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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전골이나 먹을까」P「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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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6, 2014 01:25에 작성됨.

토우마「전골이나 먹을까」P「호오」

 

 

 

 

 

 

 


쇼타「전골 좋지!」

 

호쿠토「최근 추워졌으니까...」

 

쿠로이「흥, 서민들 음식인가 세레브한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군」

 

토우마「그래서 안먹는거냐고」

 

쿠로이「이 세레브한 내가 돈을 안 내면 누가내지?」

 

P「전골은 그닥 돈 많이 안드니까요」

 

레온「그렇죠 전골은 뭐...」

 

쿠로이「시끄럽다! 내가 재료 산다면 사는거다!」

 

쇼타「전골은 역시 그게 있어야지~」

 

토우마「뭐, 두부같은거 말하는거냐」

 

레온「오뎅이라던지 없으면 심심하죠」

 

호쿠토「저는 곤약을 좋아하지만요」

 

쿠로이「흥, 실속있는 고기가 최고 아닌가」

 

P「저는 뭐 야채도 잘 먹으니...」

 

쿠로이「역시 가난뱅이 프로듀서군 그래」

 

P「가난뱅이라뇨... 월급이 작은 건 맞지만」

 

쇼타「아니아니~!」

 

토우마「뭐야, 너는 뭐 넣어먹는데」

 

쇼타「전골은 역시 코타츠에서 먹는게 좋지 않을까나~」

 

호쿠토「아~ 일리있네」

 

레온「코타츠... 저희집에는 없지만요」

 

P「아, 우리집에 있는데」

 

토우마「그럼 낙찰이네」

 

P「에, 우리집 더러운데」

 

레온「저희가 청소하면 되니까요」

 

P「미안한데...」

 

쿠로이「연말도 다가오니 불우이웃에게 선행을」

 

P「저 불우이웃은 아니니까요?」

 

쿠로이「논논, 타카기 아래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불우이웃 아닌가」

 

토우마「그러니까 우리 프로로 넘어오라고」

 

레온「후훗, 그쪽 아이돌들이 가만 안 있겠지요」

 

P「뭐어, 너네가 넘어오면 되는거 아닌가?」

 

토우마「...」

 

쇼타「...」

 

호쿠토「...」

 

레온「...호오」

 

쿠로이「호오가 뭐야!」

 

레온「농담이에요 사장님」

 

토우마「헷, 우리들도 의리라는게 있다고」

 

쿠로이「난 가끔 꿈을 꾼단말이다!」

 

쇼타「무슨 꿈?」

 

쿠로이「그... 네녀석들이 315 프로인지 뭔지하는 촌스러운 프로덕션으로 넘어가는 꿈이다!」

 

호쿠토「이름 촌스러워서 별로...」

 

토우마「그나저나 꿈에 우리가 나오는건가」

 

쇼타「기뻐해야 되는건가...」

 

쿠로이「에에잇! 시끄럽다! 재료나 빨리 사러가지!」

 

레온「갈까요 프로듀서씨」

 

P「아아, 여전히 시끄러운 4인방이구만」

 

레온「후훗, 귀엽지 않나요」

 

P「그렇기도 하네」

 

토우마「거기 둘, 보호자의 눈빛으로 쳐다보지 말라고」

 

호쿠토「적어도 나는 빼줘」

 

쇼타「은근슬쩍 빠지지말라고 호쿠호쿠!」

 

호쿠토「그런 별명으로 부르지마! 니가 아미쨩이나 마미쨩도 아니잖아 이 오테아라이(화장실)!」

 

쇼타「뭐어! 너도 그렇게 부르지마! 안그래도 신경쓰고 있는데!」

 

토우마「뭐 별명가지고 싸우냐 어린애들도 아니고」

 

쇼타「조용히 해! 오니가시마 라세츠!」

 

호쿠토「이건 우리들의 싸움이야! 피핀 이타바시!」

 

토우마「뭐라고!? 이 녀석들 지금 해보자는거냐!」

 

쇼타「이이익...」

 

호쿠토「이이익...」

 

토우마「이이익...」

 

쿠로이「시끄럽다아아아아아아아아! 어서 출발이나 해애애애!」

 

토우마「오우」

 

쇼타「갈까」

 

호쿠토「그래, 가자」

 

쿠로이「헥...헥...」

 

레온「힘들어보이네요 사장님」

 

쿠로이「시끄럽다...」

 

P「하하하...」

 

 

 

 

 

마트

 

 


쇼타「카트는 내거~」

 

호쿠토「손잡이가 목에 오면서 카트는...」

 

쇼타「아까부터 신경 긁는 말을하네...?」

 

호쿠토「앙?」

 

레온「둘 다 그만 좀 싸워요」춉

 

쇼타「아얏, 네에...」

 

호쿠토「아얏, 알았어..」

 

P「네가 없으면 여기는 힘들겠구나」

 

레온「후훗, 그럴까요?」

 

토우마「사장아저씨, 고기 좋은걸로 사도 돼?」

 

쿠로이「위, 이 세레브가 먹는거니까 엄선해서 골라라」

 

쇼타「이 백엔 소세지 엄청 맛있는데!」

 

호쿠토「오오, 나도 이거 좋아해」

 

쇼타「이거 맛있지! 하나 넣을까?」

 

호쿠토「맛이 두갠데... 야채맛이랑 카레맛이야...」

 

쇼타「으음... 굉장히 고민되는데...」

 

레온「둘 다 넣어요 그냥」휙

 

호쿠토「레온쨩... 천재구나 너!」

 

쇼타「역시 961프로의 비밀병기!」

 

P「니네가 멍청하다고 생각해」

 

쇼타「에에?」

 

호쿠토「설마요...」

 

레온「양배추도 넣어야죠」스윽

 

토우마「잠깐, 이거보다 좋은게 있을텐데?」

 

레온「...하아?」

 

토우마「...양배추는 제대로 고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레온「저도 양배추 정도는 고를 줄 아는데요!」

 

토우마「헹, 네녀석이 양배추의 심오함을 알겠냐고!」

 

레온「으우우우우...!」

 

토우마「이이이이이익...!」

 

P「그만들 좀 싸워라...」

 

쿠로이「제군들, 자꾸 싸우면」

 

쿠로이「세레브한 나는 계산을 안하는 수가 있다.」

 

토우마「오 이 양배추 엄청 좋은거였잖아!」

 

레온「그런가요! 역시 그렇죠?」

 

토우마「하하, 뭘 좀 볼줄 아는구만」

 

레온「후훗, 고마워요」

 

P「사장님 쌔시네요」

 

쿠로이「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쇼타「돈많은 아저씨」

 

호쿠토「벼락부자 사장님」

 

레온「그냥 담당 사장님」

 

토우마「시꺼먼 옷 좋아하는 사장아저씨」

 

P「...동네 사장 아저씨?」

 

쿠로이「그냥 집에 가고싶다...」

 

쇼타「에헤이 농담이지~」

 

호쿠토「싸장님이 최고죠~」

 

레온「후훗, 뭔가 분위기를 타버려서」

 

토우마「오오, 미안하다고 사장아저씨」

 

P「자, 재료도 다 골랐으니 빨리 가죠!」

 

 

 

 

 

 


P의 집

 

 

 

 

P「음...」

 

레온「생각보단 깨끗하지만요」

 

토우마「그래도 걸레질 정도는 해야겠지」

 

쿠로이「...히이이에에에엑?!」

 

쇼타「왜그래 쿠로쨩?」

 

호쿠토「아, 바퀴벌레」

 

레온「욧챠」철썩

 

P「아, 그거 사장님 신발인데」

 

쿠로이「」

 

쇼타「괜찮아 기절했어」

 

토우마「일단 이 아저씨부터 옮길까...」

 

호쿠토「도와줄게」

 

P「레온은 미안하지만 청소하는것 좀 도와줄래?」

 

레온「네」

 

쇼타「프로듀서 PS4 샀네~」

 

P「너도 도와」

 

쇼타「히잉...」

 

 

 

 


토우마「대충 깨끗해졌나」

 

레온「침대밑에 이런게 있던데...」

 

「누나의 뷰잉」

 

P「아...」

 

레온「흐...흠! 프로듀서도 남자시니까요...」

 

호쿠토「부끄럽게 여자아이 앞에서 이런걸 들켜야겠어요?」

 

P「우리집에 올 줄 알았겠냐...」

 

쇼타「나 처럼 잘 숨겨야지!」

 

P「응?」

 

토우마「너... 14살이잖아」

 

쇼타「나, 사춘기니까 말이야~」

 

호쿠토「쇼타는 순수할 줄만 알았어...」

 

P「너는 언제 처음봤는데」

 

호쿠토「9살요」

 

P「...」

 

레온「아, 정말 부끄러운 얘기는 이제 그만해요!」

 

토우마「그보다 전골먹자고 전골」

 

쇼타「그나저나 집은 좁은데 코타츠는 엄청 크네!」

 

P「집에서 가져온거라 좀 크지」

 

레온「그래도 저희 다 앉을 수 있겠네요」

 

쿠로이「흐음, 꽤나 따뜻하군」

 

토우마「언제 일어났냐고」

 

쿠로이「방금이다」

 

호쿠토「좀 기척 좀 내세요...」

 

쿠로이「나같은 세레브는 기척을 안 내도 귀티가 나지않나?」

 

쇼타「안 나니까 내라고 하는거잖아~」

 

쿠로이「흐응... 역시 서민들이라 그렇군」

 

토우마「좀 도와달라고 프로듀서」

 

레온「저도 도울게요」

 

P「난 요리는 못하는데」

 

토우마「거기 재료들만 그릇에 담아달라고」

 

P「오우」

 

레온「국물은 어떻게 낼 거에요?」

 

토우마「주머니에 멸치넣고 무 크게 썰어서 끓이지 뭐」

 

레온「역시, 토우마군 요리 잘하는군요」

 

토우마「헹, 꽤 오래 혼자살았다고」

 

P「나는 그래도 요리가 안 늘던데...」

 

토우마「여자애들이 맨날 밥해주러 오니까 그렇지」

 

P「에... 그런가」

 

레온「후훗, 저도 가끔 올까요?」

 

P「뭐어... 그래주면 고맙지만」

 

 

 

쇼타「우린 카드놀이나 하고있을까?」

 

호쿠토「셋이니까 부루마불이 더 좋지 않을까」

 

쿠로이「그럼 세레브한 내가 은행장을 맡지」

 

쇼타「셋이서 하는데 무슨 은행장이냐고...」

 

호쿠토「그냥 참가하세요 사장님」

 

쿠로이「흥, 세레브한 나의 자금력을 보여주지」

 

 

 

 

토우마「국물은 다 되가?」

 

레온「음... 조금만 더 끓이면 되겠네요」

 

P「버너가 여기 있던가...」

 

토우마「거기 두번째 찬장에 있지않냐고」

 

P「아, 있네」

 

레온「토우마군이 그걸 어떻게 알죠...」

 

토우마「저번에 놀러왔을때 오징어 구워먹었으니까」

 

P「그거 작년 설날...」

 

토우마「나 기억력 좋다고?」

 

P「그정도면 좀 무섭다 야...」

 

레온「아, 국물 다 되었네요」

 

토우마「자, 준비할까」

 

 

 

P「버너 놓게 좀 치워봐」

 

쿠로이「지금이 한창인데 무슨말이냐!」

 

호쿠토「4만 아니면 된다..!」

 

쇼타「호쿠토랑 쿠로쨩의 피말리는 승부라고!」

 

P「너는?」

 

쇼타「파산」

 

P「그런가... 밥 먹고 하지?」

 

토우마「뭐야, 왜 아직도 이러고있냐고」

 

쿠로이「조용히! 4...4...」

 

호쿠토「5다! 황금열쇠다!」

 

쿠로이「이런 젠장!」

 

토우마「치우라고!」와장창

 

쿠로이「안돼! 내 도쿄가! 일확천금이!」

 

호쿠토「뭐하는거야 토우마!」

 

토우마「밥 먹으라고!」

 

레온「밥 먹고 노세요」

 

쿠로이「후우, 호쿠토여. 식사후에 결착을 지어주지」

 

호쿠토「드디어 세레브하신 사장님 자금에 손좀 대보겠네요...」

 

쿠로이「흥, 말만 잘하는군」

 

P「자, 전골입니다~」

 

쇼타「오오오~」

 

쿠로이「꽤나 푸짐하군」

 

토우마「프로듀서집은 집빼곤 다 큰거같다고」

 

P「아픈소리를...」

 

레온「그래도 이정도가 둘이 살기엔 딱 좋지요」

 

호쿠토「워어, 같이 살려고?」

 

레온「무...무슨소리에요!」

 

P「뭐어... 먹자!」

 

쇼타「오오! 소세지!」

 

토우마「야채도 맛있다고」

 

호쿠토「뭐야, 곤약 없네」

 

레온「아, 그거 토우마군이 뺐어요」

 

토우마「흐물흐물해지면 퍼져버리니까」

 

호쿠토「쳇... 그럼 고기를」

 

쿠로이「흥, 서민음식치고는 꽤나 맛있군」

 

P「뭐, 역시 추울때는 전골이죠」

 

쇼타「밥 있어 밥?」

 

토우마「옆에 있으니까 떠 먹으라고」

 

레온「프로듀서씨 여기 밥이요」

 

P「아, 고마워」

 

쿠로이「자꾸 고기를 두점씩 가져가는게 누구냐!」

 

쇼타「그야 이 고기 하나는 죄그만한걸」

 

토우마「더 있으니까 싸우지 말라고」

 

호쿠토「맛있네 맛있어~」

 

토우마「이봐 호쿠토! 내 앞 두부 찜해놓은거라고!」

 

호쿠토「벌써 먹어버렸는데~」

 

토우마「이 녀석...!」

 

P「두부도 더 있다고...」

 

레온「싸우면서 먹으니까 가족같네요」

 

쇼타「이런 가족이 세상에 어디있을까?」

 

호쿠토「그러게... 이렇게 안 닮은 가족이 있으려나」

 

토우마「가족은 사양이라고」

 

쿠로이「세레브한 나만 손해아닌가」

 

P「그냥 다 밥이나 먹어요...」

 

 

 

 

쿠로이「잘 먹었군」

 

토우마「배부르구만」

 

호쿠토「크... 많이먹었지」

 

쇼타「나 밥 두그릇이나 먹었어!」

 

레온「그럼 치워야...」

 

P「아아, 내가 치울게 레온은 쉬어 수고했어」

 

레온「후훗, 고마워요」

 

 

 

 

쿠로이「호쿠토여, 아까 못다한 승부를 결착을 내도록 하지」

 

호쿠토「물론... 사장님을 빈털터리로 만들어드리죠」

 

토우마「헹, 내가끼면 절대 두명만의 싸움은 안 이뤄질텐데」

 

레온「부루마블인가요... 저는 은행장 할게요」

 

쇼타「그럼 내가~ 참가!」

 

호쿠토「또 파산할거면 안하는게 좋을텐데~」

 

쇼타「아까와의 나랑은 다르다고!」

 

토우마「자 그럼 순서를 정할까」

 

 

 

 

 

 

P「설거지 끝...인데...」

 

쿠로이「...z...zz...」

 

쇼타「음냐...」

 

호쿠토「드릉...드르릉...」

 

레온「새근...새근...」

 

토우마「으으응....」

 

 

 

 

P「다들 자는구만...」

 

P「이러고 보니까 진짜 가족같긴 하네...」

 

P「사진이라도 찍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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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P.K 쥬피터...!

 

 

사실 공식멤버로 레온이 포함된지는 좀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하루에 글을 두개나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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