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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놀이공원?」쿠로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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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9, 2014 00:57에 작성됨.

토우마「놀이공원?」쿠로이「위」

 

 

 

 

 


P「후아아암....」

 

토우마「따분하네」

 

쇼타「게임하면서 그런말하면... 아 토우마군 땅이잖아!」

 

호쿠토「근데 땅에 별장 하나밖에 없어」

 

쿠로이「속좁은 남자는 별장으로 만족한다는 건가」

 

토우마「무슨...! 다 전략이라는 거다!」

 

레온「알 것 같네요 아마가세씨」

 

토우마「...카미이즈미 너까지...」

 

레온「후훗...」

 

P「레온은 부루마블 잘하는구나」

 

레온「따...딱히 그런건 아니에요...」

 

쿠로이「위, 도쿄는 내가 가져간다」

 

쇼타「아아! 돈없어서 별장밖에 못 지어놨어!」

 

호쿠토「그냥 버리지 그랬냐」

 

토우마「어째 아저씨는 직접사는 땅은 하나도 없고 다 뺏냐고」

 

쿠로이「나정도 되는 우주제일 세레브라면 남의 땅을 뺏는게 더 즐겁지」

 

P「엄청 악덕이네요」

 

레온「저희 사장님이시지만 참...」

 

쿠로이「시끄럽다! 그저 게임일 뿐이다!... 음...전화군」

 

쿠로이「위, 위... 위? 위! 위... 아듀!」

 

토우마「무슨 전화를 '위'만 하다 끊냐고」

 

호쿠토「그거로 대화가 되요?」

 

쿠로이「상류층에는 눈만 맞아도 어느정도 대화는 된다」

 

쇼타「헤에...눈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이라는 건가」

 

쿠로이「킁픕... 날 웃기지 마라 쇼타여」피식

 

레온「용서할 수 없는 개그...」화르륵

 

쇼타「히익!」움찔

 

P「레온은 저런 개그 싫어하는구나...」

 

레온「뭐...뭐어, 하는사람마다 다르려나요~」싱긋

 

토우마「뭐...뭔가 무섭다고...」

 

쿠로이「그나저나 도시락을 사야겠군」

 

토우마「무슨전화였어 아저씨」

 

쿠로이「아는 세레브리티 모임의 대기업 사장이 기업에서 새로 놀이공원을 오픈 했다는군」

 

호쿠토「역시 사장님 인맥하나는...」

 

P「세계 제일!」

 

쇼타「아니 우주급이지!」

 

쿠로이「흥, 칭찬은 더 해도 좋다」

 

P「그래서 놀러오라는 건가요?」

 

쿠로이「위, 물론 전액 무료다」

 

레온「놀이공원이라... 별로 가본적은 없네요」

 

토우마「헤에... 놀러가거나 별로 안했나보군」

 

레온「그야 아이돌이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까요」

 

P「좀 본받아라」꽁

 

쇼타「왜 나만때려...」히잉

 

P「...옆에 있으니까?」

 

쿠로이「도시락 주문은 어디서 하면 좋나」

 

P「글쎄요... 저희가 놀러갈때는 아이들이 싸오니까요...」

 

토우마「그럼 우리도 만들어 가면 되잖아」

 

호쿠토「토우마는 요리가 취미였지」

 

쇼타「토우마군! 나 닭봉 먹고싶어!」

 

토우마「닭봉이던 거봉이던 다 낙승이라고!」

 

레온「저...저도! 요리는 조금 하니까요...」

 

P「옷, 레온 요리 잘 하니?」

 

레온「엣...그... 어느...정도는요?」

 

P「호오... 기대되는데~」

 

레온「아,그...너무 기대하시면... 우우...」푸쉬이이

 

토우마「후우... 플래그는 그만 꽂고 주방으로 가자!」

 

 

 

 

 

 

토우마「이정도면 되겠지...」

 

쇼타「근데 왜 우리 프로덕션에 이런 주방이 있어?」

 

P「저는 저렇게 큰 냉장고는 처음보는데요」

 

레온「저도...」

 

쿠로이「961프로정도 되는 일류 프로덕션이니까 있는거다」

 

호쿠토「그냥 방이 남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쿠로이「시끄러워!」

 

레온「저...저기 프로듀서씨!」

 

P「음? 왜 그래?」

 

레온「이...이거요」스윽

 

P「도시락이구나, 혹시 내 거?」

 

레온「...」끄덕

 

P「응, 기대되는걸... 고마워~!」싱긋

 

레온「엣...에헤헤... 별 거 아니에요...헤헤...」헤벌레

 

토우마「우리랑 프로듀서는 뭐가 다른걸까」

 

쇼타「솔직히 우리가 더 잘생기지 않았나」

 

호쿠토「크윽... 부러워!」

 

쿠로이「잔말말고 도시락 다 만들었으면 가자」

 

토우마「위」

 

쿠로이「모방하지마라 쇼타여!」

 

쇼타「이번엔 나 아니라고!」

 

쿠로이「헛...!」

 

토우마「흐응... 물러 터졌구만 아저씨」

 

쿠로이「토우마여... 많이 성장했군」

 

토우마「흥... 덕분이라고」

 

쇼타「쥬피터는 쿠로쨩 계획이니까~」

 

호쿠토「새삼 감사합니다! 사장님!」

 

쿠로이「흥, 감사하다면 성과로 보답해라」

 

토우마「위」

 

쿠로이「모방하지 말래도!」

 

P「...뭔가 저쪽 뜨거운 분위기」

 

레온「시시콜콜한 이야기네요...」

 

 

 

 

 

 

 

놀이공원

 

 

 

 

레온「우와아....!」

 

P「엄청 넓지~?」

 

레온「엣, 티..티 났나요?」

 

토우마「그야, 입을 크게 벌리고」

 

쇼타「눈을 땡그랗게 뜨고있으니~」

 

레온「읏... 되...되게 오랜만이라서...」화아악

 

쿠로이「오늘은 맘껏 놀아도 좋다」

 

P「저도 오랜만의 휴가를 잘 보내겠네요」

 

토우마「그럼 회전목마부터 갈까」

 

쇼타「에~ 무슨 유치원생도 아니고 회전목마가 뭐야~」

 

호쿠토「혹시 토우마... 롤러코스터 같은거 무서워서...!」

 

토우마「누...누가 그래! 어..어떤 녀석이냐! 거꾸로 뒤집혀도 낙승이라고!」

 

P「음... 레온은 롤러코스터 같은거 잘 타니?」

 

레온「그... 사실 저도 잘은 못타서...」

 

P「그렇구나~ 뭐, 나도 잘 타진 않아」

 

레온「그렇군요...」

 

 


쇼타「토우마군! 저거 타자!」

 

 

[더럽게 높DEATH]

 


토우마「」

 

호쿠토「저...저건 방송에서도 몇번 나왔는데...!」

 

P「노...높네...」

 

레온「목이 아플정도네요...」

 

쿠로이「이...이런걸 타는건가...」

 

쇼타「에~ 쿠로쨩도 무서운거~?」

 

호쿠토「안되겠네요~ 토우마 손 꼭 잡고 저희나 기다리시는게~」

 

쿠로이「」빠직

 

쿠로이「흥! 저런 놀이기구따위! 맨 앞에서 타 주지!」

 

쇼타「...역시 귀여운 아저씨랑게」소근

 

호쿠토「그러게」소근

 

토우마「매...맨앞!」

 

쿠로이「무서운가 토우마여!」

 

토우마「!... 이...이정도는 낙승이라고! 가자! 아저씨!」

 

쿠로이「위!」

 

쇼타「오오~」

 

호쿠토「근데 너무 높지않나 이거」

 

P「음... 우리도 갈까?」

 

레온「넷...네!」

 

 

 

 


토우마「지...진짜 맨앞이라고...」덜덜덜덜

 

쿠로이「...」덜덜덜덜

 

토우마「아저씨....」

 

쿠로이「왜...왜그러냐 토우마여」

 

토우마「사...살아서 만나자고...」

 

쿠로이「위...너도 몸 조심해라...」

 

 

 

쇼타「우리는 눈치있게 뒤로 빠져줄까~」

 

호쿠토「맨 뒤도 재미있으니까... 그럼 레온쨩!」

 

레온「네?」

 

호쿠토「힘 내!」

 

레온「!」

 

P「이런거 타는걸로 응원까지야...」

 

쇼타「그런의미는 아니였지만...」중얼

 

P「응?」

 

쇼타「아무것도 아니에요다~」

 

 

 

P「그럼, 우리도 탈까?」

 

레온「앗,저...그...아으...」

 

레온 (프로듀서씨 옆자리... 긴장돼...!) 화아악

 

P「응? 왜그래, 무서워서..?」

 

레온「앗... 조...조금요! 아하하...」

 

P「뭐어... 무서우면 눈 감고 타면 되니까...」

 

레온「넵,네...」

 

 

 


직원「그럼... 출발합니다!」

 

토우마「오...오우...」

 

쿠로이「...」덜덜덜덜

 

쇼타「예이!」

 

호쿠토「오랜만이라 조금 긴장되는걸...」

 

레온「아으...」

 

P「...저기 레온?」

 

레온「느...네?」

 

P「자,」슬쩍

 

레온「저...저기..」

 

P「... 손 잡으면 덜 무서우려나?,해서」

 

레온「!!!」

 

레온「네...네! 조...조금 더...덜 무서울지도...!」

 

P「다행이네... 아, 출발한다」

 

레온「...따뜻하네요」

 

P「응?」

 

레온「아무것도 아니에요~」

 

 

 

 

 

 

 

 

 

 

 

 

토우마「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ㅇ」

 

쿠로이「위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ㅣ이이이이ㅣ이이이이ㅣ이잉」

 


쇼타「오호오오오!」

 

호쿠토「추추추추추추워어어어!」

 


P「우워어어어어어어!」손 꼬옥

 

레온 ( 읏 ... 따뜻해... )

 

 

 

 

토우마「부웨에에에에엑...」

 

쿠로이「우웁...우우웁...!」

 

쇼타「에에... 약해빠졌잖아...」

 

호쿠토「지금 저걸 타기엔 너무 춥다...」

 

P「토우마랑 사장님은 너무 약해요...」

 

레온「...」머엉

 

P「엇, 레온 혹시 재미 없었니?」

 

레온「네?! 아뇨, 따뜻했어요!」

 

P「응?」

 

레온「..?! 아뇨! 재미있었어요! 덕분에 덜 무서웠어요... 감사합니다」

 

P「다행이네~ 무서운건 무리해서 안 타도 되니까~」

 

레온「하...하지만 무서운 걸 또 타야...」중얼

 

P「응? 뭐가?」

 

레온「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헤헤..」

 

쇼타「다음은 저거 탈까~」

 

호쿠토「오오~」

 

토우마「우웁...어...어떤녀석이든...낙...승...」

 

쿠로이「우주...셀레브리티를...무..시하지...마라...」

 

P「마치 좀비같네」

 

레온「두 분이랑 같이 저는 좀 쉴게요...」

 

P「음, 그럼 나도 쉴까」

 

쇼타「에에~ 재미없게」

 

호쿠토「그럼, 저랑 쇼타 다녀옵니다~」

 

P「아아, 조심히 타고와라~」

 

 

 


토우마「하아...하아...」

 

쿠로이「위이이....」

 

P「무리하지 말라니까요 둘다...」

 

레온「후훗, 그래도 용케 죽지는 않으셨네요」

 

토우마「주...죽는줄 알았으니까」

 

쿠로이「마찬가지다...」

 

쇼타「타고왔어!」

 

호쿠토「저것도 춥네」

 

P「아 왔구나, 음... 이르지만 도시락 먹을까?」

 

쇼타「마침 배고픈데 잘됐네!」

 

호쿠토「저도...」

 

 

 


토우마「이 몸의 닭봉조림 어떠냐」

 

쇼타「맛있어! 이거 맛있네 토우마군!」

 

호쿠토「음음, 확실히 맛있군」

 

쇼타「자, 이 탄거 쿠로쨩 먹어~」

 

쿠로이「왜 탄 걸 주는거냐 쇼타여」우물우물

 

쇼타「그야 쿠로이 사장이니까!」
(쿠로이 = 검다)

 

쿠로이「푸훗!」

 

호쿠토「으에에... 왜 제 쪽으로 뱉어요!」

 

쿠로이「네가 왜 거기에 있는가!」

 

토우마「적반하장이냐고...」

 

레온「마...많이드세요 프로듀서씨...」

 

P「응, 레온이 준 도시락 먹어볼까~」

 

레온「...」꾸울꺽

 

P「냠... 음...! 맛있네!」

 

레온「아, 다행이다...」활짝

 

쇼타「어디어디~ 냠... 오오오! 맛있어!」

 

호쿠토「음... 토우마군 것보다 맛있을지도...」

 

쿠로이「그정도라면 요리를 정말 잘하나 보군」

 

토우마「쳇, 다음에는 안 진다고」

 

레온「헤헤... 다행이네요」

 

P「레온은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는구나~」

 

레온「에,에...에엣?!」화악

 

P「음? 아, 미안! 너무 적나라하게 말 했나...」

 

레온「아...그...칭찬 감사해요...」화아악

 

토우마「...」

 

쇼타「프로듀서 선수! 쐐기골입니다!」

 

호쿠토「이제 돌이킬 수 없는 승부인데요~」

 

쿠로이「축구는 안하고 있지않나」

 

토우마「뭐, 그런게 있어...」

 

 

 

 

쇼타「으음~ 탈 거 다 탔나?」

 

호쿠토「그보다 사장님... 회전목마에 검은 말이 없다고 항의하는게 말이 됩니까...」

 

쿠로이「흥, 나정도 세레브 보고 저런 허여멀건한 당나귀를 타라는거냐!」

 

토우마「더 대단한건 직원이 와서 바로 거멓게 색칠하고 갔다고」

 

P「역시 사장님 화끈하시네...」

 

쿠로이「흥, 나같은 사람이 없으면 혁명이란것도 없는 법이다」

 

레온「...이제 가는건가요?」

 

쇼타「음... 탈거 다 탔지만... 뭐 타고싶은거라도?」

 

레온「저...저거...」

 

P「...관람차를 안 탔구나」

 

토우마「...과...관람차 좋지!」

 

쇼타「으..응! 관람차 좋지!」

 

호쿠토「역시 놀이공원하면 관람차일까나!」

 

토우마「나...나는 아저씨랑 탈 테니까!」

 

쿠로이「내가 어째서...!」

 

토우마「진지하게 할 얘기가 있어, 쥬피터의 성장 방향에 대해...」진지

 

쿠로이「!... 그럼 쥬피터의 담당자로써 흘려들을 수 없군...」

 

쇼타「호쿠토! 나랑 탈까!」

 

호쿠토「그래!」

 

토우마「그럼 프로듀서는 레온이랑 둘이 타!」

 

쇼타「응응! 저 관람차 얼핏보니까 두 명씩 타는거더라고!」

 

P「뭔가 너네 필사적인걸」

 

레온「모두들...」

 

 

 

 

 

관람차 안

 

 

 

P「경치 좋네~ 놀이공원 부지가 좋구나~」

 

레온「그...그러네요...」

 

레온 ( 긴장되서 무슨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어어어어... )

 

레온「저...저기!」

 

P「응?」

 

레온「9...961프로를 어...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음... 친해지기 전 까지는 뭐 이런 프로덕션이 있나 했지만...」

 

P「정많고, 재미있고... 뭐랄까 좋아!」

 

레온「그...그렇군요...」

 

P「레온은 어때? 961프로에 오고나서...」

 

레온「모...모두 무심한 듯 잘 챙겨 주시고...」

 

레온「그...그리고...」

 

레온 ( 프...프로듀서씨를 마...만날 수 있으니... )

 

레온「...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으니까... 기뻐요...」

 

레온「961 프로에서 노래를 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레온「제...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으니까요...」

 

P「... 장하구나 레온은」

 

레온「엣...」

 

P「아니, 우리 아이돌에도... 그렇게까지 프로 의식을 가진 아이는 많이 없어」

 

P「게다가 우리 아이돌들에게는 유대가 있으니... 힘들어도 버틸 수 있지」

 

레온「유...대...인가요」

 

P「응, 하지만 레온은 혼자 여자고... 이런저런 고민도 있을테지?」

 

레온「그...없다면 거짓말이겠죠...」

 

P「흐음... 그래!」

 

P「언제든지 힘들면 말해줘! 고민이라면 상담 해 줄게」

 

레온「프...프로듀서씨...!」

 

P「뭐, 나같은거로는 부족할지는 몰라도... 도움을 주고싶어」

 

P「P.K 쥬피터의 아이돌 겸 프로듀서로써...」

 

P「뭐, 욕심 내자면 레온의 프로듀스도 해 보고 싶달까~」

 

레온「저,저는 언제든지 환영이니까요!」

 

P「응, 그럼 힘들면 언제든지 의지해줘!」

 

레온「...네!」

 

레온「...아, 석양...」

 

P「음, 예쁘구나...」

 

레온「...」슬쩍

 

P「...」지그시

 

레온「읏...!」화아악

 

 

 

 

 


토우마「잘 되고 있으려나...」

 

쿠로이「진지하게 하고싶다는 얘기가 뭐냐」

 

토우마「딱히 없는데...」

 

쿠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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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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