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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휴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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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1, 2014 22:54에 작성됨.

토우마「휴일이네」

 

 

 

 

토우마「아이돌하고는 오랜만에 쉬는건가...」

 

쇼타「그럴지도~」

 

호쿠토「거침없이 달려왔지 쥬피터 결성하고나서」

 

토우마「아저씨의 쓸데없는 승부욕 덕에...」

 

쿠로이「세레브라면 하찮은 상대는 다시 못일어서게 짓밟아야 하는 법이다」

 

쇼타「근데 우리가 졌지」

 

쿠로이「...」

 

토우마「오늘은 프로듀서 없네」

 

쿠로이「아아, 일이 있다고 하더군」

 

호쿠토「그래서 저희를 부른 이유는요?」

 

쿠로이「이거다」팔락

 

쇼타「뭐야? 티켓?」

 

토우마「줘봐... 워터파크?」

 

쿠로이「훗」

 

토우마「... 어이, 어린애냐고....」

 

쿠로이「뭐...뭐가 어때서 그런가!」

 

쇼타「재미있겠는데~ 여기 이번에 새로 여는 데라고~」

 

호쿠토「수영장인가요... 확실히 벌써 더워졌기도 하죠」

 

토우마「헤에... 그런데 이거 어디서 난 거?」

 

쇼타「쿠로쨩 성격에 살 것 같진 않은데~」

 

쿠로이「방송국 관계자의 동생이 운영하는 워터파크라는군」

 

호쿠토「역시 세레브하시네요」

 

쿠로이「나정도 하는 세레브여야 이렇게 무료티켓도 들어오고 하는거다」

 

토우마「이정도는 사장아저씨 돈으로도 갈 수 있잖아?」

 

쿠로이「...생각보다 비싸다 돈내고 갈거면 나 혼자 가지」

 

쇼타「잡담말고 빨리가자! 기대된다고~」

 

토우마「워터파크인가... 여자 잔뜩 있으면 좋겠네」

 

호쿠토「있으면 뭐 하려고 동정」

 

토우마「누...누가 동정이야...」

 

쿠로이「출발하지」

 

쇼타「위」

 

쿠로이「따라하지마라!」

 

 

 

 

 

워터파크

 

 

 


토우마「오...」

 

호쿠토「크...네」

 

쇼타「와....」

 

쿠로이「...생각보다 크군」

 

토우마「들어갈까」

 

쿠로이「위」

 

 

 

 

탈의실

 

 

 

토우마「근데 사람 별로 없네」

 

쇼타「오늘은 평일이니까」

 

호쿠토「우리만 쉬는거지 다른사람들은 일하러 다닐걸?」

 

쿠로이「아직도 안 갈아 입었나」

 

토우마「흐엑? 아저씨 그게 뭐야!」

 

호쿠토「딱 붙는 삼각 검은색 수영복...」

 

쇼타「우에에에....」

 

쿠로이「놀리지마라! 남자라면 삼각이지」

 

토우마「흥, 트렁크가 제일 편하다고」

 

호쿠토「아니죠 사각이 제일 편하죠」

 

쇼타「수영복 가지고 싸우지말고 빨리들 갈아입으라고...」

 

 


수영장

 

 


토우마「오오! 여자!」

 

호쿠토「오오오오!」

 

쇼타「쌍안경 빌려줄까?」

 

토우마「가져왔냐?!」

 

호쿠토「쩐다고 쇼타!」

 

쿠로이「도저히 이 녀석들이랑 못다니겠군」

 

토우마「쇼타 파도풀 갈까?」

 

쇼타「오오~」

 

호쿠토「저는 태닝이나 하려는데 사장님은요?」

 

쿠로이「위, 나도 동참하지」

 

토우마「호쿠토」

 

호쿠토「왜」

 

토우마「쌍안경 안쓸거면 이리 줘」

 

호쿠토「안 돼, 내거야」

 

쇼타「하나 더 있어!」

 

토우마「쩐다고 너...」

 

 

 


파도풀

 

 

토우마「파도는 아직이냐」

 

쇼타「글쎄... 아 근데 파도풀에도 사람이 별로... 엥?」

 

마미「응?」

 

아미「에~ 아마토우랑 오테아라이다!」


※오테아라이 おてあらい - 일본어로 화장실


토우마「아마가세 토우마다!」

 

쇼타「오테아라이가 아니라 미타라이라고...」

 

마미「근데근데~ 쥬피터분들이 여기서 뭐하는걸까낭~」

 

아미「응훗후~ 이거이거 우리들을 또 방해하려는 걸까낭~」

 

토우마「이제 그런 짓은 안 해! 우리들은 휴가를 즐기러 온 것 뿐이야」

 

아미「옹~ 휴가~ 좋군요~」

 

쇼타「근데 아미쨩이랑 마미쨩은 왠일로?」

 

마미「아! 여기서 그라비아 촬영이 있었거든~」

 

토우마「그...그라비아...」

 

아미「촬영 끝나고 담당자분이 놀아도 된다고 해서~」

 

마미「이렇게 놀구있는거징~」

 

쇼타「부럽네~ 우리도 공짜로 오긴했지만~」

 

토우마「그나저나 너희같은 꼬마들이 파도풀을 와도 되는거냐」

 

쇼타「그러게... 보호자는 없어?」

 

마미「저~기 안보여?」

 

P「마미~ 아미~ 관리자에게 말했으니까 곧 파도 칠거야~」

 

토우마「프...프로듀서?」

 

쇼타「오오~ 」

 

P「엑... 토우마랑 쇼타?」

 

토우마「엑...이라니!」

 

쇼타「너무한걸~ 우리사이에」

 

P「하하... 그런데 왠 일?」

 

토우마「사장아저씨가 무료티켓이 생겼다길래」

 

쇼타「다같이 왔어~」

 

P「오... 사실 우리도 촬영을 잘 마쳐서 담당자분 덕에 놀고있어」

 

토우마「그나저나 프로듀서」

 

P「왜 그래」

 

토우마「수영복 종류가 뭐야」

 

P「응? 트렁크인데」

 

토우마「...훗!」

 

쇼타「뭘 좋아하는거냐고...」

 

아미「우리만 빼고 이야기하지마~」

 

마미「오빠 치사행~」

 

P「미안미안, 그런데 여기 파도가 강하니 조심하라는데?」

 

토우마「이런 꼬마들은 코에 물들어가서 울어버릴걸」

 

아미「에에~ 우리 키 큰걸?」

 

마미「아마 쇼타군보다 클지도?」

 

쇼타「아...아직은 내가 더 크지!」

 

아미「아미들은 금방금방 쑥쑥크니까~」

 

마미「키도 가슴도 엉덩이도~」

 

아미「앗! 마미 저기 파도가 옵니다!」

 

마미「오오! 가까이가서 맞자!」

 

쇼타「나도 갈래!」

 

P「안전하게 놀아라!」

 

 

토우마「... 저런 부끄러운 말을 막 해도되냐고... 아이돌이」

 

P「말려도 안돼더라고...」

 

토우마「그나저나... 그라비아 촬영?」

 

P「아, 들었냐」

 

토우마「...아찔했겠구만...」

 

P「저 둘만 데리고 온게 아니라서... 위험했어」

 

토우마「에? 누가 또 있어?」

 

P「히비키랑 아즈사씨가 같이 있을텐데... 아마 다른풀 아니면 태닝하고있겠지?」

 

토우마「그럼 난 그쪽으로」

 

P「어딜」꽈악

 

토우마「놔! 나도 조망권의 자유가 있어!」

 

P「무슨 소리야 그게...」

 


솨아

 


마미「우와아아아아아앙!」

 

아미「간다아아아아아아아!」

 

쇼타「이거 너무 세잖아아아아아!」

 

P「에...우와아아아아아아아!」철썩

 

토우마「오어어어우우어엉!」철썩

 

마미「초~~~ 재미있다!」

 

아미「한번더! 한번더 타자 마미!」

 

마미「응응!」

 

쇼타「...」둥둥

 

P「...」둥둥

 

토우마「...」둥둥

 

P「파도풀이 아니라 쓰나미 풀이네」

 

토우마「코에 물 다들어갔다고...」

 

쇼타「우우... 배불러...」

 

토우마「... 파도맛도 봤으니 이제 호쿠토쪽으로 가볼까?」

 

P「어이어이...」

 

쇼탸「왜? 여기도 재미있는데? 끄윽」

 

토우마「물마시고 트림하지말라고...」

 

쇼타「한번 더 타고 가자~」

 

토우마「하아... 소근소근」

 

쇼타「어서 갈까?」

 

P「어이어이... 하아... 그럼 나도 갈게」

 

토우마「훗, 역시 프로듀서도 남자구만」

 

P「니...니들이 이상한 짓 할까봐 그러지!」

 

쇼타「좀 더 솔직해지라고~」

 

P「읏... 아무튼!」

 

P「아미! 마미! 다 놀면 일반풀로 와라~」

 

아미「아이 아이 써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마미「브~ 라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쇼타「잘 노네」

 

토우마「그러게...」

 

P「뭐, 둘만있어도 재미있게 노니까」

 

토우마「자 그럼 서둘러 가볼까」

 

쇼타「파라디이스에!」

 

P「오오!」

 

 

 

 


일반풀

 

 

 

 

 


호쿠토「오... 꽤나 넓네요」

 

쿠로이「음, 태닝용 의자도 꽤나 많이 비치되어있군」

 

호쿠토「적당히 누워있을까요」

 

쿠로이「위, 오일좀 발라라」

 

호쿠토「... 내가 여기까지와서 사장님 오일이나 바르다니...」소근

 

쿠로이「뭐라 했나?」

 

호쿠토「아...아뇨!」

 

호쿠토「근데... 오일이 어디있어요?」

 

쿠로이「안가져왔나」

 

호쿠토「전 오일 잘 안쓴다구요...」

 

쿠로이「그럼 적당히 빌려와라」

 

호쿠토「무슨 오일이 망치입니까! 적당히 빌리게!」

 

쿠로이「그럼 어쩔건데!」

 

호쿠토「후... 네 빌려볼게요...」

 

쿠로이「부탁한다」

 

 


호쿠토「저기...」

 

아즈사「네?」

 

호쿠토「아, 오일좀 빌릴.... 아...아즈사씨?」

 

히비키「왜 그래 아즈사... 에에?」

 

호쿠토「히...히비키쨩까지...!」푸슈우웃

 

아즈사「어머! 코피나는데 괜찮으세요?」도타풍

 

호쿠토「예! 예! 아마 괜찮을겁니다!」푸슈우욱

 

히비키「저기! 여기 휴지있으니까!」스윽

 

호쿠토「아... 고마워」

 

아즈사「그나저나... 이쥬인 호쿠토씨였죠?」

 

호쿠토「아, 기억해주시네요」

 

아즈사「그야... 자주 공연? 해주시니까요...」

 

호쿠토「아...하하...」추욱

 

히비키「그럼 또 쥬피터랑 그 아저씨랑 온 거네?」

 

호쿠토「응, 모두 같이왔지」

 

히비키「흐응...」

 

호쿠토「아즈사씨랑 히비키쨩은 어쩐일로?」

 

아즈사「저, 이 수영장에서 그라비아 촬영이 있었거든요」

 

호쿠토「그...그라비아」

 

히비키「촬영끝나고 담당자분이 놀아도 된다고 하셔서~」

 

호쿠토「그렇구나...」

 

토우마「벌써 헌팅이냐 호쿠토」

 

호쿠토「엇...토우마냐」

 

쇼타「안녕~ 아즈사씨~ 히비키쨩~」

 

P「우리 아이돌한테 뭐하는거야」

 

아즈사「어머어머~ 프로듀서씨~」

 

히비키「아미랑 마미는?」

 

P「즐겁게 쓰나미를 즐기고있어」

 

히비키「헤에... 나도 나중에 가볼까?」

 

P「별로 추천하진 않아...」

 

토우마「쩐다...」소근

 

쇼타「응...」소근

 

호쿠토「난 코피까지 났다고...」소근

 

P「뭘 그렇게 속닥거려」

 

토우마「별 거 아냐」

 

호쿠토「부럽네요 프로듀서」

 

P「응? 뭐가」

 

호쿠토「그냥... 여러가지로요?」

 

P「이상한 대답이네...」

 

아즈사「저기... 프로듀서씨?」

 

P「네, 아즈사씨」

 

아즈사「저... 오일좀 발라주시겠어요?」

 

P「!!」

 

토우마「!!」

 

호쿠토「!!」

 

히비키「아...아즈사! 내..내가 나중에 발라줄테니까!」

 

아즈사「어머, 그럴래 히비키쨩?」

 

히비키「응응! 내..내가 바를테니까!」

 

P「그...그러는 편이 좋겠지...응!」

 

토우마「이런게 부럽다는거야...」

 

호쿠토「그렇지...」

 

P「아쉽네...」

 

쇼타「여기 수영장은 미끄럼이 있네~」

 

히비키「오일 다 바르면 자신도 갈거라고~」

 

쇼타「토우마군! 같이갈래?」

 

토우마「먼저 가 있어라 어린녀석」

 

호쿠토「순수한 녀석」

 

쇼타「흐응... 그럼 나 먼저 간다고!」

 

 

 

 


히비키「자 끝!」

 

아즈사「우후후, 고마워 히비키쨩~」

 

토우마「좋은 구경이였다」

 

호쿠토「응....」훌쩍

 

P「울먹거리지 말라고...」

 

쿠로이「오일 빌리러 간놈이 왜 안오나 했더니」

 

호쿠토「아 사장님을 잊고있었네」

 

쿠로이「핫! 이 우주세레브 쿠로이 타카오를 잊다니 배짱 좋군」

 

P「아, 사장님」

 

쿠로이「위, 빈털터리 프로듀서가 이 비싼 수영장에는 무슨 볼일이냐」

 

P「일 때문이죠 뭐...」

 

토우마「꽤나 순순히 인정하네...」

 

P「여기는 가격이...」

 

아즈사「어머, 안녕하세요~」도타풍

 

쿠로이「위..위이」

 

호쿠토「사장님이 침략당했다고...!」

 

토우마「역시 오버 더 90은...」

 

히비키「자신도 미끄럼쪽에 가도 될까?」

 

아즈사「조심히 놀다오렴~」

 

히비키「응!」

 

 

 

P「후우... 여기까지와서 모두를 만날줄은...」

 

토우마「우리도 프로듀서들을 만날줄은 몰랐다고」

 

호쿠토「우리도 순전히 쉬러온거니까요」

 

쿠로이「오랜만에 휴가가...」

 

아즈사「우후후, 여럿이서 노는편이 더 즐겁죠~」

 

호쿠토「그렇죠!」

 

토우마「당연하지!」

 

쿠로이「이건 인정할 수 밖에...」

 

P「세상에...」

 


아미「후아~ 지친다!」

 

마미「마미도!」

 

호쿠토「아미쨩이랑 마미쨩도 있었네요」

 

토우마「내가 말 안했구나」

 

아미「에... 호쿠호쿠랑~」

 

마미「시커먼 아저씨네~」

 

쿠로이「누가 시커먼 아저씨냐!」

 

토우마「누가 더 있겠어...」

 

호쿠토「호쿠호쿠라니...」

 

P「다 놀다왔니?」

 

아미「응... 파도 격렬해~」

 

마미「마미...배고파~」

 

아즈사「그러고 보니 꽤나 있었네요」

 

쇼타「우리도 꽤 오래있었지?」

 

토우마「왜 애들은 말을 안하고 갑자기 나타나는거야」

 

히비키「애 취급 하지말라고!」

 

토우마「너도 있었냐!」

 

P「그럼... 슬슬 갈까요?」

 

쿠로이「위, 나도 꽤나 탔군」

 

호쿠토「정말 '쿠로이'사장님이네요」

 

쿠로이「푸흡... 날 웃기지마라 호쿠토여」

 

토우마「아저씨개그...」

 

마미「오빠야 배고파~」

 

아미「아미도~」

 

P「좋아~ 그럼 가는길에 뭐 좀 먹을까?」

 

아즈사「우후후, 프로듀서씨가 사주시는건가요~?」

 

P「그... 저렴한 거라면 하하~」

 

히비키「프로듀서는 너무 돈을 헤프게 쓴다고...」

 

P「늘 노력해보지만 말이지...」

 

쿠로이「우리도 이만 돌아가지」

 

토우마「응, 좋은 구경도 많이했고」

 

호쿠토「수영은... 뭐 안해도 괜찮지?」

 

쇼타「난 손이 다 불었는걸」

 

P「그럼 저희 먼저 돌아가겠습니다~」

 

쿠로이「위, 나중에 보자」

 

아미「바이바이~」

 

마미「나중에 또 봐~」

 

히비키「안녀엉~」

 

아즈사「안녕히계세요~」

 

토우마「모두 잘가라고~」

 

호쿠토「챠오☆~」

 

쇼타「바이바이~」

 

쿠로이「... 대단하군 765프로」

 

토우마「조금 부럽다고 저런거」

 

호쿠토「휴... 우리도 밥이나 먹으러가죠」

 

쇼타「나 회전초밥 먹고싶어!」

 

쿠로이「위, 내가 사지」

 

토우마「회전초밥인가... 20그릇정도면 낙승이지」

 

호쿠토「많이먹네」

 

쇼타「난 25그릇정도이려나~」

 

쿠로이「잔소리 말고 어서 가도록 하지」

 

쇼타「위」

 

쿠로이「모방하지 말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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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워요...

 

나도 수영장... 파도풀... 여자...

 

히비키 손 꼬옥잡고 워터 슬라이드 타러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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