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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101],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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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9, 2014 01:42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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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화려한 결전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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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정상적인 하루....

[102] 765 프로덕션, 분열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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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정상적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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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을 이해하시려면 이하의 편들을 읽어주세요. (굵은 글씨는 필수.)

 

[100] 화려한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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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화요일 오전 11시 19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으함~

 

P : 드디어.. 경연이 끝났다..

 

P : 이걸로 우리 사무소 애들의 위세는 하늘을 찌르겠지.

 

P : 이제 좀 한가해... 질까나?

 

P : 휴, 한가해질리가 없지. 매일 사고만 치는 애들 사이에 있는데.

 

P : 아마 오늘도 별의 별 사고를 쳐서 또 뒤처리 하느라 바쁘겠지.

 

덜컥

 

하루카 : 안녕하세요!

 

P : 하루카냐?

 

하루카 : 들어보세요, 프로듀서 씨! 어제 그 경연있죠?

 

P : 응.

 

하루카 : 지금 그거 때문에 뉴스가 난리라고요.

 

P : 아, 봤어. '하루각하' 거리고 난리던데.

 

하루카 : 그, 프로듀서 씨가 직접 말하니까 부끄러운데요..헤헤..

 

P : ....오늘은 어때? 한 번이라도 넘어졌어?

 

하루카 : 그러고보니 오늘은 이상하게 한 번도 안 넘어졌네요.

 

P : 그게 정상이야. 어떻게 된 아이가 매일 넘어지고만 있냐.

 

P : 너 하루각하 이미지 유지하려면 넘어지거나 그러면 안된다?

 

하루카 : 저, 저는 그런 이미지를..

 

P : 왜, 너도 즐기고 있잖아?

 

하루카 : 그, 그건 그런데...

 

P : 자신이 즐기고 있으면 된거야. 다른 사람들의 시선 의식하지 말라고.

 

하루카 : 아, 네.

 

아미 : 시끌시끌

 

마미 : 시끌시끌

 

P : 어이, 너희들! 좀 조용히 좀해라?

 

아미 : 알겠어, 알겠어!

 

마미 : 조용히 하면..

 

 

마미 : 어엇?

 

P : 으엉?!

 

마미 : 저, 접시가..! 아 ,앗!

 

P : (역시 오늘도 사고 치잖아!!!!)

 

 

P : 으응?

 

치하야 : 아미, 마미. 장난 그만 치라고 말했잖아.

 

아미 : 아, 그게... 죄송합니다.....

 

마미 : 반성하겠습니다...

 

치하야 : 이걸로 됐죠?

 

P : 응, 됐어.

 

P : 아.. 슬슬 아즈사 씨 데리러 가야하는데..

 

마미 : 아즈사 언니를?

 

P : 응, 너도 알다싶이 매일 길잃어 버리니깐 내가 데리고 와야돼.

 

아미 : 그건 릿쨩 담당이잖아!

 

P : 리츠코 지금 이오리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갔잖아.

 

P : 나가봐야하는.. 어?

 

덜컥

 

아즈사 : 안녕하세요~?

 

P : 으에엑?! 아, 아즈사 씨?!

 

하루카 : 멀쩡히 혼자 잘 오셨는데요?

 

P : 그, 그럴리가.. 아, 아즈사 씨? 어떻게 혼자 오신거에요?

 

아즈사 : 네? 거, 걸어서 왔는데요..?

 

P : (마, 말도 안돼..!)

 

P : (...아니, 나에게는 딱히 나쁠 게 없나. 괜한 고생 안 해도 되니깐.)

 

아즈사 : 그, 그것보다 저 스케쥴에 늦었는데요...

 

P : 역시 오늘도 멀쩡히 지나가질 않는구나!!!!

 

P : 리츠코 녀석은 왜 말도 안해주고 가는건데?!

 

P : 아즈사 씨? 몇 분 정도 늦었습니까?

 

아즈사 : 저어... 20분 정도..

 

P : (마, 망했다..)

 

P : (역시 하루도 조용히 지나가는 날이 없..) 응?

 

따르르르릉

 

P : 여보세요?

 

드라마 감독

이노우에 요시히코(井上 義彦, 42) : (전화) 765 프로덕션 맞죠?

 

P : 그렇습니다만?

 

이노우에 : (전화) 그.. 오늘 미우라 아즈사 씨 촬영이 있잖습니까...

 

P : 아, 죄송합니다! 그 담당 프로듀서가 부재중이라...

 

이노우에 : (전화)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오늘 촬영 취소에요.

 

P : ...네?

 

이노우에 : (전화) 갑자기 촬영 현장에 비가 엄청나게 와서..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건지 원...

 

P : 아, 아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P : 후우..... 다행이다.

 

P : 아즈사 씨, 오늘 촬영 취소 됐다네요.

 

아즈사 : 그, 그래요...?

 

P : 음...

 

치하야 : 프로듀서? 그러고보니 마코토는요?

 

P : ....아.

 

치하야 : 마코토 이미 1시간 전에 레슨이 끝났을 것 같은데..

 

P : 까, 깜빡했어..! 그러고보니 마코토도 스케쥴 1시간 뒤에 있는데...!

 

P : 잘못하면 마코토가 늦겠는데 당장 가봐...

 

덜컥

 

리츠코 : 다녀왔습니다.

 

마코토 : 프로듀서! 왜 저를 기다리게 한거에요?

 

P : 으에? 마, 마코토? 어째서?

 

마코토 : 프로듀서 기다리는 중에 우연히 리츠코의 차가 정차해 있는 것을 보고 탔죠!

 

리츠코 : 프로듀서도 참.. 이런 걸 잊어먹으시면 안되죠!

 

P : 너야 말로 아즈사 씨 드라마 촬영 까먹었잖아.

 

이오리 : 둘이 똑같아!

 

P : 아무튼 다행이다! 빨리 다음 스케쥴로 가자, 마코토!

 

마코토 :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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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분 자동차 안

 

P : (그런데 오늘따라 묘하게 뭔 사고가 안나네..)

 

P : (그렇다고 딱히 나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P : ...응?

 

마코토 : 프로듀서? 왜 그러세요?

 

P : 저 앞에 자동차 뭔가 이상하지 않아?

 

마코토 : 그러고보니 비틀비... 프, 프, 프로듀서! 우리 쪽으로 오고 있어요!

 

P : 제, 제길 저 놈이 박으려고 작정을 했어!

 

끼이이이익

 

마코토 : 겨, 겨우 피했네요..

 

P : 아, 아니 다른 차가 부딪혔어! 연쇄 추돌이야!

 

마코토 : 에?

 

P : (제길.. 결국은 교통사고가 나는거냐!!!)

 

끼이이익

 

끼이이이익

 

P : ....응?

 

마코토 : 프, 프로듀서?

 

P : ...피, 피했다고? 4중 연쇄 추돌 사이를 돌파했다고?!

 

마코토 : 프로듀서 정말 대단해요! 어떻게 저 사이를..

 

P : (나, 나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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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41분 방송국

 

마코토 : 안녕하세요~!

 

P : ...뭔가 너무 정상적으로 흘러간단 말이야...

 

AD : 어라? 키쿠치 씨 이름표 안가져왔어요?

 

P : 이름표라니 무슨 말..

 

마코토 : 아, 그게.. 이번 방송하는데 나눠준 이름표가 있는데...

 

마코토 : ..그.. 안보이네요... 어디에 잃어버렸나...

 

AD : 으엑? 지, 지금와서 다시 드릴수는 없는데...

 

마코토 : 죄, 죄송해요.

 

P : 후..... 그렇지, 그냥 끝날리가 없지.

 

P : ..빨리 찾아봐.. 응?

 

방송인, 前 아이돌

사나다 유키히메(真田 雪姫, 36) : 혹시 이건가요?

 

P : 에? 사나다 씨?

 

마코토 : 아, 네! 제거 맞아요!

 

P : 어, 어떻게 이걸...

 

유키히메 : 아까 복도에서 주웠어요.

 

마코토 : 감사합니다..

 

유키히메 : 그런 것은 잃어버리면 안되지, 자 촬영 시작해요!

 

AD : 아, 네.

 

P : ...다행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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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후 4시 14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P : 뭔가 이상해...

 

P : (.....이 애들이 절대 뭔 일 없이 하루를 보낼리가 없는데...)

 

P : (..뭐지? 오늘 세상이 멸망하는 날인가?)

 

P : ...그럴리가, 사고 안 치면 나야 좋지 뭐.

 

마코토 : 프로듀서? 안 들어가나요?

 

P : 아, 들어가자.

 

끼이익

 

P : (이제 애들도 철이 든 거 겠..... 응?)

 

하루카 : ......방금 뭐라고 했어?

 

미키 : 두번 말하게 하지 말았음 하는거야...

 

치하야 : 그, 그말 진심이야..?

 

아미 : 미, 미키미키가 갑자기 진지해졌다궁!

 

리츠코 : 무슨 말을..

 

아즈사 : 어, 어라...

 

이오리 : 너 왜그래, 약먹었어?

 

P : 어라? 이거 뭔 분위기?

 

미키 : 딱 한 번만 더 말하는 거야!

 

미키 : 우리들 중 단 1명만이 톱 아이돌이 되어서 허니를 차지하는거야!

 

마코토 : 뭐, 뭐라고?!

 

P : ..아하. .아하하...

 

P : 역시 이 아이들이 하루를 그냥 보낼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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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765 프로덕션, 분열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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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을 이해하시려면 이하의 편들을 읽어 주세요. (굵은 글씨는 필수)

 

[20] 화려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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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결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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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화려한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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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5분 무대 뒤편

 

미키 : .......미키.. 결국 경연에서 지고 말았어...

 

미키 : 졌어, 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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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 : 그...정말 이대로 모른 척 할거야?

 

아카네 : 너도... 미키가 싫은 건 아니잖아... 그렇게 계속 좋다는 신호를 보내는 데도.......

 

P : ...거슬린단 말이다...

 

- - - - - - - - - - - - - - - - - - - -

 

미키 : 허니는... 미키를 싫어하는게 분명한 거야..

 

미키 : 이번 경연에서 이기면 분명 허니가 미키를 다시 봐줄거라 생각했는데..

 

미키 : 미키는... 허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거야...

 

미키 : 이제.. 허니는.. 미키를 더 이상...으흑.....

 

미키 : 으아아아아아앙!!!!!!!!

 

다다다다다다

 

스태프 1 : 응? 저거 호시이 미키 아니야?

 

스태프 2 : 어딜 저렇게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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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21분 길거리

 

미키 : 으흑... 으흑...

 

쿠로이 : (치잇.. 765 프로의 프로듀서 자식.. 감히 이 몸을...!)

 

쿠로이 : (언젠가... 반드시 복수할테다!)

 

미키 : 훌쩍.. 훌쩍..

 

쿠로이 : (저건... 호시이 미키..)

 

쿠로이 : (싸움에서 진 개같은 모양을 하고 있군.)

 

쿠로이 : (...옳지! 이걸로 복수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미키 : .....사장님에게 문자 보내놨으니 괜찮은거야... 아마...

 

미키 : ....이제 어떻게 해야만 하지..?

 

미키 : 허니가 없는 아이돌 생활은..... 싫어...

 

쿠로이 : 크흠.. 미키..?

 

미키 : 으응..? 에? 쿠로이 사장?!

 

쿠로이 : 여기 왜 이러고 있지?

 

미키 : .....말하고 싶지 않은거야.

 

쿠로이 : .....흥, 어차피 경연에서 졌다고 풀 죽어 있는 거겠지.

 

쿠로이 : 역시 765 프로의 정신력은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미키 :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쿠로이 : (아까 몰래 엿들은 내용으로는....)

 

쿠로이 : (아마 미나모토와 뭔가 트러블이 있었다라.... 옳지..)

 

쿠로이 : 잠시, 따라와.

 

미키 : 수상한 사람은 따라가지 말라고 배운거야.

 

쿠로이 : ...어차피 네 놈은 여기서 혼자 돌아가지도 못하잖나?

 

쿠로이 : 잠자코 따라오는 것이 네게도 편할텐데?

 

미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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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화요일 오전 0시 21분 961 프로덕션 사무소

 

쿠로이 : ..거기 앉아.

 

미키 : ......아무리 설득해도 961 프로로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거니까!

 

쿠로이 : 그럴 생각 전혀 없으니 앉기나 해라.

 

쿠로이 : 에.... 내 예상으로는.... 혹시 미나모토 군과 관련된 일인가?

 

미키 : 어, 어떻게 그걸....

 

쿠로이 : (후후후, 역시 엿들은 대로군..)

 

미키 : ...허니가.. 미키 같은 건 거슬린데.......

 

미키 : 그리고 이번 경연에도 져버렸어.. 이제 미키는..

 

미키 : 아니 그것보다 왜 미키가 이런 걸 말해야하는 건데?!

 

쿠로이 : 후후, 내가 한 가지 좋은 사실을 알려주지.

 

쿠로이 : 미나모토가 너를 절대 버릴 수 없게 하는 방법을..

 

미키 : 바, 방법? 그게 뭔데?

 

쿠로이 : 이번 경연으로 너도 잘 알고 있겠지만 지금까지 톱 아이돌은 단 1명으로 이어져왔다.

 

쿠로이 : 카미나가 루이 - 사나다 유키히메 - 히다카 마이 - 오토나시 코토리 - 미나가와 아카네 순으로 말이지.

 

미키 : ...그러고보니 그런거야.

 

쿠로이 : 하지만 네 놈들의 세대에 와서 지금 그 전통이 무너져내리고 있어.

 

쿠로이 : 단결이니 뭐니 하는 시답잖은 이유를 들어 '모두가 톱 아이돌'이라는 헛소리나 하고 있지.

 

미키 : 시, 시답잖은 이유가 아닌거야! 765 프로에선 단결은...

 

쿠로이 : 하지만 단결로 인해, 너는 이득 본 것이 뭐가 있지?

 

쿠로이 : 오히려 다른 아이돌들이 방해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나?

 

미키 : ........

 

쿠로이 : 방법은 이거야.

 

쿠로이 : 방해하는 아이돌들을 다 밟아버리고 단 1명의 톱 아이돌이 되는 것.

 

쿠로이 : 그러면 미나모토도 너를 인정해주겠지, 안 그러나?

 

미키 : 바, 밟아버리라니..그건..

 

쿠로이 : 언제까지 우정 타령이나 할 거지?

 

쿠로이 : 네 놈들은 톱 아이돌이 아니야! 그저 13명의 아이돌일 뿐이지.

 

쿠로이 : 톱 아이돌이라는 단 1명 뿐이어야 한단 말이다..

 

쿠로이 : 그리고 네가 그 유일한 단 1명이 되면..

 

미키 : ....허니도...

 

쿠로이 : ..뭐, 내 이야기는 끝났네. 이만 돌아가봐.

 

미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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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14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미키 : (모두를 밟고 단 1명의 톱 아이돌이 된다...)

 

미키 : (......허니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하루카 : ......방금 뭐라고 했어?

 

미키 : 두번 말하게 하지 말았음 하는거야...

 

치하야 : 그, 그말 진심이야..?

 

아미 : 미, 미키미키가 갑자기 진지해졌다궁!

 

리츠코 : 무슨 말을..

 

아즈사 : 어, 어라...

 

이오리 : 너 왜그래, 약먹었어?

 

미키 : 딱 한 번만 더 말하는 거야!

 

미키 : 우리들 중 단 1명만이 톱 아이돌이 되어서 허니를 차지하는거야!

 

마코토 : 뭐, 뭐라고?!

 

미키 : ..... 다른 사람에게 절대 톱 아이돌의 자리를 넘겨줄 수 없는거야..

 

미키 : ...할 말은 끝난거야. 그럼 이만 돌아가는거야..

 

끼이익

 

 

P : ...미키.. 이 자식...!

 

P : (...또 나 때문에.... 싸우는거야....또..?..)

 

이오리 : ......미키 갑자기 또 왜저래?

 

하루카 : 갑자기는 무슨.. 언제쯤 터지나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어.

 

치하야 : ..단 1명이 톱 아이돌..

 

마미 : ....다, 단 1명이 톱 아이돌이라니..

 

아미 : 우, 우리들은 모두 톱 아이돌이라고!

 

아즈사 : ..어..라.......

 

마코토 : 프, 프로듀서? 정신 차리세요!

 

P : 응? 응.....

 

P : 모두 저런 헛소리는 신경끄고 제 할일이나 해.

 

P : 허튼 짓하면.. 그냥 안 넘어갈 줄알아...

 

하루카 : 아, 네..

 

마미 : 오, 오빠가 갑자기 무서워진거야..

 

P : (치잇...... 이런 상황이 될 줄이야...)

 

P : (..미키가 혼자서 저런 생각을 할리는 없어.....)

 

P : (그런 말을 들은 정도로 경연을 망쳐버릴 정도의 애가, 저렇게 도전장을 날리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지..)

 

P : (누군가.. 귀띔을 해 줬다라던가..)

 

P : 그러고보니 그 때. 쿠로이 사장이 왔었지..

 

P : ................

 

P : 후후.. 후하하하핫!

 

P : (이제는 내부 분열로 가보겠다는 건가........이 추악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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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후 4시 48분 길거리

 

미키 : 모두를 밟고, 단 1명의 톱 아이돌이 된다..

 

미키 : 누구든지.. 봐주지 않겠어.....

 

미키 : 하루카든, 치하야 씨든, 유키호든, 마코토든, 마빡이든, 야요이든, 히비키든, 아미든, 마미든, 타카네든, 아즈사든, 리츠코...씨든..

 

미키 : 누구도.. 미키를 따라잡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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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캐릭터 소개 - 8

 

사나다 유키히메 真田 雪姫, 36

방송인. 전에는 아주 유명한 아이돌로, 카미나가 루이의 뒤를 이어 톱 아이돌의 자리까지 올랐던 사람이다.

출연편 : [85], [97], [100],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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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불안하네요.

전에는 한 큰 덩어리의 이야기를 시작할 때 대충 내용을 전부 구상해놓고 썼는데,

이번에는 미리 생각해놓은 것을 모종의 이유로 써먹지 못하게되면서 지금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지어나가야합니다..

..즉, 이번에는 전혀 생각안해놨다는 거죠..

.........어떤 깽판이 펼쳐질지...

다음편

[103] 철야의 미나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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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그녀들의 병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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