과 동시에 병실 밖에서 누군가가 바닥에 쓰러진 소리가 들렸었다.이 소리가 나는 것과 동시에 마이 누나가 병실문을 힘껏 열었다.

그곳에는... 병원에서 나간 줄로만 안 코토하가... 무릎에 힘이 풀린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 코토하....?! 」

 

「 어째서 이곳에 있는거야...!! 」

 

「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하지만 두고온 물건이 있어서 다시 가지고 가려고... 」

 

「 잠깐만.... 너.... 」

 

마이 누나가 매섭게 코토하를 째려본다.

자신에게 향한 가시 돋힌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고 시선을 점점 아래를 향하는 코토하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 나는 누나를 말릴려고 하였다.

 

「 누나... 잠깐만...!! 」

 

거칠게 쫓아내려고 할 줄 알았던 내 생각과는 반대로 누나는...

「 좋아... 이렇게 된거 너도 이리와서 같이 들어 」

 

「 누나, 무슨 짓을 하려고... 」

 

「 애초에 내가 조건을 걸어도 언젠가 넌 조건을 무시하고 행동할게 뻔하니까 말이지... 감시역을 붙여 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

 

「 그렇다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얘를 끌어 들이면 안되지...!! 」

 

「 상관없어....? 」

 

이 말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내 멱살을 잡고 나를 매섭게 위에서부터 째려 본다.

그 눈빛에 무심코 몸이 움츠러 들고 말았다.

 

「 웃기지마....!! 네가 이렇게 된 이상 아무런 일 없이 끝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너도 이 업계에 계속 있는 다면 언젠간 부딪히게 될꺼야!! 그 시기가 늦고 빠르고의 문제야....!! 」

 

「 이거 하나만은 명심해둬....! 」

 

「 우리들이 널 막는 이유는 널 잃는 것도 포함된 것이지만 네 사무소를 포함한 이 업계를 위한 것이라는걸... 」

 

 

 

다음화 예고

 

그들이 말하는 그 녀석의 과거란....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하고... 슬프고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의지를 이어 받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눈물이 흐른 자리에는 D.C.(다카포) 4 - 감춰진 과거 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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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알바하느라... 글 연재를 신경쓰지도 못했네요....

그래도 이제 다음주면 알바가 마지막이니 개강하면 다시 속도 올리도록 할께요 ㅠ

 

그리고 시작된 그 녀석의 과거 이야기가 언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가 싶네요

무턱대고 급전개를 시작해버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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