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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의 생일 다음 날의 지구멸망의 위기와 우사밍 별에 대한 일화 1/2

댓글: 12 / 조회: 217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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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5, 2014 00:22에 작성됨.


아하하하.. 원래는 이오링 생일 팬픽으로 쓰려고 했는데.. 시간을 넘겨버리고.. 마침 15일이 나나의 생일이니 나나 생일 팬픽으로 바꿔볼까 했더니 그것도 뭔가 이상하게 되버려서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게 튀어나와버렸습니다! 글도 우사밍 행성으로 가버리고 뿌렸지만 회수 못한 떡밥도 몇 개 있고..

느낌표는 만약을 위해 붙인 정도입니다. 얀도 있고 죽음도 있고 멘탈붕괴도 있지만 위가 아프다거나 하는 느낌은 1, 2편을 통틀어 전혀 없을 겁니다.. 아마..

그렇다면.. 조금 더 좋은 글을, 무엇보다도 제 시간에 써주지 못한 이오리와 팬분들께 사과의 말을 올리면서, 즐겁게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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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일이 그 날인가..」

??「기대하고 있겠어!」니히힛


AM 5:55, 765프로 사무소

P「아아,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코토리「어머? 오늘은 P씨가 먼저 오셨네요?」

P「이번에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요.」

코토리「그야 그렇지만요.. 평소보다 몇 시간이나 더 일찍 올 것이라고는..」

P「아무튼 어제 준비해놓은 것들의 마지막 점검을..」

이오리「좋은 아침, 코토리, 프로듀서!」덜컹!

P「자, 잠깐.. 이렇게 빨리?!」

코토리「게다가 명백하게 이상한 텐션이네요.. 프로듀서 씨를 제대로 불러준다던가..」

이오리「뭐야, 이 버스트 스위티한 이오리님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반응은?」키잇

P「버닝 스트레인지겠지. 별로 환영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예상외로 빨리 와서 놀랐을 뿐이야. (코토리 씨, 점검은 하지 않게 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속행합니다. 함부로 밖에 데리고 나가거나 할 수도 없고..)」

코토리「(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했다가는 생일이라서 챙겨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 )」피요

이오리「...(설마 생일인 걸 모르는 건가? 일부러 '버'스트 '스'위티라고 강조했지만..)..오렌지 주스나 줘, 바보 프로듀서.」키잇

P「(그런데 설마 방금 그 버스트 스위티.. 앞글자만 따서 'birth'와 발음 비슷하게 한 건.. 아니겠죠, 코토리 씨?)」

코토리「(설마요, 이오리의 개그 센스가 치하야급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네요..)」피요

이오리「빨리 가져오지 않고 뭐 하는 거야?」

P「오렌지 주스라니, 갑자기 내놓으라고 해도.. 대신 오렌지 차가 있으니 그걸로 갈음해 줘.」

이오리「헤? 그 말은 오렌지 주스가 없다는 거야?! 이 이오리님의 생ㅇ..(잠깐, 혹시 몰래카메라인 건가? 그렇다면 조금 맞춰주는 것도 괜찮겠지.) 됐어. 그냥 그걸로 마실테니까.」벌컥벌컥

P「(예상했던 것과 반응이 조금 다르네요.. 혹시 몰래카메라라던가 그런 걸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코토리「(후후후..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피요

P「(후후후...)」

이오리「뭐, 뭘 그렇게 빤히 바라보는 거야?! 이 변태?!」

P「그런 불합리한.. 아무튼 오늘 일정은 9시부터니까 그때까지는 좀 쉬도록 하라고.」컴퓨터 On

이오리「(이 이오리님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라니 꽤 하잖아? 과연 얼마나 하는지 지켜보겠어, 니히힛!)..아무튼 여기서 쉬고 있으면 되는 거지?」

P「그렇다고.」타닥타닥

코토리「...」타닥타닥

P「...」타닥타닥

코토리「...」타닥타닥

이오리「...」

P「...」타닥타닥


AM 7:02, 765프로 사무소

이오리「(그나저나 계속 기다리고 있는 것도 따분하네...)」

덜컹!

하루카「프로듀서 씨, 코토리 씨, 안녕하세요! 이오리?! 안녕?」

치하야「안녕하세요..」

이오리「하루카와 치하야? 상당히 일찍 오네? 분명 너희들은 오전에 아무 일도 없을 텐데..」

하루카「아하하하.. 그냥 심심해서일까」のヮの

치하야「...」큿


AM 8:15, 765프로 사무소

P「오늘 일정은 어린이날을 맞아 절찬리 호객중인 백화점의 옥상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거야, 가자, 이오리.」

이오리「그 정도는 이 이오리님한테는 낙승이라고!」니히힛

P「(몰래카메라..라고 믿고있는 건가? 엄청나게 하이텐션인데.. 질 수 없지!)」


AM 10:42, 백화점 옥상

팬1「와아아아아아!!」콰쾅!

팬2「이오리쨔아아아아앙!!」쿠콰쾅!

이오리「(..? 팬들 중에 하나는 생일 축하에 관해 말할텐데.. 어째서?) 모두 즐거웠어?」하악하악

팬들「이오리이이이이이!! 앵코오오오올!!」쿠콰콰쾅!!

이오리「」

팬들「앵콜! 앵콜! 앵콜!」콰콰쾅!

이오리「아, 알았으니까! 정말..」

P「설마 이걸로 끝이냐, 이오리! 너의 각오는 고작 그 정도였던 것이냐!」

이오리「」빠직

팬들「이오ㄹ..이..?」덜덜

이오리「이 바보 프로듀서가아아아!!!」키이이이이잇

P「후하하하하하! 이몸한테 바보라니, 배짱도 좋구나! 그러나 겨우 여기서 포기한다고는..」

이오리「앵콜만 17곡째야! 이 이오리님을 말려 죽일 생각이야?!」퍽퍽퍽

P「더! 더 두드려라! 너의 진심을 부딫혀라, 이오리이이이!!」

팬들「와아아아아아!!」

이오리「뭐, 뭐야?! 이 바보들은?!」


PM 1:08, 백화점 푸드코트

P「이오리? 아직 화 나있어?」처묵처묵

이오리「...」

P「이오리~~~이?」

이오리「...」빠직

P「마빠~~~~가?」훗

이오리「누가 마빡이라는 거야!」키이이잇!

P「크읏! 마빡 빔에 당했다!」대미지 374, 화상

이오리「뭐야, 그 기술명은! 게다가 대사 옆의 '대미지 374, 화상'은 또 뭔데?!」묭묭묭묭묭묭 쾅!

P「2탄 발사라니, 귀신! 악마! 치히로!」

이오리「치히로는 또 누구야?! 정말..」


PM 4:53, 765프로 사무소

이오리「하아.. 오늘도 정말 피곤한 하루였네..」

P「느긋하게 있으라고, 언제나 너무 딱딱하게 살면 힘드니까.」

이오리「누구 때문인데!」키이잇!

야요이「떽! 프로듀서 씨한테 소리지르면 안 됩니다!」

이오리「야, 야요이?! 어디서 나온 거야?!」

야요이「아침부터 계속 이오리쨩의 뒤에 있었는데?」

이오리「하루카와 치하야가 찾아왔을 때도?」

야요이「응!」

이오리「백화점에서 2시간 가까이 쉬지 않고 노래불렀을 때도?」

야요이「그 때도 뒤에서 이오리쨩을 응원하고 있었어!」

이오리「백화점에서 저 바보와 둘이서 밥을 먹고 있었을 때도?」

야요이「나도 있었으니까 둘이 아니라 셋이야, 이오리쨩!」

이오리「그렇구나, 둘이 아니라 셋이구나.. 하아.. 이제 태클 거는 것도 지쳤어..」

야요이「지쳤을 때는 이렇게.. 하이!」

이오리「터치....」추우욱

야요이「떽! 다시 하는 거야, 이오리쨩! 하이!」

이오리「터치?!」짜작!

야요이「틀려, 이오리쨩! 오른쪽 손이 왼쪽에 비해 0.7초 늦었다고! 다시! 하이!」

이오리「자, 잠깐?!」찰싹!「아얏?!」

야요이「이오리쨩! 하이터치는 가슴이 아니라 손바닥에 하는 거야!」

코토리「가슴에.. 파이터치.. 파이.. 헤헤헤..」

이오리「뭘 망상하고 있는 거..」찰싹!「잠깐, 야요이!」

야요이「정말! 뺨이 아니라 손바닥을 대, 이오리쨩!」

이오리「아, 알았어! 한다고!」

야요이「하이!」

이오리「터, 터치!」짜악!「아파, 야요이! 좀 살살 해줘?!」

야요이「우? 하이터치는 언제나 진심을 다해 해야 하는거야? 이오리쨩? 다시! 하이!」

이오리「터치!」차악!

야요이「아니야, 이오리쨩! 오른쪽 손목의 스냅이 12도 정도 빗나갔어? 다시! 하이!」

이오리「그, 그만해?!」차악!


PM 10:25, 타루키정 앞

이오리「하아.. 오늘도 끝인가.. 뭔가 중요한 걸 잊었던 듯한..」

신도「이오리님, 모시러 왔습니다. 차에 타 주십시오.」

이오리「알았어.. 하아..」

신도「이오리님, 무슨 일 있었습니까?」

이오리「...아무 일도 없었어. (백화점 로케에서 2시간이 넘게 노래를 불렀다던가 야요이한테 붙잡혀 하이터치를 1시간이 넘도록 반복하느라 손바닥이 완전히 부어버렸다던가 그 뒤에 야요이와 타카네에 붙잡혀 니쥬로 '야요타카' 한정판의 특대 라아멘을 전부 먹기를 강요받는다던가.. 그런 거 말할 수 있을 리가!)」키이이잇!

신도「..그렇군요..」


PM 11:32, 미나세가

이오리「하아.. 또 일이라고?! 파파도 오빠들도 도대체 오늘 하루 정도는 올 수 없는 거야?!」

미나세 회장「미안하구나, 생일 정도는 같이 있어주고 싶었지만..」

이오리「생일? 생일?! 그러고보니 오늘 생일이었어!」

미나세 형「미안하다, 여동생!」

미나세 동생「이번 일은 정말 어쩔 수 없어, 하지만 돌아가면..」

이오리「돌.아.가.면? 생일날에도 오지 않는 주제에 언제 돌아올 수 있다는 거야, 오.빠?」

미나세 동생「그, 그건..」

이오리「돌아오면 나랑 이야기 좀 해요, 으읏..」

미나세 회장「(나의 프리티한 이오리가 눈물을! 안 돼, 조금만 더 참자!)」

미나세 형「(죄책감 만발이지만.. 강행한다!)」

미나세 회장「이만 끊겠다, 미안하구나..」덜컥

미나세 형「미안하군..」덜컥

미나세 동생「...」덜컥

이오리「으윽, 흑..」주르륵


PM 11:55, 이오리의 방

이오리「후우.. 결국 내 생일 같은 건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건가.. 읏..」

이오리「잠이나 자야지..」

이오리「zzz...」쿨

??「지금 시작할까요?」

??「아니, 조금만 더 기다려!」


AM 12:01

이오리「Zzz...으응..」

??「일어나! 이오리쨩! 생일 선물이야!」

이오리「으응.. 음냐..후아아..앙?」

??「?」

이오리「끼, 끼아아웁웁!」덥석

??「소리지르지 마, 이오리쨩? 생일 축하해?」

이오리「야, 야요이?! 왜 천장에서? 게다가 어째서 알몸?! 그리고 언제 저딴 장치를 내 방에다가 설치해둔거야?!」

ζ*'ヮ')ζ<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이오리쨩! 생일 축하해! 생일 선물은 나야!

이오리「잠깐, 야요ㅇ웁!」쪽!「푸하! 뭐 하는 짓이야!」

ζ*'ヮ')ζ< 빨리 기정 사실을 만드는 거야, 이오리쨩!

이오리「만들어질 리가 없잖아!」

ζ*'ヮ')ζ< 이오리쨩은 나를 싫어하는 거야? 니고고고고고

이오리「이런 야요이는 싫어! 변태! 왕변태! 변태로리!」키이이잇

ζ*'ヮ')ζ< 이오리.. 나는 6남매의 장녀야.. 카스미나 쵸스케가 자주 버릇없는 짓을 해왔었지만.. 전부 제재해왔어.. 설마 그 교육방법을 이오리쨩한테도 쓰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오리「(안 돼, 이대로 가다간 정조를 빼앗겨버린다! 내 정조를 빼앗을 사람은 변태 프로듀서로 정해져 있어! 야요이가 아니라! 물론 야요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건 아니라고!) 그만두ㅇ꺄앗?!」찰싹

ζ*'ヮ')ζ< 카스미 이상이야, 이오리쨩.. 나 스팽킹에 맛들일 것 같아..

이오리「그런 건 라멘귀 엉덩공주한테나 해! (야요이가 완전히 흑화했어.. 어떻게든 되돌릴 방법을!)」


 ~ 회상 ~

하루각하『캇-카!』

야요이『우? 하루카 씨가 또 검게 변했어요!』

치하야『타카츠키 씨..핫?! 하루카가 다시 검게?! 오늘은 무슨 일이야?』

하루각하『캇-카!』핥짝핥짝

히비키『우갸! 자신의 포니테일을 빨지 말라고!』

치하야『프로듀서 씨가 새로 산 리본을 평범하다고 했다고? 그건 너무하구나..』

히비키『이야기하지만 말고 빨리 해결하라고! 이대로 갔다간 자신 머리카락이 다 뽑혀서 대머리가 되어버려!』

미키『아후우.. 시끄러운 거야.. 미키적으로 수면 방해는 치히로 씨도 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리츠코『치히로 씨는 또 누구야..』

하루각하『캇카? 거기에 무릅꿇어, 금발!』

미키『?!』꿇

리츠코『(뭐?! 사장님의 명령도 듣지 않는 미키가.. 무릅을.. 꿇었다고?!)』

하루각하『캇-카! 캇-카!』

야요이『하루카 씨가 왠지 더 화났습니다!』

치하야『응응.. 프로듀서 씨가 미키의 댄스를 칭찬? 그러나 하루카는 하지 않아?』

미키『그건 3달이나 전의 이야기인 거야!』

하루치하『죄인은 그 입을 다물라!』

미키『불합리한 거야..』

미키『(하지만 미키가 무릅을 꿇은 건..)』

미키『(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던 거야!!) 하아아아앗!』탓

하루각하『갈!』

미키『미키의.. 킥이.. 왼손 네번째 손가락으로 막혀?!』

하루각하『아직도 모르겠어? 나와 너의 무술은.. 완전한 상하관계..』

야요이『하루카 씨가 중2병이 되었습니다!』

리츠코『(저 손가락의 움직임.. 예사가 아냐! 마치 17년동안 날아오는 중질량고속직선무유도탄체를 손가락의 힘만으로 막아내는 수련을 한.. 손가락 방어, 수방의 달인!)』

히비키『아직도 머리카락을 빨리고 있는 자신은 무시냐고..』

치하야『히비키가 끼어들어서 배틀씬이 엉망이 되었구나, 그만두자, 하루카.』

하루각하『우?』

치하야『모두들 좋아하는 하루카씨,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각하를 하루카씨로 복원하는지 시범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하루각하『』툭

치하야『리본을 동시에 떼어낸 다음..』

하루각하『』탓

치하야『이렇게 동시에 붙입니다, 참 쉽죠?』으쓱

하루카『엣? 나 지금까지 뭐 하고 있었던.. 게다가 어째서 입안에는 감은지 오래된 듯한 냄새나는 머리카락이 한가득?!』

히비키『너무해?! 자신 오늘 아침에 엘라스틴으로 머리 감았다고?!』

야요이『엘라스틴이라니, 비쌉니다! 히비키 씨는 대단합니다!』

히비키『후후.. 자신 완벽하니까!』

리츠코『아니, 엘라스틴은 중저가 브랜드지만..』

타카네『히비키.. 라드는 엘라스틴이 아닙니다만..』

히비키『우갸! 자신 몰랐다고!』

리츠코『설마 지금까지 돼지기름에 머리를 감고 있었던 거야?!』

히비키『그렇지만 니니가 『가슴을 키우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에 단백질을 많이 공급해 줘야 한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타카네『히비키, 그대의 오라버니와는 한 번 대화를 해볼 필요가 있겠군요.』

이오리『다들 뭐 하는 거야..』

미키『..그런데 미키는 언제까지 한쪽 발을 하루카의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가져대고 있어야 하는 거야?』

 ~ 회상 종료 ~


이오리「그래! 야요이의 저 듀얼코어를 떼어낸 다음 다시 붙이면!」

ζ*'ヮ')ζ

  *'ヮ')

  *'ヮ')

이오리「에?」

  *'ヮ')

  *'ヮ')

  *'ヮ')

이오리「야요이?」

  *'ヮ')

  *'ヮ')

  *'ヮ')

  *'ヮ')

  *'ヮ')

이오리「거짓말..이지? 야요이의 트윈테일이 붙지 않아..」

  *'ヮ')

  *'ヮ')

  *'ヮ')

이오리「야요이? 이런 장난은 치면 안 돼?」

이오리「..그렇구나.. 죽은..거구나..」

이오리「야요이이이이이이!! 너의 그 유지! 이 이오리님이 이어받을 테니까!」장착! 파닥파닥

ζ이오리ζ「읏, 흐흑! 으으윽!」파닥파닥


AM 2:33 달

타카네「그런 연유로 온 것이군요..」후루룩...

ζ이오리ζ「타카네에에-몽! 야요이를 살려줘! 설마 이 이오리님의 부탁을 거절하는 건 아니겠지?!」

타카네「하오나 소저는 타카네에에-몽이 아닌 그저 식탐에 엉덩이밖에 없는 라멘귀 엉덩공주일 뿐이므로..」후륵

ζ이오리ζ「드, 듣고 있었어?!」

타카네「이오리, SP시절의 훌륭한 라아-이벌 관계는 어디로 갔는지요.. 이 라아멘 국물 위의 어묵과 같이 사라져 버렸나요.. 설마 이오리 소저가 저를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을 줄은.. 실망했사옵니다..」후루룩

ζ이오리ζ「잠, 메타발언은 그만둬!」

타카네「후훗, 농담이옵니다. 야요이는 여기 있으니 데려가십시오.」후르륵

야요「웃↗ 우↘」

ζ이오리ζ「이, 이게 야요이?!」

야요「우?」눈빛!

ζ이오리ζ「그, 귀엽긴 하지만..」

타카네「외모에 현혹되어서는 안 되옵니다, 그것은 분명한 야요이이옵니다!」후르르륵

ζ이오리ζ「그, 그런가..?」

치하야「그만둬! 그건 야요이가 아니야! 진짜 야요이는 아직 살아있다고!」

ζ이오리ζ「하지만 야요이는 죽었어!」

치하야「아니, 이오리, 너의 그 트윈테일만 있으면!」

ζ이오리ζ「그런 거라면 지금 당장 주겠어!」쭈우욱「탈착!」쭈욱 쭈욱「떨어져!」쭈우우우욱 쭈욱「안 되잖아?!」쭈욱쭉 쭈욱「에? 떨어지지 않아?! 떼낼 수가 없어?!」쭈우욱 탁!

치하야「빨리 해줘, 나는 꽤나 바쁜 사람이야?」저벅저벅

ζ이오리ζ「헤?! 잠깐, 뭐 하는..」치하야「이렇게 하면..」조물락주물럭

이오리「떠, 떨어졌다?!」

ζ치하야ζ「좋아, 이제 내가 야요이라고!」

이오리「」

히비키「뭐하는 짓거리야, 치하야?!」모락모락

이오리「너야말로 머리에 돈코츠를 올리고 뭐하는.. 하아, 이제 됐어..」

야요이「웃우!」목줄

이오리「」

이오리「잠깐, 히비키, 설명을 요구하는데.」

히비키「응? 자신의 애완동물인 타카츠키 야요이라고-」

타카네「기이한!」

이오리「야요이를 애완동물로 한다니, 뭐하는 짓거리야!!」키이이잇

타카네「히비키의 머리에서 돈코츠라멘의 향기가 나옵니다!」

이오리「그쪽에 태클?!」

야요이「우으..」

히비키「자신, 트윈테일을 잃어버리고 버려진 야요이를 주웠다고! 집에 데려가서 하룻밤 자고 났더니 이렇게 트윈테일이 재생하면서 애완동물이 되었다고!」

이오리「설명하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아무튼 그렇게 된 것이구나..라고 납득할 리가 없잖아!! 애초에 야요이는 애완동물 따위가 아니라고!」

히비키「현실에서 도망치면 안된다고, 이오리-」

이오리「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현실이라서 도망치지 않을 수 없어.」

치하야「현실적이지 않은 현실... 푸훗!」

이오리「웃을 타이밍이 아니겠지!」

히비키「아, 그러고보니 오늘이 이오리의 생일이었지! 자신, 이오리에게 생일 선물 줄 거라고」

이오리「내 생일은 어제였지만.」

타카네「무슨 소리입니까, 미나세 이오리. 그대의 생일은 분명 5월 5일일 것입니다.」

이오리「헤? 오늘은 5월 6일이야?」

치하야「이오리야말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오늘은 5월 5일이야? 그 증거로 이렇게 TV를 틀면..」

아나운서『아하하하하하하하, 5월 5일이다!! 아하하하하하, 5월 5일이다! 모두 센다이로 간다! 오늘 날씨는 구름 많다! 그러나 오늘이다!』

이오리「치하야, 나는 뭐가 뭔지 모를 마약한 듯한 방송이 아니라 정규방송의 뉴스를 보고싶어.」

치하야「무슨 소리하는거야, 이오리? 저것이 정규방송이야?」

이오리「하아.. 이제 지쳤어, 그만 들어가서 쉴..」덜컹「꺄아아아아악!!」슈우우우우웅!

이오리「어째서 바닥에 함정 같은 것이이이이이?!」슈우우우우웅!

타카네「그곳은 사무실로 가는 통로입니다.」웅웅

히비키「기다려! 선물 받고 가라고!」

치하야「우리들도 갑시다, 시죠 씨, 가나하 씨.」

이오리「끼아아아아아아아악!」콰당!「아악! 게다가 바닥에는 왜인지 레고조각이.. 엉덩이에서 피가 나..」

신도「아가씨, 무사하십니까.」

이오리「신도?! 지금 당장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줄래?」방긋

아미「이오링한테서 검은 오라가 나오고 있어?!」

신도「설명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미나세 회장「몰래카메라다아아아아아아!!!!」퍽「크헉! 좋은 뒤돌려차기구나.. 이래야 내 딸답지..」콜록콜록「즐거운 삶이었다, 후회는 없다!! 하하하하하하..」추욱

신도「회, 회장님! 정신차리십시오!」

이오리「설마 파파가 저런 바보일 리가 없겠지!」

미나세 형「..아니, 맞는데..」

이오리「엣」

미나세 동생「그래, 이오리. 사실 아버지의 원래 성격은 저 성격이야.. 너한테만은 일부러 답답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이오리「잠, 설마 오라버니들은 15년 동안 아버지이 연기를 해왔다고 말하는 거야?!」

미나세 형「16년이야, 이오리. 그리고 저기 누워있는 저 사람은 분명 너의 아버지가 맞아..」

이오리「안 돼, 그럴 리가 없어!」

시체「」

신도「영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체「」

이오리「」

아미「이오링의 파파가 죽다니..」

시체「」꿈틀

이오리「..?」

돌아온 미나세 회장「죽기는 누가 죽었다는 말이냐!!!」

아미이오리「후꺄아아아아아악?!」

신도「조금 오래 걸리셨습니다.」

미나세 회장「미안하네, 신도. 귀여운 딸의 생일선물을 가져오느라 늦은 것이니 좀 봐주지 않겠는가.」

이오리「다다다다다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미나세 회장「내가, 너의 아비다! 아비한테 당신이라니 버릇이 나빠졌구나, 이오리!」

이오리「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니, 그런 것 믿을 수 있으까보냐!!」

미나세 회장「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설마 이오리,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냐?!」

이오리「」

치하야「」

아미「치하야 언니?! 언제부터 있었어?!」

타카네「그대가 히비키의 머리카락을 빨고 있을 때부터입니다, 후타미 아미.」

아미「그러고보니 아미의 입안에 라드와 머리카락이 한가득?!」

히비키「우갸아아!! 이오리가 자신의 선물을 거부한다고!」

야요이「이오리쨩한테 거부당하다니, 심하게 충격일지도..」

치하야「이오리는 귀축이구나.」

이오리「잠깐, 내가 어째서 내 생일에 귀축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건데?! 에초애 선물 자체가 글러먹은 야요이와 히비키 말고 너희들은 선물은켜녕 내 생일이 언제인지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잖아!」

아미「아미는 기억하고 있었다궁!」

신도「이 신도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치하야「기억은 하고 있었어, 이오리.」

이오리「하아?! 기억은 하고 있었다니..」

아미「선물도 준비하고 있었다고! 아미의 선물이야, 이오링! 오렌지맛 쿠키라구! 하루카한테 배운 거니까!」

이오리「어디..」와삭와삭「평범하게 맛있어서 더 기분나빠..」와삭와삭

하루카「이 때를 기해 하루카님도 등장!」촤악!

이오리「꺄악?! 치마 밑에서 등장하지 마! 하루카!」키이잇!

하루카「선물이야, 이오리! 만 인을 굴복시키는(Dominateric) 흑막의 채찍(Darkness ribon)이야!」

이오리「그건 뭐하는 표기법이야?! 그리고 채찍의 영어는 Whip이겠지! 그리고 어째서 채찍?!」

미키「미키도 있는 거야! 미키의 선물은 아미와 같이 하루카한테 배워서 만든 오렌지 바바로아인 거야!」

이오리「오렌지색이네.. 맛은.. 훌륭하지만 100% 오렌지가 아니겠지!」

미키「아핫☆ 오렌지 말고 스페파푸푸도 조금 집어넣은 거야!」

이오리「」

미키「그런데 미키는 언제쯤 하루카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발을 뗄 수 있는 거야?」

P「아마 하루카가 은퇴할 때쯤? 그건 그렇고 선물이다, 이오리! 바로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짜온 100% 오렌지즙이다!」

이오리「양이 너무 많아! 무슨 오렌지즙을 오크통 수백개에 담아온 거야?!」

P「이제 아즈사 씨가.. 아즈사 씨? 어디 가셨지?!」

히비키「후후.. 이럴 때는 자신한테 맡겨달라고! 치하야, 야요 좀 빌려줘!」

치하야「야요한테 아즈사 씨를 찾게 하자는 거지? 좋아, 하지만..」

히비키「하지만?」

치하야「히비키는 역시 72인 나같은 것 보다 91인 아즈사 씨가 더 좋다는 것일까..?」

히비키「잠깐, 무슨 소리냐고, 자신이 그럴 리가 없잖아?!」

치하야「그렇구나, 히비키는 아즈사 씨를 싫어하는 거구나..」

아즈사「어머어머.. 정말이니, 히비키쨩?」

이오리「갑자기 튀어나왔?!」읍읍

아즈사「이오리쨩, 사람한테 튀어나왔다느니 가슴마인이라니 애플지도라느니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단다?」

히비키「뒤에 두 가지는 말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즈사「어머머..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히비키는 좀 닥쳐주지 않을까?」

히비키「」

P「자, 아즈사 씨도 이제 그만 하시죠, 히비키도 아즈사 씨한테 사과하고.」

히비키「우갸! 자신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바동바동

P「히비키, 키가 작다고 마음까지 편협해서는 안 돼.」

히비키「아무렇지도 않게 막말하고 있어?!」

이오리「으.. 어째서 생일에 이런 꼴을..」

아즈사「어머, 그랬었지, 이오리쨩. 선물을 줘야지. 받아, 이오리ㅉ..」

P「죽빵은 안 됩니다.」

아즈사「그랬었죠, 그렇ㄷ..」

P「배빵도 안 됩니다. 이오리는 사치코가 아니라고요.」

아즈사「어머머.. 그랬었죠.. 그런데 사치코가 누구죠?」

하루카「(사치코?! 들어본 적이 있어! 사치코라면 야마나시의 배빵교 교주! 배빵의, 배빵에 의한, 배빵을 위한, 그야말로 배빵 그 자체의 현현! 설마 프로듀서는 배빵교 신자였던 건가?!) 프로듀서 씨!」

P「음?」

하루카「배빵이라면 제가 맞겠습니다!」

P「아니, 그런 식으로 캐릭터 만들려 해도 안 되니까, 배빵 정도로 너의 무개성 저주를 해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하루카「」

치하야「하지만 하루카가 그 정도로 원한다면 날려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요?」하압!

아즈사「잠깐, 치하야, 그게 아니야. 이렇게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허리를 편 다음에 팔꿈치와 팔을 직선으로 만들어서!」퍼억!

이오히비「하, 하루카?!」

하루카「(엄청난 충격이다! 대기권을 돌파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세어본 결과 약 180초.. 내 계산에서 대기권의 끝이라 정의한 전리층까지의 높이는 약 100km, 아즈사 씨에 의해 날아간 각도는 출발점에서 지면과 평행, 그렇다면 공기저항을 무시할 시 현재 내 속력은 6311km/s, 내 질량을 옷과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붙어있는 미키를 포함해 약 91kg이라 하면 지금 나의 운동량은 대략 69350kg*m/s, 아즈사 씨의 주먹이 나의 몸에 닿아있던 시간이 약 0.2초였으므로 아즈사씨가 충돌동안 나에게 가한 힘의 크기의 평균은 346750N이군! 아즈사 씨의 주먹이 닿은 면적이 약 12cm^2라고 하면 아즈사 씨의 악력은 대략 28900kg/cm^2! 설마 아즈사 씨가 완전생물 카즈보다 악력이 32배나 강했을줄은..) 대기권 돌파다, 호시이이이이이이!!!」

미키「-인 거야아아아아아아아!!!」반짝!

이오리「...별이 되어버렸네..」

치하야「호시이가 호시(별).. 풋」

이오리「치하야..」

아즈사「결코 하루카가 프로듀서 씨를 부르는 바람에 내 말이 씹힌 원한은 아니니까.. 어머? 여기는 어디죠?」

P「아, 아즈사 씨, 여기 계셨군요! 이오리의 생일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아즈사「보세요, 귀여운 분홍색 머리띠에요.」

이오리「..그 난리를 쳐댄 것 치고는 제일 멀쩡한 선물이네..」장착!

이오리「어머, 꽤 괜찮잖아? 마치..」

치하야「러시아제 다연장로켓포같구나. 다연장마빡빔.. 푸훗!」

이오리「」

히비키「저 정도로 재미없기도 힘들다고..」

이오리「」

치하야「마빡, 빔! ㅋㅋ」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치.하.야?」

치하야「쏠 테면 쏴보라곸ㅋㅋㅋㅋ」

아즈사「히비키쨩, 우리는 저 쪽으로 가자.」

히비키「아, 알겠다고..」

P「신도 씨, 저쪽으로 가시죠.」

신도「아가씨.. 드디어 각성하신 거군요..」눈물

아미「엣, 엣, 그런 설정 있었어?!」

치하야「태양권ㅋㅋㅋ」

이오리「아, 정말! 누가 마빡이라는 거야아아아아!!!」콰콰콰콰콰쾅!

아미「잠, 꺄아아아아아아앗?!」

치하아미「」

망원경으로 하늘로 날아간 하루카의 팬티를 보느라 여념이 없었던 미나세 형「」

살아난 뒤 소리지르고 나서 주욱 병풍으로 서 있었던 미나세 회장「」

왠지 치하야 옆에 있었던 야요「」

목줄을 단 채로 이오리쨩에게 거부당해 충격받은 야요이「」

하늘로 날아간 하루카의 팬티를 보느라 여념이 없었던 미나세 형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고 있었던 타카네「」

우주공간을 유영하던 하루미키「」

빔 발사 와중에 아즈사한테 떠밀린 히비키「」

아즈사「후후.. 나를 싫어하는 히비키쨩 같은 건 필요없으니까..」

이오리「」비유우우우우웅...「하얗게 불태웠다...」

리츠코「사.무.소.건물까지 말이지?」빠직

이오리「아, 리츠코, 이건..」のヮの

리츠코「후후후.. 말 안 듣는 아이는 태형이니까, 각오하는 것이 좋을거야, 이오리?」

이오리「적어도 궁디팡팡같은 걸로 순화하란 말이야! 게다가 어째서 자꾸 내 치마밑에서 나오는 거야?! 설마 더 나오는 건 아니겠지..?」

마미「까꿍?」

마코토「후우.. 드디어 밖이군!」

유키호「그렇지만 안은 따뜻했는데..」

코토리「」●REC

이오리「잠, 안이라니, 무슨 말이야?! 게다가 코토리는 태연하게 내 팬티를 녹화하고 있어?!」

마미「돈마이, 돈마이, 그런 사소한 것에 신경쓰다가는 탈모가 될 거라궁, 이오링?」

이오리「누가 탈모가 된다는 거야!」

리츠코「사무소 건물을 다 부숴놓고도 동료한테 소리지를 수 있다니, 아직 각오가 덜 되었구나?」고고고..

이오리「아니야, 이건..」

마미「이오링, 리츠코는 무리야! 그만둬! 반역의 이오링이라니 츳코미를 계승이라니 그런 거 무리라궁!」

코토리「에헤헤..」●REC

유키호「」후르륵

이오리「지금까지 내가 계속 딴죽걸어왔지만, 그리고 코토리는 뭘 침까지 흘리면서 치마 속을 녹화하는 거야?! 그리고 유키호는 이 상황에서 차가 넘어가?!」

마코토「가만히 있는 유키호한테 시비걸다니, 뭐 하는 짓이야, 이오리!」빠직

리츠코「후후후후후후.. 싱가포르제가 좋을까, 말레이시아제가 좋을까..」고고고

이오리「」

코토리「후헤헤헤헤헤헤케케케케」●REC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아, 진짜!! 다들 뭐 하는 거야!」

이오리「다들 알 수 없는 말만 지껄이고, 어제 내 생일은 스킵해버리고, 야요이는 뜬금없이 변태가 되버리질 않나, 사무소 인원이 전원 맛이 가 버리질 않나!! 게다가 어째서 전부 내 치마밑에서 나오는 거냐고!!!」쾅!

마미「하이사이, 하이사이, 이제 그 이야기는 그만 하자궁, 이오링.」

이오리「그만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마미「자자, 이제 그마아안, 이오리. 머리를 식히는 거야. 릴렉스, 릴렉스-」

이오리「후우.. 잠시 머리 좀 식힐까..」비유비유비유우웅

콰콰콰콰콰콰쾅!!

비교적 정상인이었지만 아무튼 말려들어간 마미「」

죠죠서기를 하던 중이었던 마코토「」

하리센을 든 리츠코「이 정도는 튕겨낼.. 꺄아아앗?!」

근성으로 사무실 창문을 기어올라 돌아온 히비키「」

아즈사「2번째 포격이네요.」

P「마치 브로리를 태양으로 날려보내는 손오공 손오반 부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이오리「」하악하악

P「슬슬 다 찾아와야 하지 않을까요?」

아즈사「그렇네요.. 역시 제가 갔다오는 편이 맞겠죠?」위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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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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