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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X마스] 마코토 구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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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1, 2014 23:25에 작성됨.

이 글은 창댓판에 있던 글을 가공해서 올린 글입니다.

전편은 여기서

http://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write&wr_id=18834imasss.net/bbs/board.php?bo_table=write&wr_id=1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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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아이돌을... 그만두라고?"

마코토 아버지 "그래."

마코토 "어째서야... 지금까지는 아무 말도 않다가!"

마코토 아버지 "저번 헌터 시험... 계속 보고 있었다."

마코토 "!"

마코토 아버지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꼴이라니... 내가 이러려고 너한테 넨능력을 가르쳐준둘 아느냐!"

마코토 아버지 "사무소에는 이미 통보해놨다. 얌전히 집에 돌아와 있거라."

마코토 "...."

 

-헌터 시험 1주일후-

히비키 "우갸-! 꼭 이기라구, 실버 크로우!"

P "히비키! 큰일났어!"

히비키 "무슨 일이야. 프로듀서. 한창 라노벨 읽고 있는데."

P "이걸봐"

[오늘부로 아이돌을 그만두겠습니다. 저를 찾지 마세요. -키쿠치 마코토]

히비키 "마, 마코토가 아이돌을? 그럴리 없어!"

P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게다가 이건 마코토의 글씨체가 아냐."

P "그렇다고 아미나 마미의 글씨체도 아니지. 그녀석들이 이런 심각한 장난을 칠리도 없고."

P "게다가 마코토의 집으로 전화해봤는데, 마코토는 아이돌을 그만두었다고만 하고 있어."

히비키 "그 말은..."

P "그래, 아마 마코토는 강제로 아이돌을 그만둬진것 같아."

히비키 "그걸 보고만 있을순 없어! 당장 마코토를 구하러 가야지!"

P "진정해, 히비키. 내가 이걸 왜 너한테 보여줬겠어."

P "마코토의 집은 헌터계에서 꽤나 유명한 집안이야. 내가 전 헌터 시험에 마코토를 보낸것도 그때문이지."

P "합격하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히비키 "좋아, 당장 가자! 프로듀서."

P "미안하지만 나는 오늘 일이 있어."

히비키 "무슨 소리야! 프로듀서! 마코토가 걱정되지도 않아?!"

P "걱정되지만 일들을 그냥 놔둘수도 없잖아?"

P "어떻게 할래? 먼저 출발 할거야?"

히비키 "당연하지! 혼자라도 상관없어! 자신은 소중한 친구를 단 하나라도 잃지 않을거라고!"

P "그렇게 얘기할줄 알았지. 그래서 전의 2명을 대기시켜놨답니다-"

히비키 "?"

(달칵)

타카네 "기다렸습니다. 히비키..."

아즈사 "마코토쨩을 구하러 가야겠지?"

히비키 "타카네, 아즈사씨!"

P "그럼 난 이만 일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끝내고 갈게."

(탁)

타카네 "...그런데 마코토의 집은 어디에...?"

히비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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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아버지 "마코토, 난 널 예전부터 남자로 키워왔다."

마코토 아버지 "어렸을때부터 치마던, 곰인형이던, 여자로 보일만한 물건은 전부 치워뒀지."

마코토 아버지 "그런데 나 몰래 아이돌이나 하고 있고 말이다."

마코토 "아버지! 그건,"

마코토 아버지 "헌터 시험에서는 그 프로듀서나 다른 도전자들에게 도움이나 받고, 꼴사납다."

마코토 "..."

마코토 아버지 "더는 두고볼수 없다. 너를 진정한 남자의 마음가짐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걸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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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 "저의 넨 능력은 공간장악[플라워 걸], 이 공간만이라면 저는 무엇이든 할수 있습니다."

히비키 "이 공간이라면 얼마 정도?"

타카네 "모든 제약이 갖추어진다면 600킬로오미터까지는 가능하나... 지금이라면 50미터정도겠군요."

히비키 "자신보다 범위는 넓은데 능력까지 대단하잖아!"

타카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저는 월인이옵니다."

아즈사 "월인이라~"

타카네 "예, 그중에서도 용신의 축복을 넘칠만큼 받은지라 넨이 선천적으로 많을수밖에 없지요."

타카네 "우선 저의 '제약'은 달빛이 비추어야합니다."

히비키 "달빛이 없잖아. 지금은 낮이라구?"

타카네 "예, 그래서 저는 이 '제약'을 대신하여 저의 칼로리를 소모하겠습니다. 이러면 1킬로오미터는 포착이 가능하옵니다."

히비키 "칼로리?"

타카네 "그렇사옵니다. 히비키, 라멘을 열 개 정도 준비해주시옵소서."

히비키 "응, 금방 사올께."

타카네 "플라워 걸!"

어디일까요... 마코토의 집은... 마코토의 넨을 찾아서...

타카네 "찾았사옵니다."

아즈사 "어디일까~?"

타카네 "이 근방에서 900미터 정도... 마코토를 제외하고도 수 명의 넨 능력자가 있사옵니다."

아즈사 "그럼 빨리 이동하는게 좋겠네"

히비키 "사왔다구!"

타카네 "먹고 출발하기를 간청드리옵니다. 배가 고파서 쓰러질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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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아버지 "나는 너를 내 아들로 키웠지만 너는 말을듣지 않지."

마코토 아버지 "이렇게 된 이상 너를 원래 남자였던것으로 세뇌를 하겠다."

마코토 아버지 "넨으로 세뇌할수 있는 사람을 불렀으니 얌전히 오는 것을 기다리거라"

(드르륵)

마코토 "(웃기지마! 나는 여자라고! 남자로 변할까보냐! 나의 '넨 능력'으로 반드시 빠져나가 보이겠어!)"


마코토 "(나의 넨 능력인 "미주mind"를 이용하면 물체의 특성을 반대로 만들수 있어)"

마코토 "이걸로 이 '반쯤 열린 미닫이문'은 열리지 않고 보이지 않아, 그럼 반대쪽 문으로 몰래 움직이면 되겠지"

(드륵)

마코토 "어떻게 키워지든 간에 나는 여자야, 절대로 남자가 되지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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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 "보손- 점프!"

보잉~

히비키 "우으.. 여기는..."

타카네 "제가 관측했을때와는 모습이 다릅니다. 마코토의 집이 아니에요."

히비키 "우갸! 이 타이밍에 실패하면 어떡하자는 거야! 아즈사씨!"

아즈사 "어머나~ 미안해, 히비키쨩."

타카네 "그래서 이곳은 어디인지요..."

히비키 "아! 자신, 여기를 알아, 여긴 자신의 사촌오빠네 집이라구!"

타카네 "사촌... 입니까?"

죠타로 "나참, 밖이 왜 이렇게 시끄러운..."

히비키 "죠타로 오빠!"

죠타로 "! 이런이런이군... 어째서 네 녀석이 여기까지."

히비키 "그게, 이렇게 돼서, 이렇게 됀거야!"

죠타로 "흐음... 어이! 할아범! 스피드웨건 재단에 부탁해서 비행기를 하나 가져오라고 할수 있겠나?"

죠셉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무슨 일로.. 오오! 히비키 아니냐!"

히비키 "할아버지! 오랜만이야!"

죠셉 "아하하, 그래! 많이도 컸구나, 히비키"

압둘 "죠스타씨, 디오의 소재가 확인되었습니다. 961프로에 디오와 비슷한 자를 봤다는 소문이 있군요."

죠셉 "그런가! 그럼 우리도 빨리 출발해야겠군. 히비키, 미안하구나. 오랜만에 봤는데 먼저 가버려야겠어."

죠셉 "비행기는 빨리 보내주도록 하마."

히비키 "잘 다녀와~!"

타카네 "...히비키, 혹시 가족들도 넨을 사용할수 있나요?"

히비키 "넨이라면 몰라도 헌터는 자신밖에 없어!"

타카네 "그렇습니까...(아까의 그 배후령... 만만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두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조종사 "가나하 히비키씨 일행은 이쪽으로 오세요!"

아즈사 "어머나~ 정말 빨리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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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주인님! 마코토 도련님이 문을 걸어잠그고 나오지 않습니다!"

아버지 "문을 잠갔다고? 흐음... 집 근처에 병력을 풀어놓게, 이것은 아마 그 아이의 넨능력일거야."

고용인 "(소근) 거기 계시는군요, 마코토 도련님"

마코토 "(이런! 들켰어! 어떻게 해야하지!)

엑스트라 "어이! 거기 뭐라도 있는거냐?!"

고용인 "아뇨! 이 근처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고용인 "(소근)걱정마십시오 '아가씨' 저는 아가씨의 편입니다."

마코토 "(에..?)"

고용인 "우선은 자리를 욺기도록 할까요?"

샥-

마코토 "(어느새 지붕 위로 올라왔어!)"

마코토 "언제봐도 대단한 신체능력이야, '케이쇼'"

케이쇼 "그야 넨이니까요."

마코토 "도와주는 건 고맙지만 어째서야? 너는 아버지 편인거 아니었어?"

케이쇼 "그럴리가요,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를 남자로 키운다는건 너무 아깝잖습니까."

마코토 "(헤벌쭉)그거 고맙네-"

케이쇼 "그것보다 아가씨, 여기서 빠져나갈 길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 집안의 '넨능력자'는 아가씨와 저를 포함해서 5명.
한분은 주인님이지만 나머지 두 명은 어떨지 몰라요, 어쩌면 지금도 아가씨를 찾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마코토 "확실히 그렇네... 케이쇼의 능력이면 아버지한테 들킬테니까..."

마코토 "일단은 기다리는게 좋겠지... 그렇지! 히비키한테 전화를 해보자!"

[뚜르르르르...]

히비키 [여보세요? 마코토? 괜찮은거야?]

마코토 "에? 응, 지금 지붕위에 숨어있어. 당분간은 괜찮을거야."

히비키 [알겠어! 자신, 다른 애들이랑 같이 비행기로 가고 있으니까 가만히 기다려!]

마코토 "빨리 와줘."

마코토 "그럼 당분간은 괜찮겠지만... 아버지와 '미도리'의 능력이면 금방 찾아낼텐데..."

케이쇼 "일단은 조용히 기다리도록 하죠, 큰소리를 내면 좋지 않을겁니다."

미도리 "..."

미도리 "지붕위에 있네, 지금 당장 보고해야하겠지만... 잠깐동안 지켜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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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마코토는 무사하대, 그래도 일단은 빨리 운전해달라구!"

조종수 "알겠습니다. 읏?! 갑자기 돌풍이 불어옵니다! 이대로라면 추락할거에요!"

히비키 "뭐라고?!"

타카네 "히비키! 이 날씨에 갑자기 바람이 불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넨을 이용한 공격이에요!"

조종사 "이,이대로 있으면 추락입니다. 빨리 결정해주세요!"

히비키 "우으으...!"

히비키 "이,일단은 넨능력자를 찾아줘! 그렇다면 자신이 쓰러뜨릴수 있어!"

타카네 "알겠사옵니다."

시죠-옹

타카네 "윽... 히비키, 저 밑의 사람들에게서 '넨'이 느껴집니다. 저 사람들중 하나가 넨 능력자이옵니다!"

"뭐지? 헬기가 추락하고 있잖아! 어서 피해!"

쾅!

타카네 "다행이군요, 히비키... 칼로리가 좀 남아있어서 다치지 않을수 있었사옵니....윽!"

히비키 "타카네! 괜찮아?"

타카네 "후후.. 저는 괜찮사옵니다. 빨리 마코토를..."

히비키 "응, 알겠어! 자신, 반드시 마코토를 구해낼게!"

아즈사 "그럼 이 사람들중에서... 넨능력자는 누구지?"

히비키 "(소곤)아즈사씨... 타카네의 몸상태를 생각해선 여기서 싸움을 시작하면 위험해."

아즈사 "(소곤)응, 물론이야, 일단 여기선 보손 점프로 이동할수밖에 없어."

히비키 "괜찮은거야? 요즘 영 실패만 했잖아."

아즈사 "어머나~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야겠네."

아즈사 "보손 점프!"

보잉~

히비키 "여기는... 마코토의 집이 아니잖아! 아즈사씨..."

아즈사 "어,어머나, 미안해 히비키짱."

타카네 "여기는 마코토의 집에서 1KM 정도 떨어진 지하철역이옵니다..."

히비키 "일단 여기서는 지하철로 이동하자구, 두세 정거장이면 금방 집에 도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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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야 "갑자기 사라졌어..."

[삑]

카즈야 "여보세요? 녀석들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아마 녀석들의 넨 능력이겠지요."

아버지 "음, 알겠네. 우선 돌아오게."

[삑]

아버지 "...빨리 찾아와야 끝낼수 있을텐데..."


미도리 "아-! 계속 기다리려니까 지루한걸..."

미도리 "이를 어째! 그냥 도련님을 케이쇼랑 같이 잡고 끝내버릴까?"

미도리 "아냐, 그래도 조금 더 기다려보자, 케이쇼는 도련님 편이고 카즈야는 주인님 편일테니 나라도 중립을 유지해야지."

와장창!

미도리 "엥?"

히비키 "마코토-! 구하러 왔다고!"

미도리 "조금 기다리기를 잘했네. 저건 칩입자니까 중립을 유지할 필요는 없겠지?"

미도리 "도련님과 케이쇼는 주인님의 능력때문에 빠져나갈 생각은 못하겠지."

미도리 "배틀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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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전

타카네 "윽...!"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 "죄송하옵니다... 더이상 움직이기는 힘들겠군요... 저는 놔두고 빨리 마코토를..."

히비키 "아까부터 그 말만 몇번하는거야?! 버려두고 갈수는 없잖아!"

타카네 "그래도..."

아즈사 "히비키, 마음은 알겠지만 더이상 타카네는 움직일수 없어."

히비키 "큭...! 아즈사씨, 타카네를 병원으로 데려다줘."

아즈사 "그래서는..."

히비키 "마코토는 나 혼자 구하러 갈게! 아즈사씨는 빨리 타카네를 치료하고 둘다 멀쩡하게 도와주러 오라고!"

다다다다다다-

아즈사 "먼저 가버렸네... 일단 보손 점프로 타카네를 치료할수 있는 곳으로 욺겨야겠지?"

타카네 "히비키..."

고용인들 "칩입자다! 빨리 붙잡아!"

히비키 "Brand new day!!"

어질-

고용인들 "앞이 보이지 않아!"


털썩

미도리 "(고용인들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두리번댄다음 갑작스래 기절... 환각계열 능력일 가능성이 높겠지)"

미도리 "하지만 내 능력에는 아무 소용없을꺼야! 활기찬 아가씨!"

히비키 "(저 사람, 지금까지의 사람들이랑은 다른 에너지가 느껴져, 넨 능력자다!)"

미도리 "그림자 연극!"

슈-욱

히비키 "쓰러뜨린 사람들의 그림자에서 사람이?!"

미도리 "미리 말씀드리지만 당신의 능력은 아마 환각계열이겠죠? 하지만 저의 그림자 연극은 넨으로 만들어진 물건! 환각은 통하지 않아요!"

히비키 "(자신의 능력은 생명체한테만 사용할수 있어, '넨'은 생명에너지긴 하지만 넨으로 만들어진 건 생명체라고 할수 없어!)"

히비키 "꽤나 안좋은 상황이야..."

미도리 "그렇죠?"

미도리 "당신의 능력은 저에게 완전하게 카운터! 저를 이길수는 없어요, 그러니 카즈야가 올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을래요?"

히비키 "웃기지마. 자신, 절대로 질수는 없어! 최대한 빨리 마코토를 구하고 765프로로 돌아갈거야!"

 

아버지 "마코토의 친구들이 드디어 온건가... 아무쪼록 빨리 끝낼수 있겠군"


미도리 "어쩔수 없군요, 그림자들! 전원 돌격입니다! 빨리 사로잡으세요!"

히비키 "렌(練)!"

파앙!

미도리 "?!"

히비키 "우갸아아앗! 자신 펀치!!!"

쾅!

미도리 "뭐야 저 폭발적인 넨은! 주인님 이상이잖아!"

쾅! 쾅! 쾅!

히비키 "그림자들은... 이걸로 끝이야?"

미도리 "(어,어쩌지.. 사람을 잘못 건드렸어... 주인님은 왜 안오는 거지?)"

히비키 "마코토가 어디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면... 계속 싸울거야..."

미도리 "(일단 살고 봐야지) 저,저기 지붕위에.."

휘잉!

히비키 "읏!"

카즈야 "전화 받자마자 뛰어왔는데... 벌써 일이 이렇게 되다니"

미도리 "카즈야!"

히비키 "(울컥)"

카즈야 "다른 동료들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당신을 쓰러뜨리겠습니다."

히비키 "마코토를 데리고 갈거야! 어째서 여자 아이인데도 남자 아이처럼 살아야하는건데! 마코토는 여자야! 남자가 아니라고!"

카즈야 "제 말이 그말입니다!!!!!!!!!!!!!!!"

히비키&미도리 "?!"

카즈야 "어째서 여자인데 남자처럼 하고!! 그것도 강제로!! 대체 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는건가요!! 저도 키가 180이라서 그렇지 14살 여자인데!!!!!!!"

미도리 "그,그랬어?!"

카즈야 "어째서 모르는거에요! 그래도 같이 고용받았는데!"

카즈야 "여잔데! 매일 이런 취급이나 받고! 그래도 마코토 아가씨는 귀엽잖아요! 저처럼 키가 180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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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리 "에춍!"

모바 P "키라리, 괜찮아? 감기라도 걸린거야?"

키라리 "그건 아냐, 어떤 팬이 키라리를 불러줬나봐."

모바 P "키라리도 이제 제법 인기 아이돌인가? 역시 귀여우니까"

키라리 "뇨와... 부끄럽잖아! 프로듀서!" 퍽!

모바 P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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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그렇다면 같이 마코토를 구해줘."

카즈야 "그래도 계약금과 이름이 있는데..."

히비키 "자신, 돈이나 명예보다 중요한게 있다는걸 잘 알고 있어."

카즈야 "...그렇군요. 과연 마코토 아가씨의 친구분이시네요. 죄송하지만 미도리씨, 저도 이쪽으로 가겠습니다."

미도리 "하아... 내가 승산없는 싸움을 괜히 밀어붙이겠어? 방금 마코토랑 케이쇼한테 연락했어. 곧 있으면 이쪽으로 올거야."

보잉-

타카네 "히비키! 라멘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괜찮으십니...?

아즈사 "어머나- 벌써 일은 다 끝난건가?"

탁탁탁...

마코토 "히비키! 구하러 와줬구나!"

케이쇼 "아가씨의 친구분이시군..." 히비키 "마코토! 데리러 왔어!"

벌컥!

아버지 "(지긋)..."

히비키 "(저게 바로 마코토를 데려간 아버지..."

타카네 "저게 마코토의..."
아즈사 "아버지..."

케이쇼 "(주인님...)"

미도리 "(이정도 쪽수면 이길수 있겠지?)"

카즈야 "(생각해보니 나도 마코토 아가씨때문에 계속 남장을...)"

아버지 "...그럼..."

아버지 "마코토, 나는 지금까지 너에게 많은 미안한 짓을 해왔다."

아버지 "아들이 갖고 싶은 마음에 딸로 태어난 너를 억지로 아들처럼 키우고..."

아버지 "솔직하게 이정도면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힘들겠군."

아버지 "하지만 마지막으로 날 이겨보거라."

아버지 "나는 키쿠치 가문의 자식치고는 약하다. 내가 너를 남자아이로 기르던 까닭은 우리 가문의 명예를 위해서였지."

아버지 "그러니 네가 나만 이길수 있다면 네가 어떤 길을 걷는다 해도 반대하지 않겠다."

아버지 "자, 덤벼보거라."

히비키 "(속삭임)어떻게 하지... 마코토의 아버지는 아무리 약하다 해도 싱글 헌터야, 굉장히 강하단 얘기라구."

마코토 "...."

마코토 "이건 나의 싸움이야, 나 혼자 싸우겠어."

히비키 "마코..." 타카네 "히비키, 그냥 두십시오."

마코토 "아버지... 가겠습니다!"

아버지 "오거라!"

피-잉!

타카네 "히비키의 사촌오빠와 같은 형태!"

아버지 "그렇다!, 이것이 바로 나의 능력! 키쿠치 플래티나다!"

마코토 "렌(練)!"

아버지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마코토 "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

미도리 "둘이 점점 떠오르고 있어..."

케이쇼 "아마 부딛히는 주먹으로 생기는 넨 에너지가 작용하는 것일겁니다..."

타카네 "이건... 좋지 못합니다. 마코토가 조금씩 밀리고 있어요."

히비키 "우갸! 지지말라고, 마코토!"

마코토 "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마코!!(다음의 한방에...)
아버지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이번 승부의 결착이다!)

비틀
마코토 "앗..!

아버지 "내 쪽이 빨랐다! 너의 패배다! 마코토! 오라-앗!"

마코토 "(씨익) 미주Mind..."

아버지 "주,주먹이 움직이지 않아!"

마코토 "주먹의 '물체를 잡을수 없다는 특성'을 뒤바꿨어요..."
마코토 "이걸로 마무리다앗!"

퍼억!

아버지 "바,박치기를..."

...
여기는 대체....

마코토 "정신차려요! 아버지!"

아버지 "그런가... 기절했었나."
아버지 "훌륭하구나, 마코토. 벌써 이 아비를 뛰어넘고"
아버지 "이제 네가 무엇을 하던지 신경쓰지 않겠다. 가거라."

마코토 "...그럼 사무소로 돌아갈게요."

뚜벅뚜벅뚜벅...

아버지 "(이제 두번다시 오지 않으려나... 뭐 어쩔수 없지)"

멈칫

마코토 "아버지... 일요일 오후의 신발견, 신출귀몰의 생중계, 생방임까?! 선데이! 많은 시청 바랍니다! 헤헷!"

아버지 "...그래, 녹화까지 하면서 지켜보겠다..."

야요이 "어레? 전부다 부서졌어요- 어떻게 된 일이죠?"

마코토 "야,야요이? 여기는 어떻게 온거야?"

야요이 "아! 마코토씨가 위험하다는 얘기를 듣고 세뇌하는 척 하면서 몰래 데리고 나오려고... 에에~? 말해버렸어요!"

미도리 "어차피 이렇게 될거였었나..."

마코토 "그럼 아버지! 다녀올게요!"

아버지 "잘갔다오거라, 내 딸!"

-아이X마스 제 2, '마코토 구출'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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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쿠로이 "으음... 헌터 시험인가... 우리 961프로도 한번 시도할만한 아이디어구만! 더러운 765놈들에게 빼았기다니..."

쾅!

압둘 "여기가 스피드웨건 재단이 말한 곳입니다. 각오 하십시오"

쿠로이 "뭐냐 너희들은! 여기에서 뭘하는거지?"

죠셉 "이럴수가! 저녀석의 목소리는 디오의 목소리와 똑같아!"

쿠로이 "디오가 대체 누구야!"

죠타로 "문답무용이다... 우리 아줌마를 고치기위해... 네놈은 내가 심판한다!"

쿠로이 "무슨 소리야!"

죠타로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쿠로이 "크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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