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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110] 765 프로덕션, 분열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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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4 01:0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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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닮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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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추적하는 수전노, 도주하는 수전노

[110] 765 프로덕션, 분열의 위협!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편을 이해하시기 위해 이하의 편들을 읽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굵은 글씨는 필수.)

[102] 765 프로덕션, 분열의 경고!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write&wr_id=17715

 

[107] 765 프로덕션, 분열의 개막!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write&wr_id=1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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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화요일 오후 3시 31분 타카츠키 가

 

타카츠키 가 차녀

타카츠키 카스미(高槻 かすみ, 10) : 얘들아, 다녀왔어~

 

타카츠키 가 차남

타카츠키 코타로(高槻 浩太郎, 7) : 누나 왔어?

 

타카츠키 가 삼남

타카츠키 코우지(高槻 浩司, 5) : 누나다, 누나!

 

타카츠키 가 사남

타카츠키 코우조(高槻 浩三, 1) : 우아!

 

카스미 : 휴, 오늘도 힘들었어..

 

띵동

 

카스미 : 응? 누구지?

 

달칵

 

카스미 : 누구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 시간 후타미 병원 앞

 

P : 금방 퇴원해서 다행이네, 타카네.

 

타카네 : 아직 치하야는 퇴원하지 않았는지요.

 

P : 으응, 한 2일 뒤면 퇴원할 거야.

 

히비키 : 타카네도 말이야, 갑자기 식중독이라니 참..

 

미키 : 먹는 것은 조심하는거야!

 

타카네 : 잘 알았사옵니다.

 

P : (일단 애들한테는 타카네는 실수로 상한 것을 먹었고, 치하야는 심한 감기라고 속여놨는데...)

 

P : (...크흠...)

 

타카네 : 그것보다 오랜만에 라멘이 먹고 싶은데..

 

P : 어이, 오랜만은 무슨. 2일 밖에 안됐거든?

 

P : 그것보다 너는 컵라면 먹다 식중독 걸렸으면서 또 먹고 싶냐?

 

타카네 : 저는 라멘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히비키 : 확고하네.

 

미키 : 그것보다, 허니는 준비했어?

 

P : 준비라니?

 

히비키 : 뭐야, 프로듀서 준비 안한거야?가

 

타카네 : 오늘은 타카츠키 야요이의 생일이옵니다.

 

P : 아, 그거 말이구나.

 

P : 당연히 준비했지.

 

미키 : 그럼 당장 야요이에게 연락하는 거야!

 

삑삑삑

 

미키 : 아, 야요이! 생일 축하하는 거야!

 

미키 : 오늘 야요이 생일 파티를 하려고하는데 어때?

 

미키 : ....에? 그래? 그럼 집으로 직접 가도 될까?

 

미키 : 알겠는거야!

 

 

P : 뭐라고 그래?

 

미키 : 이왕 시간 빈 김에 집에 가려고 한다길래,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자고 한거야!

 

P : 그래, 야요이 동생들 많으니까 시간 있을 때 집에 가는 게 좋겠지.

 

히비키 : 그럼 오랜만에 야요이 네 집으로 가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3시 59분 타카츠키 가 앞

 

P : 도착했다.

 

타카네 : 저건.. 타카츠키 야요이가 아닌지요.?

 

야요이 : 아, 프로듀서!

 

P : 오, 야요이.

 

야요이 : 딱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에 만났네요! 헤헷!

 

히비키 : 야요이, 오늘은 신나게 놀아봐야지?

 

야요이 : 우웅... 부모님이 집에 안계셔서 아쉽지만..

 

야요이 : 여러분이 있으서 행복할지도!

 

미키 : 야요이는 참 귀여운거야!

 

히비키 : 어라? 저기 또 누가 오는데...?

 

타카츠키 가 장남

타카츠키 쵸스케(高槻 長介, 12) : 아, 야요이 누나!

 

야요이 : 쵸스케! 이제 돌아오는거야?

 

쵸스케 : 으응, 오늘 학교가 늦게 끝나서.

 

야요이 : 자, 이제 들어가요!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P : 너희 동생들도 잘 있나 궁금하네.

 

덜컥

 

야요이 : 카스미! 코타로! 코우지! 코우조!

 

조용...

 

야요이 : 이상하다? 대답이 없네...?

 

히비키 : 어디 외출이라도 한 거 아니야?

 

야요이 : 으응.. 그런가?

 

쵸스케 : 외출? 그 애들이 어디 갈데가 있나?

 

히비키 : 일단 우리들은 파티 준비 먼저 하자고!

 

야요이 : 저 그게.. 저 오후 8시부터 일이 있는데...

 

타카네 : 4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런지요..?

 

P : 뭐, 그동안만 하자고. 그래도 생일을 그냥 넘기는 건 아쉽지 않아?

 

야요이 : 그렇네요!

 

쵸스케 : (이상하다.. 카스미가 말도 없이 그냥 나갈리가 없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7시 30분 타카츠키 가

 

야요이 : 아, 배부르다..

 

히비키 : 역시 야요이네 콩나물은 끝내준다니까!

 

타카네 : 제가 먹어본 음식 중에 라멘 다음으로 제일이었사옵니다.

 

야요이 : 헤헤, 감사해요..

 

P : 이제 슬슬 나가봐야 하지 않아?

 

야요이 : 음.. 그렇네요.

 

쵸스케 :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었...응?

 

P : 자, 가자. 너희들도.

 

미키 : 응!

 

쵸스케 : 자, 잠깐만요....

 

P : 응? 무슨 일이야?

 

쵸스케 : 생각해보니까 아직 애들이 안돌아왔는데...

 

P : 응?

 

히비키 : 엉?

 

타카네 : 그러고보니..

 

야요이 : 아,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

 

P : (지금 시각은 7시 30분..)

 

P : (...중학교도 안들어간 애들이 이렇게 늦을리가 없을텐데..?)

 

P : (..실종 신고는 24시간이 지난 후에 가능하니 아직은 못하고...)

 

P : (설마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니겠지...?)

 

따르르르릉

 

히비키 : 아, 전화....

 

쵸스케 : 제, 제가 받을게요!

 

P : (뭔가... 느낌이 안 좋다..)

 

P : 쵸스케, 온후크로 받아봐.

 

쵸스케 : 네.

 

쵸스케 : 여, 여보세요...?

 

??? : 타카츠키 쵸스케냐?

 

쵸스케 : 그, 그렇습니다만...

 

P : 으응?

 

P : (목소리가 이상해..)

 

P : (음성 변조를 한 건가...?)

 

??? : 혹시 근처에 사라진 사람이 있지 않은가?

 

쵸스케 : 그, 그게..

 

??? : 왜 없어졌는지 알려줄까?

 

쵸스케 : 호, 혹시 아시는 건가요?

 

??? : 알고 말고. 왜냐하면...

 

??? : 그 아이들은 내가 납치했으니까...

 

쵸스케 : 뭐, 뭐라고요?!

 

P : (뭐, 뭐라고..?!)

 

야요이 : 나, 납치라니...?

 

히비키 : 납치?!!!

 

미키 : .........

 

쵸스케 : 나, 납치..요?

 

??? : 그래, 납치. 아, 어린 애들이니까 유괴라는 말이 맞으려나.

 

??? : 물론, 경찰에 알리면 알지?

 

쵸스케 : 그.. 그게...

 

P : 어이, 바꿔줘봐.

 

P : 여보세요?

 

??? : 이거, 이거... 765 프로의 프로듀서 아니신가.

 

P : 그렇다만.. 무슨 속셈이냐...

 

??? : 속셈이라.. 후후, 오늘 그러고보니 야요이의 생일이었지.

 

??? : 그것에 대한 깜짝 선물이라 하면 좋으려나?

 

P : 이 자식..

 

??? : 아무튼 돌려받고 싶다면 765 프로덕션 사무소 뒤편으로 와라.

 

??? : 그럼 이만.

 

 

야요이 : 아아....

 

털썩

 

히비키 : 야, 야요이!

 

타카네 : 정신 차리십시오, 야요이!

 

미키 : 정신 차리는거야!

 

쵸스케 : 이, 이제 어떻게 하지요?

 

P : 잠깐만, 생각 좀 해보자.

 

P : (야요이의 동생들이 유괴 되었다.... 처음부터 천천히 생각해보자...)

 

P : (일단 애들이 유괴당한 장소는 불명.)

 

P : (아니지, 잠깐만 있어봐...)

 

P : (사라진 아이들은 총 4명. 카스미, 코타로, 코우지, 코우조...)

 

P : (4명을 한번에 유괴한다라... 그건 좀 힘들텐데..?)

 

P : (그렇다면 방법은 스스로 따라오게 만드는 방법일텐데....)

 

P : (아니, 그것보다 수상한 점이 한 두가지 아니야.)

 

P : (일단 조건을 말하지 않고 장소만 말했다라..)

 

P : (그렇다는 것은 목적이 돈이 아니란 건가?)

 

P : 그건 그렇고 이렇게 된 이상 야요이의 스케쥴도 취소해야겠네.

 

P : 젠장, 요새 왜 이러냐.. 타카네도 식중독 때문에 취소 했고, 치하야도.....

 

P : ....?!

 

P : 이거.. 서, 설마... 이것도..?

 

P : 쵸스케,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

 

쵸스케 : 아, 네. '타카츠키 쵸스케냐?'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P : 정말 그렇게 말했다 그거지?

 

쵸스케 : 네.

 

P : (그러고보니 그 놈은 내가 전화를 받았는데 나를 알아보았어....)

 

P : (아이돌 본인이면 몰라도 아이돌의 동생이나 그 프로듀서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겠지..)

 

P : (그렇다는 건 우리 사무소를 아주 잘 아는 사람.....)

 

P : (아니, 아예 내부 사람일지도 몰라!)

 

P : (게다가 이번에도 이것때문에 야요이의 스케쥴이 취소됐어..)

 

P : (그렇다는건 야요이가 3번째 피해자..)

 

P : 아니, 잠깐만 있어봐?

 

미키 : 야요이를 일단 눕혀놓자.

 

히비키 : 응.

 

P : (...미키가 여기 있는데..?)

 

P : (어, 어째서?!)

 

P : (그럼 전화를 받은 사람은 대체 누구...)

 

미키 : 그건 그렇고 요새 사무소가 뒤숭숭한거야.

 

히비키 : 에? 무슨 일 있었어?

 

미키 : 타카네가 식중독에 걸리지 않나.. 치하야 씨는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되지 않나..

 

히비키 : 아, 그러고 보니...

 

미키 : 이러다 아이돌 12명이 전부 다 당하는 거 아닌가..

 

히비키 : 그, 그런 무서운 말을....!

 

P : 일단 사무소로 돌아가봐야겠다.

 

히비키 : 나도 같이가!

 

P : 아니, 너희들은 여기있어.

 

미키 : 에?

 

P : 그냥 있으라면 있어!

 

타카네 : 그럼 저희들이 야요이를 돌보고 있겠사옵니다.

 

P :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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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1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뒤편

 

코타로 : 아, 형!

 

P : 코타로! 코우지! 코우조!

 

P :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코타로 : 그것보다 이거, 전해주래.

 

P : 전해주라니..가방이잖아?

 

따르르르릉

 

P : (발신자 표시 제한..)

 

P : 여보세요?

 

??? : 후후, 물건은 넘겨 받았나?

 

P : 네 녀석.. 어디서 지켜보고 있는거냐?!

 

??? : 뭐, 그건 알 거 없고.... 일단 열어봐라.

 

덜컥

 

P : 이건...?

 

??? : 내 요구사항이 담긴 가방이다.

 

P : 그냥 말하지, 참 번거롭게도 하는구나?

 

P : 그래서, 뭐하자는 거야.

 

P : '호시이 미키를 사무소로 출근시키지 말라.'라니..

 

??? : 말그대로.

 

P : (목적은 돈도 아니고.. 왜 갑자기 미키가 나온거지?)

 

P : 어이, 이건 좀 곤란한데.. 미키는 아이돌이라고?

 

P : 기껏해야 3일이 한계인데 말이야.

 

??? : 3일...

 

??? : 그럼 3일이라도 못 나오게 해라.

 

P : 뭐?

 

P : (이 녀석.. 왜 이렇게 순순히 받아들이는 거지..?)

 

P : 아, 알겠어....

 

??? : 그럼 교섭 성립이로군. 마지막으로 카스미를 돌려보내주겠다.

 

P : 에? 이게 끝?

 

??? : 딱히 뭘 바랬나?

 

P : 잠깐만, 네 놈 목적이 뭐야?

 

P : 돈도 아니고.. 원한도 아닌 것 같고..

 

??? : 카스미는 타카츠키 가 근처에 내려놓겠다. 그럼..

 

 

P : 이 자식, 대답도 안하고 끊다니...

 

P : 뭐 이리 미스터리한 사건이 다있지?

 

P : 아무튼, 이 애들을 데리고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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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40분 타카츠키 가

 

야요이 : 으으...

 

타카네 : 아, 야요이. 일어났사옵니까.

 

야요이 : 카스미.. 코타로... 동생들은?

 

히비키 : 그, 그게...

 

덜컥

 

미키 : 크, 큰일인거야!

 

히비키 : 무슨 일인데 그리 호들갑이야?

 

미키 : 잠시 바람 좀 쐬러 밖에 나갔다왔는데 카, 카스미가 걸어 오고 있는거야!

 

야요이 : 카, 카스미가?

 

카스미 : 다녀왔습니다!

 

야요이 : 카, 카스미!!!!!!!

 

쵸스케 : 도, 돌아온거야?!

 

P : 어이고, 딱 타이밍 좋게 돌아왔네.

 

야요이 : 코타로! 코우지! 코우조!

 

쵸스케 : 어, 어떻게 된거에요?

 

P : 어떻게 해결이 됐어.

 

P : 아, 미키. 너는 3일 동안 사무소에 출근하지마.

 

미키 : 어? 딱히 스케쥴 없어서 상관은 없는데 왜?

 

P : 그게 범인의 요구 조건이다.

 

미키 : 그래?

 

쵸스케 : 별 이상한 범인이네?

 

야요이 : 카스미! 유괴당했는데 힘들지 않았어?

 

카스미 : 유괴라니, 무슨 소리야?

 

카스미 : 우리는 단지 놀다 온건데?

 

쵸스케 : 에?

 

카스미 : 어떤 분이 장난감 같은 것을 엄청나게 주셔서 코우지와 코우조가 신나게 놀았어!

 

카스미 : 나와 코타로와 부루마불도 같이 해줬는걸?

 

히비키 : 부루마불을 같이 해줬다고?

 

카스미 : 응, 곧 바로 나가셔서 한 15분 정도 밖에 못하고 그냥 둘이서만 했긴 했지만......

 

카스미 : 여러가지 맛있는 것도 많이 줬어!

 

타카네 : 참으로 기묘한 범인이로군요.

 

P : 그래서? 그 사람 어떻게 생겼든?

 

카스미 : 그, 그건 말할 수 없어요!

 

P : 엥?

 

카스미 : 절~ 대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거든요!

 

야요이 : 야, 약속을 했다니?

 

P : (아무래도 완전히 넘어간 모양인데...)

 

P : (여기서 더 추궁해봤자 뭔가 나올 것 같지는 않다...)

 

P : 놀아도 주고, 맛있는 것도 주고..

 

P : 참 친절한 언니였구나?

 

카스미 : 응!

 

P : (...역시.. 이거...)

 

히비키 : 그것보다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P : ...아니..

 

P : 나에게 생각이 있으니까 내버려둬봐.

 

P : (이번 유괴 사건도 십중팔구 타카네와 치하야에서 이어진 사건일 거다.)

 

P : (즉, 야요이는 3번째 피해자.)

 

P : (그런데 문제점은....)

 

P : (어째서 호시이 미키가 여기 있는데 전화가 왔던 건가...)

 

P : (분명히 타카네가 식중독으로 쓰러졌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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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 여기, 타카네. 다 끓인거야!

 

타카네 : 감사하옵니다.

 

타카네 : 그럼 잘먹겠사옵니다.

 

타카네 : 으응? 컵라면에 햄이..

 

미키 : 아, 그거 타카네가 햄 좋아할 것 같아서 넣었어.

 

타카네 :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리옵니다.

 

타카네 : 후루루루루룹~!

 

- - - - - - - - - - - - - - - - - -

 

P : (치하야가 독을 먹었을 때도...)

 

- - - - - - - - - - - - - - - - - -

 

치하야 : 어쩔 수 없네. 내 물통에 있는 물이라도 마실래?

 

하루카 : 헤헤, 고마워.

 

꿀꺽

 

하루카 : 햐~ 목의 갈증이 풀리네!

 

미키 : 미, 미키도 마시고 싶은 거야!

 

꿀꺽 꿀꺽

 

미키 : 응?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은거야.

- - - - - - - - - - - - - - - - - -

 

P : (범인은 십중 팔구 미키로 추정되는데.....)

 

P : 대체 뭐지..?

 

P : (혹시 공범이 있는건가?)

 

P : (아니면... 무슨 트릭이라도 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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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후 11시 1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안돼...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트릭을 쓴 건지 모르겠어.)

 

P : (그렇다고 공범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타카네 : 저기..

 

P : 아, 타카네. 11시인데도 집에 안간거야?

 

타카네 : 한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사옵니다.

 

P : 말해봐.

 

타카네 :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이번 사건들, 뭔가 순서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사옵니까?

 

P : 호오, 너도 눈치 챘구나.

 

타카네 : 역시, 알고 계셨습니까.

 

타카네 : 1번째 저 시죠 타카네가 1월 21일, 2번째 치하야가 2월 25일...

 

P : 3번째 야요이가 3월 25일.. 그래, 맞아.

 

P : 이 사건들은 생일 순서대로 표적이 되고 있어.

 

타카네 : 설마 우리 전부를 표적으로 노릴 생각은 아니겠지요?

 

P : ....내 생각에는 그럴 것 같은데...

 

타카네 : 이 무슨 끔찍한...

 

타카네 : 그건 그렇고 그렇게되면 다음 표적은..

 

P : 아마도 4월 3일 생인...

 

P : 아마미 하루카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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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7

시죠

타카네

키사라기

치하야

타카츠키

야요이

아마미

하루카

미나세

이오리

후타미

마미

후타미

아미

8

9

10

11

12

13

14

아키즈키

리츠코

미우라

아즈사

키쿠치

마코토

오토나시

코토리

가나하

히비키

호시이

미키

하기와라

유키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형적인 떡밥 깔기 편입니다.

다음편

[111] 후타미 자매의 과외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8177

[112] 안경 없는 미나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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