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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마스]카에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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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4, 2015 01:03에 작성됨.

왁자지껄 웅성웅성

 

짱미오의 시대는 언제 올까~ 미쿠냥의 시대가 먼저 올꺼다냥! 어둠이 있으면 빛이 찾아오는 법! 새벽이 밝을 날도 멀지 않았도다!(공백기가 있으면 조만간 빛날 날도 올거에요~ 힘내세요!!)

후후, 그래도 제가 제일 귀엽다구요! 로꾸로꾸! 록의 시대가 먼저 올거야! 6969! 왠지 그거 발음이 묘하게 야한데… 미나미, 아냐는 일본어 어려워요, 역시

 

 

끼이익

 

카에데""빼꼼

 

우즈키"아, 카에데 씨! 수고하셨어요!"

 

린"아, 이제 끝났어요? 수고했어요"
 

란코"신록의 여신이 휘광을 두르는구나!(아, 카에데 씨가 오셨네요!)"

 

P"아, 카에데 씨. 수고하셨습니다."의자에서 업무중

 

카에데"얏하로~"저벅저벅

 

P"…그 괴상한 인사는 대체 뭔가요?"

 

카에데"부끄러워서 못했던 인사를 제가 대신 하는거에요, 후후. 어때요?"

 

P"…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쩐 일인가요?"

 

카에데"후후, 스케줄이 끝나서 돌아가기 이전에 들러봤어요. 아이돌돌아가기 전에. 후후, 돌아이…"

 

P"…뭔가 들어선 안 될 개그를 들은것 같지만, 넘어가죠. 그보다 카에데 씨, 생일이 6월 14일이죠?"

 

카에데"네? 아, 네. 그런데요?"

 

P"음, 사무소에서 이렇게 말하는게 무드도 뭐고 아무것도 없지만, 생일 미리 축하해요. 내일이 6월 14이잖아요?"

 

카에데"네? 아, 네. 고마워요. …프로듀서, 생일 기억해주고 있었군요?"

 

P"그야 프로듀서니까요. 음, 그나저나 카에데 씨. 모처럼 내일이 생일이기도 하고, 지금 아이돌들도 사무소에 많이 있으니까 하는 소린데요"

 

카에데"네에~?"

 

아이돌들""귀 쫑긋

 

P"집에 가 주세요카엣데쿠다사이."

 

카에데"…네?"

 

아이돌들""카에데를 주세요카에데 쿠다사이로 들음

 

카에데"어, 음… 프로듀서? 그게 무슨…"화아악

 

P"아, 음. 갑작스럽고 설명이 부족했나요? 그럼 다시 말할게요. 6월 14일이 카에데 씨의 생일이고, 모처럼 일도 마쳐서 오프날이니까 마침 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집에 가 주세요카엣데쿠다사이."

 

카에데"아아, 그렇군요."집에 가달라는걸로 이해.

 

P"알아주셨으니 다행- "잠깐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 우옷!?"

 

미쿠"피피피피피피, 피짱!? 지금 카에데 씨한테 무슨 소린 한거냥!?"

 

리이나"마마마마, 맞아요! 프로듀서, 아무리 생일이라고해도 그렇지 해도 좋은 농담과 안 좋은 농담이 있다구요!?"

 

란코"신록의 여신에게 마의 권속이 될 것을 제안할 줄이야(카에데 씨에게 프로포즈를 하시다니!)"

 

미오"잠깐 프로듀서! 그러면 시부린은 어떡하려고 그러는거야!"

 

린""

 

우즈키"린짜아아아앙!?"
 

사치코"가, 가장 귀여운 저를 제치고 프로포즈를 받다니… 이건 불공평해요!"

 

아냐"미나미, 카에데 주세요가 무슨 뜻인가요?"

 

미나미"그게, 아냐짱. 으, 그게 말이지… 아우…"바둥바둥

 

P"우옷!? 뭐야뭐야!? 아니, 난 그저 일도 끝났으니까 집에 돌아가서 쉬어달라는 의미로 말한건데, 프로포즈? 엥?"

 

""""""""…엥?""""""""

 

P"나하고 카에데 씨하고 사귈리가 없잖아. 하하, 다들 갑자기 왜 그래?"

 

아, 뭐야 그런거였나~. 미쿠, 놀래서 고양이 속성을 버리고 파를 돌릴뻔 했다냥… 혼돈에 잠식되었다니(착각을 했었네요~)

시부린! 잘못 들은거래! 정신차려!! 린짱!! 린짱!? ……. 린 씨가, 사무소에서 숨쉬고 있어요. 아냐짱!? 카에데 씨에게 이상한거 배우면 안 돼!? 흐, 흥! 역시 제일 귀여운 저를 제치고 먼저 프로포즈 받을리가 없어요!

 

P"후우, 어떻게든 소란은 사그라 들었나. 그럼 카에데 씨, 돌아가시… 카에데 씨?"

 

카에데"…뿌우-"심통

 

P"저기, 카에데 씨…? 왜 삐치신건가요…?"

 

카에데"…그렇게 딱 잘라 부정 안 해도 되잖아요."홱

 

P"아, 아니. 그래도 카에데 씨는 아이돌이고 저는 프로듀서고…"안절부절

 

카에데"…흥. 저 삐졌어요."흥흥

 

P"아, 으… 죄송합니다. 이제 곧 생일인데 언짢게 해버려서. 어떻게 하면 용서해주실건가요?"안절부절

 

카에데"…용서해주길 바래요?"

 

P"그야 당연하죠! 뭐든 다 할테니까 용서해주세요!"

 

카에데"그 말 정말이겠죠…? 그럼 말할게요, 프로듀서. …신데렐라는 12시면 마법이 풀려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죠?"힐끔

 

P"…? 네, 그렇긴 한데요"

 

카에데"그렇다면-"

 

뎅- 뎅- 12:00

 

카에데"-마법이 풀려서 신데렐라아이돌가 아니게 된 저를 데려가주실래요? 프로듀서의 집으로요."

 

P"네?"

 

아이돌들""화들짝

 

카에데"후훗…. 아직 생일 선물을 받지 못했으니까, 프로듀서를 생일 선물로 받아갈게요. 자, 얼른 가요 프로듀서."총총

 

P"에? 어, 에엑!? 좀, 카에데 씨!?"질질

 

아이돌들""

 

카에데"카에데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카에데오 모치카에데, 후후. 그래도 저는 떡모치이 아니니까 떡치면 안 된다구요? 프로듀서."

 

카에데"떡을 치는건… 제대로 프로포즈를 해주고 나서에요♡"

 

 

 

 

 

아냐"미나미… 일본어 너무 어려워요."

 

아냐"미나미…?"흔들흔들

 

치히로"다녀왔어요~ 어, 어라아!? 다들 왜 쓰러져 있어요!? 아냐짱, 어떻게 된거니 이거?"화들짝

 

아냐"이거, 이렇게 말하는거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냐"아이돌들이 사무소에서 숨쉰채 발견되었습니다…."

 

 

 

 

카에데 씨 생일 축하해요!

 

 

카에데 씨 생일 축하 기념으로 50분간 끄적끄적 거리면서 써봤습니다.

설마 아이돌들이 사무소에서 숨쉰채 발견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를 아냐를 통해서 쓰게 될 줄은 쓰기 시작했을 당초에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게 바로 쓰다보니 튀어나온 소재라는걸까요(틀려)

여하튼, 6월 14일, 카에데 생일이라서 써봤습니다.

이미지는 제가 갖고 있는 카에데가 신비의 여신 카에데 밖에 없어서 저렇게 밖에 안 나오네요.

카에데 씨, 특훈 시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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