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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 「프로듀서를....가지겠어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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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5, 2015 19:35에 작성됨.

아냐 : 「그러기 위해서는.....이 약을 프로듀서에게 먹여야해요.」


스윽


아냐 : 「.....프로듀서.....전 당신을 봤을때부터 첫눈에 반해버렸답니다.당신은 제게....Звезда (별) 같은 존재....」


회상중.


P : 「아,네가 이번에 새로 온 아이구나.」


아냐 : 「........」 머엉


P : 「아냐스타샤 라고 하는구나.으음....일본어는 서투르지 않니?」


아냐 : 「....아냐....」


P : 「응?」


아냐 : 「아냐....아냐라고 불러주세요.」


P : 「아,별명이니?귀여운 별명이네」


아냐 : 「.......////」 발그레


P : 「알겠어.잘부탁해 아냐.」


아냐 「.....네.....프로듀서」


회상 종료,


아냐 : 「피요피요 제약에 문의해서 정말로 어렵게 구한약......이것만 프로듀서에게 먹이면.....프로듀서의 페로몬이 강해지겠죠.」


아냐 : 「그리고 그런 프로듀서를 본 다른 아이돌들은 프로듀서에게 변태처럼 달려들거에요.그 모습을 보기는 싫지만......담당 아이돌들이 그런 행동을 하면 정나미가 떨어지겠죠.당황스럽기도 할테고..그때 제가 프로듀서에게 다가가 위로해드리는거에요!」 주먹 불끈


아냐 : 「그럼 어서 커피에.....약을......」 쪼로로록


벌컥


아냐 : 「프로듀서.커피 한잔 드시고 하세요.」


P : 「아,고마워 아냐.안그래도 조금 쉴려고 했는데....잘 마실게.」


아냐 : 「아,저는 일하로 가볼게요.」


P : 「아,잘다녀와.이따 끝나면 연락하고.」


아냐 : 「네,그럼 다녀올게요.」 (서둘러 가지않으면 저도...저약의 효과에 취해버리고 말거에요.)


철컥


P : 「후우,아냐는 착한아이구나.」


린 :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런데 P씨. 그 커피.조금 봐도 될까?」


P : 「응?뭐 별로 상관없는데?」


린 : 「......」 지긋이


P : 「뭐야,커피 마시고 싶어졌어?」


린 ; 「아니야.괜찮아.그보다 프로듀서.이건 어떻게 된거야?」 킁킁


P : 「뭐가?」

 

린 : 「왜 옷에서 카렌의 냄새가 나는거야?」

 

P : 「.....그러게.나도 그게 궁금하네.」

 

린 : 「정말이지,카렌. 몸이 안좋은걸 핑계로 킁킁 프로듀서한테 킁킁 너무 달라 킁킁 붙는다니까.」

 

P : 「자각이 없다는건 큰일이지.」

 

린 : 「정말이야.프로듀서도 너무 응석을 잘 받아 킁킁 준다니까?」

 

P : 「.....그럴까나.」

 

린 : 「저기 그보다 프로듀서.왜 어제 씻고잔거야?」

 

P : 「......나는 어제뿐만이 아니라 그제도 3일전에도 1년전에도 그랬듯 언제나 자기전에는 씻고 잤는데?」 

 

린 : 「믿을수없어.내가 그렇게 씻지말라고 애원했잖아.」

 

P : 「나로서는 그런걸로 애원하는 네가 믿을수없지만.」

 

린 : 「내가 어떻게 하면 안씻어줄거야?현역 JK아이돌이 무릎꿇고 노예취급 받으면서 부탁하면 들어줄거야?」

 

P : 「아니,나는 깨끗하게 씻고싶은데다 그런 부탁을 듣고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는걸.」

 

린 : 「아니.난 꼭 그렇게 하고싶어.응?P씨.취향이 뭐야?교복?메이드복?비키니?바니걸?」

 

P : 「담당아이돌에게 내 취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싶지는 않은데.」

 

린 : 「빨리 P씨의 취향을 알려줘!!응?지금이라면 현역 JK아이돌이 P씨가 원하는 복장을 입어줄지도 모른다고?」 바둥 바둥

 

P : 「됬으니까 좀 나와주지 않을래?슬슬 무릎이 저릴것 같아.」

 

린 : 「하아!?지금 내가 무겁다고 하는거야?」 버럭

 

P : 「나는 그런 말은 한마디도 안했는데....」

 

린 : 「믿을수 없어!!나 상처받았어.이대로 있으면 아이돌 일 안할지도.」

 

P : 「..........」 깊은 한숨

 

P : 「어떻게 하면 다시 일을 해줄래?」

 

린 : 「P씨가 와이셔츠를 벗어서 건네주면 생각해볼지도.」

 

P : 「하아.....여기있어.」 훌렁

 

린 : 「우히힛,우헤헿.우히힣히헤헤헤.」 히죽 히죽

 

P : 「뭐.....저거면 한시간은 방해안하겠지.그럼 서둘러 업무를 끝내볼까.」

 

카렌 : 「나 왔어,」

 

P : 「.........어서와 카렌.일이 일찍 끝났나보네?」

 

카렌 : 「후훗,P씨를 빨리 보고싶어서 일을 끝냈어.」 힐끗

 

린 : 「우히히히힣,우헤헤헤헹.」 히죽 히죽

 

카렌 : 「정말이지.P씨도 너무 응석을 받아준다니까?」

 

P : 「....그럴까나.」

 

카렌 : 「정말이야.그런 의미에서 나도 무릎에 앉혀줘 프로듀서.」

 

P : 「......뭐가 그런의미인지 모르겠지만.....카렌.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카렌 : 「뭐든지 다 물어봐줘.쓰리싸이즈라던가 오늘 팬티색깔이라던가 내가 하루에 몇번씩 프로듀서씨를 상상하며 자ㅇ....」

 

P : 「아니,난 그렇게 구체적인건 알고싶지 않아.오늘 린이 내 옷에서 카렌의 냄새가 난다고했는데.....」

 

P : 「........」 힐끗

 

린 : 「우헤헤헤헤헤,조...조아.....킁킁킁」 히죽 히죽 히죽

 

P : 「뭐어.....린의 후각만큼은 인정하니까.설마하니 개보다 후각이 뛰어나단 판정을 들을줄은....」

 

카렌 : 「프로듀서의 냄새에 한정한거 같지만.」

 

P : 「뭐어,그런 사실은 알고싶지않아.요점은 왜 내가 어제 밤에 세탁해서 서랍에 넣어두고 오늘 아침 6시에 입은 내 옷에서 카렌의 냄새가 났냐는거지.」

 

카렌 : 「그건......」

 

P : 「그건....?」

 

카렌 : 「사랑이야.」

 

P : 「............사랑인가.과연」

 

카렌 : 「으응.사랑이야!」

 

P : 「그렇군.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한거 같아.자물쇠를 5개를 걸고 체인에 도어락에 감시카메라랑 적외선 센서까지달았는데 경보한번 울리지않다니.」

 

카렌 : 「사랑에 빠진 소녀에게 그정도 난관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P : 「방범쪽 사람이 설치하면서 이건 루팡이 와도 못들어올거라고 하던데....」

 

카렌 : 「그보다 프로듀서.감상은 어때?내 따뜻한 살결의 온기가 남아있는 와이셔츠를 입은 느낌은?무려 현역 JK아이돌이 알몸으로 옷에 몸을 잔득 문대서 체취와 향이 남아있던 거라고?」

 

P : 「.........」

 

카렌 : 「말이 안나올정도로 기쁜거구나.후훗, 조금 부끄러웠지만 잘한걸지도.」

 

P : 「가끔 사람은 자기가 감당하지 못할 말을 들으면 정신이 멍해진다고 하는데....내가 살면서 그런걸 느껴볼줄은 몰랐네.」

 

카렌 : 「보답은 필요없어.프로듀서는 병원에 늘어져 있을뿐인 나를 이끌어주었는걸. 내가 죽을때까지 프로듀서의 옷을 품어줘도 모자랄정도야.」

 

P : 「........그런가......죽을때까지 말이지.....」

 

카렌 : 「아,저기 프로듀서.난 괜찮지만.....그래도 만약 내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다면........내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줄래?」

 

P : 「..................」

 

카렌 : 「응?어서?응응응?조,조금이라면 하,핥아도 괜찮으니까?응?아니,오히려 핥아줘.응응?」

 

P : 「안하...」

 

카렌 : 「안하면 나 아이돌 일 안할지도.」 단호

 

P : 「.....알았어.이리와.」

 

카렌 : 「프,프로듀서가 내 겨드랑이를.....」 하악 하악

 

P : 「.........」킁킁

 

카렌 : 「히이이익!」 황홀

 

P : 「.........」 핥짝

 

카렌 : 「하으으으으으윽!!!」 지릿 지릿

 

카렌 : 「우으읏....너,너무 자극이 강해에........」 털썩

 

P : 「뭐,카렌도 저거면 1시간은 일어나지 않겠지.그럼 이번에야 말로 서둘러 업무를....」

 

나오 : 「안녕.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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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페이크 주인공 아냐.

진짜 주인공은 언제나 그랬듯 트라프리 입니다.가만 생각하니 제 작품에 트라프리 안나온적이 없었죠....?

이거 다 쓰고 완결안낸거 2작품 완결 빨리 내고 재충전을 해야겠습니다.
더이상 약과 신사력이 옛날같지 않아요.똑같은거 재탕하는 느낌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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