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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과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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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9, 2015 12:58에 작성됨.

유우키가 그들에게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 프로듀서는 혼자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의 눈에는 왠지 모를 복잡한 감정이 얽혀 있었다.

자신의 과거를 들켰다는 생각과 이걸로 괜찮은걸까란 생각 그리고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엉켜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순간 누군가가 옥상으로 올라왔다. 프로듀서가 그 곳을 돌아보니 거기에 있던 건

키류 아키라였다.

"여기 경치 좋다~ 거리가 다 보이네."

아키라가 다가오며 말하자 프로듀서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겨우 경치보자고 올라온 건 아닐 텐데........."

프로듀서가 말하자 아키가 설레손을 치며 말했다.

"오....오해는 하지마 형. 나 유우키나 토도형한테는 아무 말도 안했어. 

형이 여기 있는 것도 몰랐단 말이야."

"나 참 내 하필이면 제휴제안한 프로덕션이 니네 프로덕션이냐......"

"아하하.................."

아키라가 떨떠름하게 웃자

프로듀서는 이내 얼굴을 자기 품에 파믁으며 말했다.

"이제 겨우 벗어났다 생각했는데.................어쩌다가 이렇게 만나서는................."

두 사람은 그렇게 한동안 아무얘기도 안하다가 이내 아키라가 

말문을 열었다.

"그러고보니 히로형 키 진짜 컸네 옛날에 그룹때는 형이 우리 멤버들 중에서 제일 키 작았는데........

그 때 별명이 작은 거인 이었잖아. 작은 키로 자기보다 큰 멤버들이나 동생들 이끈다고해서 .........."

아키가 말하며 웃자 프로듀서도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네............"

"그나저나 과거 얘기를 한다면 형 옛날 사진도 보여줄텐데......유우키 녀석 자랑하듯이........"

"아.............;;;;;;."

그 순간 프로듀서의 정신줄이 끊어졌다.......

한편 사무소 안에서는. 유우키가 그의 과거를 말하고 있었다.

"저희는 과거 한 프로덕션이 있었습니다.

킌 않았고 그저그런 중소프로덕션이었습니다.

그곳은 현재까지도 상위랭크에 속해있는 아이돌이나 뮤지션들을 많이 내보낸 곳이었죠.

히다카 마이, 현 876 프로덕션 소속 프로듀서이자 과거 아이돌인 오자키 레이코, 올드휘슬 주최자인 타케다 소이치,

그리고 지금 765프로덕션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오토나시 코토리까지.......

유우키의 말에 코토리는 고개를 숙였다.

"저희는 그곳에서 알씨엘 데뷔를 위한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멤버로는 현재도 저희 프로덕션에서 크라이시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D.M, 나나세 야시로,미야노 히로후미,이토 토시미츠 4명의 일본인과 재일교포인 한준, 태국줄신의 페이웨이 

그리고 알씨엘의 또 다른 유닛인 루시퍼멤버 였던 저와 아키라, 토도 마사무네 이렇게 9명외어도 여러명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프로덕션에서 새로운 동료라면서 2명이 더 들어왔습니다."

유우키의 말을 끊으며 하루카가 물었다.

"그 사람이................."

"한명은 저희 프로적션 소속의 미야노 카즈토 그리고 여러분들의 프로듀서입니다. 이게 그 연습생 당시 사진이고요."

유우키는 765일원들에게 사진들을 보여줬다.

일원들이 그 사진을 바라 보았다. 순간 모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진 속의 남자는 도저히 지금의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안경이 없고, 허리까지 오는 장발에 작은키의 갸름한 몸라인과 얼굴선과 날카로운 눈까지

바디라인만보면 그냥 키작은 여자아이라고 볼 정도 였다.

등에는 일렉 기타까지 매고있었는데. 기타가 사람보다 크게 보일 정도 였다.

"이..이이이이게 프로듀서라고요....??????"

"진짜 이게 저희들 프로듀서라교요.....???"

"우으으....지금과는 거의 다른데요....????"

"이건 그냥 여자애 잖아요!!???!?!?!?"

"웃우! 지금이랑은 거의 달라요!!!"

"부장.....???!!!!지금 이거 다른사람사진가지고 장난 치는 거 아니JI!!!!!"

"거짓말이면 부장이라도 가만 안둘거YA!!"

"너희들 아무리그래도 반말을 하면 안되지...그런 그렇고 이거는 그저그런급이 아니고 어마어마한 원석이잖아!!!!!!!"

"아라아라~"

"우갸아~ 이게 프로듀서라고 믿기지 않는다구!!!!"

"귀하께 이런 면모가 있으셨을 줄은................"

"잠깐 이게 말이되!!!! 이게 어 떻게 그 녀석일 수가 있냐 말이야!!!!!"

얘기가 길어지자 유우키가 다시 사진을 넣으며 말을 이었다.

"여러분이 아는 그 사람 본인 맞습니다. 여하튼 히로시형은 카즈토씨와 함께 마지막 일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히다카 마이의 추천으로 말이죠.."

[과거회상시의 유우키의 대사앞에는 -를 줕이겠습니다.]

"오늘부터 너희들과 같이 연습생으로써 지내게 될 미야노 카즈토 그리고 아카바네 히로시다.  모두들 사이 좋게 지내도록.."

-"당시 저희들은 데뷔가 계속 미뤄지던 상태였기에 상당히 초조해져있는 이와 단념한이들로 가득했었습니다. 무대에 슨다고 해봐야 소고아이돌의 백댄서 정도밖에 안됬었죠. 그런팔자에 프로덕션에서 연습생을 들이자 일부가 예민하게 굴었습니다. 당시 저희들은 일부 오디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당분간 사고를 치지않는이상 크게 문제될건 없었죠. 문제는 아무것도 함격하지 못한이들이었습니다. 그런이들에게 두사람은 또 다른 경쟁자의 출현 게다가 한쪽은 그 히다카 마이에게 추천까지 받았으니 경계를 할수밖에 없었죠."

"아,젠장 또 늘어났잖아 도데체가 이 빌어먹을 사무소는 데뷔는 안시켜주고 또 인원이나 늘리고 말야"

"맞아 전부다 데뷔 시킬 줄 것도 아니면서...."

-결국엔 연습생들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흘렀고, 연습생중 일부가 두사람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어이 네 놈들이 여기 왔다고해서 뽑힐거란 생각에 우쭐거리거나 하진 말라고........."

"그래 맞아, 네 놈 둘이 늘었났다고해서 문제 될 건 없다고..헤헤"

-"그 놈들은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질이 나쁘기로 유명했습니다. 두사람이 오기 전에도 새로운 연습생들이 왔었지만 그들이 압력을 가하고 이지메를 하면서 그들을 물러나게하여 자기들의 성적을 채우던 놈들이었죠."

"잠깐만요! 그런일이 있었으면서 보기만 하신건가요?"

치하야가 흐름을 끊고 말했다

"저희들도 그들에게 항의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항의를 했던 연습생에게 폭력을 가했습니다. 그러고는 이게 알려져 자신들이 짤리면 

그땐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가했습니다. 나중에 가서야 안건데 그들의 리더격 인물의 아버지가 저희가 있던 프로덕션의 사장이었단 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해 왕인마냥 권력을 행사 했던 거였습니다. 게다가 그 사장은 여러 심부름 센터와도 안면이 있다보니 함부로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남의 일인 마냥 무관심해져갔죠................저도 아키도..............나머지 멤버들도 그 일상에 찌들어 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정신을 차려보니 놈들이 으름장을 끝내고 나간 뒤였습니다. 그러고는 두사람은 한 쪽에 자리 잡고 앉았죠.

당시 저는 '저 사람들도 얼만 못 가 겠구나'하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로는 생각치도 못한 말을 듣고 모습을 봤습니다.

그들은......................

 

웃고 있었습니다. 여유롭다는 듯이 그러는 말했죠."

 

 

"야,히로시 어떤 것 같아 저 자식.............?"

카즈토의 질문에 히로시는 여유롭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그냥 패배자야............ 지 분수도 모른 채 나대는 그냥 멍청이 하나와 그거 따라다니며 자기들 수명만 줄이고 있는 불나방들............."

"그럼 어쩌지 저것들 아까 시비 걸어서 나 기분 무지 나쁜데 말야......"

카즈토는 당장 터질 것 같이 머리에 핏대를 세우며 말했다.

"진정하고 있어봐 카즈....... 일단은 실력으로 밣고 난 뒤엔 여차하면 이걸로......"

히로시는 호주머니에서 소형 녹음기하나를 꺼내고는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다.

"통수를 쳐아지.......안 그래? 늘 그랬던 것처럼 말야............"

 

 

 

 

더 이상 안 나올줄 알았던 작품을 다시 써 올립니다......

그래도 봐주시는 분이 계시긴 계시는 군요....다행입니다.

이대로 무시당하면 어쩌나 싶었는데..............ㅠㅠ

참고로  저 때 당시의 프로듀서(=아카바네 히로시)는 여러 인물과 설정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신화의 전진 죠죠의 죠나단 죠스타,신화의 앤디,에릭, 죠죠의 쿠죠 죠타로,죠죠의 죠셉 죠스타

죠죠의 디오 브란도

제가 갓 태어난 임시죠죠러다보니 많은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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