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P 「야요이가 '읏우' 하고 말하지 않아.」

댓글: 13 / 조회: 2851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2-02, 2013 17:49에 작성됨.

-본 ss는 [야요이오리]를 지지합니다-



이오리 「하아?」

P 「하아- 그러니까 야요이가 '읏우!'하고 말하지 않는다고. 하아- 이제 난 살아갈 희망도 꿈도 없어. 어쩌면 좋지?」

팍!

이오리 「뭐야! 정말. 뭔가 심각한 고민이라도 있는 것 같아서 상담이라도 해줄까 했더니 정말 쓸데없는 노예네 바보프로듀서.」

P 「이오리는 아무렇지도 않은거야?!」두둥!

이오리 「뭐....뭐야...」주춤

P 「이오리는 야요이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는거야? 그런거야?」

이오리 「그....그럴리 없.....랄까 어떻게 되다니 무슨소리야.」

P 「야요이가 불량 청소년이 되어버릴 지도 모른다고! 갸루라던가 담배라던가!」

퍽!

이오리 「그럴 리가 없잖아!!!흥!」

P 「나...나이스 보디블로......」 b!

이오리 「참나. 애시당초 야요이의 말버릇 하나에 어떻게 거기까지 심각해질 수 있는건데. 바보프로듀서.」

P 「쿨럭...아니.. 이건 정말로 심각한 문제라니까. 잘 생각해 보라고.」

P 「어제 야요이와 코토리씨의 대화를 보면」



코토리 「청소 수고했어 야요이짱.」

야요이 「에헤 아니에요. 매일 집에서 하는 일인걸요.」

코토리 「우응- 정말! 야요이짱같은 동생 한명쯤 있었으면 좋겠어.」부비부비

코토리 「야요이짱 간식먹을레? 언니가 몰래 먹을려고 사온 초호화 케이크! 한조각 줄게.」

야요이 「아..아니에요 아! 저는 쓰레기 버리고 올께요.」

코토리 「아 야요이짱?!」



P 「이랬단 말이야.」

이오리 「뭐야....단순한 천사잖아.」

P (아 그렇게 나오십니까)흐믓

이오리 「뭐...뭐야!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말로 하란말이야!」/////

P 「이상하지 않아? 야요이가 칭찬받았을 때도. 비장의 먹거리가 등장했을때도 '읏우!'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이오리 「아니 그걸 구석에 숨어서 지켜본 당신의 쪽이 훨씬 이상해.」

P 「내가 이상한건 기정사실로 넘어가서!」

이오리 「인정하는구나.」

P 「나중에 이오리가 도와줬을 때도 '읏우! 이오리짱 정말좋아해!'라고 말하며 안아주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난 그걸보며 흐믓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이오리 「아..알았다구!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런 변질자의 눈으로 다가오지마!」

P 「하아- 겨우 알아주는구나.」

이오리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건데. 뭐 야요이를 위해서라면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짱도 전력으로 도와주겠단거야.」

P 「일단은 야요이의 상태를 확인해줬으면 하는거야.」

이오리 「상태?」

P 「아. 이오리의 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서 '읏우'를 유도해내는 거야. 거기서 '읏우'가 나오면 나의 스.....아니 걱정은 쓸데없는 거고 야요이의 쪽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거지.」

이오리 「그러네. 근데 그렇게 신경 쓴 적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 야요이가 그 으....'읏우!'라고 말하게 할 수 있는 거야?」/////

P 「그건 걱정할 필요 없어! 여기 [야요이퍼포먼스]에는 야요이의 그날의 읏우! 수부터 상대, 상황에다가 안전한 윙걸 인사법까지 모두 적혀있으니까.」

이오리 「당신....도데체 그런 건 언제 만드는 거야..........」

P 「야요이에 관한 거라면 언제라도 설령 지옥에 간다해도...........」척

이오리 「거기서 안경을 고쳐써도 멋있지 않으니까. 에휴- 그럼 어디어디」뒤적뒤적

이오리 「야요이의 읏우!시츄에이션 그 첫 번째 우선은 칭찬을 한다.」




이오리 「야요이-」

야요이 「아. 이오리짱 좋은아침-에헤헤 같이 촬영이 있어서 아침 일찍부터 만났네.」

이오리 「응! 조, 좋은아침! 그러네.」

이오리 (역시 평소의 야요이잖아. 그 바보프로듀서도 괜한 걱정이라니까.)

이오리 「야요이의 머리는 언제나 푹신푹신해서 좋네-」

야요이 「정말? 이오리짱의 머리도 부드럽고 이뻐서 부러울지도.」

이오리 (어라?)

이오리 「그건 그렇고 그 오렌지 파카 정말 야요이한테는 딱이네」

야요이 「정말? 이거 엄마가 자수해준거라 제일 좋아하는 옷이야!」

이오리 「그...베..베로쵸도 여전히 귀엽네.」

야요이 「정말? 에헤헤-이오리짱의 샤를르짱도 귀여워.」

이오리 (에엣?! 정말 말하지 않는거야?!)

이오리 「그리고 또.......」


이오리 「크윽. 실패였어....야요이의 모든 걸 칭찬하라면 할 수 있겠지만 더 이상 하다가는 야요이도 이상하게 생각할거고. 결국 '읏우'라고 말하게 하지 못했어.」중얼

야요이 「응? 무슨일있어-? 이오리짜앙-」외침


이오리 「앗. 아무것도 아니야아-」

P 「그렇지? 읏우 라고 말하지 않았지?」싱글-벙글-

이오리 「프로듀서..........」

P「역시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게...........흠-」진지

이오리 「뭘 폼 잡고 있는 거야!! 정말! 이렇게 된 이상 야요이가 '읏우'라고 말하게 하던가 원인을 밝혀 내던가 결판을 짓고 말겠어!」뒤적뒤적

P 「잠...이오리!?」

이오리 「야요이의 읏우 시츄에이션 그 두 번째! 칭찬이 안 될 때는 먹을 것을 준다.」

P 「그..그건......왜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자꾸 거기에 대해 알아내서 메모하고 싶어지잖아? 그런 거 랄까. 그냥 흥미 위주로 만든거랄까.....」

이오리 「좋아! 먹을 거란 말이지!」

P 「인데. 전혀 듣고 있지 않고있네.」

이오리 「뭐하고 있어 프로듀서! 빨리 간식거리를 구해오는 거야! 뭐든 좋으니까 야요이가 좋아할 만한 걸로! 그리고 오렌지 쥬스도!」

P 「그...그래. 갔다 올게.」



스텝 「타카츠키,씨 수고하셨습니다-」

야요이 「수고하셨습니다-」

이오리 「야요이- 수고했어-」

야요이 「이오리짱. 고마워」

이오리 「자. 시원하게 얼린 수건이랑 얼린 감귤이야.」

야요이 「와- 으......아니. 시원하겠다!」

이오리 (흐응- 이 정도로는 안됀다는 거지?)

이오리 「우선은 저기로 가서 의자에 앉자.」

야요이 「응!」

이오리 「신도우! 준비를」

신도우 「예. 아가씨」

야요이 「이....이게 뭐야?」

이오리 「집에서 쉐프를 시켜 만든 케이크랑 신도우가 준비해준 홍차야. 어느쪽도 세계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초 일류작품이야.」

야요이 「이런 거 처음봤어. 케이크도 하루카언니가 만들어 준거보다 훠-얼씬 클지도.」

이오리 「야요이를 위해 준비한 거니까. 마음껏 먹어.」

야요이 「저..정말 먹어도 돼?」

이오리 「물론이지. 자. 여기 편하게 앉아서 먹자.」

야요이 「...............」

이오리 「야요이?」

야요이 「이오리짱. 그...」

P 「이오리! 간신 사왔어!」

야요이 「에? 프로듀서?」

P 「아 야요이. 촬영 수고했어. 자 이건 야요이꺼. 그리고 무가당 100%오렌지는 이오리.」

야요이 「앗! 햄버거!」

P 「아하하 야요이는 정말 햄버거를 좋아하는 구나.」

야요이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프로듀서!」

P 「칫」소곤

이오리 「신도우!」

신도우 「죄송합니다 아가씨.」

야요이 「????」우물우물


이오리 「무키익!!! 정말! 뭐야 이게! 하나도 맞는 게 없잖아!」

P 「그치만 나올 타이밍은 몇 번이고 있었다고. 가드가 단단한걸.」

이오리 「이렇게 된 이상 직접 물어보는 수밖에!」

P 「자..잠 이오리 그건 안돼!」

이오리 「어째서! 걱정이 안돼냐고 한건 당신의 쪽이라고?」

P 「그....그게 아! 그래 야요이는 착하니까 혹시나 우리가 걱정하는걸 알면 오히려 숨기려할지도 모른다고? 잘 생각해보고 행동해야해.」

이오리 「하아?........뭐 그럴 수도 있나.....하긴 야요이는 천사니까.」

P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나오는 겁니까)흐믓

이오리 「정말! 그럼 어쩌면 좋은거야!」

P 「야요이의 읏우 시츄에이션 그 세 번째를 보면...........」

이오리 「세번째? 뭔데 그 세 번째 상황이.......」

P 「그게.......아니 역시 이런 걸 이오리에게 시킬수는...」

이오리 「뭔데! 야요이를 위한 일이잖아! 뭐든지 할테니까 알려달라고!」

P 「그...그게.....」씨익

P 「남들을 응원 해줄 때.」

이오리 「하아? 뭐야 그게.」

P 「그러니까. 누군가 힘없이 쳐져있을 때 야요이가 응원하는 상황 말이야. 뭐 잘 안되면 '읏우'라고 말해줘 라고 할 수도 있고」

P「그렇지만 만약 거짓말이라는게 들키면 걱정하는게 알려질테니 말하자면 극약처방. 최후의 수단이란 거네.」

이오리 「성공하면 들을 수 있는거겠지. 그 야요이의 으...'읏우!'를!」

P 「아아 대신에 이건 연기력이 중요한 미션이라구?」

이오리 「그 정도 연기쯤! 이 슈퍼 미라클아이돌 이오리짱에게 걸리면 식은죽 먹기라고!」



사무실 쇼파

이오리 「뭐야 노을이 배경이어야 하니까 이 시간까지 기다리라니」

이오리 「게다가........설마 이런 설정이라니...」

(P 「우선은 이오리가 낙담할만한 상황을 만들어야겠지? 여기선 역시 샤를르의 차례지.」)

(이오리 「샤를르?」)

(P 「이오리가 샤를르를 잃어 버리는거야. 물론 실제론 내가 맡고 있을 테지만.」)

(이오리 「그...그거면 될까?」)

(P 「아아 물론이고말고 이오리는 낙담한 연기 잘 부탁해.」)

이오리 (미안 샤를르, 야요이, 그치만 모든 건 야요이를 위해서인걸.)

야요이 「어라? 이오리짱? 거기서 뭐하고있어?」

이오리 (왔다! 하는거야 이오리!)

이오리 「야...야요이..」울먹울먹

야요이 「이..이오리짱!? 무슨일이야 이오리짱!」

이오리 「야요이- 흑흑」와락

야요이 「이..이오리짱..........」

이오리 「야요이- 야요이- 야요이이-」

야요이 「.........................」꼬옥

이오리 「흑..흑 으아앙- 야요이이-」

야요이 「그래...그래....이오리짱 나는 여기있어-」꼬옥

이오리 「흑...끅.....흑.,,,,,,,,,,흑」

야요이 「이제 괜찮아?」스윽

이오리 「미안 야요이....나.. 못난꼴을 보였네.」훌쩍

야요이 「으응(도리도리) 그것보다 이오리짱 무슨일이야? 그렇게 슬프게.」

야요이 「이오리짱이 슬프면 나도 슬프니까. 울지 말아줘.」

이오리 「야...야요이」/////

야요이 「이오리짱 도데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P (과연...이랄까 엄청난 연기력....)

P (그나저나 야요이는 진짜 천사인가......맏언니설정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야요이 「그래서 샤를르짱 어디있는지 못찾은 거야?」

이오리 「으응. 훌쩍」

야요이 「이오리짱」꼬옥

이오리 「야...야요이」///

야요이 「이오리짱 내가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 나 언제나 이오리짱한테 도움만 받고 이번엔 내가 이오리짱의 힘이 되주고 싶을지도.」

야요이 「샤를르짱이 안보인건 언제부터? 아니지 언제까지 같이 있었던게 기억나? 에....그리고 지금이라면 프로듀서씨도 도와주실 수 있을까나.」

이오리 「야요이....히힛 야요이」와락

야요이 「이오리짱?!」

이오리 「고마워 야요이. 나 야요이덕분에 기운이 났어.」

야요이 「정말? 우....아니 다행일지도.」

이오리 「아...........」추욱

야요이 「이..이오리짱?」

이오리 (그래. 이렇게 된이상 해보는거야.)

이오리 「야요이!」

야요이 「후에?」

이오리 「나 야요이에게 부탁이 있어」

야요이 「에? 이오리짱이 나한테?」

이오리 「응.」

야요이 「뭐야? 이오리짱의 부탁이라면 나 힘낼께!」

이오리 「그.....으...'읏우!' 라고 한번만 외쳐줘.」

야요이 「에?」

이오리 「야요이 부탁이야. 야요이가 그렇게 해주면 나 힘이 날거 같아.」

야요이 「에........이..이오리짱?」

이오리 「부탁해.」

야요이 「그.....미안 이오리짱. 그건 조금....」

이오리 「어..어째서? 그냥...난」

야요이 「미안 이오리짱. 대...대신에」

이오리 「에?」



이오리 「에...에?!」

야요이 「미안해 이오리짱...........지금은 이걸로 참아줘」

야요이 「나. 이오리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싶을지도. 그치만 지금은 조금만 참아줘」

이오리 「야...야요이...너」

야요이 「에헤헤-여자아이끼리니까 노카운트일지도.」

야요이 「그치만 나 이오리짱이 정말 좋으니까.」//////

이오리 「야요이...........」///// 스윽










리츠코 「자..잠깐 프로듀서씨!? 코토리씨까지!! 세상에 굉장한 코피! 어떻해!」

이오리 「에?」

야요이 「엣?」

P 「제...생에 여한은 없습니다. 코토리씨?」

코토리 「도...동감이에요」

리츠코 「무슨말이에요!! 응급차! 아니 어떻해!!」




이오리 「그러니까......일주일간 야요이가 그 으..'읏우!' 라고 말하지 않으면 프로듀서가 야요이의 소원을 들어주고.」

야요이 「으..응」

이오리 「반대의 경우 프로듀서의 '어떠한'소원이라도 야요이가 들어주는 대결이라고?」

P 「그....그렇습니다.」

이오리 「.................」

P 「저...저기 이오리씨?」

이오리 「어이 프로듀서.」

P 「네..넵?!」

이오리 「혹시라도 그 소원이란거 지금 '내가' 들어 봐도 좋을까?」

P 「아....아니요 안들으시는 편이 서로의 펴...평화를 위해서.....」

이오리 「크으으!!! 이 변태 프로듀서!!!!!!!!!!!!!!!!」


-소녀 처벌중-



이오리 「헉! 헉! 헉.....」

P「.....컥..........」푸쉬이-

P 「흑.......나의 꿈이.....야요이의 집에서 자는 것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야요이 「저..저기 프로듀서?」

P 「에? 아 야요이........」

야요이 「소원 지금 말해도 되나요?」

P 「아...그래 야요이의 승리니까 무엇이든....」

야요이 「그.....프로듀서씨 오늘....저희 집에 자고가지 않겠습니까?」

P 「에?!」

이오리 「잠! 야요이?!」

야요이 「에헤헤. 아 이오리짱도 자고가지 않을레?」

이오리*P 「에?」

야요이  「프로듀서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요. 그..그리고 소원을 들으니 그...이오리짱이랑도 가..같이 자보고 싶어서.」

P 「푸..푸헉!!!낙원!」!!!!!

이오리 「잠!. 야요이 무슨 생각이야?!」

야요이 「에? 모두 잠자고 가는거야? 역시 집에는 사람이 많은편이 즐거우니까! 에헤헤-안될까나?」

이오리 「아....그...그렇지? 하아 놀랐다.」

P 「어라? 이오리씨? 뭘 기대 하신겁니까?」

이오리 「에?!..........시.....시끄러워!!!!!」퍽퍽퍽!




야요이 「에헤헤 가본적은 없지만 수학여행 같아서 기대될지도!」






역시나 야요이가 쪽 하는 장면을 써보고 싶어서 썼습니다

(대학생은 방학에 백수네요-_-)

아 야요이가 어디에 키스했는지

그리고 이오리의 '스윽'에서 프로듀서가 코피를 흘릴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설마 이거가지고 뭔가 걸리진....않겠죠?

왜요! 코피까지 1초도 안걸릴수 있잖아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