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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106],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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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4, 2014 23:4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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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illusion, 모든 것은 환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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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구글? 구글!

[107] 765 프로덕션, 분열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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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구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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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오후 3시 41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탁탁탁탁

 

코토리 : 에헤.. 으헤헷....

 

P : (또다......)

 

P : (또 업무 중에 딴 짓하고 있구나.)

 

P : (언제쯤 정신 차릴건지...)

 

코토리 : 으헤.. 으흐헷!

 

P : (그렇게 웃지마....대체 뭘 보는 거야..)

 

따르르릉

 

코토리 : 아, 전화다.

 

코토리 : 저 잠깐 전화 좀 받고 올게요~

 

P : 아, 네.

 

P : (...오토나시 씨가 나가셨다..)

 

P : (어디 뭘 하고 계셨는가 볼까...)

 

P : (...역시.. 또 이런 거나 보고 있구나.)

 

P : (딱히 남의 취미 가지고 뭐라하는 건 아닌데, 직장에서 까지 이러면 곤란하지.)

 

P : (허구한 날 구글링이나 하고.... 응?)

 

P : 구글.. 그래..

 

P : 과연 구글에 우리 아이돌들 이름을 치면 뭐가 나올까?

 

P : 호오, 이거 흥미가 생기는걸?

 

P : 내 노트북으로 검색해봐야겠다.

 

P : 자...그럼 누구를 먼저 쳐볼까...

 

P : 그래, 유키호 먼저 쳐볼까나.

 

P : 어디..

 

<하기와라 유키호 first step>

<하기와라 유키호 노래>

<하기와라 유키호 사진>

 

P : ...다행히 내가 우려하던 결과는 안나왔네.

 

P : <하기와라 유키호 야쿠자> 같은 거였다면 끝장이라고.

 

P : 뭐.... 듣기에는 최근 17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고 하니, 하기와라 파가 들킬 우려는 없겠지.

 

P : 그것말고는 대체로 평범하네.

 

P : 유키호의 대표곡인 <first step>과 사진...

 

P : 아이돌 검색 결과 치고는 진짜 평범해.

 

P : 왠지 하루카에게서나 나올 검색 결과랄까.

 

P : 그럼 마코토는...

 

<키쿠치 마코토 자전거>

<키쿠치 마코토 tear 가사>

<키쿠치 마코토 성간비행>

 

P : 얘는 어째 전부 다 노래냐..

 

P : <키쿠치 마코토 마코마코링>같은게 안나와서 다행이긴 하지만...

 

P : <tear>의 경우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지난 경연 때문에 알려진 모양이네.

 

P : <성간비행>은 비록 마코토의 곡은 아니었지만 끝내주게 잘 불렀지.

 

P : 뭐, 여기까지는 문제 없는 검색 결과였다.

 

P : ...그 다음은 치하야를 검색해보자.

 

탁탁탁

 

<키사라기 치하야 약속>

<키사라기 치하야 arcadia mp3>

<키사라기 치하야 snow white 가사>

 

P : ...우와...

 

P : 이거 의외네?

 

P : 십중팔구 <키사라기 치하야 72>가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야.

 

P : 역시 우리 팬들은 개념이 충만하다니깐.

 

P : 그건 그렇고 치하야의 경우도 전부다 노래네.

 

P : 비록 지난 번 경연에서 졌지만 <snow white>도 있고..

 

P : 전설의 명곡, <약속>도 있네.

 

P : 그 다음은 미키!

 

<호시이 미키 심홍>

<호시이 미키 shooting>

<호시이 미키 my best friend>

 

P : 얘도 전부 노래 검색어 뿐인데..

 

P : 전부 다 미키 전용곡이 아니잖아.

 

P : 심홍과 shooting은 음악 방송에 나갔을 때 부른 커버곡이고..

 

P : my best friend도 딱히 미키의 곡이라고 하기엔...

 

P : 그건 그렇고 왜 <my best friend>가 검색어에 올라온거지?

 

P : 물론 미키도 잘 불렀긴 했지만 딱히 특출나다고는...

 

P : ...아... 그거 때문이구나.. <REM@STER A>버전..

 

P : 그거 충격과 공포였지.

 

P : 무슨 생각으로 그런 곡을 미키에게 준건지.

 

P : 765 프로 최초의 헤비메탈이랄까....

 

P : 으휴, 또 상상해버렸어.

 

P : 빨리 다른 애들을 검색해보자.

 

P : 이번에는 이오리를 검색해보자.

 

<미나세 이오리 diamond>

<미나세 이오리 노래>

<미나세 이오리 야가미 이오리>

 

P : ...이게 뭐야.

 

P : 아니 위 2개는 괜찮은데 말이야...

 

P : 야가미 이오리라고?!!!!

 

P : 이 녀석들아, 이름의 한자부터가 다르다고!

 

P : 어떻게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둘을 연관시키는 건데?

 

P : 이오리가 보면 열받아 쓰러지겠네.

 

P : 참..... 내 어이가 없어서.....

 

P : 그 다음은 야요이를 쳐보자!

 

타카츠키 야요이 벽지

타카츠키 야요이 웃우

타카츠키 야요이 이모티콘

 

P : 역시나, 웃우가 나와있구나.

 

P : 대체 어디서 그런 말버릇을 익힌걸까.

 

P : 대체 야요이 말고 누가 웃우 같은 걸 한단 말이냐.

 

P : 설마 카스미도 웃우 거리는 건 아니겠지?

 

P : 뭐, 그런 애들이니까 웃우를 해도 귀엽지 만약 타카기 사장님 같은 사람이 그러면...

 

P : 으.. 상상하기도 싫다.

 

P : 그건 그렇고 이모티콘이라..

 

P :  이거(ζ*'ヮ')ζ) 말하는 건가?

 

P : ....귀엽잖아, 이거.

 

P : 이모티콘 주제에 귀엽다니! 역시 야요이!

 

P : 이번엔 아즈사 씨를 검색해보자.

 

미우라 아즈사 곁에

미우라 아즈사 노래

미우라 아즈사 피규어

 

P : .....응?

 

P : 아, 피규어... 얼마 전에 나왔었지.

 

P : 설마 실존 인물을 가지고 피규어 만들줄은 몰랐다고.

 

P : 그것보다 그게 추천검색어에 뜨다니... 이 무슨...

 

P : 다른 것은... 뭐, 문제없네.

 

P : <곁에...>는 확실히 명곡이지.

 

P : 이번에는 히비키로 해보자!

 

가나하 히비키 rebellion

가나하 히비키 belive

가나하 히비키 냄새나

 

P : ...... 이거 어떡해...

 

P : 히비키 그렇게 냄새나던가?

 

P : 아니, 가끔가다 동물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

 

P : 이렇게 대놓고 나오면 불쌍하잖아.

 

P : 그렇게 동물과 같이 지내니 냄새 정도는 날 수 있지.

 

P : 그리고 rebellion... 얼마 전에 발표한 중2병 돋는 신곡이었지.

 

P : 그 다음은 타카네를 쳐보자.

 

시죠 타카네 중졸

시죠 타카네 風花

 

P : 에... 그러니까...

 

P : 중졸.......

 

P : 벌써 팬들은 눈치 채고 있던 건가.

 

P : 빨리 타카네를 검정 고시 보게 해야지 원...

 

P : 자칫해서 저 의혹이 사실이 되면 곤란하다고.

 

P : 그것말고는 별 거 없네.

 

P : 음.... 이제 더 이상 딴 짓할 시간이 없네....

 

P : 마지막으로 1명만 더 검색해보자.

 

P : 우리 765 프로의 대표 아이돌, 하루카를 검색해보자!

 

아마미 하루카 집

아마미 하루카 각하

아마미 하루카 start

 

P : 이 자식들은 왜 하루카의 집에 관심있는거냐....

 

P : 그것보다 각하라니..

 

P : 지난 경연 때 불렀던 <I Want> 때문인가?

 

P : 확실히 그 때 포스가 각하 포스이긴 했었지.

 

P : 휴우, 여기까지 해야겠다.

 

P : 계속 구글링 하고 있으면 오토나시 씨와 똑같은 취급을 받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일담]

 

오후 4시 15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끼이익

 

코토리 : 다녀왔습니다.

 

P : 아, 오토나시 씨.

 

코토리 : 으응? 뭐라고 써져있는데..

 

<구글링 그만하고 일합시다.>

 

코토리 : 에? 이, 이게 뭐야?!

 

P : 뭐하십니까? 일 안하시고?

 

코토리 : 아, 네.....

 

코토리 : (그, 그럼 이건 프로듀서 씨가 입력하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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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765 프로덕션, 분열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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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을 이해하기 위해, 이하의 편들을 읽는 것을 권합니다. (굵은 글씨는 필수.)

 

[102] 765 프로덕션, 분열의 경고!

http://imasss.net/bbs/board.php?bo_table=write&wr_id=17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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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토요일 오후 12시 11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다녀왔어.

 

미키 : 아, 허니. 다녀온거야?

 

P : (호시이 미키...)

 

P : (그렇게 당당하게 선전 포고 하고.. 아직까지 별 달라진 점이 없다.)

 

P : (조용해.. 너무 조용해...)

 

P : (설마 이러다 거한 일 내는 것은 아니겠지?)

 

미키 : 응? 무슨 생각하고 있는거야?

 

P : 잠시 일에 대한 일이야. 신경쓰지마.

 

타카네 : 으음....

 

P : 응? 타카네 왜 그래?

 

타카네 : 저 그게....

 

꼬르르르륵

 

타카네 : 배가... 고프옵니다..

 

P : 아, 슬슬 점심 때구나.

 

P :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일찍 나가서 아무것도 못먹었었지.

 

P : 지금 뭐 먹고 싶은 거라도 있어?

 

타카네 : 라멘이옵니다.

 

P : 역시나구나.

 

미키 : 그럼 미키가 끓여줄까?

 

P : 에?

 

미키 : 컵라면이라도 좋지?

 

타카네 : 그렇사옵니다.

 

미키 : 그러면 잠깐만 기다리는 거야! 금방 끓여 줄게!

 

P : (으응...?)

 

P : (......뭔가 미키가 적극적인데...)

 

P : 흐음...?

 

하루카 : 안녕하세요~!

 

치하야 : 안녕하세요.

 

P : 아, 하루카와 치하야 왔구나.

 

P : 어때, 4일 뒤 공연은 준비 됐어?

 

하루카 : 준비 만전! 지금 당장 해도 문제 없어요!

 

치하야 :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으니까요.

 

P : 미키는? 하루카, 치하야, 미키 3명이서 하는 거잖아.

 

미키 : 미키도 물론 준비 된거야!

 

P : 그래, 열심히 해주길 바래.

 

미키 : 여기, 타카네. 다 끓인거야!

 

타카네 : 감사하옵니다.

 

타카네 : 그럼 잘먹겠사옵니다.

 

타카네 : 으응? 컵라면에 햄이..

 

미키 : 아, 그거 타카네가 햄 좋아할 것 같아서 넣었어.

 

타카네 :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리옵니다.

 

타카네 : 후루루루루룹~!

 

타카네 : 역시 컵라면도 맛이 끝내주옵니다~!

 

P : 타카네, 5시 부터 방송 출연 있으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타카네 : 후루루루루룹~!

 

하루카 : 그럼 저희는 3층에서 연습하고 있을게요!

 

미키 : 아, 미키도 가는거야!

 

P : (뭐지..?)

 

P : (...그런 말을 했는데도...... 애들의 사이에 금이 보이지 않는다...)

 

P : (...나의 기우였나..)

 

P : (미키가 말하는 건... 단지 승부를 겨루자는 그런 뜻 이었나?)

 

하루카 : 아, 프로듀서 씨!

 

P : 응?

 

하루카 : 괜찮으시다면 저희 연습하는 것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P : 그래, 타카네가 나가는 5시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타카네 : 그럼 저는 여기서 잠시 쉬고 있겠사옵니다.

 

P : 그럼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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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6분 3층 연습실

 

척척척

 

하루카 : 어, 어때요?

 

미키 : 헤헤, 우리들. 완벽했어?

 

P : 완벽해. 이 정도면 무대는 문제 없겠어.

 

치하야 : 그건 그렇고 목이 마르네. 물이라도 마셔야겠어.

 

하루카 : 응? 치하야 쨩, 물통 가져온거야?

 

치하야 : 응. 하루카는 안 가져온거야?

 

하루카 : 오늘 깜빡하고 안 가져왔어.

 

미키 : 미, 미키도!

 

치하야 : 어쩔 수 없네. 내 물통에 있는 물이라도 마실래?

 

하루카 : 헤헤, 고마워.

 

꿀꺽

 

하루카 : 햐~ 목의 갈증이 풀리네!

 

미키 : 미, 미키도 마시고 싶은 거야!

 

꿀꺽 꿀꺽

 

미키 : 응?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은거야.

 

P : 3시간이나 실온에 있었잖아. 안 시원한게 당연하지.

 

치하야 : 다 마셨어?

 

하루카 : 예? 치하야 쨩은 안 마셔도돼?

 

치하야 : 나는 아직 괜찮아.

 

치하야 : 자, 이제 연습 계속 하자.

 

하루카 : 그래!

 

미키 : 계속 하는거야!

 

P : (셋이 사이가 좋아보여.)

 

P : (...더 이상 걱정 안해도 되겠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4시 41분 3층 연습실

 

P : 이제 슬슬 가봐야겠네.

 

P : 하루카, 치하야, 미키! 나는 이만 타카네 촬영 때문에 가볼게!

 

하루카 : 아, 네. 다녀오세요!

 

미키 : 치하야 씨. 우리도 좀 쉬면 좋겠는거야.

 

치하야 : 아직 2시간도 안됐는데...

 

치하야 : 그래, 좋아. 15분만 쉬자.

 

치하야 : (물이나 좀 마셔둘까.)

 

꿀꺽꿀꺽

 

P : 그럼 연습 열심히 해...

 

 

치하야 : 끼야아아아악!!!!!!!!!!

 

털썩

 

하루카 : 치, 치하야 쨩!?

 

치하야 : 끼윽...끄악... 크억....

 

P : 치, 치하야?!

 

미키 : 치하야 씨!

 

치하야 : 커.. 커커컥...

 

P : 치하야! 왜 그래!

 

치하야 : 어..어어...

 

P : (말을 할 수가 없어..?)

 

P : (....혹시 이 물통에... 독극물을....?)

 

P : 빨리 응급차를..!

 

P : (제, 제길... 휴대폰을 2층에 놔두고 왔구나!)

 

- 2층 사무실 -

 

덜컥

 

P : 타카네! 큰일났어! 치하야가...

 

타카네 : 으...으...

 

P : 타, 타카네?!

 

타카네 : 프, 프로듀서..

 

P : 어, 어떻게 된거야?!

 

P : 왜 너까지 이렇게 쓰러져있는건데?!

 

타카네 : 머리가 어지럽고... 배도 아프고... 우웁...

 

P : (구토까지 하려고 하는데.. 설마 이거..)

 

P : 타카네, 잠시 이마 열 좀 재보자.

 

P : 뜨거워.. 대충 38도 이상은 되는 열이야..

 

P : 설마.. 이거 식중독인가?

 

P : 큰일이네.. 타카네까지 이 모양이어서는..

 

P : 구급차를 2대나 불러야 겠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7시 41분 후타미 종합 병원

 

P : 타카네가 이래서야 촬영은 할 수 없겠네.

 

P : 뭐, 지금 촬영이 문제냐만은.

 

후타미 종합 병원 원장

후타미 토모카즈(双海 智一, 45) : 미나모토 씨. 잠깐만...

 

P : 아, 후타미 씨.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후타미 : 그, 그게..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래서..

 

후타미 : 이, 일단 원장실로 오시죠.

 

- 원장실 -

 

후타미 : 그.. 제가 부른 이유는..

 

P : ...이 건이 누군가의 범행일 수도 있다.. 그거 때문이죠?

 

후타미 : ...잘 알고 계시는 군요.

 

후타미 : 그 일단 시죠 양의 결과는 식중독이 맞습니다.

 

후타미 : 일단 병원에서 치료를 할텐데 한 2일 정도는 걸릴 겁니다.

 

후타미 : 혹시 시죠 양이 오늘 무얼 먹었는지 기억하시나요?

 

P : .. 부, 분명 점심 때 햄을 넣어서 컵라면을...

 

후타미 : 으음. 그 햄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겠군요.

 

후타미 : 그건 그렇고 키사라기 양의 경우는..

 

후타미 : 목에 염증 때문에 4~8일 정도는 목소리를 내기 힘들 겁니다.

 

P : 예? 4~8일이요? 그렇게 되면 4일 뒤의 공연은..

 

후타미 : 취소해야합니다. 만약 타이밍 좋게 4일 후에 딱 나은 다고 해도 바로 발성하는 것은 좋지 않거든요.

 

후타미 : ..그런데 이게... 독극물에 의해 나타난 염증이라는 겁니다.

 

P : 대충은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역시...

 

후타미 : 현장 상황을 들어보니 아마 물통에 독이 발라져있던 걸로 보이는데..

 

후타미 : 혹시 그 물통을 사용한 사람이 키사라기 양 이외에 있는지요?

 

P : .....

 

P : (분명 하루카와 미키가.....)

 

P : ...아니요,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후타미 : 흠, 아무튼 시죠 양과 키사라기 양은 입원 치료를 해야합니다.

 

P :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후 8시 5분 병원 로비

 

P : ...누군가에 의한 범행.

 

P : 만약... 타카네도 누군가에게 당한거라면..

 

P : ...이 건들의 범인은..

 

P : ...혹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후일담]

 

오후 8시 31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미키 : 일단 타카네와 치하야 씨는 처리했고...

 

미키 : 다음은....

 

미키 : ...야요이의 차례인거야.

 

- 사무실 문 밖 -

 

하루카 : ..........

 

하루카 : ....미키.. 설마 네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고로, 표적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1

2

3

4

5

6

7

시죠

타카네

키사라기

치하야

타카츠키

야요이

아마미

하루카

미나세

이오리

후타미

마미

후타미

아미

8

9

10

11

12

13

14

아키즈키

리츠코

미우라

아즈사

키쿠치

마코토

오토나시

코토리

가나하

히비키

호시이

미키

하기와라

유키호

이 편을 마지막으로 이제 올라오는 텀이 엄청 길어질겁니다.

왜냐하면 소재가 없거든요....

다음편

[108] 닮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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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추적하는 수전노, 도주하는 수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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