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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여러분의 전지적인 선택을 따라가보자

댓글: 7 / 조회: 2519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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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7, 2013 19:58에 작성됨.

P : 아~ 날씨 좋다~ 뭘 해볼까? >>>>>>>>>>>>>>>3
[아이돌들을 괴롭혀볼까?]
 
P : 그래 심심하니깐 아이돌들이나 괴롭혀보자 후후후후
누굴 괴롭혀볼까? >>>>>>>>>7 (765,876,961,신데마스,밀리마스 다 가능)
[히비키]
 
P : 그래, 히비키를 괴롭혀보자. 히비키는 괴롭힐 맛이 있으니깐 후후후후.........
어디서 어떻게 괴롭혀볼까?
어디서>>>>>13 어떻게>>>>>>>15
[765 사무소 안에서] [머리를 그만두라고 할때까지 쓰다듬쓰다듬]
 
P : 후후후후.... 그래. 765프로 사무실에서 히비키가 그만두라고 짜증낼때까지 머리를 쓰다듬 해주는거야 후후후 그러면 히비키는 다른 아이돌들 앞에서 그런 꼴을 당하는게 부끄러워서 죽고싶겠지? 후후후후..... 난 왜 이렇게 악독할까?
 
< 사무실 >
(쓰다듬 쓰다듬)
P : 히비키~ 오랜만이야~ 하하하~ 오랜만에 보니 귀엽구나~ 
히비키 : 프..프로듀서.... 본인은.../////////
P (좋았어!! 부끄러워서 얼굴이 새빨게졌군 후후후 역시 악독한 나의 계획이야)
히비키 : 그..그만두라고///////
P : 알았어 그만 할게. 바람좀 쐬러 옥상좀 다녀올게
(철컹)
히비키 (아... 아쉽다.....)

< 옥상 >
P : 아~ 히비키가 부끄러워서 얼굴이 새빨게진걸 보니 행복하구나 후후후후 난 역시 초 S인것같아 캬캬캬
그러면 다음에는 뭘 해볼까? >>>>>>>>>>19
[타카네를 울려보자!]
 
P : 그래... 타카네를 울려보자. 그런 공주님스타일이 눈물 흘리는것만큼 S가 좋아할만한게 없지 후후후 근데 타카네가 운다는게 솔직히 상상이 잘 안 가는군....
어떻게 해야 타카네를 울릴수있을까? >>>>>>>>>>23
[옛날스러운 말투 고치기 전까지 라멘은 전면적으로 금지라고 한다]
 
P : 요즘 세상에 '기묘한'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하'? '귀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극을 너무 본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은 생각이 났다. 그런 웃긴 말투 고칠때까지 라멘을 못 먹게 해야겠어. 마침 타카네가 먹는 라멘때문에 사무실 재정도 위험하고 말이지
 
< 다음날>
타카네 : 귀하, 라멘을 같이 드시러가지 않겠습니까?
P : 타카네. 말할게 있어.
타카네 : 뭔가요, 귀하?
P : 응, 타카네. 니 특유의 말투 말이야. 요즘 말투로 고쳐야 할 것같아. 요즘 방송국쪽에서 불만이 많다고. 너무 올드하다고.
타카네 : 제 말투는 저의 아이데엔티티. 절대로 고칠수없습니다. 그게 귀하의 부탁이라고 해도 말이죠.
P : 아, 그래? 그러면 그거 말투 고칠때까지 라멘은 금지야.
타카네 : ..........................네?
P : 라멘은 금지라고. 그런 말투를 고칠때까지.
타카네 : 귀하..... 저에게 라멘을 금지하라니요.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을.........
P : 그러면 그 말투를 고치라고.
타카네 : 그....그건................... 알겠습니다. 귀ㅎ.. 아니 프로듀서씨.

<일주일후>
P : 타카네, 스케줄 가자
타카네 : 귀ㅎ.... 프로듀서씨~ 같이 가요오~
P : (같이 가요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녹화는 토크쇼지?
타카네 : 예~ 프로듀서씨~~ 오늘은 과연 어떤 방송을 할지 타카네는요 너무 기대가 되요~ 헤헤~
P : (타카네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말투라고 하는것도 올드한 개그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어서 가자고.
타카네 : 그러면 오늘은 라멘을 먹을수 있을까요?
P : 아니 아직 이따금씩 올드한 말투가 튀어나올때가 있어. 좀만 더 고쳐보라고..
타카네 : ........................ 흐으윽...... 프로듀..서씨..... 흐흐윽.... 타...카네는요 흑흑... 라멘이 넘 먹고...파요 흐윽흐윽
P : (귀여운 말투로 눈물을 흘리면서 라면을 갈구하는 타카네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안된다면 안 돼. 울어도 안 되는거라고.
타카네 : 흐윽흐윽......
 
< 그 날 밤, P의 방 >
P : 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런 장면은 찍어서 인터넷에 배포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멘 달라고 징징거리면서 그런 말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만족할만한 유열이었다 ㅋㅋㅋ
그러면 이제 뭘 해볼까? >>>>>>>28
[이오리가 변태라고 말할때 상처받은듯한 표정을 내본다]
 
P : 음..... 이오리라........ 걘 솔직히 놀려도 재미없는데. 게다가 나한테 변태라고 할때마다 난 진짜 상처받는다고. 나처럼 순수한 사람이 어디 있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번 장난쳐볼까? 그러면 뭐가 좋을까나....... 아니야. 그냥 넘기자
보통때도 변태라고 말할때 상처를 받는지라 의미가 없다. 다음 앵커를 보자 >>>>>>>>>>32
[치하야를 72라고 부른다(이놈이?!)]
 
P : 이오리는 S인 나로서는 차라리 내가 변태라고 놀리는게 더 재미있을것같지만, 뭐.. 그냥 넘겨보자.
P : 아......... 그러고보니 우리 사무실에 벽 하나가 있지 통곡의 치하야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그 나이에 바스트가 72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벽도 그런 절벽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인기있는 한국 아이돌그룹인 카라의 구하라도 치하야에 비하면 거유일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제 쓰나미 걱정은 없어 ㅋㅋㅋ 치하야가 막아주면 되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
P : 그래. 내일은 치하야 바로 앞에서 72라고 해버리자!!!

< 다음날 >
치하야 :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P : 어이, 72. 요즘 어때?
치하야 : ?!?!?!?!?!?!?!? 설마 저한테 72라고 한건 아니겠죠?
P : 그러면 니가 아니면 누구한테 72라고 할까? Wall Of 72? 그런 빨래판보고 가슴이라고 하기도 창피한거 아니야? 너 솔직히 말해봐. 너 브레이저 안 차지?
치하야 : 큿.... 프로듀서씨!!! 지금 뭐라고 했죠?
P : 가슴도 없는게, 귀까지 안 좋나보네. 72라고 이 절벽아~ 72~72~ ㅋㅋㅋㅋㅋㅋ 뭐야(なに) 이 72는? ㅋㅋㅋㅋㅋ 이제 치하야라고 안 부르고 널 72라고 부를테니 그렇게 알라고. ㅋㅋㅋ
치하야 : (부글부글) 두고 보자고, 프로듀서 이 자식아
P : 아... 벽이 말을 하네? 신기해라~
치하야 : 큿.....
(철컹)
P : ㅋㅋㅋㅋㅋ 벽이 뛰어 나가네 ㅋㅋㅋㅋ 진짜 통곡의 벽이다 ㅋㅋㅋ 길 가다가 밍고스나 만나서 서로 붙잡고 서로의 가슴보면서 울어라 ㅋㅋㅋㅋㅋㅋ 자 옥상 가볼까?
 
< 계단 >
P : 응? 옥상에 누가 있네? 누구지?  >>>>>>>>>>>>>36
[계단에 유키호가!]
 
P : 어.. 계단에 유키호가 있네? 음.. 유키호라..... 놀리기 무서운데....... 유키호네 아버지 너무 무서워. 잘못하면 내 인생은 그냥 끝이라고...
어떻게 놀릴까, 말까? >>>>>>>>>39의 의견에 따라 놀린다, 안 놀린다. 안 놀린다면 다음 놀릴 아이돌도 같이
[...유키호는 솔직히 울리면 다음날 도쿄만 앞바다에 강제 다이빙할것 같아서 놀리기 위험하지 않을까요(먼산) 그리고 놀리는건...마코토를 마코마코링이라고 놀립시(퍽)]
 
P : 그래. 유키호를 놀리는건 목숨 한 9개 가지고 놀려도 부족해. 내 생명은 소중하니 자제해야지.
 
< 사무실 >
P (오... 마코토다...... 마코마코링(웃음)..... 게다가 원피스를 입고 있네....... 좋아 한번 해볼까나? S세포여 가동하라!! WRYYYYYY)
P : 오, 마코토
마코토 : 아~ 프로듀서~ 어때요, 오늘 저 귀엽죠?
P : 응. 귀엽네.
마코토 : 진짜요? 프로듀서, 진짜 제가 귀엽다는거죠?
P : 엥? 아니, 원피스가 귀엽다고. 니가 귀여울리가 없잖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마코마코링(웃음)~
마코토 : 에.............
P : 너는 귀엽다는 소리는 왠만하면 듣기 힘들껄? 난 널 처음 봤을때 남동생인 줄 알았다니깐 훗
마코토 : ...........
P : 게다가 마코마코링(웃음)? ㅋㅋㅋㅋ 에이 그건 아니지. 그건 귀여우라고 하는게 아니라 웃기려고 하는거지 ㅋㅋ
마코토 : (부글부글부글)
P : 근데 도대체 마코마코링(웃음)은 어디서 마코마코링(웃음)이라는 희안한걸 생각해낸거야? 그런 생각은 보통 하기 힘들다니깐? 마코마코링(웃음)
마코토 : 프로듀서!!! 두고봐요!!
P : 아~ 집에 가냐? 집에 갈거면 옷좀 갈아입고와~ 마코마코링(웃음)~~ 다음 방송 녹화의 주제는 프로레슬링이라고~ 마코마코링(웃음)~~
 
< 옥상 >
P : 아... 이 유열...... 이 쾌락... 이 즐거움....... 이런건 나밖에 느낄수 없다니깐 후후후...... 근데 요즘 너무 놀리기만 한 것같아. 다른 행동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러다가 나 완전 귀축P 소리 들을것같단 말이지.
뭘 해볼까? >>>>>>>>>>>>45
[하루카의 말을 무시하고 리본에게만 말을 건다.]
 
P : 음.... 하루카..... 메인히로인(웃음)... 근데 하루카는 리본이 본체 아닌가? 그냥 히비키는 햄조가 조종하는 것처럼, 하루카는 리본이 조종하는 인형일 뿐인게 아닐까?? 음... 그래. 한번 리본에게 말을 걸어보자~ ㅋ
 
< 사무실 >
하루카 : 프로듀서씨, 쿠키에요, 쿠키. 직접 구워서 가져온거니깐 드셔보세요.
P : 아.. 리본씨. 오랜만이네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하루카 : (리..리본씨? 저보고 하시는 이야기겠죠?) 요즘 프로듀서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
P : 리본씨. 왜 답이 없으세요. 이러시면 제가 너무 섭섭하잖아요, 리본씨.
하루카 : (응? 내 말은 무시하고 리본에게만 말을 거시네?) 에이 프로듀서 장난 그만 치세요.
P : 리본씨, 제가 뭐 섭섭하게 해드린게 있나요? 너무 섭섭하네요. 안 그래도 요즘 리본씨가 하루카를 조종을 잘 못하니깐 하루카가 계속 넘어지잖아요. 조종을 하실거면 잘 해야죠, 리본씨.
하루카 : 프로듀서씨? 이거 몇개죠?
P : 리본씨, 하루카는 그만 움직이고, 말을 해보시라니깐요. 리본씨? 리본씨?
하루카 : のヮの
P : 하... 리본씨, 까다로우신 분이네. 그러면 전 그냥 갑니다. 다음에는 꼭 답해주세요, 리본씨.
하루카 : のヮの
 
< 옥상 >
P : 하루카 표정 ㅋㅋㅋㅋㅋ のヮの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생각해보면 좀만 더 말 걸었으면 진짜로 리본씨가 답했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하루카에게 리본을 떼봤어야 했는데, 까먹고 그건 안 해봤네 ㅋ 다음에 해봐야겠다.
그러면 이번에는 뭘 해볼까? >>>>>>>>>>49
[코토리씨의 망상을 보고 변태라고 한다!]
 
P : 그러고보니 요즘 코토리씨 망상이 한도를 넘어선것같아. 요즘은 일상생활에서도 망상을 하느라 정신을 못 차리니깐.. 에휴~ 그러니깐 2X가 될때까지 모태솔로지. 결혼은 커녕 연애나 해볼수 있을려나.. 이건 진짜 진지하게 놀릴려고 하는게 아니라, 코토리씨가 걱정되서 말해야 겠다.
 
< 사무실 >
야요이 : 웃우~ 이오리~ 오늘 촬영 끝나면 뭘 할꺼야?
이오리 : 아. 집에서 신도가 만들어준 과자가 있는데 먹으러 오지 않을래? 다른 동생들도 데려오고 말이야.
야요이 : 진짜로, 이오리? 웃우~ 너무 고마워~~ 이오리 진짜 좋아~
이오리 : 됐어. 뭘 그런걸 가지고//////
코토리 : .....야...야요이오리 떴다!!!!!!
P (이때다)
P : 코토리씨?
코토리 : 예?
P :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망상 하는거 너무 변태 같아요.
코토리 : 피욧?
P : 이제 슬슬 정신 차릴때가 되지 않았나요? 이제 코토리씨 나이도 2X라고요. 근데도 모쏠이니 언제 결혼하실려고 그런 망상에 빠져 사시는건가요? 아니, 결혼은 커녕 연애도 못 하겠네요. 그런 망상만 하면서 사는 여자를 어떤 남자가 사귀고 싶을까요? 쯧쯧
코토리 : 피..피욧..... 흑....흐흐흑....
P : 울려고 하는거 보니깐 자신의 상황에 대한 자각은 있나보네요, 코토리씨? 그럴걸 알면서 왜 안 고치려고 하냐고요. 그런거 안 고치면 영원히 혼자 사실껄요?
코토리 : 프로듀서씨, 너무해욧!!!!!!!!!!!!!!!!!!
P (아.. 뛰쳐나갔네. 역시 진실은 무거운거로구나)
 
< 옥상 >
P : 아... 진실을 이야기했는데, 이 답답한 느낌은 뭘까..... 이걸 쓰는 덕후의 나이도 좀 있으면 코토리씨 나이랑 비슷해져서 이런걸 느끼는걸까? 괜찮아!! 아직 젊어!!!! 화이팅이다 니놈!!!
그러면 이번에는 뭘 해보지?????>>>>>>>>>>>>>57
[리츠코한테서 안경을 뺏아서 놀린다]
 
P : 하루카에게 리본, 히비키에게 햄조가 있다면 역시 리츠코에게는 안경이지. 안경을 한번 벗겨보자.
 
< 사무실 >
리츠코 : 프로듀서씨, 이거 서류좀 검토해주세요.
P : 응. 알았어, 리츠코. (서류를 받는척하면서 안경을 벗겼다)
리츠코 : 프...프로듀서? 무슨 짓을 하는거죠?
P : 아... 만화나 영화보면 안경 벗으면 초미녀가 되는 상황 있잖아, 그런걸 기대해서 한번 해봤어 하하
리츠코 : 에잇~ 안경 돌려주세요~~
P : 근데 확실히 만화는 만화일뿐이구나, 리츠코는 안경을 벗어도 리츠코네. 에휴 너 혹시 와카바야시 나오미라는 사람 알아? 그 사람이 너 진짜 닮았어. 뭐.... 예쁜지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겨보자고, 리츠코 훗...
리츠코 : 프로듀서............. (부글부글.....)
P : 차라리 저번에 온 니 사촌 동생이 더 예쁜 것같아. 근데 걔는 남자잖아. 안될거야 아마
리츠코 : 제가 은근히 신경쓰고 있는 것까지 건드시다니!! 최악이네요, 정말.
P : 에이, 아무리 최악이라도 그래봐야 안경 벗은 리츠코 얼굴은 못 이기지. 하하 자 여기 안경 받아. 이제 내 눈이 힘드네, 어서 안경 쓰라고 ㅋㅋㅋ
리츠코 : 프로듀서..... 두고봐요.......
(쾅)
P : 그런거 겁낼거였으면 앵커가 시키는대로 따라하지도 않아 훗...
자.. 그러면 이번에는 뭘 해볼까나? >>>>>>>>>65
[마미를 눈물 흘릴 때까지 간지럼핀다.]
 
P : 그러고보니, 요즘 마미가 혼자 놀고있지. 아미는 류구코마치로 바쁜 상태이니깐..... 마미 정도에게는 그냥 원초적인게 최고지. 그냥 울때까지 간지럽히자. 후후후
 
< 길거리 >
P : (오.. 마미가 저기서 게임을 하고 있네.)
P : 에잇~ 간질간질간질~~~
토모에 마미 : 뭔가요, 이 변태는!!
ξ(✿ ❛‿❛)ξ▄︻┻┳═一      티로 피날레~~
P : 으아아악~~~~~~~~~~
QB : 영문을 알수가 없어 ↙(   )↘
 
< 사무실 >
P : 으으.... 그 마미가 아니었구나..... 으... 아파라.. 무식한 여자같으니라고. 저러다가 목이 달아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P : 오.. 진짜 후타미 마미가 저기 있다!! 공격!!!
P : 간질간질간질간질
마미 : 에엣~ 오빠~ 간지럽다GU~ 간지러워~
P : 간질간질간질간질
마미 : 오빠~ 미안해YO~ 간지러워~ 오빠~
P : (조금씩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는군) 간질간질간질간질
마미 : 으으 간지러워~ 오빠~ 흐으윽~ 흑~ 이제 그만~ 흐흑흑흑
P : (그래, 이제 우는구나. 그만 해야지 후후)
P : 마미야. 어때? 즐겁지? 나 이제 갈게~ 룰루랄라~
마미 : 최악이라GU~ 가다가 총이나 맞아라~
P : 아까 이미 맞아서 괜찮아 후후
 
< 옥상 >
P : 아까 그 이상한 노랑색 여자만 아니었어도 완벽했는데... 뭐.. 그 여자는 3회쯤 지나면 알아서 처리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래도 마미를 울린다는 목적은 달성했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뭐....
그러면 이제 뭘해볼까? >>>>>>>>>70
[치하야에게 사죄의 뜻으로 D컵 브래지어를 선물한다!!!]
 
P : 생각해보니 아까 치하야에게 너무 심했던것같아.... 아무리 그래도 콤플렉스는 그렇게까지 놀릴필요는 없었는데...... 그래 선물을 주고 용서를 받아야겠다. 안 그래도 하루카 생일때 하루카에게 주려던 선물이 있었지. 그걸 줘야겠다. 흐흐흐흐흐
 
< 사무실 >
P : 치하야.
치하야 : ...........흥
P : 치하야, 미안해. 아까 내가 미쳤었나봐. 내가 어떻게 그런 소리를 했는지, 나 자신도 이해가 안 돼.
치하야 : 프로듀서랑 할 말 없어요.
P : 진짜로 내가 미쳤던거야. 내가 사과할게. 다 그 앵커를 시킨 '이X나X리스'라는 사람 때문이야. 그 사람때문에 내가 그런 미친 짓을 한거라고.
치하야 : 'X레X이리스'라....... 검색 좀 해봐야겠네요.
P : 응응 아이마스넷으로 들어와서 창작댓글판에 들어와보면 확실하게 알수있을꺼야. 아까 내가 왜 그랬는지. 그리고 미안함의 선물이야. 받아줘.
치하야 : 프..프로듀서... 고마워요..
P : 응.. 그걸 사용할때마다 날 생각해달라고.
치하야 : 고마워요, 프로듀서. 지금 뜯어봐도 되죠?
P : 응. 뜯어봐.
치하야 : 네 ㅎㅎ................................. 브래지어가 나왔네요............................... D컵으로요...........................
P : (.................................. MiKi............. 두고 보자...........................) 아냐. 내가 주려는건 그게 아니었어;;;;;;
치하야 : .................... 혹시 그거 아세요? 프로듀서. 저기 아키하바라에 가면 '오카베 린타로'라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사람에게 크리스티나가 보내서 왔다고 하면 프로듀서를 잘 대해줄거예요..............
P : 아.. 난 피곤해서 아키하바라까지 갈 힘이 없어 하하하하하........ 안녕 치하야~
치하야 : 도망가지말라고. 이 망할 프로듀서!!!!!!!!!

< 옥상 >
P : 진짜 내가 주려던 선물은 그게 아니었다고.... 이것이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인가...........
그러면 이번에는 뭘 할까? >>>>>>>>>>>>80
[미키 주먹밥 속에 이상한 재료를 넣어서 준다 이상하면 이상할수록 좋죠!]
 
P : 음.. 그러고보니 배고파졌다. 주먹밥이나 만들어 먹을까나...
 
<부엌>
P : 주먹밥 정도는 기본이지. 후후.... 얍얍~
미키 (각성전) : 아... 프로듀서 주먹밥인거야. 내 것도 만들어주는거야.
P : 싫어. 내가 왜 니껄 만들어줘야하는데?
미키 : 미키는 귀여운거야. 프로듀서는 귀여운 여자의 부탁은 들어줘야하는거야.
P : 뭐야.. 저 자신감은....
미키 : 하핫.. 알겠지. 미키것도 만들어주는거야. 꼭인거야. 프로듀서
P : 알았어 만들어주면 되잖아.. 아 귀차나....
미키 : 미키는 이제 자러 가는거야..... 프로듀서는 어서 주먹밥을 만드는거야.
P : 으... 짜증나........................ 그래 미키의 주먹밥에 이걸 넣어버리자.. 그러면 미키는 후후후후후후
 
< 사무실 >
P : 미키. 일어나. 주먹밥을 만들었어.
미키 : 으음... 주먹밥 맛있어보이는거야. 어서 먹을거야. 냠냠
P : (후후후후후)
미키 : 어... 이 주먹밥을 먹으니 기분이 이상한거야... 왠지 날아갈것같은거야...................허...허니? (각성)
P : (후후후 내 사랑을 주먹밥에 담았지. 어떠냐, 칠십이 ㅋㅋㅋ)
미키 : 갑자기 프로.. 아니 허니가 멋져보이는거야. 허니의 주먹밥이 너무 좋은거야
P : (아... 난 참 나쁜 남자라니깐) 그러면 난 이제 간다.
미키 : 안되는거야. 허니는 미키랑 같이 있어야하는거야.
P : 아.. 난 바쁘다고~ 나중에 같이 있자, 응?
미키 : 알았는거야. 미키는 허니를 좋아하니 참는거야.
P : 그래그래.. 착하지 미키

< 옥상 >
P : 훗... 어떠냐, 앵커. 뭐든지 던져봐라. 다 받아주마
그러면 이번에는 >>>>>>>>>>>>>>>90
[야요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이오리가 차서 날릴때까지 야요이의 발을 햝는다. 야요이가 간지럼다고 하던 울먹이든 상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말려도 상관하지 마세요. 끝은 이오리가 찰 때까지 입니다.]
 
P : 음... 이건 최소한의 양심도 버려야하는 앵커다.... 야요이의 발을 핥아야 한다니.... 하지만 앵커에는 절대 복종!! 간다 WRYYYYYYYY
 
< 사무실 >
P : (음.. 저기 야요이랑 이오리가 마침 같이 있군. 가자 P)
P : 야요이 신발좀 벗어볼래?
야요이 : 에? 프로듀서. 왜요?
P : 그냥. 어서 후후
야요이 : 예.. 벗었어요.
P : 미안 야요이.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이오리 : 이이이이이이 변태!!! 변태! 변태! 변태! 뭐하는거야, 지금!!!! 그만 안 해? 야요이의 발을 왜 핥냐고!!
P :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이오리 : 그만하라고!! 이 변태!! 변태!! 변태!!
아요이 : 저... 프로듀서....
P : 응?
야요이 : 이왕이면 발만 말고 발등이나 무릎도 핥아줄래요?
P, 이오리 : 응?????????????????
야요이 : 발을 핥는다는건 저에게 복종하겠다는 의미 아닌가요? 어서 계속 핥으세요. 어서요.
P : (이오리가 야요이의 말을 듣고 정신이 나간것같다) 응.. 알았어.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이오리 : .....................................나도 핥을꺼야!!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P : 안돼. 이건 내 몫이라고!!!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이오리 : 야요이는 내가 핥을꺼야!!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치하야 : 타카츠키씨는 제가 핥을거거든요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P : 엥 치하야!! 언제 왔어?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치하야 : 아까요. 타카츠키씨 앞이니깐 프로듀서는 나중에 죽일게요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이오리 : 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할짝

< 옥상 >
P : 휴............................................................................................................................................................. 잊어버리자......................
다음은 뭐지............. >>>>>>>>>>>>>>>>>>>>>>>97
[치하야에게 사죄의 의미로 아즈사 특전 가슴강조 수영복 화보 스페셜 72장을 메일로 72번 전송한다.]
 
P : 야요이님의 1번 노예가 되었다. 이왕이면 3번 노예인 치하야와 친해져야 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 그래... 사죄의 선물을 보내자... 뭘로 보낼까.......... 좋아!! 치하야의 가정상황을 생각해서 모성애가 느껴지는 아즈사씨의 수영복 화보를 메일로 전송하자!!
 
< 사무실 >
P : 어디보자... 치하야 메일 주소가 "[email protected]" 였지.......... 좋아 전송이다.
P : 엥... 근데 에러가 나네. 왜 안 되는거야!!! 에잇 또 보내자!!
P : 에이 또 안 되네. 또 보내자!!
이렇게 총 72회
P : 몰라~ 이런 마코토의 귀여움같은 컴퓨터 같으니라고. 그냥 쓸모가 없어!!
P : 어... 벌써.. 야요이님을 영접할 시간이다.

이오리 : 야요이님, 등장이요.
P, 이오리, 치하야 : 웃우!
야요이님 : 웃우! 어서 오세요. 1번 노예, 2번 노예, 3번 노예
P : 웃우! 내 인생, 야요이님을 위하여!! 마이 라이프 포 야요이~
이오리, 치하야 : 웃우!
야요이님 : 좋군요. 웃우! 오늘 내 기분이 너무 좋으니 1번 노예에게 하이터치를 제안 하고 싶소만.
P : 우..웃우!! 저에게 그런 영광이라니.....
야요이님 : 하이!
P : 터치! 흐윽.... 웃우!! 마이 라이프 포 야요이!!!
이오리, 치하야 : 웃우!!
 
P : 아.. 내 인생 이제 여한이 없구나.. 야요이님... 웃우!!
치하야 : 1번. 아니 프로듀서. 근데 왜 저에게 아즈사씨의 사진을 메일로 72장이나 보냈죠?
P : 엥? 그게 무슨 소리야... 난 한장밖에 안 보냈다고.
치하야 : 무슨 소리인가요. 프로듀서!! 저를 놀리고 싶은건가요!!
P : 아니.. 놀리려는게 아니라.. 이제 우리는 같은 야요이님의 노예잖아. 그러니깐 같이 친하게 지내보자는 의미였어. 미안.. 그렇게 많이 갈줄은 몰랐네.
치하야 : ..... 프로듀서가 야요이님의 은총을 받는 1번 노예가 아니었다면, 이미 몇번은 죽었을거예요... 하지만 야요이님을 위해서 참겠습니다.
P : 그래! 이제 우리는 동료라고!! 우리 야요이님의 은총을 널리 세상에 퍼뜨려보자!! 웃우!!
치하야 : 그래요 웃우!!
 
< 옥상 >
P : ................................................................................... 이 글의 시작은 분명히 단순한 장난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좋아!! 다음엔 이걸 하자!! >>>>>>>>>>>>>>>>>>>>>>>>>>> 111
[이오리에게 프로포즈... 승낙하면 허나거절한다!!  로..]
 
P : 이오리에게 청혼을 한 다음에 승낙하면 거절하라고? 음... 승낙 자체를 안 할 것같은데.... 어쨋든 앵커가 시켰으니 해봐야지! 물론 난 최악이니깐 전화로 청혼하겠어!!
(따르릉)
이오리 : 뭐야 너. 뜬금없이 전화는 하고. 무슨 문제라도 생겼어?
P : 나랑 결혼하자.
이오리 : .......................................에? ///////////////
P : 나랑 결혼하자고.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이오리 : ...................너 바보야!! 그런걸 전화로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게다가 우린 사귀는 사이도 아니거든!! 이 변태!! ///////
P : (오..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 그러면 사귀는 사이부터 시작하자! 난 진짜 너와 결혼하고 싶어!!
이오리 : ............ 우리 사이는 그러면 안 된다고 보는데 ////////
P : (조금만 더 하면 될 것같다.) 그런 주변의 시선따윈 필요없어!! 난 너만 있으면 된다고!!!
이오리 : (뭐야.. 변태 프로듀서.... 그렇게까지 이야기해주다니.....) ...조..좋아.. 그러면 사귀는 사이부터 시작하자. 결혼은 아직 너무 이른것 같아. ////////
P : (됐다!!) 야호!! 고마워~~
이오리 : 헤에... 그러면 이제 연인사이니 P라고 불러도 될까??? ///////
P : 응!! 당연히 연인사이인데 그렇게 불러야지! 그러면 나도 이제부터 너를 '오가와'라고 부를께!
이오리 : 그래. 오가오........ 잠깐? 오가와?? 뭐야???? 너 지금 무슨 소리하는거야! 내 이름은 이오리잖아!!
P : 에? 이오리라고? 아... 전화를 잘못 걸었네.... 내가 이오리에게 청혼할리가 없잖아. 난 타루키정의 오가와씨에게 청혼한거라고!!!
이오리 : 바보 프로듀서!! 이 변태!! 착각할게 따로 있지!!
P : 내 잘못도 있지만, 니 잘못도 있다고!! 그러니깐 누가 목소리가 비슷하래!!! 난 오가와씨가 좋다고!!!
이오리 : 이젠 적반하장까지!!! 변태 프로듀서!!
P : 그러고보면 넌 목소리가 너무 흔해!! 당장 '작X의 샤X'라던가, '토X도라의 타X가'나, '제X의 사X마의 루X즈'라던가!!!!!
이오리 : 그런 메타 발언 집어치우라고, 변태 프로듀서!!!!
P : 그런데 그 목소리는 절벽 츤데레라면 기본 장착하는 목소리냐?? 무슨 츤데레는 다 그 목소리야!! 그리고 대부분 절벽이고!!!
이오리 : 이젠 적반하장을 넘어서서 헛소리 수준이네.
P : 시끄러워!! 난 안그래도 '쿠기X마 리X'를 볼때마다 안쓰럽다고!! 그 흉부를 보면 마치 치하야의 현실에서의 모습 같아서!!
이오리 : 시끄러워!! 그런 헛소리만 할거면 끊어!! 이 변태 프로듀서!!
(뚝)
P : 젠장! 젠장! 생각해볼수록 짜증나네!! 절벽 성우는 최악이야!! 'TKTT','박로미' 만세~~~

< 옥상 >
P : 하악 하악 하악... 오랜만에 너무 열을 내버린것같다....... 역시 바스트는 중요한거라고!!!
이오리도 짜증나게 해봤으니, 다음에는 뭘 해볼까??? >>>>>>>>>>>>>>>>>>>>> 116
[아즈사를 할망구라고 부른다]
 
P : '아즈사씨를 할망구라고 불러보자'라...... 사실 난 유키호나 이오리보다 아즈사씨가 더 무서워. 특히 저번에 연기 연습한다면서 맥주병을 내 머리에 깨버린 적도 있었지.... 그게 진짜였으면 난 이미 죽었을꺼야... 좋아!! 그래도 앵커의 지시이니 받아야겠지? 가자!!!!
 
< 사무실 >
P (생각해보니 매번 희안하게 놀려먹으려는 아이돌들이 마침 사무실에 있네... 이거 작성하는 오덕놈이 스토리전개가 귀찮나보다)
아즈사 : 아라아라~ 프로듀서상~ 오랜만이네요~
P : 그러게요. 할망구
아즈사 : ..................아라? 저.. 프로듀서상?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P : 할망구라고. 이 BBA야!
아즈사 : 아...라.. 아....라......
P : 나이 20살 먹고 아이돌이라니... ㅋㅋㅋㅋ 춤출때 할망구 무릎 괜찮겠어???
아즈사 : ................................
P : 그 나이 먹고 '아라아라'에다가, 길치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즈사 : .................
P : 그래도 할망구의 그 가슴만은 쓸만하지만, 이제 좀 있으면 나이가 들어서 쳐질테니 ㅉㅉ
아즈사 : (빠직) 프....로...듀....서....상~~~~
P : (위험하다.... 아즈사씨 뒤에 네잎부치의 스탠드가 보이기 시작했어.....) 아...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가봐야겠네요 하하하
P : (윽... 팔을 잡혔어. 아즈사씨 눈의 빛이 사라졌다)
아즈사 : 프...로...듀....서....상~~~ 후훗~~~
P : (갑자기 맥주병이 아즈사씨 손에 들려있다) 아...아즈.....사씨....
아즈사 : 아라아라~ 후훗....
(퍽)
 
P가 과연 살았을까? 죽었을까?
>>>>>>>>>>>>>>>>>>>>>>122의 선택에 따라 달라짐
[살았지만 정신을 못차렸기에 아즈사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P : 으으으........ 머리 아파............. 여기가 어디지?
P (나는 지금 머리에 붕대에 감겨져 있고, 어딘지 모르겠지만 침대에 누워있구나... 시계를 보니 벌써 밤11시가 넘었다.)
아즈사 : 아라아라~ 프로듀서상. 이제야 정신을 차렸나요?
P : 아...아즈...사씨  ㄷㄷㄷㄷ
아즈사 : 아라~ 너무 그렇게 무서워하지마세요. 프로듀서상 후훗..
P : (맥주병으로 머리를 맞았는데 안 무서워할수가.. 그래도 다행히 웃는 표정이다.) 아즈사씨.. 여기가 어디죠?
아즈사 : 제 집이예요, 프로듀서상. 정신을 잃은 상태로 깨어나지 않으셔서 제가 데려왔어요 후후
P : (성인 남자를 들고 집까지 왔다는건가....) 아... 그런가요? 하하
아즈사 : 예, 프로듀서상~ 후후 다행히 두피가 좀 찢어진 정도니깐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후후
P : 하하하하 너무 늦었는데, 제 집으로 가봐도 될까요?
아즈사 : 이미 너무 늦었으니 저랑 같이 술이나 한잔하고 오늘 밤은 그냥 제 집에서 묵자고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가세요, 프로듀서상. 마침 내일은 쉬는 날이잖아요. 후후
P : 아.. 그럴순없죠. 제가 아까 심하게 말한 것도 있고, 여자 아이돌집에 남자가 묵고 간다는 건 위험하니깐요.
아즈사 : 아라아라~ 괜찮아요~ 괜찮아요~ 같이 술을 마시면서 오해나 쌓여 있던걸 풀어보자고요, 프로듀서상~
P : 그..그럴까요, 아즈사씨?
아즈사 : 그래요, 프로듀서상~ 같이 풀어보자고요~ 후후
P : 예~ 그러면 같이 마시죠 하하하

< 다음날 아침 >
P : 으응...... 벌써 아침인가.... 엥? 나는 왜 옷을 다 벗고 침대에 누워 있는거지? 게다가 옆에..... 설마......................
( P의 옆에 같이 알몸으로 자고 있는 아즈사씨가 누워있었다.)
P : (!!!!!!!!!!!!!!!!!!!!!!!!!)
P : 설마.. 설마..... 아..아...아니겠...지??
(P는 자신과 아즈사씨의 상태를 확인해보았다. 끝까지 저지른것같다.)
P : (NO!!!!!!!!!!!!!!!!!!!!!!!!!!!!)
(따르릉)
P : 악~ 깜짝이야! 내 전화네. 누구한테 걸려온 전화지?
>>>>>>>>>>>>>>>>>>>>>>>>130 (765프로 아이돌들 중 한명)
[얀의파동에 눈뜬 야요이!!!!]
P : 어.. 야요이님의 전화군. 받아야지.
(꾹)
P : 아, 여보세요?
야요이 : 웃우, 프로듀서~
P (아.. 지금은 교주님 모드가 아니구나.) 아~ 야요이구나?
야요이 : 오늘 점심때 시간 되세요? 오늘은 쉬는 날이니 이오리랑 치하야씨 불러서 같이 숙주나물 축제를 해요~~
P (지금 시간이 10시 반.... 아즈사씨와의 상황을 수습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야요이님에게 미안하지만 거절해야지)
P : 아, 미안. 오늘 점심때 바쁜 일이 있어서 말이야. 하하
야요이 : 프로듀서, 오늘 쉬는 날 아닌가요?
P :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말이야. 미안해, 야요이. 다음에 같이 먹자, 하하
야요이 : .............................................................................................. 웃우, 1번 노예......... 지금 제 말을 안 듣겠다는건가요?
P (교주님 모드다... 어떻게 하지....)
P : 웃우!! 아니요. 제가 왜 야요이님의 말을 안 듣겠습니까. 마이 라이프 포 야요이!! 근데 진짜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요.
야요이 : 웃우, 1번 노예............... 그 일이 더 중요한가요, 제가 주선한 숙주나물 만찬이 더 중요한가요. 어서 택일 하시죠.
P (으... 어떻게 하지, 아즈사씨와의 일을 수습하기 위해 야요이님의 만찬을 거절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야요이님에게 가야하나?)
>>>>>>>>>>>>>>>>>>>>>>>>>>>>>>>>136
1번 : 숙주나물 만찬에 간다, 2번 : 만찬에 가지 않는다
.
[간다. 하지만 아즈사도 같이간다고 말하고 간다.]
 
P (... 그렇다면 아즈사씨와 야요이님의 일을 한번에 처리하는게 낫겠다. 일단 아즈사씨에게 말을 걸어봐야지)
P : 야요이님, 그렇다면 한 2~3분만 저에게 시간을 주십쇼. 그동안 해결을 하겠습니다. 웃우!
야요이 : ................웃우! 좋아요, 1번 노예. 그렇다면 자비를 베풀어 5분을 드리지요. 5분 후에 연락 안 하면 천벌이 내릴줄아세요.
P : 웃우! 알겠습니다! 야요이님!! 마이 라이프 포 야요이!!
야요이 : 그러면 끊지요.
(뚝)
P : 좋아! 아즈사씨! 일어나보세요!!
아즈사 : 으..음~ 프로듀서상~~ 어제 밤에 너무 격렬했어요~~♡ 전 처음이었는데 그렇게까지 격렬하게 하실줄이야~ 후훗~
P : (요즘 좀 쌓여있긴 했었으니깐....) 어제밤 기억 나세요?
아즈사 : 그럼요~ 프로듀서상~~ 갑자기 저를 그렇게 격렬하게 XX...
P : 안되요~~ 아즈사씨~~ 어제밤일을 묘사하려면 두블럭 아래로 내려가서 해야된다고요! 여기는 그냥 순수한 사람들을 위한 댓글창이니 그런 묘사는 안 된다고요.
아즈사 : 아라아라~ 그런가요~~ 프로듀서상~ 후훗~♡
P : 어..어쨋든 말이죠. 혹시 어제 위험한 날이셨나요??
아즈사 : 조금 위험한 날이긴 했지만, '프론티어상'이라면~~♡
P : 저는 그렇게 개척 정신이 넘치는 지위에 있지 않거든요!! 저는 '프로듀서'라고요!!
아즈사 : 실례, 혀 깨물었어요~
P : 아냐, 일부러다!
아즈사 : 혀 깨물고 죽어주세요, 프로듀서상~~
P : 역시 일부러다!! 아즈사씨가 '하치쿠지 마요이'랑 비슷한건 '길을 헤맨다' 그거 하나 밖에 없거든요!!!
아즈사 :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이름을 뭐로 짓는게 좋을까요, 아빠??
P : 음.. 아들이라면 p, 딸이라면 p코....가 아니라!!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건가요, 아즈사씨!! 아즈사씨는 아이돌이라고요!!
아즈사 : 그런 아이돌을 어제밤에 그런식으.....
P : 스톱!!!!! 하....................... 할 말이 없네요.
아즈사 : 아라아라~ 생각보다 능숙하시더라고요? 처음이 아니신가봐요? 후훗~
P :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아즈사 : 아라아라~ 그러면 어쩔수없죠~ 후훗~ 그러고보니 어제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배가 고프네요~ 밥 하기는 귀찮으니 나가서 사먹을까요, 프로듀서상??
P : (그래, 이렇게 된거 같이 가자) 사실은 야요이에게 점심때 숙주나물 축제를 초대받았거든요? 혹시 아즈사씨도 같이 가실래요?
아즈사 : 야요이의 숙주나물 축제요? 좋아요, 프로듀서상~ 후훗
P : 그러면 준비해주세요, 아즈사씨. 저는 전화로 야요이에게 연락할테니깐요.
아즈사 : 알았어요~ 프로듀서상~ 씻으러 갈게요~~~
(덜컹)
P : 휴..... 일단 밥 먹고 생각해보자! 윽... 5분 지났다. 빨리 야요이님에게 연락해야지!
(따르릉)
야요이 : 1번 노예....... 미친거 아닌가요? 감히 이 야요이님을 기다리게 하다니....
P : 웃우! 죄송합니다!! 생각보다 일 해결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된 덕분에 야요이님의 숙주나물 만찬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요이 : 오오... 좋아요, 1번 노예. 역시 충성스러운 자로군요.
P : 저... 근데 한명 더 데리고 가도 되겠습니까?
야요이 : 누구를 말하는거죠, 1번 노예?
P : 아즈사씨요.
야요이 : 아즈사 언니? 어떻게 만나게 된거죠?
P : 일을 해결하고 야요이님의 집에 가려는데 길을 헤매고 있던 아즈사씨를 만나서요. 마침 아즈사씨도 아침을 못 드셨다길래 같이 가도 될까요?
야요이 : ............ 좋아요, 1번 노예. 아즈사 언니라면 괜찮겠죠. 어서 빨리 오기나 하라고요, 1번 노예!
P : 웃우! 빨리 가겠습니다!! 마이 라이프 포 야요이!!
야요이 : 웃우!
(뚝)
아즈사 : 프로듀서상~ 이제 프로듀서상이 씻을 차례예요~~
P : 예~ 아즈사씨~ 갑니다~~

< 야요이의 집 >
P : 우리 왔어, 야요이~
아즈사 : 야요이쨩~ 왔어요~~
야요이 : 프로듀서. 아즈사 언니 어서 와요~
P : 미안 늦었지?
야요이 : 괜찮아요. 참, 프로듀서~ 이오리는 오늘 집안에서 큰 행사가 있는 날이라 못 온다고 하고, 치하야는 어머니랑 같이 동생 성묘하러 간다고 해서 못 온다고 하네요. 대신 다른 사람이 왔어요~
P : 어? (?)가 왔네? >>>>>>>>>>>>>>>>>>>>>>>>>>>>>>>>>>>>>>>>>> 140 (765프로 아이돌중 치하야와 이오리를 제외한 1명)
[여기서는 타카네를...!]
 
P : 어? 타카네가 왔네?
타카네 : 프로듀서~ 어서 와요~
P : 오.. 이제 요즘 말투에 많이 익숙해졌는데?
타카네 : 헤헤.. 프로듀서덕분이죠. 야요이가 숙주나물 축제를 하자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먹는거에는 제가 빠질 순 없잖아요오~ 게다가 이제 라멘을 먹는 것도 허락받았으니 야요이가 만들어준 라멘이 먹고파서요~♡
P (좋은 갭모에다....)
P : 그래? 그러면 배고프다, 어서 먹자
야요이 : 준비는 해놓았으니, 방으로 오세요
아즈사 : 네에~~ 후훗~
(지..지..지지직...)
P : 캬~ 언제 먹어도 야요이의 숙주나물은 맛있구나~
타카네 : 그러니깐요~ 언제 먹어도 뿅 갈것같아요~♡ 냐냐냐냐냐~~
P (이제는 그 말투를 완전 즐기는구나...)
P : 그러고보니 동생들은 어디 갔어?
야요이 : 이오리가 영화표를 줘서 부모님과 같이 영화보러 갔어요.
P : 에? 너도 가지 그랬어?
야요이 : 영화도 좋지만, 이렇게 여러분들하고 밥 먹는것도 좋아요~ 헤헤
P (이렇게 천사모드일때는 진짜 귀여운데... 근데 교주님 모드가 너무 무서워;;;;;)
아즈사 : 아라아라~ 야요이쨩~ 이 소스 비법좀 알려주면 안 될까요?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네 후훗...
P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쳐다보고 웃는다.... 왠지 소름이 돋네..)
야요이 : 좋아요~ 아즈사언니~ 근데 그 말을 하시면서 갑자기 왜 프로듀서를 그렇게 쳐다보시는건가요?
아즈사 : 아라아라~ 아무것도 아냐, 야요이쨩~ 어서 먹자고.. 후후후
P (이번에는 야요이가 날 쳐다본다.. 눈빛이 교주님일때 눈빛이다... 무섭다.....)
타카네 : 프로듀서씨~ 그거 제가 먹어도 될까요??
P : (타카네는 한결 같다. 마음에 위안이 되는구나.) 그래그래. 많이 먹으라고, 타카네 하하
타카네 : 넹~♡♡

< 식사 후 >
P : 아.. 진짜 맛있게 먹었다.
타카네 : 그러게요
야요이 : 그러면 차를 타올게요.
아즈사 : 야요이쨩, 나도 도울게.
야요이 : 좋아요, 아즈사언니~
P : (타카네랑 단둘이 남았다.... 할말이 없구나) 요즘 방송국에서는 어때?
타카네 : 이전까지의 모습과 갭이 크다면서 상당히 신선하다고 하시네요. 역시 프로듀서의 안목은 대단한것같아요~
P : (난 그냥 앵커가 시키는대로 했을뿐이지만...) 그래? 다행이네 하하하
(쨍그랑~)
P : 응? 뭐지? 부엌에서 뭔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 부엌 >
P (아즈사씨와 야요이가 서로 노려보고 있다...)
아즈사 : 야요이쨩, 방금 무슨 망언을 한거죠?
야요이 : 프로... 아니 1번 노예는 제거라는 건데요, 아즈사씨.
아즈사 : 아라아라~ 그런건 말도 안 되는거지, 야요이쨩~ 후훗.. 프로듀서는 내 운명의 사람이란 말이야 후훗
야요이 : 저 사람은 제 노예입니다, 아즈사씨! 당신같은 할망구가 참견할 상황이 아니거든요.
P (....................................... 큰일났다...)
아즈사 : .......................아라아라~
야요이 : .......................웃우!
P (아즈사씨의 손에는 맥주병, 야요이의 손에는 숙주나물이 들려있다. 뭐지 저 속도는.... 마치 무한의 검제를 사용하고 있는 에X야 시로같은 스피드다...)
P (말리긴 말려야 하는데.. 누구 편을 들어줘야 하지?)
>>>>>>>>>>>>>>>>>>>>>>>>>148 1번 아즈사, 2번 야요이
[2번. 가능하시다면 야요이가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아즈사가 최후의 일격날리나 이에 위험을 직감하고 막아주나 야요이가 잘못날린 공격과 아즈사의 후속타에 맞고 리타이어. 이에 둘다 공황상태에 빠진다.]
 
P : (그래, 아무리 그래도 야요이님의 편을 들어야겠지! 가자 프로듀서!!)
P : 아즈사씨, 야요이님에게 무슨 짓을 하는건가요!!
아즈사 : 프로듀서상?? 야요이님이라고요?
야요이 : 웃우! 역시 나의 충실한 1번 노예!!
P : 아무리 아즈사씨라고 해도 야요이님을 건드린다면 제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아즈사 : .................... 다 이 쪼만한 녀석때문이야!! 죽어!! 야요이!!!
야요이 : 웃우! 그런거에 당할줄 알고요!! 받아라, 이 할망구!!!
P (서로에게 숙주나물 공격과 맥주병 공격이 교차되고 있다!! 안돼!!)
(퍼어억)
아즈사 : 프..프로듀서상!!!
야요이 : 1.1..1번 노예!!!!
P (으... 의식이 가물가물해진다....... 으으........ 야요이님이랑 아즈사씨가 울면서 나를 쳐다보네?? 하하하....)

..........................................................................................
P : 아이구!! 깜짝이야!!!! 응? 뭐지? 여긴.... 내 집 침대인데??? 뭐지???
(P는 휴대폰으로 시간과 날짜를 확인해보았다. 히비키에게 장난을 시작하던 날 아침이다.)
P : 꿈이었냐!!!!!!!!!!!!!!!!!!!!!!! 다행이다!!!!!!!!!!!!!!!!!!!!!!!!!!! 진짜 다행이다!!! 휴우........... 그래.... 절대로 그런 장난은 치면 안 되는거야........ 좋아!! 출근하자!!

< 765프로 사무실 >
히비키 : 아! 프로듀서! 어서오라고!
P : ..................그래 히비키 하하하..... 근데 혹시 머리 쓰다듬는거 좋아하니??
 
- 끝 - 
 
 
창작댓글판에서 했던 글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보니깐 제가 진짜 약을 꽤나 많이 빨고 쓴 글이네요 ㅋㅋㅋ 뭔가에 빙의되어 있었던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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