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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과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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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30, 2015 09:42에 작성됨.

겉보기에는 그저 평화로워 보이는 765사무소

"아미~ 킥!"

"끄헉!"

"마미~ 펀치!"

"으악!"

오늘도 말썽쟁이 쌍둥이 둘의 장난에 당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리고 그의 고난은 

"요 녀석들 프로듀서께 뭐하는 거야 ! 그만두지 못 해!"

늘 언제나 리츠코의 중재로 끝이 났다.

늘 그렇게 평화롭던 어느날이 었기에 프로듀서도 765아이돌들도 몰랐다 이런 날

폭풍이 예고도 없이 몰려 오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치도 예상치도 못했다.

"하하 이거 어서오시게나"

그 시간 타카키사장이 누군가를 데리고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야 이거이거 설마 TD프로덕션에서 이렇게 오실줄은 몰랐습니다."

타카기사장에 말에 젊은 남자가 말을 이었다.

"아닙니다. 말 편하게 놓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저희가 사장님보단 나이도 어린데.... 안그래 유우키?

활발한 남자가 말을 하자 옆에서 참착해보이는 남자가 이어 말했다.

"네,  요즘 대세이자 단 1년만에 톱 아이돌들은 무려 11명이나 배출시킨 전례가 있는 프로덕션과 

제휴를 맺는 것........저희야말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아 그럼.....아! 그래도 유우키 부장 자네라면 몰라도 불멸의 A랭크 아이돌인 아키라 자네까지 올줄은 몰랐네만.. 우리 아이들에겐 큰 영광이 될 걸세."

타카기 사장에 말에 아키라는 쑥스러운 듯이 웃으며 말했다.

"에이~그렇게 칭찬 말아 주세요. 

그러다가 이내 씁쓸한 표정이 되었다.

"제가 이 자리에 올라온건 어떻게보면 제 힘만으로 올라온게 아니니까요."

"음?"

"옛날에 제가 하늘처럼 우러러보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친형은 아니지만 친형이 이상으로 따르던 형이 심지어 필요하면 자기 모든 걸 버려가며 저는 물론이요 다른 이들을 이끌어주고 잡아주던 그런 형이......"

아키라는 이내 다시 활짝 웃으며 말했다.

"사실 여기있는 유우키나 TD프로적션에 있는 카즈토형과 대표인 토도형도 저희들의 전성시절 활동했던 사람들 모두 그 형한테 신세를 졌습니다. 지금은 소식도 끊겨가지고 어디서 뭐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아키라의 말을 들은 타카기 사장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런 사람이 있는 걸 보니 자넨 행복한 사람이군. 이야~ 이거 나도 보고 싶구만 아키라 자네 같은 사람이 이렇게까지 말할 정도니까 말일세."

"하하. 그렇죠? 어디서 뭐하고 지내는지 소식도 끊어져서.이젠 못 만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적 얘기가 길어져서 이제 올라가셔야죠 안그래? 유우키 ?

"어.  어느새 사무소 입구까지 왔군요. 그럼 나머진 응접실에서 더 자세히 얘기하는 걸로 하죠. TD프로덕션과 765프로덕션의 제휴를......."

유우키가 말을 마치려는 순간 사무소 입구 앞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너희들~! 프로듀서께 장난은 그만하라고 했잖아!"

"우와 귀신 중사 부활이다~!"

"너희들 아미! 마미!"

아미마미자매에게 당한 프로듀서를 유키호가 바라보며 말했다.

"프로듀서어~? 괜찮으세요오~?

"어? 아아 괜찮아. 늘 있는 일이 잖니?"

그렇게 말하는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고 코토리가 다가와서 말했다.

"정말 활발하네요 저 아이들."

덜컥

문소리와 함께 타카기 사장이 들어왔고, 그를 코토리가 맞이 하였다.

"사장님 어디 갔다오신거세요.?"

"음. 지난번에 제휴를 제안했던 프로덕션있지 않았나 그 사람들을 데리고 왔네. 우리 765프로덕션을 아주 좋게 보고있더군.

자자 오토나시군도 인사하게 이쪽은 TD프로덕션의 부장인........"

타카기 사장이 말을 할려 할 때 유우키가 먼저 말을 꺼냈다.

"코토리 누....나?"

"어?"

"뭐 토리누나라고 어디어디 어! 진짜네!!!?!??!"

"아.....아키? 유우키?!"

"누나 일자리 얻었다는 얘긴 들었는데 여기였어?"

"그러는 너희들은 그리고 유우키 너 부장이라니...?"

"어..지금 나 토도 형이 운영하는 프로덕션에서 부장으로 일하고 있어.

히로시 형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 처럼 나도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일할려고."

유우키의 말에 코토리가 웃으며 말했다.

"그렇구나."

"뭐... 유우키야 반 은퇴지만 난 지금 아이돌계에서 아직도 일하고 있으니까."

"저.....기 제군들 날 잊지 말아 주게나."

타카기 사장의 말에 세사람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사장을 보았다.

"아 이거 죄송합니다. 과거에 선배를 이런 곳에서 만난게 기뻐서....."

유우키의 말에 아키라가 맞장구를 쳤다

"그러게.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나 이런데에서 토리누나를 만날줄이야 그것도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사장님 이제 가서 마저 하던 얘길........"

유우키는 자신을 진정시키고 다시 본래의 이야기로 돌아가려 하였으나 그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때문에 다시 말문을 막혀버렸다.

"오토나시씨 무슨일 있으십니까? 아까부터 입구에서 누가........."

입구로 나오던 남자역시 그의 앞에 서있는 자들을 보고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가 누구인지 아주 잘아는 사이였기 때문이다.

"바네.....형?"

유우키의 말에 아키라가 고개를 내밀었다.

"뭐? 누구누구? 어....히로형...........?....? 히로형 맞지?"

그들의 질문에 남자는 당황하며 말을 잊지 못하다가 이내 말하였다. 

"아......아키.......유....유우키?????"

"오빠 무슨일이YA?"

"얼레? 저사람들은 누구?"

"아앗! 저사람은 TD프로덕션의 아리타 유우키잖아 근데 여긴 어떻게.......?

"혀.......형......."

아미마미자매가 고개를 갸웃거리는 순간

유우키가 남자의 품에 달려들었다.

"바네혀~~영!!!!!."

"에?어?어?에에에엑?"

"프..프로듀서 이게 대체!?!?!?!?"

유우키의 이런 돌발행동 때문에 765프로덕션 멤버들은 크게 경악을 하였다.

"유..유우키 니가 왜 여기있는거야? 게다가 아키까지"

"진짜네....진짜 히로형이다.아하하....진짜 히로형이다!!!!!"

"자...자 잠깐 너희들 유우키 , 아키! 일단 좀 떨어져봐!"

그들이 소란을 떨고 있을 때 타카기사장은 옆에서 쭈그리고 있었다 

"자네들........난 까맣게 잊은 겐가........."

-잠시후-

"이거이거 실례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전 TD프로덕션 부장 아리타 유우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쪽은...."

"TD소속 아이돌 키류 아키라라고 한다!"

그들이 소개를 마치자 리츠코가 말을 했다.

"765소속 류구코마치프로듀서 아키즈키 리츠코라고 합니다."

리츠코가 소개를 마치자 타카기 사장이 다시 말했다.

"어험! 보다시피 이 두사람은 TD프로덕션 소속으로 우리 765프로덕션과 제휴제안을 위해 이곳에 왔네."

"약소 사무소에서 단 1년만에 상위급 아이돌을 무려 12명이나 배출시킨 것은 연예계에서도 보기 힘든 일이죠.

당신들의 원동력과 그 실력을 저희 사장님인 토도씨도 상당히 관심을 두고 계셨습니다."

"그건 그렇고, 당신들 저희 프로듀서를 보고 히로형이라고 하시던데 두분하고 저희 프로듀서 무슨 사이인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리츠코의 질문에 프로듀서는 당황하였다.

"어이, 리츠코 지금은 그런 것보다는 제휴 건이........"

프로듀서가 리츠코의 말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하였으나 헛수고가 되었다. 유우키가 먼저 말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11인조 다국적그룹인 RC:L♠의 멤버이자 작곡가였습니다."

"어이! 유우키 너!."

프로듀서는 당황했지만 유우키는 그저 태연하게 다시 말을 이었다. 당황하기는 리츠코나 아즈사도 마찬가지였다.

"알씨엘이라면 과거 S랭크 아이돌중 유일하게 그룹형 아이돌이었다는 그......."

"당시 저희 멤버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었죠."

사무소에 있는 아이돌들이 프로듀서을 쳐다 봤고, 프로듀서는 그저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다.

"아마 지금은 모습보기가 힘들거야  RC:L♠은 히다카 마이시절에 존재했던 그룹이었고, 활동하고 있는 건 우리 사무소 소속이자 그 유닛중 하나며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되있는 C의 크라이시스 뿐이니까."

그 떄 프로듀서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코토리가 당황한 듯 말했다.

"프...프로듀서?"

"나...옥상에 좀 올라가 있을게.....마저 하던 얘기 계속해....."

그가 나가는 걸 보고 있던 코토리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했다.

"피요짱? 오빠 갑자기 왜 그러는 거야?"

"그...그건 말이지....그게....."

안절부절거리는 코토리를 아키라가 진정시켰다.

"토리누나도 이제 모른 척 그만해. 사실은 다 알고있잖아."

"으....응."

"솔직히 말해 지금 우리가 저 형 앞에 나타난 것도 뻔뻔한 짓이지만....."

분위기가 갑자기 어두워지자  타카기 사장이 말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 해줄 수 있겠는가?"

사장의 말이 끝나자 그뒤에 서 있던 치하야가 말했다.

"저희도 듣고 싶어요 일단은 저희 프로듀서의 일이니까."

그런 치하야의 모습을 본 유우키는 속으로 생각했다.

'과연 가희지만 역시 형이 키운 이이들이라는 건가......."

"좋아 말해 줄게 그의 과거를 그는 알씨엘의 멤버 아카바네 히로시는 연예계 정상을 달렸던 히다카 마이와 유일하게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는 뮤지션이었다 동시에....................."

"연예계의 부당함에 맞서다가 그들의 뒷술수와 모략으로 인해 정상에서 밑바닥으로 떨어졌던.....................

불운의 뮤지션이었다."

유우키가 얘기를 시작 했을 때 프로듀서는 그저 옥상에서 커피캔을 마시며 하늘을 보고 있었다.

 

 

 

 

얘기가 어떻게 끝낼지 끝이나 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머릿속에 생각해두었던 얘기를

오랜만에 GTO보다가 떠올라서 지금 써 봅니다.

일단 TD프로덕션 아리타 유우키 RC:L♠ 키류 아키라 모두 제 오리지널 생각입니다.

그리고 한번쯤은 생각 해봤습니다. P를 한번 진짜 멋진 녀석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라고.........(이미 이이오토코지만)

부당함에 강하게 맞서는 그런 남자로........

참고로 알씨엘은 EXODHK EXILE같은 댄스형 그룹이란 설정이고 

프로듀서의과거는 신화의 전진의 일화를 조금 모티브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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