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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143] 헬 엔젤 하루카 - 살의가 흐르는 퀴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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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0, 2014 22:3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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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노안 콤플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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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헬 엔젤 하루카 - 하루카 분노 대폭발! |
[143] 헬 엔젤 하루카 - 살의가 흐르는 퀴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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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을 이해하시려면 이하의 편들을 읽어주세요(굵은 글씨는 필수로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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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765 프로덕션, 분열의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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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꿈 속을 통해 미래를 본다 - 헬 엔젤 하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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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현란한 논파, 분열의 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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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헬 엔젤 하루카 - 이중인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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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헬 엔젤 하루카 - 센터 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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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헬 엔젤 하루카 - 헬 엘프 유키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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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헬 엔젤 하루카 - 은밀한 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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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헬 엔젤 하루카 -하루카 분노 대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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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오전 7시 1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치하야 : 오늘도.. 하루카 얼굴을 봐야하는 구나..
덜컥
치하야 : 안녕하...
P : 치하야, 왔구나!
미키 : 아, 치하야 씨!
이오리 : 왜 이제 온거야!
치하야 : 에? 어째서..
P : 오늘 퀴즈 방송 출연 있는 거 잊었어?
치하야 : 아.. 그랬지.
히비키 : 그러니까 미키와 이오리, 치하야, 나 그리고..
하루카 : ........
히비키 : ...이렇게 5명 출연이었지...
치하야 : (역시... 하루카는 여전하구나.)
P : 시간 없으니까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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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1분 촬영장
BBS 소속 프로듀서
호오키 토모신(朴木 大真, 40) : 자, 그럼 다 모이신 것 같으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호오키 : 아시다싶이 저희 방송은 퀴즈 프로입니다.
호오키 : 저~기 공중에 달려있는 앉는 자리가 있을겁니다.
호오키 : 총 5개로 한 명씩 앉으시면 됩니다.
히비키 : 여기 앉으면 되는건가?
이오리 : 자, 잠깐만... 여, 여기 아래에 왜 물을 가득 담아둔거야?
호오키 : 당연히 담아둬야죠. 벌칙이 물 속으로 떨어지는 건데요.
이오리 : 뭐, 뭐?!
호오키 : 여러분이 앉아계시는 자리는 총 10개의 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호오키 : 이것이 다 빠져서 0개가 되면 물 속으로 빠지는 거죠.
이오리 : 자, 잠깐! 나 그런 이야기 못들었다고!
호오키 : 그리고 왼쪽 분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호오키 : 퀴즈를 내기 전, 다른 한 사람을 지목합니다.
호오키 : 이 때, 그 한 사람보다 퀴즈를 빨리 맞추면 그 사람의 판이 1개 빠지게 됩니다.
호오키 : 반대로 그 사람이 자신보다 퀴즈를 빨리 맞추게 되면 자신은 2개가 빠지게 됩니다.
미키 : 2배인거야!
호오키 : 네, 일단은 1개, 2개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그 숫자는 임의로 결정가능합니다.
호오키 : 예를 들어 퀴즈를 내기 전에 나는 4개를 걸겠다, 하면 상대도 2개를 걸게 되는거죠.
호오키 : 또한, 1회에 한하여 더블 찬스가 있습니다. 이 때는 자신이 4개를 걸면, 상대도 4개를 걸게 됩니다.
호오키 : 이상, 질문 있으십니까?
P : 꽤나 간단한 룰이네.
작곡가
타키자와 케타로(滝沢 景太郎, 25) : 응, 그렇네.
P : 깜짝이야, 타키자와! 너 언제부터 있었던거야!
타키자와 : 방금. 그냥 구경온거야.
P : 말썽 피우면 안된다?
타키자와 : 나를 뭘로 보는거야.
호오키 : 촬영은 10시부터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휴식해주세요.
이오리 : 으으.. 오늘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왔는데 하필이면 물에 빠진다니...
히비키 : 나는 익숙해서 별 상관도 없어.
하루카 : ...프로듀서 씨, 전 잠깐만 대기실에 갔다가 올게요.
P : 응, 갔다와.
치하야 : ...하루카 이제 대기실도 우리와 같이 안쓰려 그러지?
미키 : 으응. 오늘도 혼자 사용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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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21분 하루카의 대기실
하루카 : 치잇.. 저 녀석들과 또 촬영이라니..
하루카 : 꼴도 보기싫은 년들...
하루카 : ....으응? 이건 뭐지?
하루카 : ...쪽지인가?
하루카 : 어떤 머저리가 연예인 대기실에 몰래 침투하는 거지?
하루카 : 그것도 나의 대기실에...
하루카 : 어디 무슨 내용인지나 볼까.
하루카 : ......이 새X 뭐야.
하루카 : ...이 녀석 진심인가? 정말로..?
하루카 : 뭐 나야 그래준다면 고맙지만 말이야.
하루카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참 대담한 놈인데?
하루카 : 그건 그렇고 이 녀석... 이걸 어떻게 알아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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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59분 촬영장
P : 구경꾼들이 제법 있네요.
호오키 : 아, 예. 방청객이 한 50명 정도 있을겁니다.
타키자와 : 나도 방청객이거든!
P : 아, 그래.
타키자와 : 헤헤, 오늘 누가 이길지 기대되는데?
호오키 : 자, 이제 촬영을 시작하겠습니다.
치하야 : 시작이네.
미키 : 치하야 씨, 기회인거야.
치하야 : 응?
미키 : 히비키와 마빡이에게도 이야기 해놓았어.
미키 : 하루카만을 집중 공격하는거야.
치하야 : 뭐, 뭐라고?
미키 : 어쩔 수 없어. 안 그러면 우리가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고.
미키 : 하루카는 미키의 목까지 졸랐어.... 무슨 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잖아?
치하야 : ....그래.. 일단은...
치하야 : ...하루카를...
미키 : 그럼 치하야 씨도 화이팅인거야!
치하야 : (..이래도 되는걸까?)
치하야 : (....이러면 단순한 따돌림일 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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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41분 촬영장
호오키 : 에... 지, 지금 계속 아마미 하루카 선수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만...
호오키 : 이, 이게 대체....
이오리 : 뭐야, 우리가 이렇게 열세에 몰렸다고?
미키 : 위험한데..
히비키 : 너무 얕본건가....
호오키 : 현재 미나세 선수는 5개, 호시이 선수는 6개고..
호오키 : 가나하 선수는 현재 3개로 위기 상황입니다.
호오키 : 반면의 아마미 선수는 8개, 키사라기 선수는 7개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P : 이야, 저 녀석들. 대놓고 하루카만 공격하고 있잖아.
타키자와 : 우, 우리 하루카 님은 저정도로 당하지 않으실거야! 화이팅! 아마미 하루카!!!!!!!!!1
P : 너 좀 시끄러운거 아냐?
호오키 : 다음은 호시이 선수.
미키 : 하루카인거야.
호오키 : 네, 알겠습니다. 문제입니다.
미키 : 그 전에! 미키 4개를 거는거야!
호오키 : 알겠습니다. 그럼 아마미 씨도 2개를 걸고 문제입니다!
하루카 : (그 쪽지...)
하루카 : (신경 쓰이지 않는 다면 거짓말이겠지.)
하루카 : (뭐, 이 상황을 일단 넘기도록 할까.)
호오키 : 이 물질을 허용량 이상 섭취할 경우 두통, 경련, 혼란, 의식불명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합니
다.
호오키 : 다량의 이 물질에 호흡기가 노출될 경우, 폐의 폐표면 활성제를 치명적으로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호오키 : 또한 이 물질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호오키 : 그리고 이 물질은 플로리다, 뉴올리언스 등지에서 나타나는 대형 폭풍을 포함한 미국의 중서부 지방에 나타나는 치명적인 사이클론, 엘니뇨 현상 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호오키 : 이 물질은 무엇일까요!
미키 : 에? 그.. 그게 뭐야...
히비키 : 그런 위험한 물질도 있었구나...
이오리 : 무슨 독 종류 같은데..
삑
호오키 : 아, 아마미 선수! 벨을 울렸습니다! 정답은?
하루카 : 물.
미키 : 에?
이오리 : 뭐, 뭐?!
호오키 : 정답입니다! 정답은 바로 물이었습니다!
히비키 : 으아.. 제대로 낚였네.
호오키 : 아마미 선수가 먼저 맞추었기 때문에 호시이 선수는 4개를 빼서 이제 2개밖에 안남았습니다!
미키 : 으아... 절체절명의 상황...!
호오키 : 다음은 키사라기 선수의 차례!
치하야 : (일단 안전하게 가자.)
치하야 : 상대는 하루카, 2개를 걸겠습니다.
호오키 : 아마미 선수는 1개를 걸게 됩니다. 그럼 문제입니다!
호오키 : 머니코드, 4 코드라고 부르는 이 코드는 캐논 변주곡 코드를 말합니다.
호오키 : 이 코드를 다장조 기준으로 순서대로 말씀해주세요.
치하야 : (좋아, 음악 문제라면!)
삑
호오키 : 정답은?
치하야 : C-G-Am-Em-F-C-F-G 고, 줄여서 C-G-Am-F입니다!
호오키 : 정확하게 정답입니다!
치하야 : 좋았어!
호오키 : 그럼 아마미 선수는 1개를 빼겠습니다.
호오키 : 자, 다음은 아마미 선수 차례로군요!
하루카 : (남은 건 7개 인가...)
하루카 : (이게 다 빠지면 그대로 물 속으로 쳐박힌다는 거라고 했겠지.)
하루카 : .....?
하루카 : (물 속에 뭔가가 있는데....)
하루카 : (..! 저, 저건..!)
하루카 : 후후후후..........
하루카 : (그래, 나는......)
하루카 : (나는 이런 순간을 기다려왔다..!)
치하야 : (하루카가 웃었어?)
하루카 : 대상은 키사라기 치하야. 거는 것은...
하루카 : 7개를 걸겠어.
치하야 : 뭐, 뭐?
히비키 : 전부 다 건다고?
하루카 : 복수의 짜릿함을 느껴보려면 목숨 정도는 걸어볼만 하잖아.
치하야 : (목숨을 건다니 그게 무슨........?)
하루카 : 그리고 여기에 더블 찬스를 사용하겠다.
호오키 : 예, 이것으로 양 선수는 7개, 전부를 걸게됩니다!
호오키 : 말 그대로 데스 매치!
P : 꽤나 과감하네.
타키자와 : 역시 하루카 님! 가차없으시지!
호오키 : 문제입니다!
호오키 : 세키가하라 전투는 동군이 승리한 전투입니다.
호오키 : 처음에는 지형적으로 유리한 서군이 유리했습니다만, 이 사람의 배신으로 서군이 붕괴.
호오키 : 이 사람은 누구인가요?
P : 꽤나 쉬운 문제잖아. 이 정도면 스피드 싸움.....
P : ...뭐야, 치하야 상태가 왜 저래?
치하야 : (배...배신....)
치하야 : (...배신이라니...나는 그게.....)
삑
하루카 : 코바야카와 히데아키(小早川 秀秋).
호오키 : 정답입니다!
치하야 : 아앗!
치하야 : ..어쩔 수 없네. 그럼 나는..응?
치하야 : 자, 잠깐 물 속에 저건...!
호오키 : 그럼 판이 다 사라진 키사라기 선수는 물 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치하야 : 자, 잠깐만! 잠깐만요!
P : ..응?
타키자와 : 왜 그래?
P : 저기 물 속에 무슨 선같은 거 보이지 않아?
타키자와 : 응, 그렇네. 저건...
P : 저, 전선?!
타키자와 : 전선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P : 제, 제길! 치하야가 저 위로 떨어지면......
P : 가, 감전되어..
타키자와 : 큰일이잖아!
타키자와 : 일단 감독에게 말 부터...!
호오키 : 그럼 입수합니다!
치하야 : 아, 안돼!!
P : 크읏, 늦었나!
P : 어쩔 수 없다!
타앗
치하야 : (하루카의 증오가 이 정도였을 줄이야...)
치하야 : (이제 나는.. 끝나는 건가!)
P : 치하야!!!!!!!!!!!!!!!!!!!!!!
치하야 : 응?
탁
이오리 : 프, 프로듀서?
히비키 : 떨어지는 치하야를 공중에서 잡았어......
쿵
P : 으으.. 아프네.......
호오키 : 이, 이게 무슨 상황....
P : 치하야, 괜찮아?
치하야 : 아.. 아,네..
하루카 : .................
타키자와 : 으갸갸갸갸갹!!!!!!!!!!!!!
P : 응? 또 뭐야!
이오리 : 아! 저기!
지지지직
타키자와 : 으갸갸갸갸갹!!!!!!!!
P : 저 바보! 왜 전선을 만지는 건데?!
치하야 : 어, 어쩌죠? 저 사람 저러다간...
P : 어쩌긴!
P : 그냥 걷어쳐서 날려버려야지!
뻐억
타키자와 : 으갹!!!!!
쿵
P :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P : ............
타키자와 : 휴, 식겁했네.
P : 이 자식 뭐하는 놈이야.
P : 야, 너 괜찮은거냐?
타키자와 : 응? 괜찮은 것 같은데?
P : 호흡과 맥박도 정상이고.... 뭐야 이 자식..
P : 그러고보니 이 녀석 설사약 들어간 케이크 먹었을 때도 멀쩡했었지..
타키자와 : 이야, 나는 전선을 빼내서 구하려고 했는데 너는 그냥 멋지게 공중에서 받아버리네.
P : 만지면 감전될 거 알고 있으니까.
P : 그건 그렇고 이 전선..
P : 역시... 칼로 벗겨져 있잖아.
치하야 : 제가 물 속으로 떨어지면 감전됐겠네요.
이오리 : 뭐야.. 농담하지 마!
히비키 : 으으....이런 무서운 일이...
호오키 : 저, 전선이라니...
호오키 : 죄, 죄송합니다! 제가 촬영전에 검사를 해봤어야 하는데......
P : 이건 일부러 누군가가 한 것 같은데.....
P : 방청객 중에 숨어든건가?
치하야 : 방청객 중이면 금방 찾을 수......
P : 아니, 벌써 도망갔겠지.
치하야 : 그런가요.
P : 일단 치하야 너를 특정해서 노린 것은 아닌 것 같아.
P : 이런 퀴즈 프로 같은 랜덤의 상황에서는 그걸 노리는 건 매우 힘드거든.
P : 아마 너 말고 이외의 애들도 노려졌을 가능성이 있어.
히비키 : 에, 에? 우리도?!
이오리 : 이 이오리님을 노렸다고?!
하루카 : 그럼 일단 촬영은 중지겠지?
호오키 : 아, 네.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속행은 무리죠.
하루카 : 그럼 일단 대기실로 돌아가도 되는거지?
호오키 : 아, 네.
하루카 : 그럼 실례.........
히비키 : 저, 전선을 물 속에 넣다니....
이오리 : 이거 엄청 위험한 거 아니야?
P : 범인 찾는 것은 엄청 힘들 것 같은데...
치하야 : ..저도 잠깐만 대기실에 갔다 올게요.
P : 으응.
타키자와 : 경찰 부를 거야?
P : ...글쎄.
P : (보통의 상황이라면 경찰을 부르는 것이 맞겠지.)
P : (하지만........)
P : (이것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그래서야..)
P : 그건 그렇고 너 진짜 괜찮은거야?
타키자와 : 정말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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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전 11시 31분 대기실 복도
하루카 : .......키사라기, 미행 따위는 관두시지?
치하야 : 들켜버렸네.
하루카 : 또 무슨 쓸데없는 말을 하려고 온 거지?
치하야 : 물 속에 들어가있던 전선, 칼로 벗겨져있던 거야.
치하야 : ...하루카, 네가 한 거야?
하루카 : ......
하루카 : ...뭐, 멋대로 생각해라.
치하야 : 멋대로 생각하라니 그게 무슨!
하루카 : 아아, 오늘은 오랜만에 통구이 구경 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야!
치하야 : ?!
하루카 : 뭐, 다음을 기약해볼까.
치하야 : (하루카.. 너 진짜로...!)
하루카 : (내가 했던 내가 하지 않았던, 그건 알 필요 없지.)
하루카 : (어차피 노리는 건 마찬가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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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10KB를 넘어 놀랐네요.
다음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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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헬 엔젤 하루카 - 돌아오지 않는 그리운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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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헬 엔젤 하루카 - 미나모토 요시츠네 절체절명! |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하루카도 한게 아니라면, 대체 누가....?
하지만 보고싶어...
지금까지 선역스럽게 나왔던 레안쨩이었습니다! 같은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