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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키 「카에데 씨의 개그가 갈수록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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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1, 2015 19:02에 작성됨.

카에데 「미쿠냥~ 」

미쿠 「냥?!」

미쿠 「타, 타카가키 카에데가 여기는 웬일이냥!」

카에데 「그렇게 경계하지 마. 미쿠냥은 고양이 같아서 귀여우니까.」

미쿠 「흐, 흥! 당연한 거 다냥! 미쿠냥이 얼마나 노력하는데!」

카에데 「그래서, 고양이 같아서 귀여운 미쿠냥은 고향이 어디?」

미쿠 「…냥?!」

 

카에데 「리이나 양. 할 말이 있어.」

리이나 「응?」

카에데 「리이나 양은 정말로 록을 좋아하니?」

리이나 「물론! 록은 나의 영혼 그 자체야!」

카에데 「선배로서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리이나 양.」

리이나 「…」

카에데 「잘 들어, 리이나 양. 하나만으로 가기엔 이 업계는 녹지 않아.」

리이나 「…」 진지

카에데 「…풋」

리이나 (왜, 왜 웃지? …) 곰곰

리이나 「?!?!」

 

카에데 「키라리 양은 언제나 반짝반짝(キラキラ = 키라키라) 빛나는구나.」

키라리 「뇨와★ 고마웡!」

안즈 (저 바보는 알아듣지도 못했어…)

카에데 「안즈는 안즈나 서나 쉴 생각만 하는구나.」

키라리 「안즈! 그러면 안 돼!」

안즈 (짜증나…)

 

카나코 「치에리, 맛있어?」

치에리 (와작) 「응… 맛있어!」

카에데 「뭐 하는 거야?」

카나코 「아! 카에데 씨도 좀 드셔 보시겠어요? 제가 만든 과자에요!」

카에데 「어머나, 고마워. 잘 먹을게.」 냠

카에데 「맛있네~ 이렇게 과자를 잘 만드는 걸 보면 카나코는 과자를 만드는 게 취미일 카나?」

카나코 「…아, 아하하…」

카에데 「다음번에 만드는 과자는 치에리를 위해서 쳬리를 넣어보는 게 어때?」

치에리 「아, 아, 저기, 그게…」 당황

 

란코 「오늘은 바람이 소란스럽군! (바람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네요!)」

카에데 「어머, 란코.」

란코 「세, 세기말 가희?! (카, 카에데 씨가 여긴 어떻게?!)」

카에데 「그렇게 겁낼 것 없잖니. 그건 그렇고 항상 그 양산을 쓰고 다니는구나.」

란코 「마, 마법의 보호막은 꺼지지 않는다. (항상 가지고 다녀요.)」

카에데 「그럼 그 양산은 수제? 그게 아니면 양산형?」

란코 「지, 지옥의 언어…! (엄청 재미없어요…)」

 

아나스타샤 「아, 카에데 씨. 안녕, 합니까?」

카에데 「어머, 아냐 양이네…」 (아냐 양은 내 개그가 먹히지 않을 텐데…) 고민

아나스타샤 「카에데 씨, 저를 만나서 싫습니까?」

카에데 (반짝!) 「아냐 양. 그런 건 아냐.

카에데 「…푸흐흡!」

아나스타샤 「Почему ты смеешься?」

 

카에데 「오늘 레슨실에는 아무도 없나?」 벌컥

미리아 「아! 카에데 씨, 안녕하세요!」

카에데 「어머나, 미리아, 연습하는 거야?」

미리아 「네! 저도 곧 데뷔할 수 있을 테니까요!」

카에데 「그래? 미리아는 언제 데뷔할지 미리아니?」

미리아 「네?!」

 

미나미 「어쩌지… 레슨에 조금 늦고 말았어.」 타닷

카에데 「늦은 거야?」

미나미 「죄, 죄송해요. 카에데 씨.」

카에데 「난 괜찮지만, 우리는 어른이니까 얼른 행동해야지?」

미나미 「…」 삐질삐질

 

리카 「카에데 언니?」

카에데 「흐음… 리카한테서는 쓸만한 말장난이 안 떠오르네.」

리카 「말장난이라면 말을 타면서 노는 장난을 말하는 거야?」

카에데 「!!」 충격

카에데 「꽤 하는구나.」 쓰담쓰담

리카 「…어라?」 쓰담쓰담


우즈키 「휴우… 힘들어.」

카에데 (스윽)

우즈키 「아! 카에데 씨, 안녕…」
카에데 「우즈키가 실망하면?」

우즈키 「네?」

카에데 「우즈키가 실망하면 시마무룩 우즈키」

우즈키 「에…」 충격

린 「우, 우즈키?!」
카에데 「린이 부엉이면…」

미오 「시부엉 린이지?」
린 「에…」 충격
카에데 「…!!」 충격

미오 「어라?」

카에데 「미오 양…」

미오 「어, 그게 죄송…」

카에데 「내 개그를 빼앗다니, 미오 양 정말 미오!」 (볼에 바람)

미오 「?!」 충격

 


미쿠 「…그 여자 진짜 짜증 난다냥!!」

리이나 「…다른 사람을 뒤에서 험담하는 건 록하지 않은 행동이지만… 좀 너무해.」

우즈키 「미오는 그 뒤로 충격받아서 태클을 못 거는 몸이 되어버렸어!」
미오 (버엉)

키라리 「그런가~ ? 키라리는 잘 모르겠는 데에~ ?」

안즈 「그건 네가 바보라서야.」

란코 「이대로라면 우리 집단은 세기말 가희 앞에 쓰러지게 될 것이다.」

아나스타샤 「저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카에데 씨의 말,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미나미 「그럴 만도 하지…」

리카 「그래도 765 프로의 치하야 라는 사람은 매일 웃겨서 쓰러지던데.」

카나코 「나도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치에리 「…」

린 「어쨌든 이 상황이 이어진다면 우리가 위험해.」

미리아 「그래도 꽤 재미있지 않나요? 덕분에 저녁 식사 시간에는 항상 생각나서 웃게 되던데요.」

 

전원 「 「 충격

미리아 「?」

미쿠 「미리아가 당해버렸다냥!!」

린 「이, 이럴 수가…」

우즈키 「미리아! 정신 차려! 그게 웃기다고 생각하면 안 돼!」

미리아 「자, 잠깐만요! 이런 반응일 것까지야…!」

벌컥

카에데 「안녕~ 」


전원 「와, 왔다!!」

란코 「세기말… 세기말 가희가아아… 히이익…」

미오 「우, 우읏… 왜 나만…」


미나미 「란코와 미오가 경기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치에리 「어, 어떻게든 해야~ 」


벌컥

P 「…좋은 아침입니다.」

우즈키 (프, 프로듀서 씨가 오셨어!)

카에데 「안녕하세요.」

P 「안녕하십니까. 카에데 씨.」

카에데 「아침 일찍 오셨네요. 아침부터 업무에 신경 쓰시는 걸 보면 프로듀서는 역시 프로시겠죠?」

우즈키 (카, 카에데 씨의 말장난이 나왔다!! 프로듀서는?)

P 「…」

P 「풉.」


우즈키 (웃었다아아아아?!!!!!)


미오 「서, 설마 그런…」

란코 「프로듀서가 웃으실 줄이야! (나의 벗이 광기의 웃음을!)」

린 「미오와 란코가 정신을 차렸어.」

미나미 「란코, 속마음과 말이 바뀌었어!.」


카에데 「우후훗. 그럼 전 이만 실례할게요.」

P 「조심히 가시길.」

달칵


전원 「…」

 

우즈키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의 장점은 에… 얼굴이에요!」 헐레벌떡 (顔です = 앞의 에…와 결합하면 에가오데스 = 웃는 얼굴입니다.)

린 「프로듀서가 세 명이면 3P야?!」

 

P 「…아이돌이 그런 말을 하는 건 삼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린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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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의 대부분은 제 창작입니다. 저 아저씨 아니에요. 쓰면서 몇 번 빵 터진건 비밀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면 좋겠습니다.

 

P.S 넣을 부분이 없었던 콩트

치히로 「카에데 씨, 오늘 술 한 잔 하실래요?」

카에데 「안 되겠네요. 오늘은 저 빨리 집에 카에데(가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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