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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아즈사씨가 놀라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P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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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3, 2013 23:39에 작성됨.

코토리 「아즈사씨가 놀라는 모습이 보고싶습니다!」

P 「..................네?」

코토리 「그러니까 아즈사씨가 놀라는 모습이 보고 싶다구요.」

P 「아........네. 그렇군요.」

코토리 「...............................도와주세요.」

P 「그것보다 다음'생방임까'말인데요.」

코토리 「도와주세요오-안 그럼 나 일 안할거에요- 으와앙 울어버릴거야-」

P 「일을 안한다니 코토리씨는 충분히 일 안하고 계신다구요.」

코토리 「아흑! 방금 무언가 상처 받은거 같아요.」푹!

P 「그리고 충분히 나이 먹은 사람이 아무데서나 울겠다느니 하는 말 하지 말아주세요. 애도 아니고」

코토리 「아흑!」푹! 푹! 푹!

P 「그러니까 일 얘기로 넘어가서.」

코토리 「으와앙-프로듀서씨가-」

P 「잠! 코..코토리씨?!」

타카기 「크흠!」

P 「앗 사장님! 이건 사정이」

타카기 「자네들이 사이가 좋은건 충분히 알았으니 일터에선 일해주지 않겠나.」

P 「죄송합니다. 자 코토리씨!」

코토리 「으와앙-」

P 「으아아- 아...알았어요 도와드릴께요. 도와드릴테니까!」

코토리 「네, 사장님 죄송해요.」

타카기 「뭐, 해결된것 같으니 알겠네.」

P 「에휴............그리고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코토리씨, 지금 술.」

코토리 「안 마셨어요」싱긋

P 「정말입니까. 그럼 울음은.」

코토리 「도와준다고 하셨죠?」

P 「에........」

코토리 「이래뵈도 전(前) 아이돌이니까요. 레슨은 받았다구요.」

P 「에.........」





코토리 「본제로 넘어가서 아즈사씨를 놀래키는 일입니다만. 사실은 프로듀서씨도 보고싶으시죠? 정말 좋아하는 아즈사씨의 또다른 모습.」

P 「에? 조...좋아한다니 그건 단지 펜으로서.....게다가 저랑 아즈사씨는 프로듀서와 아이돌이고.....어쨋든 지금은 무관한 얘기잖아요!」

코토리 「후훗 프로듀서씨도 참」

P 「하아- 도와드린다고 했으니 협력은 하겠지만............그러고 보니 아즈사씨가 과연 놀라기는 할까요?」

코토리 「그게 문제에요. 곰이 이족보행으로 쫓아와도 '어머어머-'라고 웃을 수 있을 거 같단 말이죠.」

P 「설마 해본 적이 있는 건 아니겠죠?」

코토리 「のゥの」

P 「그건 하루카 전문이니까 함부로 따라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 「죄송합니다.」

코토리 「어쨋든 저의 힘으로는 역부족이 었으므로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거에요.」

P 「그렇게 보고싶습니까? 그.......아즈사씨의 놀란얼굴?」

코토리 「네! 하루X치하의 커플링에 맞먹을 정도로요.」

P 「그건 엄청나게 보고 싶어 한다는 거군요.」

하루카 「프로듀서? 코토리씨랑 무슨 이야기 중이세요?」

P 「으오와아앗?!」

코토리 「피요옷?!」

치하야 「뭘 그렇게 놀라시는 거에요? 프로듀서」

P 「으아앗! 그...그게...아!」

치하야 「?」

P 「치하야. 하루카. 너희들의 힘이 필요해.」

하루카 「에?」






치하야 「아즈사씨의 놀라는 모습이요... 하아- 성실하게 일해주세요 프로듀서. 흥」

하루카 「에에? 치하야짱은 흥미없는거야?」

치하야 「흥미고 뭐고 아즈사씨의 놀라는 모습이라니............」

하루카 「아! 지금 흥미가 생겼다. 후후훗」꾸욱 꾸욱

치하야 「무!....아니야!」//////

코토리 「.........」흐믓

P 「........」흐믓

치하야 「정말 아니....푸훕!」

하루카 「아하하 치하야짱 지금 상상했지......아하하 이렇게 됐으면 도와줄 수밖에 없겠네.」

치하야 「에? 다르...풉! 푸하하하」

하루카 「일단 치하야짱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테니 얘기를 되돌려서.」

하루카 「어떻게 해서 아즈사씨를 놀래키는건가요?」

P (지금 하루카와 치하야의 역학관계중 하나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코토리 (동감이에요)

P 「그건.....아직일까나. 이제 막 나온 이야기니까.」

하루카 「그래요?.....흐음..........아무리 아즈사씨라도 의외로 평범하게하면 놀라지 않을까요?」

코토리 「평범하게?」

하루카 「보통 놀래킨다면 몰-래 등뒤에서 '왁!'하고 놀래키는게 정석이잖아요.」

야요이 「우왓!」

하루카 「아. 야요이짱?」

야요이 「노...놀랐어요. 무슨일이에요? 하루카언니?」

하루카 「아-그게 실은 아즈사씨 놀래키기 대작전!」

야요이 「아즈사언니 놀래키기 대작전이요?」

코토리 「응. 야요이짱도 아즈사씨가 놀라는 모습 본적 없지?」

야요이 「으응- 네. 없을지도요.」

하루카 「아하하 그렇지? 그래서 아즈사씨를 놀래키자는 기획이지.」

야요이 「읏우! 뭔가 재밌을지도요!」

P 「그래서 지금은 등뒤에서 몰래 왁! 이라는걸 생각중이었던거야.」

코토리 「확실히 그건 시도해본 적 없네요. 강적이라고만 생각해서 허점을 찔린 느낌?」

하루카 「그러므로 아마미 하루카! 다녀오겠습니다!」

P 「뭐 시도해봐서 나쁠건 없나.」





하루카 「아. 아즈사씨, 발견! 갑니....으앗!」돈가리걋사아아아아아아아앙-

아즈사 「어머-하루카짱. 후훗 괜찮니?」

하루카 「에? 아....아...네.....」추욱

아즈사 「어머- 많이 아프니? 어디」툭툭툭툭

아즈사 「여자아이니까 넘어져서 흉지면 안돼잖니 조심해.」

하루카 「네에-고맙습니다 아즈사씨」

아즈사 「후훗 그럼 나는 이만-」

하루카 「............실패였습니다.」





P 「어떤 의미로는 성공이었지만 롱 슬라이드에.......응 순백인가. 하루카도 꽤나 하는군」수군

코토리 「아 보였습니까? 프로듀서씨도 꽤나 하시네요.」수군

치하야 「정말 두분다 수군거리지만 말고 하루카에게 뭐라도 말해주세요.」

코토리 (치하야짱도 코피는 닦고 가자.)




하루카 「아야야야-」

치하야 「하루카 괜찮아?」

야요이 「하루카언니 괜찮으세요?」

하루카 「응. 에헤헤 실패해버렸다.」

P「걱정마라. 딱히 크게 기대한 것도 아니고 예상대로 라는 느낌이니까.」

하루카「에에? 너무해요.」

P 「그럼 실패한 하루카의 대역으로 치하야, 부탁한다.」

치하야 「에?」

코토리 「믿을 수 있는 건 치하야짱 뿐이야.」

하루카 「치하야짱! 파이팅이야! 파이팅!」

야요이 「치하야언니! 파이팅 이에요」

치하야 「에? 에? 하아. 네 그럼 해볼께요..............」






P 「치하야는 기척을 죽이는 데에 익숙할 테니까 성공확률이 높겠지.」

코토리 「왜요?」

P 「그야 고양이과니까요.」

하루카 「아. 그건 알지도요. 네코미미하면 완벽하죠.」

코토리 「지금 아즈사씨의 등 뒤로 접근하는데 성공한거 같아요.」

P 「과연 아즈사씨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과자에 정신이 빠져있군요.」

코토리 「아즈사씨 내일의 촬영 때문에 다이어트중이어서 더욱 고민중인것 같네요.」

야요이 「우으 두근두근할지도요.」


슬금-

치하야 (아즈사씨 죄송합니다.)

치하야 「와..왁!!」

아즈사 「................」

치하야 「와.....왁?..............저.....저...아즈사씨?」/////

아즈사 「좋아요! 한 개만 이라면.」

치하야 「으와앗!?」

아즈사 「어머-치하야짱. 아 치하야짱도 과자 먹을레?」보이잉-

치하야 「큿!」

아즈사 「어머-이 과자 싫어하니?」

치하야 「아니요. 시...실례했습니다」/////





치하야 「큿!」/////

하루카 「아하하 어..어쩔수 없지. 아즈사씨 너무 심각하게 집중하고 있었던거야.」

야요이 「치하야 언니! 힘내세요.」

치하야 「고마워 하루카 타카츠키씨.」

P 「이건 예상치도 못한 전개군요.」

코토리 「확실히 놀래키기 이전에 자극하는 부분에서 막힐 줄은.」

야요이 「읏우! 다음은 저에요!」

P 「야요이인가.. 확실히 야요이는 기대할만하군.」

코토리 「뭐니뭐니해도 야요이짱이니까요.」

하루카 「에? 저랑은 취급이 너무 다르지 않나요?」

P 「.............」

코토리 「.............」

하루카 「에? 엣? 어..어째서 아무말도 없으신거에요!?」

P 「뭐.....그건가.」

코토리 「그거죠. 그거.」

하루카 「그거라니 그게뭐에요?! 에?」

치하야 「그럴지도요」

야요이 「헤헤 그거말인가요?」

하루카 「에에? 어째서? 어째서 나만빼고 통하는거야?」

P 「그런고로 [리셋도 했으니 야요이의 턴]이다.」

하루카 「자..잠깐만요-」

야요이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치하야 「타카츠키씨 파이팅!」

하루카 「치하야마저 우으-」






P 「그렇지만 야요이는 뭐 타임세일중인 슈퍼안에서도 점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 정도로 주의를 끄는 것에는 재능이 타고났으니까.」

코토리 「보신 적 있으신 건가요?」

P 「그거야. 저번에............」

하루카 「에? 설마 프로듀서씨 야요이의.......」

P 「아니 아니 가본 적 없으니까」

하루카 「스톸......」

P 「아니거든!!」

치하야 「휴우-」

P 「진심으로 안심하지 말아줄레.」

코토리 「아 지금 사정권 안에 들어갔어요!」

P 「그..그렇죠 지금은 아즈사씨가 우선이죠.」

치하야 「...........」

하루카 「아하하하-」

P 「음! 자리선점 완벽! 자 가라!」




야요이 「웃우!」

아즈사 「어머- 읏우!」




P 「아 받아쳤다.」

코토리 「.......저거 분명히 모르고 있었죠.」

하루카 「놀라기는 커녕 야요이짱이 압도당했는데요.」

치하야 「타카츠키씨가 저렇게 놀라는거 처음봐. 아 하이터치했다.」

P 「저 여유는 사기잖아. 아니면 아즈사씨 기척이라던가 그런 걸 읽을 수 있는건가」

코토리 「아무리 그래도 그건............아니.....겠죠.」

야요이 「우읏-실패했을지도.」

하루카 「아니 이건 야요이짱의 탓이 아니야」

코토리 「절대로 아즈사씨의 레벨이 높은거니까.」

P 「아즈사. 무서운 아이!」




아미 「으흥흥-어때 마미?」

마미 「그거지? 아미?」

하루카 「아미? 마미?」

아미 「칫칫칫! 이런 재밌는 이야기에 아미들을 빼먹으면 안돼GEE→!」

마미 「그렇고 말고말고말GO→!」

코토리 「그러고 보면 두 사람은 기대해 볼 법 한걸?」

P 「확실히 애초 두 사람을 캐스팅했어야 했을지도. 미스캐스팅인가.」

아미 「으흥흥-그런고로- 자! 마미의 차례라GO→!」

마미 「에에?! 아미가 가라GO→!」

아미 「에-? 아미한테는 무리DAZE→!」

마미 「마미도 아즈사언니는 무리라GO→!」

코토리 「두 사람은 경험적으로 무리라는걸 알고 있는 거군요.」

P 「하긴 한두번 시도해본 게 아니겠지.」

아미 「마미. 여기서 성공하면 오빠→가 다시볼지도 모른다GU→?」소곤

마미 「에?」소곤

아미 「마미의 또다른면을 보여 주는거YA→!」소곤

마미 「오빠가.......응 마미 해볼레!」

P 「그럼 다른 사람에게.......」

마미 「마미 가볼레!」

아미 「아미도 도와줄게→!」

P 「후훗. 결심이 섯는가.」

하루카 「아미, 마미 파이팅!」

야요이 「읏우!! 두사람다 파이팅일지도!」




코토리 「두 사람은?」

하루카 「준비에 시간이 걸린다고 하던데요?」

코토리 「준비라니?」

이오리 「니히힛! 기대하라구.」

야요이 「엣? 이오리짱?」

이오리 「이 수퍼아이돌 이오리짱이 도와줬으니까. 아무리 아즈사라도 절대로 놀랄꺼야!」

P 「헤에 그건 기대되는걸?」

이오리 「니히힛 이제 슬슬 시간이야.」


끼익 쿵! 쿠웅!


아즈사 「저...저건?」

이오리 「니히힛 실물크기 곰인형이라구? 2인운전용이라 두 사람다 있지.」

하루카 「발걸음도 무겁게 들리는데?」

야요잉 「읏우! 곰씨 처음봤을지도!」

P 「여러가지로 이쪽까지 패닉이다.」





유키호 「그래서 이 차는요...」

아즈사 「어머- 과연 유키호짱.......」

유키호 「그래서 저번에는.......에?!히이익?!.........아아- 푹」기절

아즈사 「어머-? 유키호짱? 유키호짱?」

마미 (니히힛 그 동안의 노력!!!)

아미 (돌려받을테니까!!!)

아미*마미 「쿠워어엉!!!!!!!!!!!!!!!」




P 「유키호가 기절했다!!」

이오리 「니히힛! 당연하지 이 슈퍼아이돌 이오리짱이 준비한거라고? 저 정도 반응은 보여줘야지.」

하루카 「근데 정작 중요한 아즈사씨는.....」

야요이 「곰을 쓰다듬고있어요!」




아즈사 「어머-히비키짱의 친구려나? 곰씨? 우후훗-」

아미 (에? 뭐야뭐야?)

마미 (어..어째서?!)

아즈사 「어머- 근데 곰씨..전혀 따뜻하지 않네? 아아!」

아미 (에? 들킨거야?)

마미 (에 이렇게 간단하게?)

아즈사 「추워서 사무실에 들어온거구나! 자아 자아- 여기 앉아있으렴. 금방 따뜻한 우유라도...아 곰씨는 우유를 먹으면 안돼려나? 우후훗」





히비키 「그래서 아즈사가 자신한테 곰에게 우유를 먹여도 되느냐고 물어본거야?」

이오리 「무키익! 도데체 저 마이페이스는 어떻게 해야 부서지는 거야!!」

하루카 「방금 걸로 무리라는게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어.」

코토리 「어느샌가 아즈사씨를 제외한 모두가 모여서 회의중이네요.」

미키 「아핫☆ 모두 쓸데없이 돌아가는거야.」

P 「미키? 뭔가 좋은 수가 있는거야?」

미키 「응? 허니도 참. 놀래키는 건 놀라운 정보를 주면 되는 거잖아? 간단한거야!」

코토리 「예를 들어?」

미키 「아후. 그건 미키도 모르는거야. 아 주먹밥 먹고 싶은 데로 먹게 해주는 가게라면 미키 놀랄지도인거야.」

하루카 「미키도 참」

치하야 「그렇지만 미키의 판단은 옳을지도 몰라.」

리츠코 「확실히 그쪽이 효율이 좋을지도 모르겠고 좀 더 현실성 있어보이네요.」

코토리(기회!)

코토리 「아즈사씨가 놀랄만한 정보............아!」

P 「뭔가 좋은 생각이 나신건가요?」

코토리 「에........뭐 확실히 아즈사씨가 놀랄만하달까. 절대로 놀라게 할게......있기는 한데...........」

일동 「그게 뭐에요?」

코토리 「에.......그게.......에휴......저기 프로듀서씨 잠시만 따라와 주세요.」

P 「네? 저인가요?」

코토리 「네. 이건 프로듀서씨밖에 못하는 일이니까요.」






하루카 「도데체 무슨 이야기 인가요?」

코토리 「우후훗. 일단은 지켜 보자.」

이오리 「뭔가 쓸데없이 자신만만한게 불안한데?」

야요이 「읏우! 프로듀서씨 아즈사씨의 앞에 섰어요!」

치하야 「그런데 굳이 사무실밖에서 봐야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코토리 「모두 쉿!」

히비키 「아. 무언가 말한듯 하다구!」

아미 「에엑?! 아즈사언니가→!」

마미 「놀랐다GU→!」

하루카 「다음엔 울기 시작했어요!」

미키 「잠! 어째서 아즈사가 허니를 끌어 안는건야?!」

코토리 「아아....겨우 잘된 모양이네.」

리츠코 「잘됐다니... 설마.............」

코토리 「원래는 처음부터 이럴 예정이었는데. 아즈사씨가 저 정도면 제아무리 프로듀서씨라도 발뺌 못하겠죠? 뭐 거짓말도 아니었을테고.」윙크-☆





아즈사 「프로듀서씨는 역시 저의 운명의 사람이었군요!」





이번에도 결말부터 써놓고 시작한 SS입니다.

원래는 아즈사씨 엄청좋아! 라는걸 쓰고 싶었는데

이건 뭐 주인공도 없고 기승전결도 없는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여

(오히려 아즈사씨의 출연이......ㅠㅜ)

뭐 저같은 양산형의 한계죠

다음엔 꼭 아즈사씨 정말좋아! 으쌰으쌰 우후훗!

을 써보겠어요!!(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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