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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팬이 유희왕 카드를 보내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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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8, 2014 18:59에 작성됨.

P「팬이 유희왕 카드를 보내주었다고?」

 

 

 

 


765프로

 

 

 

 

P「정말? 근데... 어째서 카드?」

 

하루카「에... 여기 편지가 같이 들어있었어요」

 

" 아이돌들을 보다보니 유희왕 카드가 생각이 나더군요


제가 아이돌들에 특징에 맞게 카드를 몇 장 보내봅니다. "

 


리츠코「라네요」

 

마코토「유희왕 카드라~ 예전에 남자아이들이랑 자주 듀얼하곤 했죠」

 

유키호「저...저는 뭔지는 잘 모르지만...」

 

치하야「...예전에 유우도 몇장 가지고 있었어」

 

이오리「이런 장난감카드... 가지고 놀 리가 없잖아?」

 

아즈사「장난감 카드는 처음보네요~」

 

야요이「저희 집에는 쵸스케나 코타로가 많이 가지고있답니다~」

 

마미「유희왕 카드라니~ 뭔가 덕스러운느낌의 팬이구만~」

 

아미「그보다 무슨카드가 나올지 신경쓰이는구만~」

 

미키「아후... 뭐인거야... 카드?」

 

코토리「에... 꽤나 많네요...」

 

타카네「장난감 카드가 이렇게나 다양한 그림들이 있다니...」

 

히비키「자신의 오빠도 어렸을때 몇장 갖고 있었다고」

 

P「뭐... 유희왕 카드는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모르면 알려줄게」

 

하루카「그럼 제 꺼부터 봐주세요!」

 

P「음... 빨간색 덱 케이스네」

 

P「들어있는건... 어디볼까...」

 

P「엘프검사... 루이즈... 커스오브 드래곤... 뭐야 이 조합은?」

 

마코토「평범한 카드들 뿐이네요」

 

P「아 그래서!」

 

하루카「네?! 저 팬이 보기에도 평범한가요?!」

 

P「조금은 그렇지」

 

하루카「우...」

 

P「어, 하나 더 있네」

 

P「크리본...」

 

이오리「... 리본을 달고있네?」

 

치하야「평범함... 그리고 리본이네」

 

리츠코「너무 정곡을 뚫고들어오는 카드조합이네」

 

하루카「에... 그래도 이 크리본, 귀엽네요」

 

P「뭐 팬이 준거니까 잘 간직해」

 

하루카「네~」

 

치하야「다음은 제 거에요 프로듀서」

 

P「음 치하야... 솔직히 기대되는데」

 

P「파란색 덱 케이스네」

 

P「어디볼까?」

 

P「홀리엘프랑... 홀리엘프의 축복이네」

 

치하야「좋은 카드인가요?」

 

마코토「아마 만화에서 홀리엘프가 노래하는 장면이 나왔던걸로 아는데」

 

P「그래서 넣어놓았나 보다... 몇장 더있네」

 

P「...」

 

치하야「왜그러세요?」

 

P「성벽, 왕궁의 철벽, 환상의 벽... 빛의 봉인벽...」

 

하루카「푸핫!」

 

치하야「잠... 하루카?」

 

하루카「미...미안 치하야짱...」

 

마코토「우와... 이 왕궁의 철벽은 시크릿 레어네요...」

 

P「의미는...」

 

치하야「... 말 안하셔도 되니까요...」

 

미키「치하야씨 힘내!」

 

치하야「너한테 위로받으면 더 비참해져...」

 

마코토「다음! 제 카드 봐주세요 프로듀서!」

 

P「마코토는 많이 알지않나?」

 

마코토「그래도 모처럼이니까요!」

 

P「응, 회색 덱 케이스네」

 

P「음... 에 한장들어있어」

 

마코토「뭐에요? 무슨카드죠?」

 

P「유벨」

 

마코토「」

 

유키호「마...마코토짱?」

 

이오리「무...무슨 카드길래 마코토가 저래?」

 

P「만화에서... 반남반녀 즉, 중성으로 표시되는...카드야」

 

마코토「우..우아... 충격 큰데요 이거...」

 

마코토「그...그래도 이거 시..시크릿 레어니까요...」

 

마코토「... 그래서 더 슬퍼어어어!」

 

타카네「... 사실 저희의 안티가 아닐까요」

 

P「글쎄다...」

 

유키호「하우... 제 카드 보기가 두려워요...」

 

P「어디보자... 하얀색 덱 케이스네」

 

히비키「그나저나 저거 일일히 색칠하다니 정성이 대단하네」

 

P「그러게 말이야... 음 꽤나 들어있네?」

 

P「... 드릴싱크론, 드릴워리어, 드릴로이드, 슈퍼비크로이드점보드릴...」

 

P「아, 천공중기드릴점보... 앤틱기어드릴...」

 

유키호「왜 드릴뿐인거에요오오오!」

 

마미「유키호의 삽질무쌍! 을 대신하는 카드인가요!」

 

아미「이거이거 안티 가능성이 늘어나고있네요~」

 

유키호「하우... 저 그렇게나 땅을 파기만 하는 캐릭터였나요?」

 

리츠코「사무소 바닥에서 타루키정까지 연결된 적이 손에 꼽기 힘들정도야」

 

유키호「하우...」

 

이오리「그럼... 내것도 봐줘」

 

P「이오리꺼인가.. 솔직히 잘 상상이 안되는데?」

 

P「핑크색 덱 케이스네~ 예쁜걸」

 

이오리「흥~ 팬도 꽤나 하잖아~?」

 

P「어디 내용물을 볼까」

 

P「... 성스러운 빛?」

 

이오리「뭐야 그게?」

 

미키「미키, 그거 마빡이 이마 빛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오리「마빡이라 하지마!」

 

아즈사「어머어머~ 카드 그림의 이 괴물」

 

마코토「빛때문에 괴로워하고있네요...」

 

P「이오리의 이마인가...」지그시

 

이오리「뭐...뭐야... 왜들 그렇게 쳐다보는데!」반짝

 

P「윽! 마이 아이즈!」

 

이오리「뭐가 마이 아이즈야!」퍽퍽

 

P「아 미안, 한장 더 들어있어」

 

이오리「후우... 뭐야?」

 

P「... 갑부고블린...」

 

하루카「푸우웃!」

 

이오리「... 안티맞네, 응 안티인게 확실해...!」

 

히비키「그나저나 그림 안보고 고른 카드인거 같네」

 

타카네「확실히, 이름만 들으면 무슨 카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리츠코「그림 이거... 심하네」

 

이오리「읏...」울먹

 

P「에이... 울지마 이오리」쓰담쓰담

 

이오리「그래도... 왜... 저런 카드만...」울먹

 

P「뭐, 팬들이 장난치는거니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말라고」

 

이오리「알겠어...」

 

야요이「다음은 제 카드를 봐주세요 프로듀서~」

 

P「옷, 주황색 덱 케이스구나!」

 

P「어디볼까~」

 

P「오」

 

야요이「왜그러시나요~」

 

P「어니스트, 이펙트 뵐러, 꼬마천사..네」

 

야요이「하와! 다 예쁘고 귀여운 그림들이네요」

 

치하야「역시 타카츠키씨의 카드들이네...」

 

이오리「뭐... 인정 못할건 없지!」

 

마코토「...처음으로 좋은 의미의 카드가 나온건가?」

 

유키호「아..아마도?」

 

야요이「에헤헤... 동생들이 좋아하겠네요~」

 

아즈사「프로듀서씨~ 제 것도 봐주실래요?」

 

P「아즈사씨것입니까? 오 보라색 덱 케이스네요」

 

아즈사「후훗, 이 카드상자 꽤나 마음에 드네요~」

 

P「어디 볼까요~ 아 일단 주사천사 리리네요」

 

아즈사「어머~ 간호사 \복을 입은 카드네요~」

 

마코토「부럽다~ 예쁜카드」

 

하루카「그러네... 왠지 우리들만 이상한 카드인것 같은...」

 

이오리「내가 제일 이상하거든」

 

치하야「...큿!」

 

P「...하나 더 있네, 아 길잃은 아기양」

 

리츠코「꽤나 맹점을 잘 파악하고있는 팬이네요」

 

아즈사「우후후, 미아가 안 되도록 노력은 하고 있지만요~」

 

아미「아즈사언니의 길 잃는 속도는~」

 

마미「이 아기양들보다 훨씬 빠르겠죠~」

 

리츠코「제...제껏도 봐주세요!」

 

P「음... 리츠코는 잘 알거라 생각하는데?」

 

리츠코「무..무무...무슨 말씀을!」

 

P「뭐, 녹색 덱 케이스네」

 

P「음... 하하하하하!」

 

리츠코「왜...왜그러시죠?」

 

아미「어디어디~ 이리 보여주렴... 푸훕...! 하하하하!」

 

마미「아! 나도나도! 푸흡!」

 

P「부...붉은 도깨비... 하하하하하!」

 

리츠코「왜 웃 으 시 죠?」히죽

 

P「죄...죄송합니다」

 

아미「미...미안 릿쨩」

 

마미「바...반성할게요」

 

마코토「...나 방금 왜 저 카드가 들어있는지 알았어...」

 

유키호「하우... 나...나도」

 

치하야「진짜... 도깨비...」

 

리츠코「정말... 다른카드는 없나요?」

 

P「아, 하나 더있네」

 

P「마슈마론 안경」

 

리츠코「...」

 

P「... 아...안경이 리츠코 매력이지! 응!」

 

아즈사「그렇죠~」

 

리츠코「하아... 안티인가요 정말...」

 

아미「오빠야! 우리 카드도 봐줘!」

 

마미「우리껀 하나밖에 없는것 같소!」

 

P「옷, 노란색 덱 케이스구나」

 

P「어디볼까~ 옷, 예상했던 카드~」

 

아미「뭐야뭐야~」

 

마미「보여줘 보여줘~」

 

P「자, 쌍둥이 자매 엘프야」

 

아미「오오~ 두장 들어있네~」

 

마미「꽤나 예쁜 쌍둥이 자매네요~」

 

이오리「흥, 귀여운 카드네」

 

야요이「뭔가 둘이랑 잘어울리네요~」

 

아미「하잇! 쌍둥이 자매엘프를 소환!」

 

마미「오빠야에게 다이렉트 어택!」팍

 

P「아파아파! ...한장 더 있네」

 

아미「이번엔 뭐야뭐야~」

 

마미「마미에게 줘보렴~」슥

 

마미「오... 짖궃은 쌍둥이 악마래」

 

리츠코「잘어울리네」

 

P「그러게 적격이네」

 

아미「으에~ 그림 엄청 못생겼는걸?」

 

이오리「내 성스러운 빛 맛 좀 볼래?」

 

마미「죄송합니다」

 

히비키「다음은 자신 카드라고~」

 

P「오, 히비키 카드인가~ 음... 청록색 케이스구나」

 

히비키「색 엄청 맘에든다고~ 나중에 다른 용도로 써야지」

 

P「그건 알아서 하고... 어디볼까?」

 

P「오, 보옥수 7마리가 다 들어있네?」

 

히비키「보옥수?」

 

마코토「무지개 7색깔을 동물에 맞춘거야」

 

히비키「헤에~ 아! 이 고양이 귀여워~」

 

하루카「히비키쨩 카드 엄청 많이들어있네요」

 

P「옷! 볼트 고슴도치도 들어있네」

 

히비키「오오~ 햄죠인가? 이거봐 햄죠!」

 

햄죠「쥬잇!」

 

히비키「하하~ 닮았지?」

 

야요이「히비키씨도 좋은카드 들어있네요~」

 

히비키「그러네~ 왠지 좋은걸」

 

미키「허니! 내 카드도 봐줘요인거야!」

 

P「응, 미키거는 연두색 덱 케이스구나」

 

미키「미키도 좋은 카드 들어있으면 좋겠는거야!」

 

P「음.. 두 장 들어있어」

 

미키「어떤거인거야?」

 

P「잠자는 아이」

 

미키「부우... 미키 최근엔 그렇게 많이 자지 않는거야...」

 

리츠코「하루 12시간... 적게 자는거야?」

 

미키「그야, 예전에는 15시간씩 잤는걸...」

 

하루카「그렇게 자기도 힘들겠다...」

 

마코토「난 오래자면 몸이 뻐근하던데...」

 

P「음... 이건 두장 들어있는데」

 

미키「뭐야뭐야~?」

 

P「태엽 허니... 처음보는 카드네?」

 

미키「앗~ 허니인거야?」

 

P「아니 나는 사람이고 이 카드는 꿀벌같은데...」

 

미키「으음... 두장이니까 하나는 허니에게 줄게!」

 

미키「아핫☆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거야!」

 

타카네「제 것도 봐주시겠습니까 귀하」

 

P「오오, 타카네것인가 제일 기대되는데」

 

P「오, 자주빛 덱 케이스네」

 

P「어디볼까...」

 

P「오... 파란눈의 소녀인가...」

 

야요이「하왓! 타카네씨와 비슷해요~」

 

이오리「어...엄청 예쁜 카드네...」

 

하루카「부럽네요...」

 

P「자, 타카네도 봐봐」

 

타카네「호호오... 참으로 예쁜 카드군요... 지갑에 넣고다녀야겠습니다」

 

P「팬이 준거니까 소중히해」

 

타카네「... 다른 카드는 없습니까?」

 

P「아... 하나 더있네」

 

P「... 마슈마론?」

 

P「무슨 의미지 이건...?」

 

타카네「호오... 굉장히 말랑말랑하게 생긴...」

 

마코토「...아!」

 

히비키「자신도 알것 같다고...」

 

마미「응훗후~」

 

아미「이건 오히메찡의 비밀이지만요~」

 

P「뭔데그래 알려줘봐」

 

히비키「프로듀서 변태!」

 

이오리「최저야! 여자의 비밀을 다 알려고 하면 안돼!」

 

P「뭐... 어느정도 알 것 같긴해...」슬쩍

 

타카네「///」

 

하루카「안티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네...」

 

타카네「... 그래도 팬이 보내주신 것이니...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P「그래, 타카네뿐만 아니라 팬이 보내준거니까~」

 

P「기분나쁘다고 버리거나 하면 안돼~」

 

치하야「벽시리즈를 받을줄은...」

 

이오리「갑부 고블린이라니...」

 

하루카「나는 그냥 평범한 카드...」

 

마코토「... 유벨... 하아... 내가 그정도야?」

 

유키호「하우... 마코토쨩은 멋지니까 괜찮아!」

 

마코토「유키호... 유키호오오!」꼬옥

 

유키호「아우~ 숨막혀 마코토쨩~」

 

야요이「에헤헤~ 동생들에게 선물입니다~」

 

히비키「나는 자신들 가족에게 보여줄거라고~」

 

리츠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아즈사「어머어머~ 집 테이블에 장식 해 놓아야겠네요~」

 

미키「허니! 태엽 허니 버리면 안되는거야~」

 

P「응, 잘 간직할게」

 

마미「이거이거 두장씩이니까 나눠갖죠 아미!」

 

아미「우리들의 우정의 증표네요 마미!」

 

 

 

 

 

코토리「... 피요오... 제 건 없네요~」

 

P「아, 오토나시씨 제가 한장 선물드릴게요」

 

코토리「에에? 프로듀서씨 카드 가지고 계세요?」

 

P「사실 저 카드 제가 보낸겁니다」소근

 

코토리「... 말하면 프로듀서씨 매장이라구요」소근

 

P「...」부들

 

P「아...아무튼 선물입니다 」

 

코토리「어떤 카드인가요~」

 

P「B.F 극북의 블리자드 입니다」

 

코토리「... 무슨 의미인가요 이 카드」

 

P「일단 코토리(小鳥) 니까요」

 

P「그리고... 후힛... 항상 검은 생각만 하시니까...(B.F는 Black Feather)」

 

코토리「피욧! 저...저라고 항상 그런 생각만 하는건 아니에요~!」

 

P「농담입니다~ 모두에게도 농담으로 보낸거니까요~」

 

P「뭐, 집에 카드 잔뜩있어서 팔려던 참에... 생각나서요」

 

코토리「이오리는 너무했다구요」

 

P「솔직히... 생각이 잘 안나서요」

 

코토리「저한테 잘 못하면 다 말해버릴거에요」

 

P「에이... 그럼 저 죽어요...」

 

코토리「생각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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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유희왕을 좋아해서... 한편 써봤네요

 

아 저 이오리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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