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글
미나모토 P 시리즈 - [127] 765 프로덕션, 분열의 고비!
댓글: 7 / 조회: 1846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5-28, 2014 00:54에 작성됨.
이번 편에 올려져있는 사진의 출처는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1981835.html .
이전편 |
|
[124] 하기와라 유키호의 동아리!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8603 |
[125] 반성의 시간 |
|
[126] 노래방에서 일어난 테러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27] 765 프로덕션, 분열의 고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편을 이해하시려면 이하의 편들을 읽어주세요(굵은 글씨는 필수로 읽어주세요.) |
|
[83] 오토나시 코토리의 폭탄 가방 |
|
[97] 결전 3일 전 |
|
[100] 화려한 결전 |
|
[102] 765 프로덕션, 분열의 경고! |
|
[107] 765 프로덕션, 분열의 개막! |
|
[110] 765 프로덕션, 분열의 위협! |
|
[113] 765 프로덕션, 분열의 전개! |
|
[116] 765 프로덕션, 분열의 진전! |
|
[117] 765 프로덕션, 분열의 심화! |
|
[120] 765 프로덕션, 분열의 유린!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월 11일 금요일 오전 8시 1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이런 제기랄!!!!!!!!!!!!!
하루카 : 까, 깜짝이야!
P : 으아아악!!!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는거야아앗!!!!!!
하루카 : 가, 갑자기 왜 그러시는거에요?
P : 하루카, 이것 좀 봐봐.
하루카 : 이건... 지뢰 찾기 인가요?
P : 이 처참한 광경을 한 번 보라고!
P : 제길, 보통 지뢰찾기 할 때는 제일 구석을 먼저 누르잖아?
P : 그 구석에 지뢰가 있었다고!!!!!
하루카 : 아하하... 그.. 안됐네요..
P : 이런 망할...
하루카 : 요즈음, 참 평화롭네요.
P : 응? 평화?
하루카 : 아니, 그렇잖아요?
하루카 : 요즈음 들어 계속 안 좋은 일만 있었잖아요.
P : 아아, 그렇네.
하루카 : 지금까지 일들 모두 정리해볼까요?
하루카 : 타카네 씨가 식중독, 치하야 쨩은 독에 당하고..
하루카 : 야요이는 동생들이 납치되었다 풀려나고 저는 하마터면 설사약이 뿌려진 케이크 먹을 뻔했고..
P : 그거 내 친구 놈들이 먹었지.
P : 단체로 설사를 해대서 난리였다고.
하루카 : 이오리는 계단에서 밀쳐지질 않나, 아미는 벌에 쫓기고, 마미는 뱀에...
하루카 : 리츠코 씨는 트랩에 걸리고 아즈사 씨는 길가에 버려지고,
하루카 : 그리고 마코토는 쥬피터의 그... 이쥬인 뭐시기 하는 사람과 스캔들까지 뜨고!
하루카 : 정말 한 눈팔 틈이 없었잖아요!
P : 하긴, 여러가지 고생 많이 했지.
하루카 : 그런데 요즈음은 그런 일이 없어서 평화롭다고 그런거에요.
P : 확실히. 마지막으로 일어난 마코토 스캔들 사건으로부터 벌써 7일이 지났지..
하루카 : 그렇죠? 이거 요즈음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불안하다고요!
P : 다음 표적은 아마..히비키려나?
하루카 : 네? 어째서요? 다음 표적은 코토리 씨 잖아요!
P : 에? 왜 오토나시 씨가 나오는거야?
하루카 : 왜냐니..... 코토리 씨가 히비키 쨩보다 생일이 빠르잖아요!
P : (아니, 오토나시 씨는 아이돌이 아니잖아.....)
P : (설마 오토나시 씨까지 건드려고...)
하루카 : 아무튼 경계를 단단히 해야겠네요!
P : 그렇지, 그래야지....
P : 정기 라이브도 이제 며칠 안남았는데 일이 생기면 골치 아프다고...
하루카 : 그러고보니 이제 20일 정도 밖에 안남았네요..
P : 에휴, 나는 인터넷이나 하련다.
P : (무슨 재미있는 기삿거리 없나...?)
P : (..오, 이거 뭐지?)
P : (유명 전 아이돌이 사실은 부녀자?)
P : (헤에, 기자 녀석들 이런 것도 캐내고 다니는 건가...?)
P : (오토나시 씨에게 말씀드려야겠네, 조심 좀 하고 다니라고..)
달칵
P : (어디, 그럼 누가 기자에게 걸려들었는지.....)
P : .......
하루카 : ....에? 프로듀서 씨 왜 그리 멍한 표정을...
P : 어..으어.아?
하루카 : 뭔데 그래요? 어디 한 번 봐봐요!
하루카 : <유명 전 아이돌이 사실은 부녀자(腐女子)?>... 뭐에요, 이 기사?
하루카 : .......유명 전 아이돌 오토나시 코토리?!
P : 으어.. 으어어억..!
하루카 : 설마 이게...
P : ...11번째 표적은 오토나시 씨였어..!
P : (대체 어째서?)
P : (오토나시 씨는 더 이상 아이돌도 아닌데..)
P : (리츠코라면 몰라도, 오토나시 씨는 대체 왜 노리는 거야?)
P : (미키.. 대체 무슨 생각을...!)
하루카 : .....별 상관 없지 않나요?
P : 응?
하루카 : 현역 아이돌이라면 모르겠는데, 코토리 씨는 이제 아이돌도 아니잖아요?
하루카 : 평판 같은 거 더 이상 신경쓸 이유도 없고....
하루카 : 그냥 내버려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P : (이 녀석 무슨 소리를.....)
P : (...어, 그러고보니..)
하루카 : 그렇지 않아요?
P : ...어....생각해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루카 : 그렇죠? 그러니 괜히 힘빼지말고 내버려두자고요.
P : ...그러지 뭐.
P : 괜히 나서는 것도 귀찮고 말이야.
P : 요즈음 사건 사고가 많아가지고 뭔 일만 나면 수습하려고 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버렸어.
하루카 : 자, 그럼 히비키 쨩 차례인데...
P : 일단 히비키는...
덜컥
코토리 : 프, 프로듀서 씨! 큰일났어요!
하루카 : 아, 코토리 씨다.
P : 무슨 일 났습니까?
코토리 : 지, 지금 저의 명예가 걸린 중대한 사태가....!
하루카 : 그게 뭔데요?
코토리 : 이, 이 인터넷 기사 좀 보세요! 제, 제가 부녀자래요!
P : 맞잖습니까, 허구한 날 망상하고.
코토리 : 그, 그건 맞지만 이건 저의 명예가 추락하는......
P : 그거 안됐네요.
코토리 : ......에...더 이상 하실 말씀은?
P : 딱히.
코토리 : 너, 너무해요! 어째서 저는 안 도와주시는건가요?
하루카 : 코토리 씨는 아이돌 아니잖아요.
하루카 : 그래서 괜히 별 거 아닌거에 힘 빼지 말기로 했어요.
코토리 : 너, 너무해...! 너무해.. 으흐흐흐흑..
P : ...그럼 이렇게 합시다!
P : 앞으로 사무소에서 망상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도와드리죠, 어떻습니까?
하루카 : 에? 겨우 그런 조건으로요?
코토리 : 겨, 겨우 그런 조건이라니! 그것도 엄청나게 어려운 조건인데...
P : (그게 어렵다고 뭐라 그러냐...)
P : 그래서 어쩌시렵니까? 받아드리겠습니까?
코토리 : 으으... 사무소에서 망상을 하지말라니 그 무슨 가혹한...
P : 이러고 고민하고 있는 시간에 사태가 더 악화될지도 모릅니다?
코토리 : ..어쩔 수 없네요. 받아드릴게요.
P : 좋습니다!
P : 그럼 먼저 사태의 원인부터 파악해보겠습니다.
P : 최근, 자신이 부녀자라는 것을 들킬 만한 행동을 한적이 있습니까?
코토리 : 에... 그러니까..
코토리 : 오토메 월드를 갈때는 항상 변장해서 가니까......
P : 어라? 지난 번에는 변장 안했잖습니까. 그... 폭탄 사건 때.
코토리 : 그, 그 이후로 변장을 하고 다니고 있어요!
코토리 : 그 때 미나미 쨩을 만나버린 뒤로 '아, 이거 조금 위험할지도'라고 생각해서...
하루카 : 그럼 그 전에는 변장을 안했다는 것이니까 그 때...
P : 글쎄, 그 폭탄 사건이... 2월 말에 일어났으니까 벌써 1달이 넘었거든?
P : 그게 원인이라면 이 사태가 터진다면 진즉에 터지고도 남았지 않았을까?
하루카 : 생각해보면 그 때까지 이런 사태가 안 터진게 신기하네요.
P : 그럼 그 이후로는 변장을 하고 다녔고...
P : 혹시 자신의 정체를 들킬만한 행동은 한 적 없습니까?
P : 예를 들어.. 이름을 남겼다거나..그런...
코토리 : 이름? 그런 거 딱히...
코토리 : ...아..
하루카 : 이, 있군요!
코토리 : 예전에 어떤 서클에서 서명 모을 때.. 이름을 쓴 적이 있던 것 같기도...
P : (그게 원인인가?)
P : 언제 쯤 서명 한겁니까?
코토리 : 에..... 그 때가 마침 그 서클에서 3주년 행사를 했으니까... 정확히 4월 9일이라고 기억해요.
P : 4월 9일.... 그저께입니까.
P : 그 서클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코토리 : 아, 네. 여기 적혀 있을거에요..
삑
P : ...아, 여보세요. 혹시 <부녀자 클럽>맞은가요?
서클 회원 : 아, 네.. 맞습니다.
P : 실례하겠습니다만, 4월 9일자 방명록 혹시 있습니까?
서클 회원 : 네, 네? 4월 9일자 방명록?
P : 지금 정말 급한일이여서 그럽니다. 부탁드립니다.
서클 회원 : 아, 네네.. .마침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만...
P : 거기서 혹시 코토리라는 이름이 적혀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서클 회원 : 네, 네? 이 방명록을 전부 뒤져서요?
P : 저기 오토나시 씨. 그 때가 몇 시 쯤이었는지 기억하십니까?
코토리 : 에.. 점심 먹고 바로 왔으니... 1시에서 2시 사이라고 생각해요.
P : 1시에서 2시 사이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서클 회원 : 아, 네. 알겠습니다.
서클 회원 : .....아, 여기 있네요. '코토리'라고 써있습니다.
P : (...역시 이게 원인이었던건가?)
P : (...그렇다면 이제 어쩌지? 무슨 방법이...)
P : (...아!)
P : 혹시 거기에 성까지 붙어 있습니까?
서클 회원 : 아니요, 그냥 이름만 써있습니다.
P : 표기는요?
서클 회원 : 히라가나로 'ことり' 입니다.
P : (됐다! 이제 희망이 보였어!)
서클 회원 : 그런데 대체 무슨 일이길래 이 방명록을 그렇게 찾는겁니까?
P : 에?
서클 회원 : 그저께 어떤 단발 여자가 와가지고 방명록을 보여달라고 그랬거든요.
P : (역시, 이걸 확인한게 맞구나!)
P : ..그, 별일 아닙니다. 그건 내부 사정이라서 말씀드리기가..
P : 어쨋든, 감사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뚝
코토리 : 그, 그래서 어떻게 하시려고요?
P : 다행히, 저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주는 군요!
P : 오토나시 씨의 이름은 히라가나로 'ことり'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하루카 : 그게 뭐요?
P : 후후, 한자가 아니라 히라가나라는 것을 주목해라.
하루카 : .....흐음..?
코토리 : 호, 혹시 동명이인?
P : 그렇지요!
코토리 : 미, 미나미 쨩은 안돼요!
코토리 : 물론 그 아이도 저와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그 아이는 현역 아이돌이라...
P : 당연히 안합니다. 싸움 나는 거 저도 싫거든요.
P : 제가 이런 일에 적합한 사람을 압니다. 그치 하루카?
하루카 : 네? 그럼 사람이 있었나요?
P : 에이, 너도 만났잖아. 그 설사약 사건 때...
하루카 : ...아! 그 분 말이군요!
P : 그래, 그 녀석의 도움을 받는거야!
P : 에... 그 녀석의 전화번호가...
코토리 : 에? 동명이인이 또 있어요?
하루카 : 읽는 것은 '코토리'지만 한자는 다른 그런 분이 있어요!
삑삑삑
일러스트레이터
무나카타 코토리(宗像 琴梨, 25) : 여보세요?
P : 여어, 부녀자!
무나카타 : 아, 미나모토구나!
P : 잘 지내냐?
무나카타 : 얼마 전에 만나놓고는 갑자기 무슨... 무슨 용건이라도 있는거야?
P : 그게 말이다...혹시 인터넷 들어갈 수 있어?
무나카타 : 어, 잠깐만 있어봐.....
무나카타 : 응! 들어갔어!
P : 거기 인터넷 기사 좀 봐봐. <유명 전 아이돌, 사실은 부녀자?>라고 써있는 기사.
무나카타 : 어디 보자....응?
무나카타 : ....오토나시 코토리..? 너희 사무소의 그 오토나시 코토리 씨?
P : 응, 맞아.
P : 그런데 그 의혹이 생긴 이유가, 오토나시 씨가 어떤 서클에 서명해서 생긴 의혹이거든...
P : 거기에 분명 히라가나로 'ことり' 라고 서명했다고 하네?
무나카타 : 히라가나로...
무나카타 : 아~ 알겠네.
무나카타 : 보나마나 내가 그 '코토리'행세를 대신해달라, 뭐 그런 소리지?
P : 잘 아네?
무나카타 : 조건은?
P : 응?
무나카타 : 아니, 나야 워낙 부녀자로 유명하니까 상관없기는한데.. 그래도 그냥 받아들이기가 뭔가 아쉬워서 말이야.
P : 나중에 밥 한 번 살테니까, 부탁한다.
무나카타 : 밥 한 끼라.. 뭐, 좋아.
무나카타 : 그거 내가 썼다고 해도 좋아.
뚝
P : 됐다, 해결됐어!
코토리 : 하아.. .다행이네요.
코토리 : 설마 동명이인이 프로듀서 씨 친구 분들 중에 있었을 줄이야.
하루카 : 그럼 이 사태는 끝난...어라?
P : 또 왜 그래?
하루카 : 이 인터넷 기사..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어요!
P : 뭐, 뭐라고?!
하루카 : 그, 그것도 코토리 씨가 오토메 월드 내부를 활보하는 그런......
P : ...뭡니까, 이건! 변장했다면서요!
코토리 : 에? 이, 이럴리가 없을 텐데?
코토리 : ...아.
P : 또 언제입니까?!
코토리 : 그.. 그저께 코스프레 행사가 있어서 코스프레를 한 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때 변장을 안했던 것 같기도...
P : (아 나, 되게 속썩이네..정말..!)
하루카 : 이렇게 사진까지 떡하니 올라왔는데 어쩌죠?
P : (큰일이다..)
P : (하루카 말대로 이렇게 대놓고 사진이 있어서야...)
P : (무언가 신비한 묘책이.....)
P : (.....제길.. 저 사진이 합성이었다면 좋을텐데...!)
P : (...합성...?... 아!)
P : 바로 그거닷!
코토리 : 무언가 좋은 방법이라도 있으신가요?
P : 잠깐만 제 컴퓨터를 봐주십시요!
P : (심심할 때 만들던 것이 이럴 때 도움이 될줄이야!)
코토리 : 이건...
하루카 : 제 사진..?
P : 이건 원본. 그리고 이건...!
코토리 : 뭐, 뭐에요 이건!
하루카 : 코, 코토리 씨?!
P : 바로 포토샵을 이용한거야!
P : 어때? 이렇게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하루카가 순식간에 오토나시 씨가 되었지?
코토리 : 저, 정말 놀랍네요!
하루카 : 어떻게 이런...
하루카 : ...그런데 이게 도움이 되다니요?
하루카 : 기사에 있는 사진은 이미 찍혀서 나온 사진이라고요?
P : 내가 말하는 것은, '하루카와 코토리 씨는 닮았다.'라는 거야.
코토리 : 네?
P : 이렇게 간단한 편집만으로도 사람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은 외모가 닮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P : 실제로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잖습니까.
하루카 : 그, 그렇네요.
P : 그럼 이렇게 하는거지.
P : '아마미 하루카가 장난으로 오토나시 코토리로 변장해서 오토메 월드를 활보했다.'로!
하루카 : 아!
P : 그러면 장난이니까 별 욕도 안 먹을 테고 해프닝으로 끝나겠지.
하루카 : 그런데 그걸 사람들이 믿어줄까요?
P : 십중팔구 믿어줄거라 생각해.
P : 왜냐하면 단순히 '가지 않았다'라고 하기 보다는 아이돌들의 개인 적인 장난이라고 해프닝으로 만들어주는 쪽이 왠지 더 신뢰성이 느껴지는 법이거든.
코토리 : 정말 그렇게 되면 웃으면서 넘길 수 있겠네요!
하루카 : 프로듀서 씨는 정말 천재에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P : 그럼 내가 이렇게 해가지고 요시자와 씨에게 기사 좀 내달라고 할테니까 다녀올게!
하루카 : 다녀오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 10시 29분 카페
연예 기자
요시자와 타다오키(善澤 忠興, 58) : 그래서 이렇게 기사를 내면 되는거지?
P : 네, 부탁드립니다.
요시자와 : 자네도 참 고생이 많네.
요시자와 : 이제 하다하다 사무원 스캔들까지 신경쓰는 건가?
P : 아하하... 부탁을 받아가지고.
요시자와 : 그럼 이만 가보겠네. 내일을 기대하게!
P : 모쪼록 부탁드립니다!
P : (이걸로... 됐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전 10시 5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다녀왔습...
코토리 : 헤헤헤...
P : (에엑, 저 표정..)
하루카 : 프로듀서 씨...
하루카 : 코토리 씨가.. 다시 망상을 시작하고 있어요..
P : ...결국 약속도 안지키는 구나...
P : (참, 못말리겠네..)
코토리 : 헤헤헤... 둘이 닮았으니까 하루X코토? 아니, 조금 그럴 듯하게 하루X토리(春X鳥)로 할까? 헤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일담]
오전 10시 57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아침부터 쏘다녔더니 힘들어 죽겠네..
P : 소파에 누워서 잠시만 쉬자..
털썩
P : 으아.. 편하다..
P : (그건 그렇고 언제쯤 이 사건들이 모두 끝날까..)
P : (미키도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는데..)
P : (.......어라?)
- - - - - - - - - - - - - - - - - - -
서클 회원 : 그런데 대체 무슨 일이길래 이 방명록을 그렇게 찾는겁니까?
P : 에?
서클 회원 : 그저께 어떤 단발 여자가 와가지고 방명록을 보여달라고 그랬거든요.
- - - - - - - - - - - - - - - - - - -
P : (단발....이라고?!)
P : (미키는 단발이 아닌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리지널 캐릭터 소개 15
무나카타 코토리 宗像 琴梨, 25
일러스트레이터. 미나모토의 친구. 오토나시 코토리와 이름은 같지만 한자는 다르다. 마찬가지로 부녀자 끼를 가지고 있으나 직업이 직업인지라 별 문제 없다.
출연편 : [113], [126], [12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남은 표적 |
||
12 |
13 |
14 |
가나하 히비키 |
호시이 미키 |
하기와라 유키호 |
용의자 목록 |
||
하기와라 유키호 |
아마미 하루카 |
키쿠치 마코토 |
미우라 아즈사 |
호시이 미키 |
오토나시 코토리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제 이번 5기도 앞으로 128, 129, 130화로 3편 남았습니다.
다음편 |
|
[128] 아즈사 씨 |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8659 |
[129] 765 프로덕션, 분열의 절정! |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쯤되면 범인이 누군지 대략 멍해진다...
그나저나 하루카X코토리라니... 좋은 커플링이네여
하여간 썩은새도 참 작작좀 할 것이지...... .
라는 막장전개일 리가 없지..
그리고 어느덧 하루카가 부녀자라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