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 : 타카네랑 같이 먹방을 찍어보자

댓글: 18 / 조회: 247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03, 2013 17:03에 작성됨.

"타카네!! 타카네!!" 

"왜 그러신가요, 귀하?" 

"좋은 기획이 떠올랐어." 

"그게 무슨?" 

"응. 타카네의 먹방을 통해서 별풍선을 모아서 타카네의 밥값을 충당하는거야." 

"응? 별풍선? 그게 뭔가요?" 

"아.. 그거 시스템부터 설명해야겠구나" 

"아X리카라는 인터넷 방송국이 있어. 거기서 방송을 하다가 어떤 팬이 타카네의 방송을 맘에 들어한다, 그러면 별풍선이라는걸 주거든? 그걸 받으면 현금으로 바꿀수있다고." 

"기묘한.. 그러면 먹는걸 방송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수있다는건가요?" 

"그래. 게다가 타카네는 인기있는 아이돌이니깐, 별풍을 더욱 더 많이 받을수 있을거야." 

".....좋아요. 귀하. 같이 해보죠." 

"그래... 나는 옆에서 보조만 해줄테니깐 타카네는 열심히 먹기만 하라고." 

< 다음날 > 

"귀하. 귀하. 이 '캐애앰'이라는게 정말 놀랍사옵니다." 

"아.. 이걸 통해서 타카네가 먹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게 되는거야." 

"귀하. 귀하. 방송을 보는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 타카네는 유명한 아이돌이니깐. 아X리카측에서도 광고를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자 그러면 이제 방송을 시작해볼까? 마이크 켜주세요" 


[ 시작합니다!! 타카네의 소중한 음식!! ] 

"자..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P라고 합니다. 여기는 저와 같이 이 방송을 진행할 은빛의 식신 왕녀 '시죠 타카네'양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 잘 부탁드리옵니다." 

"자.. 그러면 오늘 첫번째 음식은 바로 이겁니다" >>>>>>>>>>>>>>>>>>+3
[카카오 99%]

"첫번째 음식은 '카카오 99%'입니다" 

[아.. 진짜 그걸 먹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히메찡이라고 해도 그건 아닌것같은데?] 

"저... 귀하. '채애티이잉'에서의 반응이 이상합니다만, 이상한 음식인가요?" 

"아냐. 초콜릿 종류 중 하나야." 

"아.. '초오코올리잇'의 종류 중 하나이군요.." 

스태프가 카카오 99%를 가져와서 타카네 앞에 내려놓았다. 

"흐음... 생각보다 검군요..." 

"응. 다크초콜릿 종류니깐." 

"자.. 그러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미안. 타카네!! 

[오오.. 먹는다!! 먹는다!!] 

[저거 진짜 죽을맛일텐데] 

[나는 저거 먹고 토했어] 

(냐암) 

타카네는 통도 크게 한입을 베어물었다. 

[으아! 너무 커.. 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는 저게 뭔지 모르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으...음.... 독특한 마...... 읍.........."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저거라고!!] 

<별풍선 100개!!> 

<별풍선 50개!!> 

<별풍선 72개!!> 

"................................. 기묘한" 

타카네가 나를 원망하는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 기묘한 나왔다 ㅋㅋㅋㅋㅋㅋ] 

<별풍선 50개!!> 

[그래도 저정도면 잘 먹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히메찡~ 귀여워~~~~~~~] 

[귀엽다!! 타카네!!] 

".........귀하........... 이걸 다 먹어야 하는건가요?" 

"당연하지. 먹방에서 '못 먹겠는데요'는 최악인거라고" 

[맞아 맞아] 

[저 프로듀서라는 사람 말 참 잘하네 ㅋㅋㅋㅋ] 

"기묘한......... 알겠습니다... 다 먹죠..." 

타카네는 진짜 엄청난 정신력으로 하나하나 먹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30분만에 카카오 99% 1개를 다 먹었다. 

(냐암) 

"으으으......... 다 먹었습니다" 

<별풍선 100개!!> 

[잘 해냈다. 타카네!!] 

<별풍선 372개!!> 

<별풍선 200개!!> 

[와.. 진짜 저걸 다 먹네 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별풍선 50개!!> 

[근성이네. 근성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봐봐.. 타카네. 팬들이 너의 먹는 모습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기...기묘한.........." 

"자, 그러면 첫번째 음식인 99% 카카오를 다 먹었으니, 다음 음식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음식은... 바로 >>>>>>>>>>>>+3입니다!!!!"
[까나리액젓..?]

"이번 음식은.... 뭐.. 음식이라고 하긴 그러네요. 까나리액젓입니다." 

[까나리액젓?] 

[아.. 그거..] 

[뭐야? 넌 뭔지 아는거야?] 

[있어. 그런게.. 일단 타카네가 마시고 말해줄게] 

[그래] 

"음.. 귀하...." 

"왜?" 

"........이번에도 "채애티이잉"의 반응이 이상합니다만?" 

"괜찮아. 괜찮아. 그냥 음료수야. 그렇게 많이도 안 마시고 콜라잔 1잔만 마시면 되." 

"흐음... 의심스럽지만 귀하만 믿겠습니다." 

미안해. 타카네 (2) 

"자.. 드디어 까나리 액젓이 준비 되었습니다" 

[오오... 색깔 보라고 ㅋㅋㅋㅋㅋ] 

[의외로 괜찮아 보이는데?] 

[괜찮을까?] 

"자.. 그러면 타카네, 시작합시다!" 

"잘 먹겠사옵니다." 

(꿀꺽) 

타카네는 잔을 잡고 한번에 들이키기 시작했다. 

[오오... 원샷 가나?] 

[오.. 잘 마시는데, 타카네?] 


(푸우우우우우우우욱!!!!!!!!!!) 

아......... 타카네가 입안에 있는 까나리액젓을 다 뿜어버렸다. 아.... 까나리액젓 냄새............. 


[그럴리가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수다 분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별풍선 200개!!> 

[고래타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마. 나를 웃기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 고래타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72개!!> 

<별풍선 100개!!> 

[고래타카네 누가 시작한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20개!!> 

[아직도 땅위를 돌아다니는 고래가 존재하는건가!!] 

[헛소리 집어치우라고 ㅋㅋㅋㅋㅋㅋ]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니놈들과는 맛있게 술을 먹을수있을것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저기 앞에 있는 카메라맨들은 무슨 죄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72개!!> 

[그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아까부터 별풍 72개씩 던지는 놈 누구야!! 욕상으로 올라와! 큿!] 

[큿] 

[큿] 

[큿] 

[큿] 

[큿] 

[큿 그만해!!!] 

[짜증나서 벽 치고 왔다] 

[이 자식!! 치하야를 치고 오다니!!!] 

<별풍선 91개!!> 


"귀하!!!!!!!!!!!!!!!" 

"타카네!! 방송이라고, 방송!!!!!!!!" 

타카네는 나의 말을 듣고 표정을 다시 온화하게 바꿨다. 

"음... 콜라잔은 너무 심했던것같군요. 그러면 한국에서 공수해온 소주잔으로 하겠습니다!" 

[아아.. 괜찮아!! 우린 이미 캡쳐거리를 잡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그러면 소주잔으로 하시죠." 

"흐으으................................." 

[망설이고 있는 타카네 귀여워!!!] 

[그거 마시면 별풍 500개 쏜다!!] 

[어이 무리 하지 말라고!] 

[훗... 남자라면 승부해야할때가 있는거라고!!] 

[근데 여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좋습니다. 마시겠습니다" 

타카네는 한입에 까나리액젓을 입에다 털어넣었다. 

타카네의 표정이 점점 오묘해져갔다. 

[분수2? 분수2?] 

[뿌뿌!! 타카네 분수 재기동합니다!!] 

[이 자식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별풍선 100개!!> 

[이 상황에서 별풍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는 겨우 까나리액젓을 삼켜냈다. 

<별풍선 100개!!> 

[잘 했다!! 타카네!!] 

<별풍선 50개!!> 

<별풍선 500개!!> 

[와. 진짜 500개 쐈어!!] 

<별풍선 130개!!> 

<별풍선 72개!!> 

<별풍선 100개!!> 

[빌어먹을 72개 누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그러면 잠시 냄새를 환기 시키기 위해 쉬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아아.. 기다려주지] 

[어서 오라고 ㅋㅋㅋ] 

[다음에는 뭘 먹일려나? ㅋㅋㅋㅋㅋㅋ] 

"귀하... 귀하가 말하던 먹방이 이런거였나요......." 

"..............솔직히 내가 생각한건 이게 아니었어.... 생각보다 독하네.. 시청자들이.... 그래도 일단 시작은 했으니 끝까지 해야겠지. 프로니깐.."

"..............." 

"게다가 벌써부터 별풍이 무지 많이 터졌다고. 이 정도면 매일매일 라멘을 먹어도 될 정도야." 

"!!!!!!!!!!!" 

"타카네..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고" 

"좋...좋습니다 귀하. 다만 라멘때문에 아니라 저의 '푸우로' 정신때문에 계속 하는겁니다." 

"그래.. 그래 알았다고 ㅋ" 


"자!! 방송 재개하겠습니다!! 이번 음식은 >>>>>>>>+4입니다!!!!" 
(음식 종류만 가능합니다 ㅋ)
[틈새라면 + 고춧가루 5숟가락]

"자.. 이번에는 타카네를 위해서 특별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라면'입니다!!" 

"저.. 귀하? '라멘'아닌가요?" 

"아냐. 이건 '라면' 그러니깐 한국식 라면이라고!!" 


[아.. 그거 맛있지.] 

[좀 맵긴 하지만]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남조선인들은 그런걸 먹나?] 

[빌어먹을 2CH 혐한초딩녀석!! 니네 판 가서 놀아.] 

[물 흐리지말라고 이 멍청한 자식아] 

-A가 강퇴되었습니다- 

[잘 했다. 매니저] 


"으음... 이건 참 맛있을 것같습니다." 

"응. 특히나 이번에 타카네가 먹을 라면은 '틈새라면'이라고 하는 라면이야" 


[뭐야. 신라면이 아닌건가?] 

[신라면 무지 맵다고.] 

[너희들 그거 알아? 신라면 일본에서 파는건 한국거에 비해 전혀 안 맵다고] 

[어이어이. 진짜냐?] 

[한국사람들은 신라면에다가 고추가루도 뿌리더라. 신라면이 덜 맵다고]

[으으... 무섭구만..] 


"거기에다가 고춧가루 5숟가락 추가한 버전입니다." 


[응?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잠깐 한국 인터넷 검색하고 온다] 

[틈새라면? 그런것도 있었나?]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언제나 색다른 라멘을 맛보는건 즐거운 일이죠. 어서 주십시오." 


[오!! 타카네!! 공격적인데?] 

[왠지 평범한 라면이 아닐것같은데....] 


스태프가 라면을 가지고 나왔다. 으...... 고춧가루때문에 맵다... 

"귀...귀하? 이거 뭔가 이상하옵니다." 


[뭐냐!! 저 색깔은!!] 

[저걸 진짜 먹는거냐!!] 

[보기만해도 눈이 맵다..] 


"괜찮아. 이건 한국사람들은 덜 맵다고 고춧가루 더 뿌리는 사람도 있다고" 


[그거야. 걔네는 매운것의 프로들이니깐 ㅋㅋ] 

[어서 먹어보라고, 타카네!!] 

[힘내라!!]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위의 너 이자식, 도배좀 그만해라!!] 


"으음.. 그러면 먹어보겠습니다." 

(후루루 푸우욱~~) 

타카네가 라면을 먹다가 다시 내뿜었다. 


[타카네 분수 2호 발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설마했던 2탄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0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는 놈들은 다 S냐?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장면에서 별풍이 터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쉿... 그걸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는 안 돼]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귀..귀하.. 이 라멘 이상하옵니다. 이건 사람이 먹는게 아니옵니다." 

"어이어이. 이거 한국사람들은 맛있게 먹는거라고.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 

물론.. 한국사람도 저렇게 고추가루를 퍼붓지는 않지만... 

"...알겠사옵니다. 열심히 먹어보겠사옵니다." 

"다만 국물은 안 마셔도 된다고. 국물까지 다 마신다면 아마 방송은 여기서 접어야 할테니.." 

"알겠사옵니다." 


(후루룩) "콜록 콜록" 

(후루룩) "콜록 콜록" 

(후루룩) "콜록 콜록" 

(후루룩) "콜록 콜록" 

[한입 먹고, 기침하고. 한입 먹고, 기침하고. 좋은 리듬이다.] 

[구웃 리듬] 

[어이어이. 언제적 슬램덩크드립이냐] 

[그걸 아는 니놈은 뭐냐?] 

[........천재인데?] 

[위의 바보들은 집어치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야.. 이거 전염이냐? ㅋㅋㅋㅋㅋㅋㅋ] 


(후루룩) "콜록 콜록" 

(후루룩) "콜록 콜록" 

(후루룩) "콜록 콜록" 

(후루룩) "콜록 콜록" 

"흐으윽... 다 먹었사옵니다... 콜록콜록..." 


<별풍선 160개!!> 

<별풍선 272개!!> 

<별풍선 172개!!> 

<별풍선 100개!!>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별풍선 10개!!>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별풍선 150개!!>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별풍선 300개!!>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뭐야 이 자식들은 ㅋ] 

<별풍선 91개!!> 

<별풍선 72개!!> 

[그래.그래. 72개가 안 나오면 이상하지 ㅋㅋㅋㅋㅋ] 


"그러면 잠시 타카네가 땀으로 인해 화장이 지워진 상황이므로 화장을 고치고 오겠습니다." 


[아아.. 어서 오라고 ㅋㅋㅋ] 

[다음을 뭐려나 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 귀여워요!!! 타카네!!] 


"귀..귀하.. 너무나 힘들었사옵니다.... 너무 맵사옵니다.........." 

"아아.. 잘 먹어냈어... 타카네.... 그래도 면이니깐 좀 나았지...." 

"조금만 덜 매웠다면 맛있었을것같사옵니다... 그렇지만 너무 맵사옵니다.........." 

"그래.. 조금 쉬고있어. 그동안 특별 이벤트가 있을테니깐" 


"잠시 타카네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이벤트가 있습니다" 


[에에? 뭐냐? 뭐냐?] 

[뭔 이벤트] 

[오오... 어떤 거냐?] 


"바로 그건 마코토의 귀여운 율동입니다!!!!!" 

"까삐까삐까삐까삐 마코마코링~~~~~~" 


[.............................] 

[.............................] 

[.............................] 

[.............................] 

[.............................] 

[.............................] 

[.............................] 

[.............................] 

[.............................] 

[................힘내라.......] 


"..................프로듀서!! 최악이예요!!!!!!!!!!!!!!!!!" 

마코토는 울면서 뛰어갔다. 

"아아... 미안.. 이렇게 현실을 알려줘야 마코토가 포기할테니깐..." 

"자 그러면 다음 음식은 바로 >>>>>>>>>>>>>>>>>+5입니다.
[무지 새콤한 아이셔!]

"그... 그 다음은...... '아이셔'라는건데.. 그냥 제가 먹겠습니다. 냠" 

[어이어이] 

[어이 MC?] 

그러면 다음 음식은 이거입니다! >>>>>>>>>>>>>>>+5
[참치 눈알!!]

"바로 참치눈알!!" 


[에이.. 뭐야.. 그건 마트에 가면 다 파는거잖아.] 

[그거는 나도 먹겠다.] 

[나도 저거 좋아한다고] 

[아.. 저거 은근히 끌리는 맛이 있지] 


"그걸 30개를 한번에 먹는겁니다" 


[오오... 역시 평범하진 않구나 ㅋㅋㅋ] 

[그래도 아까에 비하면 너무 약한거 아니야?] 

[이 S들아, 타카네도 좀 쉬어야지 ㅋㅋㅋㅋ] 


"자.. 타카네.. 이번에는 쉬운거야. 어서 먹으라고." 

".............저 귀하..... 저 참치 눈알을 못 먹사옵니다......" 

"에?" 


[설마했던 타카네의 편식인가? ㅋㅋㅋ] 

[어이어이, 타카네가 못 먹는것도 있단 말이야?] 

[눈알이라.. 역시 여자한테 좀 그런가?] 

[나도 여자인데, 참치 눈알 좋아해] 

[여자다] 

[여자다] 

[여자다] 

[여자다] 

[여자다] 

[그만해 이것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방금 진짜 무서웠다...] 


"음... 그러면 어떻게 하지....... 좋아.. 그러면 대타를 부르자고.." 


[오오.. 설마했던 대타인가?] 

[누구? 하루카? 치하야? 설마 아즈사씨?] 

[누구냐, 누구???] 


"웃우! 타카츠키 야요이입니다!! 하이!!" 

"터치!!" 


[어이..어이 천사잖아.] 


"야요이 혼자 30개는 너무 많기때문에 저랑 같이 먹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야요이가 참치 눈알을 먹는 동안 받은 별풍선은 전부 야요이에게 가겠습니다." 

<별풍선 15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3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6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2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3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333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개!!> 

[뭐야 이것들 무서워!!!] 

[역시 천사인건가? 천사라서 그런건가?] 

<별풍선 150개!!> 

[잘 보라고, 1000개도 있어!!] 

[여기에는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72개는 안 하는구나] 

<별풍선 72개!!> 

<별풍선 150개!!> 

[말이 끝나자마자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우! 프로듀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으응.. 많이 먹어, 야요이" 

"냠... 우우우!! 맛있어요~~" 

<별풍선 150개!!> 

<별풍선 130개!!> 

<별풍선 150개!!> 

[말이 필요없구나]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250개!!> 


"프로듀서, 저 풍선이 뭔가요?" 

"응.. 저걸 많이 받으면 야요이가 큰 돈을 받을수있어." 

"우우... 진짜인거요. 하지만 전 너무 큰 돈은 필요없어요. 그냥 가족들하고 행복하고 살수있을정도면 되요"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72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302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50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60개!!> 

[어이어이. 기본 100개 이상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생활비도 포기하고 1500개 질렀다.] 

[1500개 너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활비는 아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야요이는 천천히 참치눈알을 먹었고, 결국 30개를 다 먹었다. 

"웃우!! 맛있었어요오~~" 

"그래.. 나도 잘 먹었다" 

"죄송합니다, 야요이. 제가 부족한지라.." 

"웃우! 괜찮아요, 타카네언니!! 누구나 싫어하는 음식쯤은 있는거라고요!!" 

"그러면 야요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니?" 

"웃우! 함바가요!!!!!" 


<별풍선 200개!!> 

[야요이!! 진짜 천사!!] 

[야요이!! 진짜 천사!!] 

[야요이!! 진짜 천사!!] 

[야요이!! 진짜 천사!!] 

[야요이!! 진짜 천사!!] 

[야요이!! 진짜 천사!!] 

<별풍선 180개!!> 

<별풍선 150개!!> 

[이건..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별풍을 쏠수밖에 없잖아. 너도. 나도!!] 

<별풍선 180개!!> 

<별풍선 150개!!> 

[아아.. 좋은 천사였다.] 

<별풍선 172개!!> 

<별풍선 150개!!> 

[배부르네.] 

[야요이!! 진짜 천사!!] 

<별풍선 150개!!> 

[웃우!!] 

<별풍선 100개!!> 

[야요이!! 진짜 천사!!] 

<별풍선 136개!!> 

<별풍선 72개!!> 

<별풍선 150개!!> 


"그러면 야요이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웃우! 안녕히 계세요~~ 하이!!" 


[터치!!] 

[터치~] 

[터치!!!] 

[터어치!] 

[내가 먼저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젠장... 벽 치고 온다...] 

[치하야 좀 그만 치랬지.] 


"자.. 그러면 이번 음식은 >>>>>>>>>>>>>>+5입니다."
[생방임까 선데이에서 먹었던 사이즈 라면 다섯그릇 연속 섭취]

"이번 음식은 '라멘 니쥬로'의 '돼지고기 더블 라멘 - 면을 꼬들하게, 매콤한 야채 더블, 마늘 기름 듬뿍버전'입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방임까에 나온 거기?] 

[근데 타카네에게는 쉬울것같은데?] 


"그걸 다섯그릇 먹겠습니다." 


[에에에에에] 

[어이어이. 그거 말이 되는거냐??] 

[아무리 타카네라고 해도 그건 불가능 할것같은데?] 

[아니야. 모른다고 타카네라면 가능할지도 몰라!] 


"하지만 그냥 먹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제한시간 120분이 있으므로 그 안에 다 먹어야합니다. 만약 다 먹지 못하면 까나리액젓 1잔 추가입니다"

"귀...귀하?" 


[오오.. 좋은 갬블이다] 

[아무리 그래도 120분안에 5그릇은 힘들겠지.] 

[뭐.. 실패해서 못 먹는다고 해도, 우리는 까나리액젓을 마시는 타카네를 보면 되니깐..] 

[이런 악마들!!] 

[후후후... 이게 바로 유열인가?] 

[마파신부냐?] 


"타카네. 이번 음식은 만족하지?" 

"최고이옵니다, 귀하. 이보다 저에게 맞는 음식을 찾기는 어려울것입니다. 다만 시간이 좀 빡빡한것 같사옵니다." 

"괜찮아.. 타카네라면 분명히 성공할거야.. 자.. 그러면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시~작!!!" 


[오오오오.. 타카네 빨라 빠르다고!!] 

[나도 저거 먹어봤는데 면보다 그 위의 야채 먹는게 더 힘들었어] 

<별풍선 100개!!> 

[마치 진공청소기 같다!!] 

[빠르네.. 마치 얼음에 미끄러지는 치하야 같아] 

[큿] 

[큿] 

[얌마 ㅋㅋㅋㅋㅋ] 

<별풍선 72개!!> 

[귀신같이 터져나오는 72개 ㅋㅋㅋㅋㅋㅋ] 

[오오!!! 10분만에 1그릇!! 이대로가면 한시간만에 다 먹겠는데?] 

<별풍선 150개!!> 

[빨라.. 빠르다고 ㅋㅋㅋㅋㅋ] 

[도대체 타카네는 저렇게 먹는데 왜 살이 안 찌는거야?] 

[음.. 그러면 내가 타카네 배 만지고 온다] 

[어이] 

[어이] 

[그만두라고. 이 변태야] 

[나는 변태가 아니야. 설령 변태라고 할지라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구] 

[쿠마키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들은 진짜 신사로구나 ㅋㅋㅋㅋㅋ] 

[신사의 나라는 영국이 아니라, 일본이라니깐 ㅋㅋㅋ] 

[어이어이!! 어느샌가 타카네가 2그릇을 다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30분인데?????????] 

[한 10그릇 했어야했나?] 

[과연 이건 타카네의 까나리를 피하겠다는 집념인가? 아니면 그냥 라멘의 여신인건가?] 

[냔 두울돠] 

[어이 베컴드립 치지말라고] 

<별풍선 100개!!> 

[오오오오!!!! 세그릇쨰!! 빨라!! 빨라!!] 

[이제 50분이네.. 그래도 초반에 비하면 페이스가 느려졌네..] 

[느려진게 저 속도라는게 문제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심하다. 나 롤이나 하다 온다. 한판 하고 오면 끝날듯] 

[롤이라.. 재미있지..] 

[근데 트롤들이 너무 많다고] 

<별풍선 100개!!> 

[나는 골드 5티어라고] 

[5티어는 어디든지 트롤존이야] 

[한 4티어는 되야지 ㅉㅉ] 

[티어부심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50개!!> 

[이렇게 떠드는 동안 어느샌가 4그릇 완식이다!!] 

[지금 시간이.... 1시간 15분... 확실히 느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45분이나 남았으니... 

[성공인가?] 

[성공일듯..] 

[오오!! 이제 국물만 남았다!!] 

[힘내라고 타카네!!!] 

[타카네!! 가라!!] 

<별풍선 13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00개!!> 

[가라!!!!] 

<별풍선 150개!!> 


"으음... 다 먹었사옵니다." 


<별풍선 951개!!> 

<별풍선 241개!!> 

<별풍선 13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35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800개!!> 

<별풍선 200개!!> 

<별풍선 1500개!!> 

[우와!!! 1시간 5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765개!!>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난 저거 1그릇도 못 먹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72개!!> 

[그래그래.. 이때쯤에 72개도 터져줘야겠지 ㅋㅋㅋㅋ] 

[저놈 근성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 조금은 힘들었사옵니다." 

"잘했어. 타카네.. 좀 쉬고 있으라고." 


"타카네가 워낙 많은 음식을 먹은지라 잠시 대타가 출전하겠습니다" 


[이번엔 누구일려나?] 

[이번에야 말로 아즈사?] 

[하루카! 하루카!] 

[벽 나와라, 벽!] 

[어이,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하이사이! 본인 가나하 히비키라고!!" 


[아... 히비키냐?] 

[힘내라!!] 

[킁킁? 이상한 냄새 나지않아?] 

[얌마 옥상으로 따라와!!] 

[나 오늘 나랑 끝을 보자, 이 놈아!] 

[냄새드립 치지말라고!!] 

[아.. 짜증나.. 벽치고 올게] 

[치하야 그만좀 치라고!!!] 


"그러면 이번 음식은 >>>>>>>>>>>>>>>>>>>+5입니다."
[쥐고기 72개]

"이번 음식은 '쥐고기 72개'입니다" 
  
"에? 프로듀서??" 


[쥐고기? 그거 먹어도 되는거냐????????] 

[병 걸리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어디서 구할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쥐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아냐.. 어차피 쥐고기를 72개 구하는거 자체가 힘들다고." 

"그렇지?" 

"히비키가 할 일은 쥐고기 72개를 구해오는거야!! 히비키 챌린지 시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챌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어이 그만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 너무 괴롭히는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갸아아!! 그게 무슨 소리냐고!! 어디서 쥐고기를 구해오냐고!!" 

"그러니깐 챌린지지. 어서 다녀오라고." 

"으으으으... 최악이야!! 변태 프로듀서!!!! 최악이라고!!!!!" 

히비키는 울먹이면서 밖으로 뛰어갔다. 

"72개야!! 분명히 말했어" 


"자.. 이렇게 되서 히비키는 히비키 챌린지를 하러 떠났습니다." 


[진짜 악마는 저 프로듀서 아닐까?] 

[아아.. 나도 방금 그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면 이번 대타는 바로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하루카씨!!! 떴다!!!!!!!!!!!!!!!!!!!!!] 

<별풍선 72개!!> 

[만세!!!!!!!!!!!!!!] 

[최고다!!! 하루카가 먹는다는거지!!!!] 

[아아.. 하루카 먹... 아니 하루카랑 먹고싶다] 

[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어이 시모네타는 그만두라고] 

<별풍선 100개!!> 


"그러면 이번에 하루카씨가 먹게될 음식은 >>>>>>>>>>>>>+4입니다."
[물이나 우유같은 수분없이 건빵 20봉지!!! 별사탕은 촬영장 스테프들과 P가 사이좋게 나눠먹었다고합니다.]

"'건빵 20봉지, 수분 섭취 없이 먹기'입니다" 

"에??? 잠깐만요, 프로듀서!!" 

"그리고 만약 20봉지를 다 못 먹으면 까나리액젓 1잔 원샷입니다" 


[이 프로듀서는 악마다. 지금의 발언으로 확실해졌어] 

[귀신! 악마! 치히로!] 

[아아.. 어서 저 프로듀서를 퇴치해야돼!!] 

[아아.. 어서 퇴마사를 부르라고] 


"프로듀서.. 그건 무리라고요!!" 

"아마미 하루카!! 아이돌이란건 불가능하다고 하는걸 가능하게 만드는 존재라는걸 아직도 모른거야?" 

"그...그런가요?" 

"그렇지.. 아이돌이라면 진짜로 불가능한 일이더라도 웃으면서 맞이하는게 진정한 아이돌이라고!!" 

"아..알겠어요, 프로듀서.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저 프로듀서는 어디 사이비교주냐?] 

[최악이네] 

[저정도 말빨과 설득력이 있는데 왜 프로듀서로 만족하는거지?] 

[765프로가 왜 성공하고 있는지 알겠다] 


"자..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시작!!" 

[1봉지째 먹고있다. 벌써 위험한대?] 

[아아.. 수분 없이는 힘들지..] 

[벌써부터 울먹거리기 시작했어. 하루카!!!] 

[힘내라!!!]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0개!!> 

<별풍선 8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250개!!> 


[2봉지째 뜯었다.] 

[이미 저걸로도 대단한 수준이라고 봐] 

[거의 울음이 터지기 일보직전인데?] 

[프로듀서 원정대 모집한다. 어서 모이자] 

[아.. 나 신청한다] 

<별풍선 100개!!> 

[나도.. 하루카님을 구해내자!!] 

[저 프로듀서 오래 살겠네] 

<별풍선 150개!!> 

[아아..... 어서 원정 준비하자고!] 

[저 모습에 별풍을 쏘고있다니 얼마나 S인거냐 ㅎㄷㄷㄷ] 

[그게 신사의 덕목이니깐] 

<별풍선 100개!!> 

[하긴 ㅋㅋㅋ] 


[3봉지 뜯으려는 찰라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이.. 악마!!!] 


"프..프로듀서씨. 흐윽.... 너무 목이 메어요..흑. 물..흑흑.물좀 주세요..."

".... 도전은 포기하겠다는거지?" 

"흐으윽... 흐윽.. 흑... 예... " 

"하루카씨가 도전을 포기했으므로 까나리액젓 원샷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우우우!!!] 

[최악이다!!] 

[꺼져라!!!] 


"하지만 하루카씨가 지금 너무나 괴로워하는 상황이니 제가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프..프로듀서씨!!" 

나는 바로 까나리액젓을 원샷했고, 바로 기절했다. 


[어이~ 어이~ 프로듀서가 쓰러졌다고?] 

[뭐냐, 이 먹방? 점점 안드로로 가고있어 ㅋㅋㅋ] 

<별풍선 100개!!> 

<별풍선 100개!!> 

[어이. 살아있는거냐?] 


< 잠시후 > 

"흐흐음... 프로듀서씨는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대신 저 아키즈키 리츠코가 진행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이~ 릿짱~ 오랜만이야~~] 

<별풍선 100개!!> 

[아이돌로 어서 돌아오라고~] 


"흐음... 그러면 이제 타카네씨가 소화가 다 되었다고 하니 타카네씨를 불러서 방송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 타카네~] 

[소화라는게 그렇게 빨리 되나?] 

[토푸~ 시크리트겠지 ㅋㅋㅋㅋㅋ] 


"그러면 이번에 타카네가 먹을 음식은 >>>>>>>>>>>>>>>+4입니다. 
[콜라(5L짜리 특대형)와 아이스크림(무한제공) 같이먹기 시간제한 30분.]

"이번 음식은, 음... 콜라와 아이스크림입니다." 

[에???????] 

[설마???????] 

<별풍선 100개!!> 

"콜라는 5L이고, 아이스크림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이 두개를 동시에 먹어야 하고, 시간 제한은 30분입니다. 만약 30분안에 다 못 먹는다면 까나리액젓 한잔이 벌칙으로 제공됩니다." 

[설마 했던 그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건 진짜............] 

<별풍선 100개!!> 

<별풍선 72개!!> 

[어려워보이지 않는데? 나도 하겠다] 

[아... 너는 저 조합의 무서움을 모르는구나...] 

[저거 먹으면 어떻게 되는데?] 

<별풍선 100개!!> 

[보면 알아 ㅋㅋㅋㅋㅋ] 

[프로듀서만 악마인줄 알았더니, 릿짱도 똑같네 ㅎㄷㄷㄷ] 

[타카네, 불쌍해요. 타카네] 


".........리츠코씨, 뭔가 이상한데요?" 

"아.. 괜찮아. 괜찮아. 몸에는 문제가 전혀 없어. 저번에 프로듀서씨가 직접 해봤거든" 


[우우... 릿짱도 악마구나. 저긴 제대로 된 프로듀서가 없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 

[직접 해봤다는건가;;;;;;;;] 

[무시무시하구먼 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다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서 이번 촬영은 저희가 있는 건물 옥상에서 하겠습니다. 이미 준비는 다 되어있으니 올라오시죠." 

"....알겠습니다. 리츠코씨..." 


[철저하구만] 


< 옥상 > 

"자아.. 그러면 시작하겠습니다. 타카네양 시작하시죠." 

"알겠습니다. 자아.. 시작하겠습니다" 


[타카네 화이팅!!] 

[악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라고 ㅋㅋㅋㅋ] 


타카네는 일단 아이스크림을 한입 물었다. 그리고 콜라를 마시기 시작했다. 


(푸아아아아아아아악) 

타카네의 입안은 폭발했다. 


<별풍선 100개!!> 

<별풍선 145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181개!!> 

<별풍선 265개!!> 

<별풍선 362개!!> 

<별풍선 247개!!> 

<별풍선 200개!!> 

<별풍선 100개!!> 

<별풍선 50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아까 봤던 장면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왜 저러는거야?] 

<별풍선 100개!!> 

[데자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랑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면 저렇게 된다고 하더군. 뭐.. 이유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 

[고래타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100개!!> 

<별풍선 152개!!> 

[뿌우!! 타카네 분수 2호 발사!!!!!] 

[고래타카네ㅋㅋㅋㅋㅋㅋ 예상은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87개!!> 

<별풍선 100개!!> 

[진짜 악마들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타카네가 아무말도 안 하기 시작했다] 

[무서워.. 무섭다고 ㅎㄷㄷㄷ] 

[화난건가?] 

[타카네, 무서워요. 타카네] 


"리츠코씨....................... 멸(滅)!!!!!!!!!!!!!" 


[으아앜ㅋㅋㅋㅋㅋ 타카네가 리츠코에게 달려들었다 ㅋㅋㅋ] 

[리츠코의 입에 콜라를 퍼붓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인가? 여기가 바로 지옥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카네, 잔인해요. 타카네] 

[어이, 이 먹방 괜찮은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츠코 저러다가 죽겠다 ㅎㄷㄷㄷ] 

[아무도 타카네양을 못 말리고 있어 ㅎㄷㄷㄷ] 


".................... 여러분, 이제 진행할 사람이 없으니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사옵니다." 

그렇게 말하는 타카네의 뒤에는 정신이 나가버린 리츠코가 쓰러져있었다. 


[음.....] 

[한순간 서늘해졌다] 

[살아있는건가, 리츠코?] 

[아아...] 

<별풍선 100개!!> 

[이 상황에서도 별풍이라니?[ 

[어이 ky들아, 분위기좀 읽어라 ] 


"그러나 '패에앤'분들 걱정 마십시오. 내일도 방송은 계속 될테니깐요. 후훗" 


[아.. 그러면 다행이야 ㅋㅋㅋ] 

[이렇게 재미있는 방송은 계속 되어야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별풍선 90개!!> 

[즐거웠어, 타카네~] 

[GJ~] 

<별풍선 100개!!> 

<별풍선 200개!!> 

<별풍선 500개!!> 

<별풍선 82개!!> 

<별풍선 72개!!> 

<별풍선 170개!!> 

[바이바이~] 


"여기까지 '타카네의 소중한 음식'이었사옵니다. 이 방송을 봐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리옵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 


- 끝 -






< 방송이 끝난 스튜디오 > 

"우갸아아아~~ 프로듀서!! 쥐고기 72개 구해왔다고!! 응? 아무도 없네?" 


- 진짜 끝 -




창작댓글판에서 마무리한 글입니다. 역시 히비키는 괴롭혀야 제 맛! 후후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