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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 「치에는 아직도 꼬맹이니까요...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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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1, 2015 01:22에 작성됨.

 

치에 「우우....」 시무룩

 

치히로 「치에짱, 언제부터 언더더데스크에 합류한 거야?」 후히...>>

 

치에 「우우.... 치에는 어린이니까 이런 구석이 어울려요....」 무-리이...>>

 

치히로 「....어이 P, 잠깐 얼굴 좀 보지?」

 

P 「아뇨.... 그게 촬영 시작하기 전부터 계속 뚱한 상태라서.... 말을 걸어도 잘 대답해 주지도 않고요.」

 

치히로 「치에한테 무슨 더러운 짓을 한 거야. 이 범죄자 자식이.」

 

P 「치에에겐 아무런 불미스런 일이 없었다는 걸 제 직박구리에 맹세하죠.」

 

치히로 「....정말이군요.」

P 「정말로 왜 그럴까요.... 치에가 이렇게 기운이 없다니....」

 

치에 「우우.... 저같은 139에 73은 매력없는 꼬맹이니까요....」 ...큿>>

 

P 「방금 옆 동네에서 뭔가 소리가....」

 

치히로 「72든 73이든 상관없잖아요. 지금은 치에가 시무룩해 있다고요.」 치하야짱!?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치히로 「대체 무슨 일일....」 힐끗

 

MAXI○

 

치히로 「....」 고고고

 

P 「왜 절 노려보시는 겁니까!! 연예인 사무소에 화보 한두 권 있는 게 잘못된 건가요!!!」

 

치히로 「....그건 그렇군요.」 팔락팔락

 

치히로 「그래도 이런 화보만 가지고 치에가 이렇게 시무룩해 있을 리는....」 멈칫 덜컥>>

 

치히로 「....」 찌릿

 

P 「....」 시선 회피

 

치히로 「....」 터벅터벅

 

P 「........」 식은땀 뻘뻘

 

치히로 「이거, 뭡니까.」 스윽

 

P 「............」 덜덜덜덜덜 땀 주륵주륵

 

치히로 「왜 한 페이지가 없는지.... 설명해보시죠?」 방긋

 

P 「죄송합니다아아아!!!!!!!!!!!!!!!!!!!!! 제가 찢었습니다아아!!!!!!!!!!!! 신고하지만 말아 주세요!!!!!」 도게자

 

치히로 「어머.... 신고라뇨, 제가 신고할 리가 없잖아요.」 방긋방긋

 

P 「예.... 에...?」

 

치히로 「이 쓰레기가!!」 찰싹

 

P 「히데부!」 콰당

 

치히로 「이런 인간말종 같은 이라고!!」 퍽퍽

 

P 「죄송합니다아아!! 어떤 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사나에씨에게만은....」 콱콱

 

치히로 「시끄러워!!! 맞아 죽어도 시원찮을 놈이....」 멈칫

 

치히로 「....사나에씨? 뭔 소리죠?」

 

P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발 압수만은....」 덜덜덜

 

치히로 「...? 압수...?」

 

P 「히이익!! 그.... 그것만은....」 덜덜

 

치히로 「....버린 거 아니었나요?」

 

P 「서....설마요! 버릴 리가요!!!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데....」

 

치히로  「에?」

 

치에 「에?」

 

P 「에?」

 

--- ---

 

P 「....그러니까, 치히로씨는 제가 치에가 나온 페이지만 찢어서 버린 줄 알고 있었다?」

 

치히로 「면목없습니다.」 도게자

 

P 「그리고 치에는 그것 때문에 시무룩해 있었던 거고?」

 

치에 「그.... P씨가.... 다른 모델 사이에 치에가 있어서 보기 싫으신 줄 알고...」

 

P 「그럴 리 없잖아! 치에는 내 귀여운 아이돌인걸!!」

 

치에 「에.... 에에? 귀엽다니....///」

 

P 「난 치에밖에 보지 않는다고!! 봐봐! 내가 지금까지 모아왔던 치에의 사진들!!」 팔락 팔락

 

치에 「에.... 부.... 부끄러워요! 데뷔 때 사진까지....///」

 

P 「이렇게나 귀엽고 섹시한 치에짱을 싫어하다니, 그거야 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치에 「P씨....」 울먹울먹

 

P 「아아, 그러니까, 절대로 걱정하지 말라고. 언제까지나 난 치에의 영원한 팬이니까.」 쓰담쓰담

 

치에 「P씨....P씨이!!」 와락

 

치에 「흐윽.... 치에는....치에는....P씨가....흐으윽.... 분명 치에를....싫어하는 줄 알고.... 흐윽.... 흐아아아앙...!!」 꼬오옥

 

P 「그래그래, 치에를 제일 좋아하니까. 울지 말라고.」

 

치에 「P씨.... 흐아아아앙....」 주륵주륵

 

--- ---

 

치에 「....치에, 철없이 행동해서 죄송해요.」

 

P 「아냐, 치에의 그런 모습도 사랑스러운걸.」

 

치에 「사랑스럽다니....///」

 

치에 「저기.... P씨.」

 

P 「응?」

 

치에 「P씨는 로리콘인거죠?」

 

P 「푸웁!!」 콜록콜록

 

P 「아니.... 로리콘....이라기보단...」

 

치에 「에....」 치무룩

 

P 「진성 로리콘입니다.」

 

치에 「에헤헤.... 죄송해요, 농담이에요.」

 

P 「하아.... 스스로 인정해 버리다니....」

 

치에 「이런 나쁜 장난치는 치에는 싫으신가요?」

 

P 「전혀. 오히려 이런 점을 좋아해.」

 

치에 「치에....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좋아해 주실 건가요?」

 

P 「당연하지. 언제까지나 치에의 팬이라고 말했잖아?」

 

치에 「그럼.... 치에는 앞으로도 쭉 P씨 곁에 있어도....괜찮나요?」

 

P 「....언제든지 환영이야.」 꼬옥

 

치에 「....에헤헤.... P씨....정말 좋아해요....」 꼬옥

 

P 「나도....치에를 누구보다도 좋아하니까.」

 

치에 「P씨.」

 

P 「왜 그ㄹ....」

 

 

P 「....」

 

치에 「헤헤, 치에의 퍼스트 키스....뺏겨버렸어요.」

 

P 「치에....」

 

치에 「이제....치에는 어른이 된 걸까나...?」

 

치에 「하지만 치에는 나쁜 아이로 남아있을래요.」

 

치에 「나쁜 아이는 계속 P씨에게 장난칠 거니까요....」

 

치에 「언제나 치에 옆에서 치에를 혼내 주실거죠?」

 

P 「....물론이지.」 꼬옥

 

치에 「에헤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꼬옥

 

--- ---

 

치히로 「....폭발해버려라....」

 

끝입니다. 짧지만 만족스럽게 끝낸 것 같네요. 치에의 사랑스러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마성의 로리 만ㅅ...흠흠. 다음에는 카오루나 하루를 쓰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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