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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이「여태까지는 애들 장난이였지」-3/3-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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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7, 2014 23:46에 작성됨.

* 캐붕 심해요 조심하시길

 

 

다음날 765프로

 

 


P「안녕하세요」

 

P「... 조용하다」

 

P「하긴...」

 

P「...서류정리나 할까」

 


스륵

 

스륵

 


P「후우...」

 

P「기운이 안나네」

 

따르르릉

 

P「전화?」

 

 

P「네, 765프로 입니다」

 

의사「아, 765프로분 되십니까?」

 

P「네, 그렇습니다만」

 

의사「음... 연락드릴사람이 없어서 드립니다」

 

의사「저... 법적으로 키쿠치 마코토분의 보호자분이...되시죠?」

 

P「... 저기... 마코토에게 무슨일 있나요?」

 

의사「그게... 교통사고...입니다」

 

P「...뭐라고요?」

 

의사「아마 가족과 여행을 가던 도중에... 사고가 난것으로」

 

의사「자세한 건 경찰에서 조사중이니까요」

 

의사「마코토분은 생명에 지장이 없습니다만...」

 

의사「저기... 가족분들이...」

 

P「... 금방 가겠습니다」

 

 

 

병원

 

 

P「하아...하아... 저기 키쿠치 마코토의 병실은요...?」

 

간호사「아, 5층 5012호실 입니다」

 

P「네,」타탓

 

 

 

P「하아...하아...」

 

의사「오셨네요...」

 

마코토「...프로듀서...」

 

P「마...마코토... 괜찮아?」

 

마코토「저는... 괜찮아요... 저는...」

 

마코토「아니...저만... 저만! 왜...왜 저만...」

 

마코토「흐아아앙...프로듀서... 저는 이제...흐윽...어떡하죠...」

 

P「괜찮아... 마코토... 괜찮을거야...」꼬옥

 

 

 

의사「저기... 잠깐 괜찮습니까?」

 

P「...무슨 일이죠?」

 

의사「사실... 키쿠치 마코토의 보호자 두 분다... 지금 생명이 위험합니다」

 

P「」

 

의사「손 써보고 있습니다만...」

 

P「부탁드릴게요」

 

P「어떻게든... 어떻게든...」

 

의사「... 사람을 살리는게 의사의 일이죠」

 

의사「어떻게는 해볼테니... 일어나세요」

 

P「...후우...」

 

의사「키쿠치씨는?」

 

P「잠들었습니다... 많이 힘든것 같아요」

 

의사「그렇네요... 아, P씨는 돌아가셔도 됩니다」

 

P「네, 아 다시... 잘 부탁드릴게요」

 

의사「네, 그럼」

 

 

 

P「... 이번일은... 코토리씨에게 알리지 말자」

 

 

 

다음날 765프로

 

 


P「이제... 야요이와 유키호... 그리고 미키...」

 

사장「그정도면 됐네」

 

P「... 사장님?」

 

사장「그정도면 됐어」

 

P「무슨...의미죠?」

 

사장「... 모를줄 알았나」

 

P「저는... 사장님이 무슨말을 하는지...」

 

사장「그만!」

 

P「...」

 

사장「그만두게... 이제... 이런짓은...」

 

사장「쿠로이에게... 모두 들었어...」

 

사장「자네는... 그의 명령... 그보다 더한짓을...하고있네...」

 

P「하...무슨소리세요... 제가 그런짓을 할리가...」

 

쿠로이「정말 뻔뻔하기 짝이없군」

 

P「...쿠로이사장...」

 

쿠로이「나는 류구코마치의 아키즈키, 후타미가 죽었을때」

 

쿠로이「그만두라고 했을텐데...」

 

P「...킥」

 

사장「자네...!」

 

P「아아... 쿠로이사장님... 지금 뭐하는거에요?」

 

P「앞으로가 진짠데...?」

 

P「여기서... 만족해버리는 거에요? 정말?」

 

사장「쿠로이는... 이미 나에게 자백했네!」

 

사장「우리 프로덕션의 성장을 막아달라... 그렇게 부탁했었지만...」

 

사장「그는 이렇게 되는것까지는 원하지 않았어!」

 

사장「그는 법의 심판을 받을거야! 그러니 자네도...」

 

P「닥쳐!」

 

사장「...자네...」

 

P「아아, 아직인데...」

 

P「이렇게 된거 다 말씀 드릴게요?」

 

P「아, 코토리씨도 여기 있어야 그 한심한 꼴을 볼텐데...킥킥」

 

P「아마... 하늘나라에서 보고계시려나? 킥킥킥!」

 

쿠로이「... 내가 생각한것 보다 저자는 미친 자인듯 하군」

 

P「누구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쿠로이「...」

 

P「뭐... 좋습니다...」

 

P「일단... 하루카...」

 

P「킥...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P「" 프로듀서씨~ " 하고 달라붙고」

 

P「집에가면 가족들이 죽어있을텐데...하하하!」

 

사장「그럼... 자네가?!」

 

P「아뇨? 왜 제가 제 손에 피를 묻혀요?」

 

P「토우마에요 토우마」

 

쿠로이「뭐...라고?」

 

P「킥킥...어 모르고 계셨어요?」

 

P「그새끼 백수잖아요? 돈 좀 쥐어주는데 못할게 뭐가있겠어요?」

 

P「킥킥킥... 죄책감이 크긴 컸나봅니다! 자살까지하고... 킥킥킥!」

 

사장「...」

 

P「어쨌든 다 알면서 일부러 케이크를 선물했죠~」

 

P「그 멍청한 얼굴 쿠로이 사장님도 보셔야했다구요!」

 

P「케이크 고맙다고...? 먹지도 못할거 킥킥킥!」

 

사장「... 미쳤군」

 

P「어떻게 말해도 좋습니다! 지금은 제 시간이에요」

 

P「그리고... 치하야...킥킥...」

 

P「"고민이 있으면 들어드릴게요"....하하하하 걸작아닙니까?」

 

P「자신이 누구의 고민을 들어준다는겁니까?」

 

P「병신같이 목소리 안나온다고 질질짜던게 엊그제 같은데」

 

P「그래서... 영원히 듣기싫은 그 목소리...」

 

P「그냥 뿌리째 태워버렸죠...킥킥킥! 마지막 치하야의 표정...」

 

P「가관이였는데요! 울것같이... 절 부르려는데 목소리가 안나왔나봐요!」

 

P「아~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그 얼굴! 킥킥킥...」

 

쿠로이「잔인한 인간...」

 

P「후우... 당신이 그런말을 합니까?」

 

쿠로이「난 이렇게까지 될거라 생각 못 했다!」

 

P「나한테 부탁한게 잘못이야!」

 

쿠로이「...」

 

P「... 일은 더럽게 많으면서...」

 

P「죄그마한 돈 받으면서...」

 

P「안미치는게...이상한거 아냐?」

 

P「그렇게 생각하면 리츠코는 잘 죽었지...흐흐흐...」

 

P「사고 전날에 전화했었거든요~ 어떠냐고~」

 

P「" 최고에요~ 모두의 컨디션도 좋아서~ 좋은 라이브가 나왔어요~ "」

 

P「그게 마지막 라이브가 될줄은 몰랐겠죠 ...히히히!」

 

P「아 그리고 아쉬운건... 이오리 그 년」

 

P「맨날 쬐그만게 뭐라하는데~ 그 입만은 직접 어떻게든 하고싶었지만」

 

P「지금 의식없어서 말 못하니까~ 메데타시 메데타시네요~」

 

사장「그만...그만하게!」

 

P「아뇨~ 지금부터인데요」

 

P「다음은 히비키인가요...」

 

P「멍청해서 그런지 정말 예상대로 행동하더라구요...킥...」

 

P「" 가족들은 어때...? " 병문안 갔는데 그소리 하더라구요?」

 

P「다 죽었어! 다 고기가 되어버렸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P「거기서 멈출 순 없었으니까요...킥...」

 

쿠로이「...」

 

P「타카네... 인가요?」

 

P「...팬이 보낸 선물... 누가 보낸걸까요?」

 

사장「누가봐도 자네지않나!」

 

P「땡... 틀렸네요」

 

P「호쿠토에요」

 

쿠로이「네녀석...! 잘도 쥬피터의 아이들을!」

 

P「어라? 이제 아무 사이도 아니잖아요? 킥킥...」

 

P「없던 정이 피어오르시나? 그렇게 따뜻한 사람이였습니까?」

 

P「호쿠토도...킥킥 멍청하죠...」

 

P「돈 좀 쥐어주니까 뭘 못합니까! 이세상은 어차피 돈인데!」

 

P「뭐... 그 일후로 연락이 안돼서 못 써먹고있지만...」

 

P「정말 멍청한 여자지... 그렇게 먹을게 좋은가?」

 

P「그래서 콰~앙 하고... 킥킥킥!」

 

사장「제발... 그만두게...」

 

P「벌써 힘드세요? 아직인데~」

 

P「사장님과... 코토리씨는 각별한 사이였죠?」

 

사장「!...자네... 오토나시군마저...!」

 

P「킥... 병문안 핑계 갔더니 잘도 문을 열어주더래요?」

 

P「간건 제가 아니지만요...킥킥킥!」

 

사장「미쳤어! 자네는 미쳤네!」

 

P「그동안 모은돈을... 이렇게 쓸줄은 몰랐네요 킥킥...」

 

P「제가 청부업에 손댈줄은... 몰랐어요 정말~」

 

쿠로이「... 오토나시마저...」

 

P「아아~ 당신의 그 부탁덕에... 몇명이 죽어나가는거죠~?」

 

사장「쿠로이 잘못이 아닐세! 이건 그저... 자네의 미친짓일뿐이야...」

 

P「킥... 마지막으로 마코토네요...」

 

P「마코토 아버지 레이서인건 아시죠? 사고...? 날리가 없잖아요?」

 

P「킥... 그럼 왜 났을까요? 킥킥킥...」

 

P「제가~ 브레이크 오일을 다 뽑아버렸거든요~」

 

P「세상에... 그런거 확인도 안하고 여행을 가나요?」

 

P「여행을 추천한건 저지만...킥킥킥킥!」

 

P「"프로듀서... 저는 이제... 어떻게해야..." 킥킥킥!」

 

P「그 걸 왜 나 한 테 물 어?」

 

P「제가 그랬는데 저한테 물으면... 제가 뭐라해야하죠 사장님?」

 

사장「...이제... 자네를 구원할 수 없겠지...」

 

P「...애초에」

 

P「팅 하고 왔다! 며 저를 데려오지를 말았어야죠...」

 

P「킥! 너무 늦어버렸지만요~」

 

쿠로이「아래 경찰이 대기하고있다. 도망칠 수 없어」

 

사장「조용히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게...」

 

P「... 아직... 세명이나 남았는데...」

 

P「이대로... 잡히느니... 차라리」

 

P「제 손으로 죽죠...킥킥!」스륵

 

사장「안돼! 그만둬! 바보같은짓 하지말게!」

 

 

푸욱!

 

 

사장「아아...」

 

P「킥... 원래...이러려...했...으니까...」

 

P「리츠코랑... 아미에게... 미움받겠죠... 」

 

쿠로이「그들은 천국에 갔겠지만... 너는 지옥에 갈거다」

 

P「킥킥... 덧없는 인생이였네요...」

 

P「후회되는거라면...」

 

P「마 지 막 세 명 을 못 데 려 간 거 ?」

 

P「킥킥....킥킥킥킥....!」

 

P「슬픈 척 하느라 힘들었어...」

 

 

 


사장「... 죽었네」

 

쿠로이「... 미안하다... 미안하다 타카기...!」

 

사장「... 자네의 시기는 잘못 된 것이지만...」

 

사장「이건... 이 자가 벌인 짓이야...」

 

사장「... 후우...」

 

사장「... 다시...시작하기에는... 너무 많은것을 잃었지...」

 

쿠로이「...미안하다...」

 

 

 

 

 

 

 

 

 

 

 

 

 

 

 

 

 


코토리「라는 망상을 해봤는데요!」

 

P「...」

 

토우마「...」

 

호쿠토「...」

 

쿠로이「...」

 

쇼타「...」

 

쿠로이「어이 프로듀서」

 

P「네」

 

쿠로이「이 여자 조심해라」

 

코토리「피욧?」

 

쇼타「나는...나오지도 않네... 아 그게 오히려 나은가」

 

토우마「어이 어줌마... 망상에도 정도가 있지...」

 

호쿠토「최악이네요...」

 

코토리「잠깐! 모두들! 이건 망상일 뿐이니까!」

 

P「미안! 코토리씨는 부르는게 아니였는데!」

 

토우마「내가... 사람을 죽이고 자살...?」

 

호쿠토「나는 잠적...」

 

P「내앞에선 조용히 하고있어라...」

 

쇼타「프로듀서가 제일 쓰레기였지~」

 

쿠로이「그나저나 망상이 너무 자세한거 아닌가」

 

코토리「사무일하고있으면 상상의 나무가 피어오른다구요~」

 

토우마「뿌리째 뽑아버리라고 그거」

 

코토리「피요...」

 

P「너무 하잖아요 이번거는... 무슨 싸이코 드라마입니까?」

 

호쿠토「주인공이 그런말 하는겁니까?」

 

P「들으면서도 위가 쓰려왔어」

 

쿠로이「뭐... 오늘은 이만 해산할까」

 

P「코토리씨 망상을 미쳤다고 2시간이나 들었네요」

 

토우마「다음에는 데려오지 말라고」

 

쇼타「나 코토리씨 조금 무서우니까」

 

코토리「잠깐! 모두들! 나 버리고 가지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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