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타케우치 P 「집사람 일기」

댓글: 19 / 조회: 4641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4-06, 2015 01:29에 작성됨.

시마무라 우즈키

우즈키 「다녀왔습니다!」

타케P 「어서오세요.」

우즈키 「으음~ 이냄새는... 된장국!」

타케P 「네, 어제 드시고 싶다고 하셨지요?」

우즈키 「에헤헤 기뻐요!」

'

'

'

-식탁-

우즈키「」후루릅

타케P 「어떠신가요?」

우즈키 「음...」

타케P 「」초조

우즈키 「맛있네요!!」

타케P 「」활짝

우즈키 「'기뻐하는 P씨의 모습을보니... 어쩐지 몸이 근질근질해지는것같네요.'」

타케P 「」물끄럼

우즈키 「'계속 이쪽을 쳐다보면서 제 반응하나하나에 일일히 반응하는 프로듀서씨..'」

우즈키 「'이 정도면, 못참겠네요.'」

우즈키 「P씨, 저희 먹는 속도를 좀 올릴까요?」

타케P 「왜인가요?」

우즈키 「에헤헤///」

타케P 「!!!」///

 

-그날 밤 침대-

 

타케P 「」꼬옥

우즈키 「」꼬옥

우즈키 「프로듀서씨, 저 내일 먹고싶은게 생겼어요」

타케P 「뭔가요?」

우즈키 「장.어요」 ///

타케P 「!!!」 ///

타케P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

우즈키 「저도 노력할게요!」 ///

 

다음날 밤, 둘은 엉망진창 열심히 로꾸했다.

 

 

 

시부야 린

 

 

하나코 「왕왕!♪」

린 「나왔어.」 

타케P 「어서오세요. 늦었네요.」

린 「아아, 중간에 후배들한테 잡혀버려서 말이야. 상담을 부탁받았거든」

타케P 「믿음직한 선배라는거군요. 역시 린씨답습니다.」

린 「이자리까지 올려준건 당신이지만 말야.」

타케P 「린씨의 실력입니다.」

린 「후후, 겸손하긴... 일단, 나 씻고 나올게?」

타케P 「식사를 데우고 있겠습니다.」

 

 

 

린 「후우, 잘먹었다.」

 

타케P 「♪」

린 「'P씨... 신데렐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돌연 은퇴를 선언해버렸지.'」

린 「'우리를 신데렐라로 만들어주고, 만족한듯 웃으며 은퇴하려는 P씨의 미소를 보니 말릴수는 없었지만.'」

린 「'이렇게 바쁜 날 집에서 지탱해주는 남편을 얻었으니 뭐, 나쁘지 않네.'」

린 「'장하다 린! 승리의 나!'」

린 「'그나저나, 설겆이하는 P씨의 뒤태가...'」

 

린 「」 꽈악

타케P 「읏!? 린씨?」 

린 「미안, 무심코.」 주물주물

타케P 「계속 제 엉덩이를 만지시고 있습니다만」///

린 「별로, 상관없잖아. 공동소유인데.」 주물주물

타케P 「읏..」///

 

린 「!」 킁킁

린 「.... 저기 P씨...」

 

 

 

린 「목욕했어?」

타케P 「」움찔

린 「흐음」

타케P 「자...잠시만, 이야기를」

린 「변명해봐.」

타케P 「린씨가 오늘 너무 늦은데다가 제가 아까 운동을 다녀와서」

린 「헤에, 그런 귀한 땀을 하수구에 흘려보냈다는거구나.」

타케P 「」

린 「가장의 말을 안듣는건 벌이 필요하겠는데.」

타케P 「」 

린 「뭐, 한번 더 기회를 줄게.」

타케P 「녜..녭」

린 「오늘 내가 만난 후배들의 이름을 맞춰보세요.」

타케P 「.요....요코하마 나ㅇ」 부들부들

린 「땡. 카타기리 사나에와 자이젠 토키코. 기회 끝.」

타케P 「'불합리합니다!!!!'」

린 「참고로, 오늘 상담에 어울려준 보답으로 받아온 선물도 있어.」

린 「우린 둘다 동물을 좋아하니까, 아마 즐거울거야」

타케P 「」

 

 

 

 

그날 밤 침대

타케P 「린씨... 이건... 」

린 「아니야. 나쁘지않아.」

린 「'혹시나해서 씌워본 강아지 귀. 대형견같아서 정말 잘어울리는데, '」

타케P 「이 수갑만이라도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타케P 「너무... 부끄럽습니다」 울먹

린 「」

 

 

린 「P씨, 당신은 지금 내 마지막 남은 한줌의 이성을 날아가게했어.」

린 「뭐, 나쁘지 않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그날 밤 두사람은 엉망진창이지만 나쁘지 않은 로꾸를 했다.

 

 

 

혼다 미오

 

 

미오 「우와아앙 지쳤다-!」 벌컥

타케P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오 「고생 많이 했고 말고, 그러니 고생한 아내를 안아주시게!」 와락

타케P 「하하, 알겠습니다. 어디로 모실까요?」

미오 「목표는 거실이다!」

타케P 「훗. 갑니다.」

 

 

-거실-

미오 「아...아니, 이럴수가...」

미오 「이 훌륭한 자태를 뽐내는 음식들은 뭐지?」

타케P 「가끔은 이런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미오 「호오. 」 

타케P 「밖에서 고생하는 사랑스러운 아내를 위해서요.」

미오 「호홋...」 ///

타케P 「단 둘이 마시는건 오랫만이군요.」

타케P 「따라드리겠습니다.」

'

'

'

 

미오 「헤, 그래서말이야... 그떈 진짜로 그만둘려고했었다니깐?」 딸꾹

미오 「당신이 날 잡으러 오지않았다며어언」

미오 「난 이런 행복도 모르고 살았겠지이」 

미오 「난 평생 당신한테 빚진거야아」 딸꾹

 

타케P 「...많이 취하셨네요.」 

타케P 「오늘은 그냥 주무셔야 겠..!?」 털썩

 

미오 「헤헤헿~ 잡았드아! 이 싸랑쓰러운 남편같으니!」

미오 「분위기 잡는다고 훌륭한 술상이나차리면서 유혹이나 하고말이야!」

미오 「이렇게 끈한번만 잡아당기면 쑤욱 벗겨지는 옷이나 입고 여자를 유혹하면,,,」 훌러덩

타케P 「자...잠시만」

미오 「얼마나 밝히는거냣!!」

타케P 「그..그게아니라」

미오 「사실은 나도 밝힌닷!!!」 훌러덩

타케P 「'뭐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타케P 「최..최소한 침실에서...」

미오 「머어머어, 가끔은 이런장소도 좋지아니한가~♥」

타케P 「」

 

그날밤, 두사람은 마룻바닥이 삐걱일 정도로 로꾸했다.

 

 

 

 

 

 

러브라이카

 

 

TV 「밤이 힘에 부치는 남성분들에게, 아내의 샤워소리가 무서운 남편에게 권장하는 파워 체조! 다시 반복합니다!」

타케P 「훗! 훗!」

타케P 「히얍! 헛!」

 

'

'

'

미나미/아나스타샤 「다녀왔어요」

타케P 「어서오세요.」

아나스타샤 「P씨... 」 쪽

미나미 「앗, 저도 」 쪽

타케P 「두분, 목욕은 같이 하시겠습니까? 」 ///

아나스타샤 「방금, 같이 목욕탕 다녀왔습니다.」

미나미 「오랫만에 스케줄이 비슷하게 끝나서말이에요.」

아나스타샤 「목욕도 끝났고, 밥도 먹었습니다.」 반짝

아나스타샤 「오래, 놀수 있습니다.」

타케P 「그렇군요.」 비장

미나미 「P씨, 오늘도 편하게 재워드릴게요.」

타케P 「그건 과연 어떨까요?」

미나미 「후후후」

아나스타샤 「」반짝반짝

 

 

그날밤 침실

미나미 「」부들부들

 

아나스타샤 「미나미, 괜찮아요?」

타케P 「하아하아」

타케P 「미나미씨는 끝난것같군요.」

타케P 「라크로스로 다져진 실력은 분명 진짜지만, 저 또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습니다.」

타케P 「이제 두분이 모두 덤빈다해도,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아나스타샤 「...미나미 복수, 해줄게요.」 

아나스타샤 「각오,하세요. P씨.」

타케P 「'불곰을 상대하는 마음가짐으로!'」

 

 

25분 후

타케P 「」

아나스타샤 「P씨, 니치바(ничего 나쁘지 않아)」 

타케P 「」

아나스타샤 「하지만, 아직이에요.」 찰싹

타케P 「」 움찔

 

 

그 날, 아나스타샤는 둘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