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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 공포증이 있다 ep.3 [동아리 창설! 결과는 러브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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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3, 2014 23:13에 작성됨.

친구1「야 저번에 데이트 어떻게 됐을까?」

친구2「글쎄... 어쩌면 잘됬을수도? 아 맞아 타카가키 내가 생각해둔게 하나 있어」

타카가키(친구1)「뭘 생각해뒀는데? 미카와랑 관련된거야 코시미즈?」

코시미즈(친구2)「당연하지... 바로 이거야!」

==========================

하루카「그 뒤로 그둘 잘 했을까?」

마코토「잘했다니? 데이트 말이야?」

하루카「응」

마코토「어쩌면 잘되었을수도 있지... 그나저나 하루카」

하루카「왜 마코토?」

마코토「내가 그 둘을 위해서 생각해둔게 하나 있는데...」

=========================

<교무실>

타카가키「진짜로 할려고?」

코시미즈「물론이지!」


하루카「마코토... 진짜 할려고?」

마코토「물론이지!」


선생님「어머 무슨일이니?」

마코토&코시미즈「동아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루카&타카가키「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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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헤에~ 그럼 너네들이 미카와의 친구?」

코시미즈「그런 그쪽이야 말로 유키호의?」

하루카「그때 답장은 너네들이 한거야?」

타카가키「으흠흠 물론이지! 절친이니까」

코시미즈「그럼 그때 데이트 신청 문자도?」

하루카「흐흠! 물론 친구니까 말이지!」

마코토「그리고 너희들도 만들려고 했던 동아리가」

코시미즈「미카와랑 유키호를 이래저래 해보자 라는 동아리를 만들려고 했다고?」

마코토「짜식 맘에 들었어」

코시미즈「흥 이쪽이야 말로」

하루카「그럼 이렇게 넷이서 먼저 만드는 거야?」

타카가키「아마 그렇겠지?」

코시미즈「좋아! 일단 동아리는 만드는걸로 한다!」

마코토「그리고 만들고나서 해야하는 일이 있다!」

코시미즈&마코토「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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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점심시간인데 어딜 간걸까나...

난 지금 반에서 혼자 점심을 먹고 있었다.
오늘 아침 등교했었을때 코시미즈랑 타카가키가 신나게 떠들고 있었었는데
내가 오자 조용히 말을 하더니...
서 설마 나 따돌림 당하는건가?
그 그럴리가 없겠지!


타카가키「여 미카와」

나「어딜갔다온거야?」

코시미즈「작은 동아리 하나 만들려고」

나「동아리?」

코시미즈「그런데 부원이 3명 이상이어야 한다고 해서... 무슨뜻인지 알지?」

나「나보고 들어오라는건가... 뭐 좋아」

코시미즈「큭큭... 아 고마워! 여기다가 이름이랑 전화번호 써줘!」

나「응 알았어」

슥슥


동아리 이름이
Y.M.C A?
뭔가의 줄임말인가?
그전에 어디서 들어본것 같기도 한데...

========================='

우으으...
마코토랑 하루카 분명 내가 오기전까지 신나보였었지...
내가 오니까 금방 조용해져서는...
우으으! 나 따돌림 당하는 건가?
그 그럴리가 없겠지!
응! 부 분명 아닐꺼야!


하루카「유키호!」

유키호「후왓?! 하 하루카! 마코토! 어디갔다 온거야?」

마코토「동아리를 하나 만들려고」

유키호「헤에~ 뭐하는 동아리인데?」

마코토「그냥 아무의미 없는 동아리야!」

유키호「으 응?」 갸우뚱

하루카「아아아! 그 그런데 동아리를 만들려면 3명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유키호「그래? 그래서?」

마코토「도와주지 않을래? 유키호만 들어오면 딱 3명이라서」

유키호「응! 알았어!」

하루카「그럼 여기다가 이름이랑 전화전호를 적어줘!」

유키호「응!」

슥슥

마코토「고 고마워 유키호」 히죽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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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분명 3시까지 오라고 그랬지... 여긴가」

유키호「분명 3시에 오라고... 여기네」



나「응? 우와아아악?! 유 유키호?!」

유키호「꺄아아악! 미 미카와군?!」

나「오오... 여 여기서 뭐해?」 덜덜

유키호「치 친구들이 불러서... 그런 미카와 구 군은?」 덜덜

나「나도 같은 이유이려나!」 덜덜

유키호「그 그럼 잘가...!」

나「응 유 유키호도...!」

멀뚱멀뚱

유키호「으 응?」 갸우뚱

나「엉?」


유키호가 움직이지 않고 멀뚱멀뚱 나를 쳐다본다.
친구들이 불렀다고 하지 않았나?
나도 친구들이 불러서...
서 설마...


나「서 설마」

달칵

코시미즈「설마가~」

마코토「사람 잡는다더니~」

하루카「후훗 둘다 귀엽네」

타카가키「좋은 분위기 망쳐서 조금 미안한데?」

유키호「히이익! 나... 남자...!」

니「허억! 여... 여자...!」

하루카「어머 진짜로 여성 공포증인가 보네」

마코토「거짓말인줄 알았는데」


보통 그런걸로 거짓말을 하나?!

동아리실 문 뒤에서 내 친구인
코시미즈와 타카가키가 나왔다.
그리고 그 뒤에는
붉은 리본을 양 머리에 달고있는 단발소녀 한명과
나... 남자? 아니 가슴을 잘 보면 살짝 볼록한듯한...
여자인지 남자인지 분간이 되지않는 아이가 뒤따라 나왔다.

갑작으런 여성과 남성의 등장으로
나와 유키호는 패닉에 빠졌고
20분 뒤에야 겨우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나「휴우... 드디어 정신이 드네...」

유키호「괜찮아 미카와군?」

나「어... 어느정도」


동아리실 안
동아리실은 평범한 교실의 반정도 되는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 밀폐된 공간 안에서
나, 유키호, 코시미즈, 타카가키 그리고 하루카라는 아이와 마코토라는 아이가 한꺼번에 들어가 있었다.
나와 유키호는 서로 반대쪽 벽에 딱 붙어있었고 겨우 진정하였다.

역시 벽은 진정되는구나...


하루카「역시...」

타카가키「그냥 보고만 있어도 재미있네」

나「놀리지마」

유키호「노 놀리지 마세요오...」

마코토「어쨋든 이 동아리가 뭐하는 건지는 잘 알겠지?」

유키호「부 분명 레크... 레크.. 아우우...」

나「레크레이션 동아리랬지?」

코시미즈「랄까 그냥 노는 동아리지만 말이야!」

유키호「그 그럼 오늘은... 왜 모인건가요오...」

하루카「그야 첫 활동을 하기 위해서지」

나「활동? 그렇다면...」

코시미즈「짜잔- 특 코시미즈제작 주사위 놀이!」


코시미즈는 자신의 가방에서 커다란 주사위를 꺼냈다.
가방만한 크기인데
오늘 공부할 생각은 없었던 건가?

주사위의 각 면에는 숫자가 아니라
글들이 적혀있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지시문 같은것이 적혀있는것 같다.


타카가키「주사위를 던져서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되는거야」

하루카「쉽지?」

마코토「쉽지 유키호?」

유키호「으... 응...」


하루카와 마코토가 무서운 눈빛으로
유키호를 쏘아댄다.
친한 친구 맞는걸까...


코시미즈「그렇지? 쉽지?」

타카가키「쉽? 지? 미카와?

나「어... 으 응...」


친한 친구들은 다 이런 식인가 보다.


코시미즈「게임이 쉽다고 하니 오늘 게임 플레이어는 미카와랑 유키호가 되겠습니다!」

하루카「와아~」

마코토「그럼 열심히해 유키호!」

유키호「후엥?」

타카가키「열심히해! 청춘을 불태우는거야 미카와!」

나「엉?」


그렇게 말도안되는 주시위 게임이 시작 되었다.
아니
이건 주사위 게임이라기 보다는 그저 벌칙 게임이였다.
나와 유키호를 겨냥하여 괴롭히기 위한 벌칙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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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주사위 게임은 나와 유키호 단 둘이하게 되었다.
코시미즈는 주사위를 만들어왔다는 이유로...
타카가키는 동아리 이름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마코토는 동아리 신청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하루카는 쿠키를 구워왔다는 이유로
전부 빠져나갔다.
야비한 사람들...


코시미즈「그럼! 첫번째 주사위는 내가 던질께!」

마코토「이에이~!」

코시미즈「에잇!」 휙

하루카「뭐가 나올려나~」

나「... 웃...」 움찔

유키호「하우...」 움찔


당사자들은 공포증때문에
덜덜 떨고 있는데
절친이란 놈들는 서로 신나서 떠들고 있다.
절친이란게... 도대체 뭘까...


[음악 같이듣기]

코시미즈「얏호! 떳다-!」

나「우웃...」

유키호「히익...!」

마코토「딱히 설명은 안해도 되겠지?」

하루카「여기! mp3!」

타카가키「다 들어야 한다?」


절친이란게 도대체 뭘까아아!!!
한곡이라면 대부분 3분 4분 정도겠지?
아마 괜찮을거다.
저번에 영화를 보러 옆에 앉았던 적도 있으니
이정도는...


유키호「아우우... 하우으으...」 덜덜덜덜덜



잘못하면 안됄수도 있을것 같다.
여기서 나도 떨면 유키호에게 크게 충격이 갈것 같으니
최대한 안떨도록 노력해야겠다.


나「히익...!」 덜덜덜덜


좀만 진정하자
저번엔 영화도 봤었잖아?
옆에 앉는건 껌이라고!

진정하고 한곡 다 들으면 되는거야


하루카「귀에 이어폰은 다 꼈지?」

유키호「으... 응...!」 움찔

나「오 오우」 움찔



[곁에... -미우라 아즈사]


솔직히 말해서
음악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까전부터 계속 떨던 나는 음악에 집중이 되지않는다.
아마 유키호도 그럴터...


유키호「흑... 흐윽...」

나「?!」


유카호가 울기 시작했다.
병의 증상인가?!


나「유 유키호... 왜 우는거야?」

유키호「가사가... 훌쩍... 너무 슬퍼... 훌쩍」

나「아... 그랬던 거구나~」


그렇군
유키호는 내가 옆에 앉아있다는 것보다는
음악에 집중을 해서 공포증응 견뎌내는것 같다.
그 그럼 나도 한번 집중해볼까...


나「으으음...」

[그대가 바로 옆에 있는것만 같아서~]

나「크흐윽... 훌쩍」

유키호「훌쩍...」


하루카「어우... 여러모로 대단하네 둘다...」

마코토「둘다 울고있어」

코시미즈「미카와가 저런면도 가지고 있었구나...」

타카가키「뭔가... 미안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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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훌쩍...」

유키호「훌쩍...」


음악을 다 듣고 나니
나와 유키호의 얼굴은 눈물 범벅이 되어있었다.
서로의 얼굴을 보고서는...


나「유키호 눈물 범벅이야... 하핫」

유키호「미카와군도 마찬가지야... 후훗」

하루카「네에~ 분위기 좋은데 미안하지만~」

타카가키「다음 벌치... 아니아니 게임을 진행하겠습니다~」

마코토「그럼 던진다아~」 휙

[무릎 베개]

나「뭣!」

유키호「히에에에에?!」


무릎 베개라면...
여자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눕는 그거?!
그거를 나... 나랑 유키호가?!
하라고?! 여기서?!


유키호「우으으... 하 할수... 할수있어!」


유키호가 애써가면서 해볼려고 한다.
그렇다면 나도 노력해야겠지.


나「오 오우! 힘내보자!」

코시미즈「힘내다니 뭐르을~?」 히죽히죽

나「우웃... 다 당연히 미션이지!」

타카가키「열심히 해봐~」

하루카「자아 자아 유키호 여기 무릎꿇고 앉아야지?」

유키호「후엣?! 버 벌써?」

마코토「빨리빨리」

유키호「우으으... 알았어」


이 시대에서 진정한 친구라고 하는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서로를 괴롭히는것이 진짜 친구인 것일까.
모르겠다... 나는 모르겠어...


코시미즈「미카와 언제까지 여자를 기다리게 할꺼야?」

타카가키「그거 이럴때 쓰는 대사던가?」

코시미즈「어쨋든 빨리 가라! 미카와!」

나「알았어 알았다고」


잠깐...
그 그런데... 나...
유키호의 무릎에 누울수는 있을까?
근본적인 문제이다.
서로 접촉도 못하는 두사람이 과연 무릎 베개를... 할수 있을리가...


코시미즈「정말이지... 우물쭈물 거리지 말라고!」 퍽

나「우 우와앗!」

벌러덩

포옥

나「엣」

유키호「히 히이익!」 덜덜덜

나「흐어어어어어!」 덜덜덜


코시미즈가 내 등을 차는바람에
아주 깔끔하게 유키호의 무릎으로 넘어졌다.
신체적으로는 덜덜덜 떨고있는 나지만...
부 부드럽구나... 무릎...
아니! 이상한 생각 하지말라고 나!
지금 유키호가 무서워 하고 있잖아!


유키호「우으으...! 이 이건 지... 집에있는 고양이!! 고양이야... 그 그래애... 고양이...!」 덜덜

나「그 그냥 푹신한 베개다... 그냥... 푸 푹신한...」


우리둘은
서로서로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다.
유키호는 나를 고양이로
나는 유키호의 무릎을 평범한 베개로...
어느정도 최면을 하다보니 나름 괜찮아진 느낌이다.


나「후으으...」

유키호「헤헤... 고양이...」 쓰담쓰담

나「흐어어어?!」


유키호가 자신의 최면에 너무 깊게 걸린건지
진짜로 나를 고양이로 착각해서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잠깐...! 이대로가면 내 최면이...!


나「후끼야아아아악!」 벌떡

유키호「후엣?! 꺄아아아아!」 흠칫


몸이 더이상 버티지 못했는지
난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났다.
유키호도 덩달아 놀랐는지 같이 비명을 질렀다.
그때 유키호의 몸에 경련이 일어났는지...




나「어...?」

유키호「...」 머엉

하루카「핫!」

마코토「저... 저거!」

타카가키「우오오 드라마에 나올법한!」

코시미즈「이마키스라니!」


내가 갑작스럽게 일어나면서
유키호가 놀랐다.
그와 동시에 유키호도 놀랐는지 경련이 일어나.
유키호의 입술이 내 이마에 부딛혔다.


유키호「...」 털썩

나「어... 아...」 털썩


그뒤로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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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두번하고 기절해버렸으니!]

[벌칙으로 유키호를 집까지 바래다주기~]

[이미 전부 벌칙게임 급이잖아!]


서로 기절하여 약 30분정도 정신을 잃엇다가
겨우 일어났다.
지금은 아이들의 명령으로 유키호를 집까지 바래다주고 있다.
이번건 듣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시간도 꽤 늦었으니 유키호 혼자 보내는건 아니다 싶어서 바래다 주기로했다.

무 물론 조금은 떨어져서


나「미 미안 유키호... 아까 그일...」

유키호「아 아니야 나야말로... 머리 쓰다듬어서... 미안... 그 그리고... 하우우」 화끈

나「으 음...」 화끈

유키호「내 친구들과 무리하게 어울려줘서 고마워」

나「나야말로 고마워」

유키호「앗 이제 다왔어... 여기면 됬어...」

나「아... 응 그럼 잘가 유키호」


난 유키호를 집 근처까지 바래다 주었다.
유키호와 작별인사를 한후 집으로 돌아왔다.


유키호「후훗... 고마워 미카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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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오늘은 이래저래 힘빠질 일이 많아서인지
목욕을 하면서 좀 졸기도 했다.
오늘은 빨리 자야지.


나「후우 시원하구만」

삐링

나「메세지?」

달칵

나「!!!」 화끈


문자는 타카가키에게서 온 문자였다.
문자라기 보다눈 사진 한장이 전송 되었는데...
그 사진이...
나와 유키호가 무릎 베개를 하고 있는 사진이 전송되었다.

===================

하우우...
오늘은 미카와군에게 사과를 더 했었어야 했어요오...
이래저래 하기 힘든 일을 시켜버린것 같아서어...
우으으! 정말! 하루카랑 마코토 요즘에 나한테 왜그러는 걸까아!
짖궂어... 정말 나 따돌림 당하는건가아...?
그 그런건 싫어!


삐링

유키호「문자?」

달칵

유키호「하와와...!」 화끈


하루카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무 문자라기보다는...! 사진인데에에...!
하 하필... 나랑... 미카와군이... 그... 이마에... 하우우!!!
오늘은 잠 못잘것 같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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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방>

타카가키 <어이 준비는 잘 되어가나?]

코시미즈 <물논! 다른 아이들은?]

하루카 <교통편 준비 완료!]

마코토 <이쪽도 금방 될것 같아]

타카가키 <후훗 다음 활동이 기대되는데?]




[그 둘이 자연스럽게 있을수 있는 거리: 2.8m]







이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이 전부 짜여졌습니다.
꽤 길게 연재할것 같네요

앞으로 이 둘의 성장을 지켜봐주세요

리플은 글쓰는 저에게 무척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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