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눈물이 흐른 자리에는-14

댓글: 3 / 조회: 5614 / 추천: 2


관련링크


본문 - 11-29, 2014 01:21에 작성됨.

 

꿈을 이루려는 소녀들의 첫 무대는 765프로,CG프로 순으로 진행 되었다.765프로에서는 그룹 무대를 먼저 선보였고 그 다음 개인 무대를 진행 하였다.765프
로의 그룹 무대는 나나오 유리코,마카베 미즈키,카스가 미라이,이부키 츠바사,모치즈키 안나로 구성된 ‘오토메 스톰!’,키타가미 레이카,키타자와 시호,노노하
라 아카네,하코자키 세리카,모가미 시즈카로 구성된 ‘크레센도 블루’,에밀리 스튜어트,쥴리아,토쿠가와 마츠리,토요카와 후카로 구성된 ‘이터널 하모니’가 그
룹 데뷔를 치루었다.개인 무대는 바바 코노미가 ‘dear....'로 시작을 알리었고 텐구바시 토모코가 ’Maria Trap‘으로 마지막까지 무사하게 765프로는 데뷔 무대
를 장식 하였다.그리고 CG프로의 차례가 되었다.

 

 

밀리언 라이브 - 그룹 대뷔 무대

 

乙女スト-ム!(오토메 스톰!) (나나오 유리코,마카베 미즈키,카스가 미라이,이부키 츠바사,모치즈키 안나 ) - Growing Storm!

 

クレシェンドブル ( 크레센도 블루 )( 키타카미 레이카,키타자와 시호,노노하라 아카네,하코자키 세리카,모가미 시즈카 ) Shooting Stars

 

エターナルハーモニー( 이터널 하모니 )( 에밀리 스튜어트,쥴리아,토쿠가와 마츠리,토요카와 후우카 ) - Eternal Harmony

 

 

 

 

 


밀리언 라이브 - 개인 대뷔 무대

 

바바 코노미 - dear...

 

야부키 카나 - オリジナル?になって ( 원래의 목소리가 되어 )

 

타카야마 사요코 - 君想いBirthday (너를 생각하는 생일 )

 

모모세 리오 - Be My Boy

 

사타케 미나코 - スマイルいちばん ( 스마일 최고 )

 

요코야마 나오 - ハッピ?☆ラッキ?☆ジェットマシ?ン ( 해피 ☆ 럭키 ☆ 제트 머신 )

 

키노시타 히나타 - あのね、?いてほしいことがあるんだ ( 저기,들어줬으면 하는게 있어 )

 

마츠다 아리사 - チョ?↑元?Show☆アイドルch @ ng !( 초자연 ?↑ 현상 ☆ 아이돌 ch@ng! )

 

타나카 코토하 - 朝?けのクレッシェンド ( 아침 노을의 크레센도 )

 

스오우 모모코 - デコレ?ション?ドリ~ミンッ♪ ( 데코레이션, 드림즈♪ )

 

나가요시 스바루 - ビギナ?ズ☆ストライク ( 비기너 ☆ 스트라이크 )

 

마이하마 아유무 - Get My Shinin'

 

코우사카 우미 - ココロ☆エクササイズ ( 코코로 ☆ 엑서사이즈 )

 

로코 - IMPRESSION→LOCOMOTION!

 

미야오 미야 - ハッピ?エフェクト!( 해피~이펙트 ! )

 

토코로 메구미 - フロ?ズン?ワ?ド ( 프로즌 워드 )

 

니카타니 이쿠 - グッデイ?サンシャイン! ( 굿 데이 ? 선샤인 !)

 

시마바라 엘레나 - 想いはCarnaval ( 마음은 카니발 )

 

오오가미 타마키 - ホップ♪ステップ♪レインボウ♪ ( 홉 ♪ 스텝 ♪ 레인보우 ♪ )

 

후쿠다 노리코 - マイペース☆マイウェイ ( 마이 페이스 ☆ 마이 웨이 )

 

니카이도 치즈루 - ?心マスカレ?ド ( 사랑은 마스커레이드 )

 

스오우 모모코 - デコレ?ション?ドリ~ミンッ♪ ( 데코레이션, 드림즈♪ )

 

텐구바시 토모카 - Maria Trap

 

 

 

 

 

 

 

 

 

오토메 스톰 - 나나오 유리코(15), 미즈키 마카베(17), 카스가 미라이(14), 이부키 츠바사(14), 모치즈키 안나(14)

 

 

크레센도 블루 - 노노하라 아카네(16), 키타자와 시호(14), 모가미 시즈카(14), 하코자키 세리카(13), 키타가미 레이카(20)

 

 

 

이터널 하모니 - 도쿠가와 마츠리(19), 에밀리 스튜어트 (13), 토요카와 후우카(22), 쥴리아(16)

 

 

 

Example13.jpg

바바 코노미(24) - dear....

 

 

 

Example18.jpg

텐구바시 토모카(15) - Maria Trap 

 

 


리오 「 카렌, 이제 네 차례야 」

카렌 「 응 」

리오 「 긴장 안하나봐? 」

카렌「 정말이지~, 지금 무척 떨린다고! 」

리오 「 하하하,나도 지금 무치 떨린다고? 」

카렌 「 리오씨.... 」

리오 「 응? 」

카렌 「 나, 리오씨를 만나지 않았다면,계속 변할 수 없었어. 리오씨, 정말로 고마워 」

리오 「 카렌.... 」

카렌 「 그리고 리오씨에게 은헤를 갚기 위해서라도 톱 아이돌이 되고 말게 」

리오 「 이거 나만 긴장하고 있는 것 같네 」

카렌 「 난 리오씨와 이야기를 나누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데 」

리오 「 카렌, 난 지금도 조마조마 하다고...정말로, 할 수 있겠어? 」

카렌 「 응, 할 수 있겠어. 」

리오 「 정말로 괜찮아? 」

카렌 「 괜찮아. 당신이 키운 아이돌이야」
「 날 믿어줘. 리오씨가 최고의 프로듀서란걸 보여줄게 」

리오 「 그래.... 그럼 난 마지막 마법을 걸어 줄게 」

카렌 「 마지막 마법? 」

리오 「 무대에 올라가면 알게 될꺼야 」 삐익

 

그리고 나는 빛이 가득한 무대에 올라섰다.내가 올라 선 그 자리는 언제나 밑에서 올려다 본 느낌과 다르게 엄청난 중갑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하지만 물러
설 수 없었다.이제 나도 동경하던 사람들처럼 이야기의 주역이 되려고 하니까,나를 위해 지금 오늘 까지 여러 가지를 해준 그 사람을 위해서,그리고 나는 시
작되는 노래에 몸을,정신을,감정을 담아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Example6.jpg

 

 


「 바라만 보는 건 이젠 마음이 아파서


시선을 끌어봤어 너와 내가 처음 난난 날


그 때에 신었던 단화도 첫 인사도 소중하게 기억해 왔었어


왜냐면 용기의 조각이


네가 그려갈 나날에 데려가 주면 하니까 」

 

그리고 공연 회장 전체에 이변이 일어났다.누구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변화가.....
하늘에서 순백색의 조각이,천사가 흘린 구름의 조각들이 내리기 시작하여 회장 전체를 감싸기 시작하였다.마치 누군가의 탄생을 축하 하듯이 내리는 순백색
구름의 조각들은 한 소녀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마자 내린 것이었다.

 

린 「 나오! 공연장에- 」

나오 「 멋-.... 9월달에 눈이 내려?! 」

미카 「 설마, 저것도 P씨가 준비한거야?! 」

나오 「 아무리 그래도 눈을 내리게 하는 건 무리인 것 같은데.... 」

미카 「 그래도 잘 봐봐! 」

린 「 인공 눈이라던가? 」

나오 「 인공 눈 제조기를 헬기에 매달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

린 「 그럼 저건 대체 먼데? 」

 


「 하나님이 쥐어주신 이 시간은 흘러 넘쳐, 얼마나 남았으려나


하지만 느긋해도 나는 좋아, 너의 목소리가 울리는


이러한 거리가 이제는 다정스러워, 눈물이 나올 만큼


그리움 가득한 나날에 휩싸여서


여태 품어 왔던 건 겁쟁이 같은 나의 마음


너와 만나고서 빛을 알게 되었고


소망을 가지기 시작 했어 」

 


나오 「 그런건 공연 끝나고 P씨에게 직접 물어보면 되잖아! 」 버럭

미오 「 시부린, 저 아이 어디선가 본 것 같지 않아? 」 갸우뚱

린 「 음... 저렇게 예쁜 아이는 처음 보는데 」

미카 「 가녀린 공주님 같은 분위기에 입고 있는 의상까지 완전히 동화속의 주인공 같네 」

리카 「 리카도 저런 의상 입어보고 싶어! 」

미오 「 이 무대가 끝나면 직접 만나러 가볼까? 」

미카 「 찬성~☆ 」

리카 「 덤으로 P군도 보고 말이야! 」

린 「 그럴까 」

우즈키 「 앗! 나도 갈래! 」

나오 「 잠깐만,우리 다음 무대-.... 」

미오 「 자, 나옷치도 가자! 」 꽈악

나오 「 잠-... 」

 

「 아직은 어색한 이 온도


애교같은 건 서투른 이런 나라도 기다려줘


하나님이 지어가는 이 이야기 속의 주연 같은 건 아니더라도


너의 눈망울에 비춰가는 단 하나뿐 만에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바라는 것은 나 답지 않으려나?


민트의 향기가 퍼져 나가는 건 운명과도 같은 걸


이 만남을 이어가며 이곳에서 이 앞으로도 정말 수 많은 희망을 연주하자


반짝거리며 빛나는 더 없이 소중한 순간을 너와 걸어가고 있어


너의 눈망울에 비춰가는 단 하나 뿐 만에 영화의


여태 바래왔던 기적에


하나님이 쥐여주신 이 시간은 흘러 넘쳐 얼마나 남았으려나


하지만 느긋해도 나는 좋아 너의 목소리가 울리는


이러한 거리가 이제는 다정스러워 눈물이 나올 만큼


계속 네 곁에 있으면 해 」

 


이렇게 나의 데뷔 무대가 끝났다.인사를 하고 무대에서 내려오니 곧 바로 리오씨가 달려와 안아주었다.그리고 나는 그런 리오씨의 가슴에 안겼다.

 

리오 「 카렌! 」 와락

카렌 「 리오씨....! 」 와락

리오 「 잘했어 카렌...! 」 글썽

카렌 「 정말이지 다 큰 어른이 울기나 하고~ 」 글썽

리오 「 기뻐서 우는 거라고! 」

카렌 「 그런거야? 나도 지금은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데... 」

리오 「 오늘은 울어도 좋아. 그리고 축하해, 드디어 꿈이 이루어 졌구나 」

카렌 「 응, 아이돌이 될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정말로 기뻐...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 지는구나~ 이것도 리오씨 덕분일까? 감사
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

리오 「 카렌이 날 믿고 열심히 해줘서 여기까지 온거야,나는 단순한 마법사야 」

카렌 「 그렇지 않아,리오씨는 단순한 마법사가 아니라 나 같은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희망을 주는 사람인걸, 그리고 이런 시기에 아름다운 눈도 보여 주었고

 

린 「 아, 찾았다. 프로- 」

미카 「 린,갑자기 그렇게 멈추면- 」

우즈키 「 잠깐만- 얘들아 천천히- 」

리카 「 얏호- P- 」

린,미카,우즈키,리카 「 .... .... 」

미오 「 어라? 다들 왜 구석에 숨어 있어? 」

나오 「 우왓-,P씨가 방금 무대에 올라온 여자애를 안고 있으니까지! 」

미오 「 진짜네, 이럴 때는- 」

린,미카,우즈키,리카,나오 「 ?? 」

미오 「 사나에 언니-! 여기에요! 프로듀서가 여자애를 안고 있어요! 」

린 「 아무리 그래도 진짜로 오실 리가- 」

사나에 「 P군이 여자애를 안고 있다고? 」 불쑥

나오 「 나타났어...!! 」

미카 「 사나에씨, 지금 당장 P씨를- 」

사나에 「 응? 」 지긋이
         「 아, 저 얘는.... 괜찮아, 다들 엔딩 무대 준비해야지? 」


나오 「 사나에씨가 여자 아이에 관한 걸 괜찮다고 하다니... 」

사나에 「 저 얘는... 그렇네... 나중에 P군이 말할 거니까, 자 다들 가자, 가자 」

린,미카,리카,우즈키,미오,나오 「 네.... 」


나를 마지막으로 이곳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게릴라 데뷔 무대는 끝이 났고 남은 엔딩 무대는 765프로의 ‘Change',CG프로의 ’We`re the friends!'와
참가자 전원이 추는 M@sterpiece가 준비 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비밀의 게스트가 무대 중간에 난입함으로써 765프로와
CG프로의 합동 콘서트는 끝을 고했다.여담이지만 비밀의 스페셜 게스트가 무대에 난입하자 게스트를 제외한 공연자 전원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노래하는
걸 잊어 버렸다고 한다.반대로 관객들과 방송국 관계자들은 엄청난 놀라움과 이때까지 볼 수 없었던 뜨거운 환호로 무대 회장을 불태웠다.공연이 끝나고 게
스트는 리오씨와 아카바네씨에게 장난을 걸고 있었고 765프로와 CG프로의 사람들은 이런 세 사람의 모습을 놀라움,동경심,궁금함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었
다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고 있었다.

 

 

 

-----------------------------------------------------------------------------------------

드디어 합동 콘서트 편도 끝이구나! 데뷔 했어!

자료 찾는데 국내에는 밀리언 라이브 관련SS가 상당히 적더군요 노래도 이렇게나 좋은데!

 

 

동영상 수정하고 글 용량이 너무 커서 중간중간 짤려서 뻘고생한게 여러번....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찾아도 안나와서 직접 만들기도 하고...

결국 글을 나누고 말았네요 한 곳에다가 다 쓰고 싶었는데....

 

 

그럼 다음 편에서!

 

참고로 첨부파일은 글 쓸때 구상한 밀리언 라이브 쪽 데뷔 무대 순서입니다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