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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가 불행해지는 이야기 -이오리편-

댓글: 12 / 조회: 292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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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0, 2014 18:47에 작성됨.


어린 이오리 " 저기 엄마!! 나 오늘 있잖아 ........"

이오리 엄마 " 미안하구나 이오리... 엄마는 이제 회의에 가봐야해서...신도! 이오리를 부탁해..."

신도  " 네 마님..."

어린 이오리 "......."

 

어린 이오리 " 아빠!!  다녀오셨어요!!  아빠이거 내가 그린건데..)

이오리 아버지 "...미안하구나 이오리... 아버지는 다시 나가봐야되구나... 신도  주주총회 자료를 준비해주게"

신도 " 예 주인님.."

어린 이오리 "........"

 

 


이오리 아버지 "....정말 오랜만이구나 가족들이 모여서 저녘 식사라니 반년만인가???"

이오리 어머니 " 그러네요.. 당신도 나도 바쁜데다가 카오루와 에이지도 이것저것으로 바쁘니까요"

어린 이오리     " 저기 큰 오빠... 있잖아..."

이오리 아버지 "...그나저나 카오루  지난번에 맡긴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었지?"

카오루   " 자세한 내용은 아버지께 내일 중으로 자료가 갈것입니다만 일단은 순조롭습니다 경쟁사들의 반발이 심할거 같지만 미리 손을 써뒀습니다..."

이오리 아버지 " 흐음... 그렇지..... 미나세를 이어갈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해내야지..앞으로도 기대하고 있겠다.."

어린 이오리  " 작은 오빠! 영국에 가게 되었다면서? 저기.."

이오리 어머니 " 에이지?  요즘 공부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니?.."

에이지  "...시시할 지경이에요..  이제 수석따위는 해 봤자 성에 차지도 않습니다.. 빨리 일본을 떠나서 영국으로 가고 싶어요"

이오리 어머니 " 후후후후... 미나세의 이름에 부끄럽지가 않구나...과연 내 아들이네.."

어린 이오리  "..........."

 

---------이오리 방-----------

이오리 " 있잖아? 우사짱??  나 오늘 스페인어 시험에서 A+ 맞았어.."

샤를  ".........."

이오리 "... 독일어 시험도 A+ 로 통과했어.. 벌써 A+ 과목이 5개인걸... 선생님이 내 나이때에 그 정도면 천재래..."

샤를  "........."

이오리 " 그렇지만....카오루 오빠는 내 나이때 9개 에이지 오빠는 8개나 A+를 받았데....."

샤를  "........."

이오리 "..그...그래서.. 아빠도 엄마도.. 내..내 말을 안 들어주시는걸까??....내가 바...바보라서?....그래서 그런걸까?  엄마 아빠는 내가 실망스러운걸까??..미나세의 이름을 더렵혀서?"

샤를  "........."

이오리 "...우사짱....대답해줘....으...으우,..흑.흑..."


쓰담....쓰담

 

이오리 " 어????"

샤를   " 이오리는 열심히 했어!  착하다 착해...."

이오리 "...어?? 어?? 어???"

 


번뜩!!!!

 

P   ".......어라 깼어????"

이오리 "..어라??........꿈????"

P    "깼나 보네...."

이오리 " 잠깐!!! 왜 니가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거야???"

P   "...아니 소파에서 너무 곤히 자길레..피곤한가 싶어서 못 깨우고 있는데...어째선지 금방이라도 울거같은 표정을 해서 나도 모르게...."

이오리 " 키이이이잇!!!!  바보!!  변태!!! 잠들어있는 레이디를 건드리다니  최악이야!!!! 머리가 헝클어지면 어쩔거야??"

P   "  그래?  그럼 땔까???"

이오리  "...때라고는 안 했어!!"

P     "....에???"

이오리 "..그......언제나처럼...부드럽게...쓰다듬어 준다면 좋아....착하지..착하지도 해주면서.."

P    "....... 그러고보니까 이 번 앨범도 순조롭게 1위를 하고 있었지?? 드라마도 대받이 났고..."

이오리 (두근두근)

P   ".... 정말 열심히 해줬어 이오리..착하다...착해..."

이오리 "...!!!..그런거....다...당연하잖아 ...헤..헤헤.."

아미   " 헤에??? 역시나 이오링은 츤~데레데레 한걸??  ..아미들도 저런식으로 해봐야 잘 팔릴까?..."

야요이 " 저도 쓰다듬어주는거 좋아하는데 안팔리는걸요  ..이오리짱이 굉장한거에요!!"

이오리  "...헤헤헤...야요이들 곧 나 처럼 될테니까 니히히히...."

P       ".....좋아....이오리는 이제 완벽히 톱 아이돌이라고!!  이 바람을 몰아가서!!"


-----------------------사장실---------------------------


P  "어째섭니까!!"

사장 " 이미 결정된 사항일세  반론은 듣지 않아..."

P   " 반론하지 않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인기 절정을 달리는 아이돌이 별안간 은퇴라니요??"

사장 "....."

P   ".이오리는.....전혀 그런 낌새가 없었는데...  이오리가 정말로 은퇴한다고 했습니까??"

사장 "...미나세군의 의사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네...아니...미나세의 의사가 진짜 중요한걸지도.."

P   " 무슨??"

사장 "...미나세 재벌측에서 연락이 왔네... 이제 미나세군의 아이돌생활을 끝내달라는..."

P ".........."

사장 " 자네도 알다시피  미나세군은 본래 아이돌을 할만한 입장의 아이가 아니네...  본인이 희망을 하기에 그동안 아이돌을 했지만  이제 그쪽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더군'

이제는 미나세 그룹을 이어가기 위해서 경영수업을 받게 하려는거 같네....유학을 보낸다나? 내가 듣기론 아마 그렇게 될거 같네..."


P   "...그런........이오리가 그런걸 원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사장 " 미나세군은 똑똑한 아이야....하고 싶은것과 해야 하는것의 구분정도는 하겠지..."


---------------------미나세 저택 -------------------

이오리 "..........."

카오루 " 라는게  아버지 말씀이다...슬슬 정리하렴.."

이오리 "........"

카오루 " 대답은??"

이오리 "....."

카오루 " 이오리!!"

이오리 "...싫어!!! 어째서야?  이제 슬슬 아이돌로서도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조금만 더하면 명실상부한 톱 아이돌이....."


카오루 ".언제까지 어린아이처럼 굴거야! 때를 쓸때 안 쓸때를 구분해... 겨우 톱 아이돌 따위가 뭐 어쨌다는거냐??"

이오리 "..,,,,무. 물론  일본 경제를 움직이는 큰 오빠에게는 하찮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적어도 나한테는 온힘을 다해서 노력해서 만든 자리야 톱아이돌 따위라니.... 그렇게 가볍게 부르지 않아줬음 좋겠어.."

카오루 " 이오리... 넌 미나세의 일부분을 맡아야할 아이다... 그런 애들 장난같은 장기자랑무대나 나갈 아이가 아니라고...."

이오리 "...오빠는 아무것도 몰라!!  그곳에 있으면... 난 미나세가 아니라 이오리로 있을 수 있는걸???  평생 미나세의 그늘 아래에서만 있어왔던 오빠는 절대 이해 못해..."

카오루 "........."

이오리 "...아버지에게는 내가 말씀드릴테니까 그렇게 알아줘  난 미나세의 이름 아래에서 살아가고 싶지 않아... 내 자신의 힘으로 빛나고.. 인정받는...."

카오루 " 하아.... 어렴풋이 눈치는 채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아직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이오리 너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

이오리 "....응??"

카오루 " ....이오리 네가 상처받을까봐 말하지 않았지만...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노력?  이오리 넌 지금의 자리가 노력으로 만들어진거라 생각하니??"

이오리 "무슨 소리야..?""

카오루 "...일개 군소기획사인 765에서 그렇게 많은 앨범 뮤지제작. 방송출연이 어떻게 가능했었는지 한번도 의구심을 품어본적이 없니?"

이오리 " ???"

카오루  "... 톱 아이돌이 되겠다며 철없이 구는 네가 진짜로 연예계 바닥에서 좌절하고 상처받으면서 허송세월 하도록 아버지와 내가 남겨둘거 같았니??"

이오리 ". !!!"

카오루 " 기획사..방송국 작곡가 작사가. CF제작사 기타등등...미나세의 힘이 안 닿는 곳은 없다...톱아이돌 정도야 마음만 먹으면 단번에 될수 있고 실제로 넌 그리 되었지.."

이오리 " ......거짓말......"

카오루 " 사실 네가 아이돌이 되겠다고 했을때... 아버지는 한때의 변덕 정도로 생각하셨다  몇 달 정도면 질리겠지 하고... 하지만 생각보다 넌 그쪽으로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무엇보다 훨씬 밝아졌다는 보고를 신도에게 들었지.. 그래서 좀 더 거기에서 활동하게 해준거야"

이오리 " 그만....이제 말하지마..."

카오루 "..그동안  765를 비롯한 내 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모든 쪽으로 힘을 써줬지..네가 즐거운 생활을 보낼수있게 하기 위해서..... 단적인 예로 한때 건방지게 네가 소속된 회사를 건드린  961인가 하는 회사 어떻게 되었지?  지금쯤 쓰레기통이나 뒤지지 않을까?  그게 누구힘이라 생각하냐?"

이오리 ".....아니야....아니야....."

카오루 " 그렇지만 언제까지 네 소꿉장난에 발 맞춰 줄수 없어...이오리 넌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일을 할 아이다... 철없는 소리 작작하고...아버지 말씀에 따라라""

이오리 " ...나....나는...."

카오루 "대답은???"

이오리 ".....네....."

카오루 "....알겠다.. 그럼 방에가서 쉬렴..."

 


뚜벅뚜벅뚜벅...

 

 

신도  " 아가씨....."

이오리  " .......신도는 알고있었지??"

신도 "....."

이오리 "....결국 나... 아버지 손바닥 위에서 놀고있었던거네.....한심하네...뭐가 스스로의 힘이야...뭐가 노력이야  뭐가 톱아이돌이야!!"

쨍그랑!!!!

신도 " 아가씨.  손에.....피...피가..."

이오리 "웃기잖아....신도 웃기지??  발버둥쳐도... 난....결국 미나세의 이름에서 벗어날수가 없는거구나....집에서 나와 내 스스로 찾아냈다고 생각한 그 따뜻한 장소도 결국 아버지가 만들어준 놀이터였어..."

신도  "....."

이오리 " 그렇다면 확실히 이제 은퇴할수밖에 없네....그래...은퇴해야지...그래...하지만..은퇴는 괜찮지만......싫어....흑...싫어...헤어지고 싶지 않아...프로듀서....야요이..."

신도 " 아가씨...."

이오리 " 우..으으...으흑..."


-----------------미나세 이오리 은퇴 라이브------------------


이오리 " 모두들!!!!  그 동안 고마웠어!!!!!"

팬들 "엉엉엉엉"

이오리 " 이오리는 이 자리에서 비록 떠나지만  그동안의 사랑...절대 잊지 않을거야!!"

팬들  " 엉엉엉엉 "

이오리 " 이오리는 이제 아이돌이 아니라 한사람의 일반인으로 돌아가!!  여러분들도 나도 저 마다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거야!!...

자  마지막 노래야!!   자신!!!  리스타트!!!"

팬들  ".우오오오오!!!"


---------------- 이오리 고별회------------------------------

야요이  "  우와아앙  이오리쨩...."

이오리  " 잠깐 야요이...음료수 쏟아져.."

야요이 " 가지마.....이오리쨩...이오리가 가버리면 나 쓸쓸해......"

이오리 "....."

하루카  " 야요이   이오리짱이 곤란해 하잖니....이리오렴.."

야요이  " 흐끅...흐끅..."

이오리  "..니히히  야요이는 어린아이구나... 아이돌만 은퇴하는거지 헤어지는거 아닌걸?  종종 놀러올테니까.."

야요이 " ...정말?? .."

이오리 "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눈물 닦고....야요이는 어쩔수가 없네...."

사장   "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는군... 역시 미나세군은 강한 아이일세..."

P      " 울고있어요..."

사장   " 응??"

P      "....이오리를 맡은지가 벌써 4 년입니다...알수있어요  이오리는 지금 울고있습니다..."

사장   "........"

-----밖-----

P      "......후...."

이오리  " 이 슈퍼 큐티프리티 아이돌 미나세 이오리님의 고별회에서 빠져나오다니...배짱한번 두둑한걸??"

P     "이오리?"

이오리   " 프로듀서도 그동안 수고해줬으니까...일단 인사 정도는 해둘까 해서 말이야 니히히.."

P   "...."

이오리  "...그동안 수고했어! 프로듀서  내가 없더라도 다른 아이돌 맡아서 힘내야해."

P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이오리  " 응? 내가 왜 울어?"

P   "....목소리가 떨리고 있잖아...입술은 살짝 깨물고... 이오리는 괴로운걸 참을때 그러니까.."

이오리 "....."

P    "....울어도 괜찮아..."

이오리 "....바보네... 내가..울리가...없......어라??....잠깐....이건..땀이야  땀이니까........."

P    " 여기라면 아무도 안보니까..."

이오리 ".나....난.....흑,,,,...흑....우으...으으으아아아아앙""

P     " 이오리..."

이오리 " .나 이제 아이돌을 할 이유가 없는걸...아빠와 오빠 말대로 해야하는걸...그런데...그런데도..헤어지고 싶지 않아....은퇴하고싶지 않아!!  싫어...헤어지고 싶지 않아 ..으으으으"


----------30분후---------

P  "진정됐어??? 이렇게 이오리를 안아주면서 머리쓰다듬는거도 오늘이 마지막이네.."

이오리 "...으...응.........제법이잖아...프로듀서...니히히"

P    "...이오리,,,,"

이오리 "...잠싼 흔들렸을 뿐이니까... 잊어버려.....난 미나세 이오리인걸.. 이 정도로 무너지지 않아..."

P    "....그동안 열심히 해줬어....감사해...  이오리..."

이오리  " ,,,.. 저기 나 하나 고백하고 가도 돼???"

P    " 뭔데??"

이오리  " 나...지금까지...집에서는 수고했니 열심히 했니 라면서 칭찬받은적  없어...."

P      "...그래?"

이오리  "...그래서 그동안 프로듀서가 " 열심히 해줬네"면서 안아주고 머리 쓰다듬어주는거...기뻤어..."

P      "....다행이네"

이오리  "....집에서는  아무도 날 좋아해주지 않으니까... 물론 친절하게 대해주는 고용인들이야 잔뜩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용인이라서고..진짜 날 생각해주던건 신도 정도일까?"

P       "힘들었겠네...."

이오리  "...그래서 여기가 너무 좋았어... 야요이는 귀엽고 사랑스럽고....미키는 맨날 마빡이라 놀리고  아미 마미는 장난치고  아즈사는 그걸보면서 후후후 웃고  리츠코가 참다 못해..소리지르고.."

P       "......이오리?"

이오리  ".....잠시만...잠시만 말걸지 말아줘...지금 말 걸면 또 터져버릴거 같아...."

P        ".............."
P        ".............."
P        ".............."

P        ".............."

이오리   "후....진정됐다...이제... 나....여길 떠나서 다시 집으로 가야해...솔직히 무서워.. 또 그런곳에 있으면 마음이 꺽여버릴거 같아."

P       ".......이오리..."

이오리  " 그...그러니까..."

P       "?"

이오리   ".. 견딜수가 없어지면  놀러올테니까...그때마다 이렇게 쓰다듬어줬으면 해...  그럴수 있어???"

P     "... 물론이지...."

이오리 "....그럼 됐어.... 니히히히"

P      " 언제든지 돌아와 기다릴게.. 나도 야요이도  다른 765 동료 모두도...."

이오리 "....고마워....프로듀서..."


----------- 6년후  공항--------------------


이오리 " 일본인가?  오랜만이네...."

신도   " 어서오십시오  아가씨..  귀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오리 ".. 오랜만이야 신도  히히 그동안 더 늙은거 같은데  건강은 괜찮아???"

신도   " 후후 아가씨께서 집으로 돌아오실때까지 이 불초 신도 어찌 집사자리를 물러나겠습니까 오늘 이날 마중을 나오려고 견뎌냈지요..."

이오리 " 니히히 신도 다운걸???  그래서?..  단순히 내 마중 말고도 용건이 이거저거 있는거 같은데??   큰오빠의 지시려나??"

신도   "..... 이제 완전히  미나세가의 사람이 다 되셨군요..."

이오리 "...나도 이제 애가 아니니까.. 언제까지  어리광부릴수는 없잖아?  오빠가 나한테 내릴 애기라면  무언가를 맡아라는 이야기겠네..."

신도   "......미나세그룹이 최근 코다마 코퍼레이션의 경영권 맡아서 프로덕션 쪽으로도 나가 보려는거 같습니다"

이오리 ".....코다마라면.....그 신칸 어쩌구가 있던  거기네?   꽤나 튼튼했던거 같은데 어쩌다가 경영권을 잃은거야??"

신도 " 글쎄요?"

이오리 " ...보나마나 오빠가 날 위해서 경영진을 내친거겠지 어차피 최고주주는 미나세였으니 말이야..... 결국 아직도 날 어린애로만 보는거네.. 이렇게 까지 해놔주다니.."

신도 ".......그런...카오루님은 이오리 아가씨가 걱정이 되서  다소간의 준비를..."

이오리 " 하? 그거 농담??  오빠가 누군가를 걱정할 위인이 아니잖아?? 됐어... 어차피 막 공부하고 온 실무경험  0의  어린애니까 이 정도 핸디캡 정도는 수긍할거야... 내 실력은 결과로 보여주지.."

신도 "....아가씨... 정말 늠름해지셨군요"

이오리 " 좋아 신도 안내해!!   이 프리티 사장  이오리사마의 경영전설은 여기부터 시작이니까......"

 

------------------얼마 뒤의 코다마----------------------------


이오리  ".....없어...없어.....왜 없는거야..."

비서   " 사장님?"

이오리 " 저기... 얼마전에 보고 받은 현 연예계 프로덕션조사 말인데..."

비서 " 네... 작년 말 기준 기록이어서  최근에 만들어지거나 데뷔한  프로덕션이나 아이돌은 아마 기록이 안되어있을겁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따로 자료를.."

이오리 " 아니..신생 프로덕션이 아닌걸.... 저기  765...  765 프로덕션은 어디있는거야????"

비서 " 네?"

이오리 " 765 프로덕션 몰라???? 아니 하다못해.. 그 당시 765 소속 아이돌이라도... 6년밖에 안 지났으니까 아직 현역인 아이들도 있을텐데..

비서 " 765라면... 예전에  사장님이 아이돌로 활동하셨던 그...류구코마치의.."

이오리 " 맞아!! 어째서 자료에 없는거야!! 이거 조사한 사람은 당장 시말서부터.."

비서  "..그야.. 그 회사는 이오리씨가 은퇴하고 나서 바로 망해버렸으니까요.."

이오리 " 에?????"

비서   "....모르셨나요??  사장님은 한때 거기 소속이시니까 더 잘 아실거라고.. "

이오리 "......난...그런거 못 들었어..."

비서  "....?"""

이오리 " 저기...!  내가 말하는 아이돌들 찾아줄수 있을까 모두 합해서 11명인데 다는 아니더라도 분명 몇명 정도는 다른 기획사에라도 있을지 모르니까"

비서 "...11명이라면 옛 765의??"

이오리 ".....가능하면 직원들도......."

비서 "... 네 알겠습니다 사장님..."


-----------끼이익----------------


이오리 "......뭐야...  기다릴거라고 했잖아... 바보 프로듀서...."

 

 

 

 

 

 

 

 

---------------------------------------

765괴롭히기 시리즈 이오리편입니다......

 

참고로 이건 이오리가 본편 기준으로 아이돌로 성장하기 4년 유학 6년으로 10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즉 모든 아이돌 나이에 +10 하면 되겟네요 (아즈사는 확실히 은퇴구만...)

 

참고로  이오리 둘째오빠 에이지는 걍 임의로 붙인 이름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엑스트라입니다...원래 좀 길게 쓰려했는데.. 이오리 괴롭히고 빨리 빨리 다음 아이돌도 써야

 

하니까 전개는 빨리빨리 갑니다...다음편으로 끝... 그 다음엔 타카네나 아즈사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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