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6-

댓글: 8 / 조회: 1707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7-02, 2014 20:54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이전 편-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외전: 3.5, 4.3화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외전: 4.6, 5.3, 5.6화






※본편은 내용의 절반 이상이 노래 가사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꼼꼼히 읽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노래 감상이 메인이니 가능하다면 천천히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그 동안 수고가 많았네 시로군!"


사장이 나에게 아쉽다는 표정을 짓고 말을 했다.


"설마, 일이 이 정도가 될 줄은 나도 몰랐네...미안하네..."


"사장님 어째서 그런 말씀을..."


사장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설마...자네가..."

















"정말로 해낼줄은 몰랐네!" 하하


그렇다!

오늘이야말로 결전의 날인 것이다!


"하하...근데 어째서 꼭 제가 일을 그만두는 것처럼 얘기하나요?"


"그래야 분위기가 사니까 말이세."


'뉴제네레이션 데뷔 라이브'!


유닛 결성 후 그리고 나서 라이브의 일정이 맞추어졌다.

비록, 라이브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그리고 끊임없는 트레이닝 덕분인지 다행이게도 라이브의 준비는 순조롭게 마치었다.


"남은 것은 저 아이들의 기량과 용기이려나..."


라이브하기 전의 리허설에서도 긴장을 했던 아이들이 지금은 편안해 보인다.


"시부린...내 다리가 떨리는게 멈추지 않아..." 부들부들


"미오, 너무 긴장하는거 아니야?" 부들부들


"미...미오짱, 린짱 우리 다 같이 힘내자?" 부들부들


괜찮을까 이거...


"옷스! 괜찮냐? 너희들?"


아이들이 너무 긴장을 해서 보고 있는 나까지 떨리기 시작했다. 이럴 때를 위해서 존재하는 프로듀서이기 때문에 나서본다.


"""프로듀서!""" 후엥


아직 시작하기 한 시간이상이나 남아있는데도 이런 모양이다.


"너희들 그렇게 떨면 라이브 때 힘 다 빠진다?"


"우우...그래도 이렇게 큰 라이브라니..."


"너무 긴장되요..."


"..."


뭐,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흠흠, 걱정마 너희들의 뒤는 내가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리고..."


"모든 것을 잊고 노래와 춤에만 집중해봐! 실패해도 괜찮아! 이것도 하나의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면 돼!"


"나는 실패하면 곤란하다만?" 하하


푸훗...


세 사람이 사장의 말에 웃어버렸다.


"사...사장님..."


기껏 멋있어 보이는 대사를 한 것 같은데 사장이 와서 엎어 버렸다.


"뭐, 프로듀서 말도 맞네." 풉


"그래도 조금은 긴장이 풀렸어요!" 헤헤


"프로듀서 불쌍해" 크크크큭


어쩐지 나만 놀림 받는거 같다. 뭐 결과적으로 아이들의 긴장이 풀렸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지.


"실패해도 모든 책임을 시로씨한테 돌리면 되니 괜찮아요. 여러분~" 후훗


악마! 귀축! 치히로!


"아앗! 치히로씨! 벌써 준비 끝난거야?"


"프로듀서 좀 그만 괴롭혀요..."


"치히로씨..."


이번 라이브의 진행자는 우리 사무소의 도우미인 치히로씨가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나저나 이 마이크는 참 오랜만이네요..."


"자, 너희들도 슬슬 준비하지 않으면 안돼? 그리고 남자분들은 나가 주세요!"


예이예이~


대기실에서 쫓겨나고 나는 무대의 뒷편으로 갔다.




[뉴제네레이션이래...넌 누가 기대 되냐....나는 이 아이....얘 비쥬얼 괜찮은데...이 아이 CD 들어 봤냐...]


조금씩 들어오는 관객들의 웅성거림이 커지는 것을 무대 뒤에서도 느낄수 있었다.


"진짜 라이브였네..."


라이브...라이브....계속 그렇게 말해왔지만 정작 일을 준비해 오기만 하는 나는 정작 큰 실감을 느끼지 못했었다.


옷이나 색을 맞춘 평소의 팬들...

평가를 하러 온 듯한 여러 연예잡지 기자들...

스폰서 및 다른 프로덕션의 관계자들의 모습도 얼핏 보인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나의 아이들이 춤을 추는 것인가...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프로듀서!"""


치히로씨의 도움을 받아 분장을 마친 아이들이 나타났다. 그 아이들의 모습에는 아까 보이던 긴장은 사라진듯 하다.


"여! 어서와! 모두들 잘 어울리는데?"


"프로듀서도 참..." 헤헤


"드디어! 본편이네요!"


"완벽하게 할테니 잘 지켜봐줘 프로듀서."


우리는 모두의 손을 한가운데로 모았다.


"그럼, 준비됐지? 하나, 둘, 셋!"



""""뉴제네레이션! 파이팅!""""








[곧, 라이브가 시작되오니 잠시만 기달려주십시오.]




작은 경적소리와 함께 무대와 주변이 어두워지고 방송에는 차분한 치히로씨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1분...




2분...



3분...



깊은 정적 속에서 시간이 매우 느리게 지나간다.










만지작 만지작...


어느 순간부터 주머니 속의 반지를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몸에 배기 시작했다.


'괜찮아...괜찮을꺼야...'


어째서 내가 긴장을 하는거야...


'프로듀서가 긴장하면 어떡해?'


만약 지금 린이 옆에 있었다면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하, 그러게 왜 내가 긴장을 하는거지...?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은 정말 무리한 시도였을지도 모른다.




[안녕하세요? 뉴제네레이션입니다!]




모두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곳에는 엄청난 환호성이 들려온다.




"드디어, 시작인가?!"




모두의 간단한 소개가 마친 후 많이 들어본 멜로디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건..."




[자, 갑니다! 첫 번째 곡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t6wm






[S(mile)ING!]




첫 번째 곡은 우즈키를 메인으로한 노래였다.




[憧れてた場所を
동경하던 장소를
ただ遠くから見ていた
그저 먼발치에서 바라만 봤지]




'왜 아이돌이 되고 싶었니?'



[隣に並ぶ みんなは
옆에 나라선 모두는
まぶしく きらめく ダイアモンド
눈부시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어릴적부터 동경해 왔습니다!'



[スポットライトに Dive!
스포트에라이트에 Dive!
私らしさ 光る Voice!
나답게 빛나는 Voice
聞いてほしいんだ おっきな夢とメロディ
들어주길 바래 커다란 꿈과 멜로디를]




우즈키는 아이돌이 되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했다.




[さあ クヨクヨに 今 サヨナラ
자 끙끙대던 시절에게 지금 이별을 고하자]




'평범'하다는 이유로 많은 프로덕션에서 떨어지고 여기 CG프로덕션에 왔다고한다.



[Go! もうくじけない
Go! 더 이상 좌절하지 않을 거야
もっと光ると誓うよ
좀 더 빛나겠다고 맹세할게
未来にゆびきりして
미래와 손가락 걸고 약속]




나는 그녀가 평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Fly! 「今さら」なんてない
Fly! [이제와서]란 건 없어
ずっと Smiling! Singing! Dancing!
계속 Smiling! Singing! Dancing!
All my love!]




우즈키가 짓는 미소만큼은 다른 이들을 끌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ゆっくりでもいいよ
천천히라도 좋아
でも歩き続けるんだ
하지만 계속 걸어가는 거야]




무엇보다도 자신이 '평범'하다는 것을 알고 누구보다도 열심히하는 노력가이다.



[今はまだ 真っ白だけど
지금은 아직 새하얗지만
見てほしい 知ってほしい みんなに
봐주길 바래 모두가 알아주기를]




어떠한 아이돌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드며 노력할 때 우즈키는 그러지 않았다.



[フラッシュの中 Pose!
플래쉬 속에서 Pose!
私らしく 光れ Choice!
나답게 빛나라 Choice!
伝えたいんだ ちっちゃなこだわりがラブ
전하고 싶어 작은 고집이 러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드리고 자신만의 매력을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매일 고민해 왔다.



[ほら カラフルに 今 ヨロシク
컬러풀하게 이제부터 잘 부탁해]







[Shoot! きめるしかない
Shoot! 해낼 수 밖에 없어
きっと 主役を掴むよ
꼭 주역이 될 거야
チャンスにウインクをして
기회에 윙크하며]




'우즈키! 힘내겠습니다!'



[Move! 「やり過ぎ」なんてない
Move! [지나친]건 없어
もっと Dreming! Hoping! For my future!
좀 더 Dreming! Hoping! For my future!]




춤에도 노래에도 특별한 재능은 없었지만 누구보다도 더 많이 노력했다.



[憧れじゃ終わらせない
동경으로 끝내진 않을 거야
一歩 近づくんだ
한걸음 다가가는 거야]






[さあ 今
자, 지금]






[Bye! 涙はいらない
Bye! 눈물은 필요없어
明日の笑顔 願おう
내일의 미소를 기원하자
努力にキスをして
노력에 키스하며]




분명 힘들었을테지민 항상 그 미소를 잃지 않았다.



[Hey! 「ありえない」なんてない
Hey! [있을 수 없는 일]은 없어
もっと Dreaming! Hoping! For my future!
좀 더 Dreaming! Hoping! For my future!]




불가능은 없다고 믿고 항상 주위를 챙겨주는 긍정적인 아이이다.



[Rise! もう諦めない
Rise! 이젠 포기하지 않아
昨日 凹んで寝込んだ
어제까지 풀죽어 있었던
自分とゆびきりして
자신과 손가락 걸고 약속]




이런 아이가 평범하다고? 나는 믿을 수 없다.



[Live! 「おしまい」なんてない
Live! [끝]은 없어
ずっと Smiling! Singing! Dancing!
계속 Smiling! Singing! Dancing!
All my...!]




우즈키는 분명한 개성이 있는 아이돌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愛をこめて ずっと 歌うよ!
사랑을 담아서 계속 노래할 거야!]





노래가 끝나자 그와 동시에 엄청난 갈채가 쏟아졌다.


"우즈키...많이 성장했구나....다음은 린의 차례인가...?"




[모두들! 고마워! 자, 다음은 린짱의 'Never say never'!]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wHe8



[Never say never]



우즈키의 차례가 끝나고 이번에는 린이 메인 보컬을 맡았다.




[ずっと強く そう強く あの場所へ 走り出そう
언제나 강하게 그래 강하게 그곳을 향해 달려나가자]




'시부야 린' 그 아이의 첫 인상은 붙임성 없고 차가운 아이였다.



[過ぎてゆく 時間とり戻すように
흘러가는 시간을 되찾으려는 듯이
駆けてゆく 輝く靴
달려나가는 빛나는 구두
今はまだ 届かない 背伸びしても
발돋움을 해봐도 지금은 아직 닿지 못하지만
諦めない いつか辿り着ける日まで
포기하지 않을 거야 언젠가 도달할 그 날까지]




그런 아이가 왜 아이돌이 되고 싶었나 그것을 물어보았다.



[目を閉じれば 抑えきれない
눈을 감으면 전부 담을 수 없을 만큼
無限大の未来が そこにあるから
무한대의 미래가 그곳에 있으니까]




친구들과 함께 보았던 그들의 무대가 매우 빛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랬다.



[振り返らず前を向いて そして沢山の笑顔をあげる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하여 그리고 많은 미소를 보여주겠어
いつも いつも 真っすぐに 見つめて
언제나 언제나 똑바로 바라보며
弱気になったりもするよ そんな時には強く抱きしめて
약해지는 때도 있을 거야 그럴 때는 강하게 안아주길 바래
強く そう強く あの場所へ 走りだそう
강하게 그래 강하게 그곳을 향해 달려나가자]




그들이 서 있던 무대를 꿈꾸고 린은 노력해 왔다. 그리고 여기까지 성장해 주었다.



[薄もやに 夢が溶けてく朝は
옅은 안개에 꿈이 녹아가는 아침엔
手探りで 光さがす
손으로 더듬어 빛을 찾겠어
今はもう擦り切れた思い出が
지금은 이미 빛바래버린 추억이
優しく 明日(あす)への道 照らしてくれる
다정하게 내일로 향하는 길을 비춰줄 거야]




'프로듀서...마치 언제간 사라질 것 같아서...'



[目を開けば すぐそばにある
눈을 뜨면 바로 옆에 있어
見つけ出した希望を信じているから
찾아낸 희망을 믿고있으니까]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린은 이런 나를 믿어주었다.


항상 옆에서 지켜보아주었다.



[強くアスファルトを蹴って グラウンドのフェンス 軽く飛び越え
힘차게 아스팔트를 박차고 그라운드의 펜스를 가볍게 뛰어넘어
遠く 遠く まだ見えない 明日へ
멀고 먼 곳으로 아직 보이지 않는 내일로
キツい坂道にも負けない 君がくれた勇気がここにある
힘든 언덕길에도 지지 않을 거야 네가 준 용기가 여기에 있으니까
強く そう強く あの場所へ 走りだそう
강하게 그래 강하게 그곳을 향해 달려나가자]




'프로듀서도 참 칠칠맞지 못하게...'


셋 아이들 중에서 특히 이 아이한테는 많은 꾸중을 들었다.



[愛に包まれて 気付いた いつも沢山の笑顔ありがとう
사랑에 감싸여 깨달았지 언제나 많은 미소, 고마워
ずっと ずっと 真っすぐに 見つめて
계속 계속 똑바로 바라보며
振り返らず前を向くよ だけどいつまでも見守っててね
돌아보지 않고 앞을 향하겠어 하지만 언제나 지켜봐주길 바래
強く そう強く あの場所へ 走りだそう
강하게 그래 강하게 그곳을 향해 달려나가자]




아이돌한테 꾸중받는 프로듀서라니 한심하지...하하


그래도 린이 옆에 있어준 덕분에 나는 똑바로 달려올 수 있었다.



[どこまでも走ってゆくよ いつか辿り着けるその日まで
포기하지 않을 거야 언젠가 도달할 그 날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마음.


이 노래의 가사야 말로 린 그 자체를 말하는 것 같았다.



"믿음직하지 못한 프로듀서 옆에서 같이 달려온 린에게 고마워해야겠네..."




생각해보면 이 셋중에서 가장 가창력이 뛰어난 아이가 린이었다.



그 노랫소리에 감동 받았는지 방금 전과 못지 않는 성대한 갈채가 날라왔다.






[노래 들어주어서 고마워! 다음은 미오의 '3개의 별(ミツボシ☆☆★)야!]





"으음...다음은 미오인가...왜 이렇게 걱정되지..."






[3개의 별(ミツボシ☆☆★)]





우즈키와 린의 차례가 끝나고 미오의 차례가 왔다.

분위기가 고조된 공연장 안에서 미오의 활기찬 노래는 아마 상상이상의 위력을 보일 것이다.





[燃やせ友情! パッションはミツボシ☆☆★
불태워라 우정! 패션은 3개의 별☆☆★]




[なやみゴト尽きない時代だ
고민거리가 끊이지 않는 시대
そばにいてくれる友達に感謝
곁에 있어주는 친구에게 감사]




처음 인상은 그저 열혈 바보 같았다.



[「どんな時も仲間がいるから」
[어떤 때라도 동료들이 있으니까]
なんて照れちゃう事
라고 쑥스러운 대사를
真顔で言えちゃう
진지하게 말해버리는 거야]




동료애가 가장 강한 아이가 누구라면 바로 이 녀석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夢に夢見た 大フライト
꿈에서도 그리던 바라던 대 비약
手をつないだら
손을 맞잡으면
大気圏突入も 怖くない
대기권돌입도 무섭지 않아]




종종 그 넘쳐나는 힘을 쓸떼없는데에 낭비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ミツボシ☆☆★→パッて弾けて
3개의 별☆☆★→펑하고 터져나와
飛び乗って 流星
올라타자 유성
君と夢と愛を
너와 꿈과 사랑을
目指し行くよ 今すぐ
향해 갈 거야 지금 당장]




그래도 그런 점이 미오라고 하면 미오답다는 거지만...



[ミツボシ☆☆★=そろって光って
3개의 별=한데 모여 빛나면
まぶしい!って YOU SAY?
눈부셔! 라고 YOU SAY?
前を向いて ノンストップ&ダッシュ
앞을 향해서 논스톱&대쉬
走れミツボシ☆☆★
달려라 3개의 별☆☆★]




언제나 곤란할 정도로 기운이 넘치는 미오한테서 항상 힘들 때 기운을 얻는다.



[届け純情! キュートでクールな世代
닿아라 순정! 큐트하고 쿨한 세대
燃やせ友情! パッションはミツボシ☆☆★
불태워라 우정! 패션은 3개의 별☆☆★]




[仲良きことは美しいけど
사이좋은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それでも絶対 負けたくないから
그래도 절대로 지고싶지 않으니까]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그 성격 덕분에



[火花散らして 大パレード
불꽃을 쏘아올리며 대 퍼레이드
もう 遠慮はしない
더는 참지 않겠어
スペースオペラが はじまるよ
스페이스오페라가 시작될 거야]




지금까지 미오가 달려올 수가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ミツボシ☆☆★→ガチって泣いて
3개의 별☆☆★→정말로 울며
ぶつかって 友情
부딪히는 우정
悔し涙 嬉し涙
분함의 눈물 기쁨의 눈물
全部がお宝
전부가 보물]




[ミツボシ☆☆★=ぎゅってシチュって
3개의 별ぶつかって=찡한 시츄에이션은
ハズカシー!って YOU KNOW?
부끄러워! 란걸 YOU KNOW?
地固まって レイニー&サンシャイン
땅이 굳는 레이니&선샤인
行くぞミツボシ☆☆★
가자 3개의 별☆☆★]




'진지하게 하기로 했으니 1초라도 낭비할 수 없다니까? 빨리 따라오도록 해 프로듀서!'



[君がくれた勇気に ありがとう!
네가 준 용기가 고마워!
隣に並ぶ みんなの笑顔に感謝
옆에 선 모두의 미소에 감사를
ありがとう!!!
고마워!!!]




하하...아무리 그래도 네가 뛰는 속도를 내가 따라잡기는 무리라고...



[ミツボシ☆☆★
3개의 별☆☆★
やっと出会えた鳴り響く歓声
겨우 만났어 울려퍼지는 환성
夜空中の流れ星に 夢を宣誓
밤하늘의 유성에 꿈을 맹세]




대충하는 것 같아도 때로는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게 정말 변덕스럽다.



[ミツボシ☆☆★=願って頑張って
3개의 별☆☆★=바라고 노력하여
叶えちゃえ!って CAN SAY!
이루어버려! 라고 CAN SAY!
上を目指し チャージ&ハイジャンプ
위를 향하야 챠지&하이 점프
翔けるミツボシ☆☆★
날아가는 3개의 별☆☆★]




[届け純情! キュートでクールな世代
닿아라 순정! 큐트하고 쿨한 세대
燃やせ友情! パッションは
불태워라 우정! 패션은
カオスでラブリーなミツボシ☆☆★
카오스하고 러브리한 3개의 별☆☆★]




정말 종 잡기 힘든 녀석이다.



[キラリ スーパースター
반짝이는 슈퍼 스타
目指すは六ツ星☆☆☆☆★★
목표는 6개의 별☆☆☆☆★★]




뭐, 그래도 활기찬 기운을 발산하는 저 모습이 바로 '혼다 미오'의 매력이니까.


노래가 끝나자 공연장은 엄청난 열기를 띄기 시작하였다.


그 와중에 어떤 사람이 나를 불렀다.


"당신이 시로씨입니까?"


도우미 직원 정도처럼 보이는 사람이 나를 찾고 있었다.


"네, 맞는데요?"


"치히로씨가 당신을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어서 이쪽으로..."


아무래도 치히로씨 쪽에서 나를 급하게 호출한듯하다.

대체 무슨 일이지...












"부르셨나요?!"


"앗! 시로씨! 어서 이 옷을 입으세요!"


갑자기 부른 치히로씨가 내게 의상이 들어있는 봉투를 주었다.


"이게 뭡니까?"


"시간 없으니 잠말 말고 빨리!!!"


갑자기 강제로 나의 옷을 벗길려고 하는 치히로씨를 말리며 나는 어쩌다가 옷을 갈아입히게 되었다.


"이...이건...?"


"무대 의상이에요."


이 옷은 평소의 내가 입고 있는 양복의 모습과 흡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와 움직이기 편한 소재로 되어 있었다.


"누구의?"


치히로씨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나를 가르켰다. 그리고 때 마침 타이밍에 라이브장에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두들! 뉴제네레이션 데뷔 라이브에 와 주어서 고마워!]


[그런데 또 한 명의 뉴제네레이션 멤버가 있답니다.]


[우리들의 리더이자 특별 게스트지.]



설마...



"자, 어서나가세요! 리.더.씨." 후훗


치히로씨한테서 강제로 등을 떠밀려서 얼떨떨한 상태로 무대로 나오게 되었다.


'그 보다 의상은 언제 준비한 거지...?'




[아앗! 나왔어요! 우리의 리더인 프로듀서입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이래보여도 우리 프로듀서 한 곡합니다!]


[다음으로 부를 곡은...]








[Rain(レーインー)]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hrmxu

Rain (VC: SID)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5쿨 OP]




많이 들어 보았던 반주가 흘러 나오고....피할수 없는 상황이 왔다.


"아...하여튼 못 말리는 아이들이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에이 어찌든 되라지!




[六月の 嘘 目の 前の 本当
6월의 거짓말 눈앞의 진실 ]




나는 지금 무대위에 서 있다.



[セピアに しまいこみ
세피아에 담아두고]




프로듀서가 아닌 뉴제네레이션의 멤버로서



[寄り添うとか 温もりとか わからなく なってた
친근함이라던가 따스함이라던가 알 수 없게 되어버렸어]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 있다.



[「君は ひとりで 平気だから…ね」と 押しつけて さよなら
「넌 혼자서도 괜찮으니까…말야」라며 떠밀고서는 작별을 고했지]




자리에서 보았던 것.



[その 類の 気休めなら
그런 그럴싸한 위안이라면 ]




지금 이곳에서 보이는 것.



[聞き飽きた 筈なのに
신물이 났을텐데]




아, 이것이 너희들이 보는 것이구나.



[鳴り止まない 容赦ない 思い出たちは
울어서 마지않는 가차없는 추억들은 ]




그 동안의 추억들이 머리속으로 지나간다.



[許してくれ そうにも ない
용서해 줄 것 같지도 않아]




즐거웠던 일, 힘들었던 일, 그리고 생각날듯한 과거...



[目を 閉じれば 勢いは 増す ばかりで 遠巻きで 君が 笑
눈을 감으면 기세만 등등해질 뿐인데다 멀리서는 당신이 웃고 있어]




모두가 함께하는 이 라이브...



[雨は いつか 止むのでしょうか
비는 언제 그치는 걸까]




노래 가사에 맞추어 작은 물방울들이 떨어진다.



[ずいぶん 長い 間 冷たい
아주 오랫동안 차가웠던]




언제 또 이런 장치를 한거야...



[雨は どうして 僕を 選ぶの
비는 어째서 나에게 퍼붓는 걸까]




나중에 관계자에게 혼나겠는걸...



[逃げ場のない 僕を 選ぶの
도피처조차 없는 나에게 퍼붓는 걸까]




정말로...



[やっと 見つけた 新しい 朝は
마침내 발견한 새로운 아침은 ]




못말리는 녀석들이다...



[月日が 邪魔を する
세월이 방해를 해]




[向かう 先は 「次」じゃなくて 「過」ばかり 追いかけた
향하는 끝은 「다음」이 아니라 「과거」만을 뒤쫓았어]




나는 혼자가 아니다.



[慰めから きっかけを くれた 君と
위안으로부터 계기를 준 너와]




옆에는 뉴제네레이션의 멤버가 있고.



[恨めしく 怖がりな 僕
한심스러울 정도로 겁쟁이인 나]




그리고 있는 힘껏 노래를 부르는 내가 있다.



[そろそろかな 手探り 疲れた 頬を 葛藤が こぼれ落ちる
이제일까나 손으로 더듬어 지친 뺨에 갈등이 넘쳐흘러]




하하...



[過去を 知りたがらない 瞳 洗い流してくれる 指
과거를 알고 싶어하지 않는 눈동자 씻어 흘려보내는 손가락]




어째서지...



[優しい 歩幅で 癒す 傷跡
상냥한 걸음으로 치료하는 상처 ]




왜 이런 기분이 되는 거지...



[届きそうで 届かない 距離
닿을 것 같으면서도 닿지 않는 거리]




정말로...



[雨は いつか 止むのでしょうか
비는 언제 그치는 걸까]




이 비는 언제 그치는 걸까...



[ずいぶん 長い 間 冷たい
아주 오랫동안 차가웠던]




계속 얼굴에 흘러내려서



[雨は どうして僕を選ぶの
비는 어째서 나에게 퍼붓는 걸까]




신경 쓰인다 말이다.



[包まれて いいかな
안겨도 괜찮을까요?]




그래도



[雨は 止む ことを 知らずに
비는 그치는 것을 잊은 채]




이 기분과 느낌은...



[今日も 降り 続くけれど
오늘도 계속 내리고 있지만]




오늘도...



[そっと 差し出した 傘の 中で 温もりに 寄り添 いながら
살며시 내민 우산 안에서 따스함에 다가서면서]








내일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그 날 내린 비는 라이브의 열기로 모두 수중기가 되었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여섯번째 이야기- En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기:

안녕하세요? 시로P입니다.

라이브는 잘 즐겼는지요?

지루했다면 죄송합니다.

노래하는 프로듀서! 멋지지 않나요? (또한 치히로씨의 함정)

내용의 절반이상이 노래 가사였지만 그 안에 스토리가 있으니 상관없을 껍니다!

이번의 쓸떼없이 긴 분량을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미오의 세개의 별만 브금저장소에 없어...미오 지못미 ㅠㅠ)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