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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다와 765 사무소 이야기 사실 제 3번째 이야기~ 5화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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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8, 2014 21:15에 작성됨.

제 4화 나다와 치하야와 가정사

 

치하야는 어릴적부터 노래에 있어서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다는 평가을 받아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 노래을 자신의 남동생인 키사라기 유우에게 들려주는 것이 즐거움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와 그녀의 친모와 유우가 길거리을 가던 도중, 치하야가 그을 놓치고 말았다고 한다. 그래, 거기서 유우을 찾을 수 있었다면 다행이었을 것이다.

 

찾을 수만 있었더라면, 키사라기들은 절대로 유우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 곳에 있었긴 했지만 유우는 이미 세상에서 없던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때부터였다. 자신의 노래에 감정을 담지 못한 것은, 노래을 들려줄 이가 사라져서 그게 충격이 컸던 건지 거기서 부터 감정을 담지 못했다.

 

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래왔고, 키사라기 치하야, 라는 보컬리스트에게는 초대관중이 없었기에 아무런 감정 없이 노래을 계속 해왔던 것이다. 이제 슬슬 나도 치하야가 왜 이런지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

 

"소중히 해야 할 무언가가 사고로 사라진 충격은 너의 보컬리스트 정신에 있어서 최악의 순간이였겠지. 어른아이인 내가 뭐라고 말해주기는 힘들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야."

 

그 경험은 너에게도 나에게도 있어. 나는 내 머리카락을 조금 글쩍인 후 치하야을 바라보았다.

 

"관중이 유우뿐이라고는 하지 말아줬으면해."

 

"...유우만이 아니라고 말씀하실줄 알았긴 했지만 설마 말씀하실 줄은, 저는 다른 사람에게는 저 자신의 노래에 대한 감정은 담지 못한다는 것은 잊으셨나요?"

 

"그 정도는 알고 있어. 그러니까 말하잖아. 나는 너의 프로듀서라고, 그리고 난 너의 프로듀서 이전에 나는 너의 첫번째 팬이야. 물론 치하야에게는 유우가 첫번째 팬이겠지만. 언제까지나 유우에게만 있을 수는 없어. 첫번째팬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 첫번째가 있다면 두번째도 있다는 거지. 뭐 무리한 부탁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들어줘, 치하야."

 

-너의 두번째 팬인 나을 위해서도 노래해줘,

 

그것이 내가 그녀에게 바라는 것이며, 앞으로도 그래줬으면 하는 것이다. 그것이 그녀라는 보컬리스트가 나아가는 길이며, 내가... 아니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길이다.

 

"후... 후훗,"

 

그 말에 치하야는 조금 웃었다. 뭐가 웃긴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다. 이걸로 키사라기가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긴다면야, 나는 몇번이고 발판이 되어주겠다.

 

그러니까 와줘! 치하야! 네가 바라는 보컬리스트라는 이름의 너 자신을 보여주라고!

몇 일뒤 디버그 오디션, 이번에 들은 치하야에 대한 평가는 좋았다. 그 감정이 다시 살아 났다는 그들의 평가에 한편으로는 안심을 한편으로는 시작할 그녀의 E랭크의 미래에 대해 짜야할 세계에대해, 조금 걱정하며.

나는 오늘의 수확에 기뻐하기로 했다.

 

다음 이야기?!

아즈사씨는 길치! 그걸 알고 있고 있어서 GPS을 빌러드리긴 했지만 대체 아즈사씨는 어디에 있으신 걸까?!

다음 이야기 제 4화 찾아라! 메이드 인 아즈사!

 

제 4화 찾아라! 메이드 인 아즈사!

 

"이나다 프로듀서님! 여기가 어디냐면요~"

 

미우라 아즈사, 그녀는 내 담당의 아이돌이며... 실종담당이다, 물론 그녀가 길을 잃으면 나에게 미리 연락을 해줘서 찾게 해주지만, 어디사는 등짝터는 히어로 같이 길을 헤맨다.

 

가끔은 바다까지 간 적도 있어서 그게 가장무서웠던 적이, 어떻게 도쿄에서 더 먼곳까지 가냐는 거다. 덕분에 경찰부르고 난리도 난 적이 있었지만,

 

뭐 그게 문제였으니 나로써는 그녀을 위한 대책을 세울 수 밖에 없었다. 바로 GPS 어디사는 공돌이 친구에게 부탁해서 일본 밖에 있어도 전파가 잡힐 수 있는 그런 기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걸 나는 아즈사씨의 옷과 가방 그외등등에 붙혀놨다. 그런고로 오늘은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예전에 저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GPS에 잡힌 곳이 이번에는 시골이네? 시골이네? 시골이네?


시골이라고?! 도쿄에서 얼마나 멀어지면 남쪽의 시골까지 가는 건데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걸어서 거기까지 간건지. 누구에게 납치된건지. 뭐 납치라면 태평하게 나, 시골에 있는 것 같아요. 라는 말은 못꺼내시겠지.

 

하여튼간 아즈사씨에게 기다려 달라고 한 뒤, 아버지덕에 얻은 승용차에 하루카, 치하야을 태운다. 태우는 목적은 간단하다. 아즈사씨을 찾을때 나 혼자만 하기가 불편하기도 하고 게다가 어차피 내일은 오프, 조그마한 휴식 여행을 위해서 이 아이들을 대려왔다.

 

"풍경구경할 시간이 있나요? 이나다 프로듀서?"

 

"여유지. 가끔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풍경같은 걸 봐주는 게 아주 좋아."

 

쉴시간이 이렇게 많으니 이런 여유을 부리는 게 당연하다는 게 나다의 의견, 뭐 레슨을 잡아놓는 게 더 옳은 방법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쉬어가는 것도 일이다.

 

아이돌을 키우며 그런 생각을 하며, 이나다의 승용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야기가... 꽃필릴은 없었다. 아직 이 아이들 사이도 서먹서먹하고 그다지 교류도 없었던 것 같으니까.

 

나도 뭔가 이야기해주고싶긴하지만 대체 무슨 이야길 해야할까나 라는 고민이 있었다. 게다가 키사라기는 내가 이야기할려 할 때 운전에만 집중해주세요. 라고 하니,

 

아직은 가까워지긴 무리려나, 언제쯤이면 이 아이들과 같이 대화을 하고 웃고 즐길 수 있으려나, 이런 저런 무료한 시간이 흘러간 후, 풍경만 보는 건 지쳤는지 이 아이들도 잠들었다. 나도 잠자고싶지만... 지금은 무리구나 게다가 아즈사씨도 대려와야 하니까,

 

뭐 그래도 나도 쉬어야하니, 휴게소에서 내린 후, 아이들을 깨워 식사을 하기로 했다. 지금시각은 12시 26분, 딱 점심시간이다.

 

원래같으면 식당정식을 사주고 싶지만 돈이 없으니 적당히 도시락을 사줬다. 만

 

"역시 패스트 푸드 도시락이라서 그런 걸까.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는 그다지 맛이 없네."

 

역시 패스트 푸드 도시락은 그럭저럭 맛이 있진 않았다. 아니 원래 한국보다는 맛있는 게 많다고는 하지만, 여기서 파는 도시락들은 입맛에 맞질 않는다.

 

쓰읍~ 고등학교때 하기가와 렌이 해준 그 차갑지만 따뜻힌 도시락을 먹고싶다아... 요즘은 바쁘기도 하니 못만나는 친구들...

 

...근데 왠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것 같다는 게 드는 군. 어디선가 욕들을 것 같네, 그나저나 아즈사씨는 어떻게 되었으려나.

 

연락을 해보았다.

 

"아 이나다 프로듀서님! 점심 드시셨어요?"

"아예... 랄까 아즈사씨는 드시셨죠?"

"아! 네! 여기 마을 사람들이 친절해서 점심까지 주시더라고요~ 남성분들에게도 인기가 많기도 했고,"

 

...어우, 뭔가 큰일날 소리을 하시네. 아이돌 데뷔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남자들에게 대쉬을 받는 걸까.

점심식사 이후, 일단은 다시 향하기로 했다.

 

"그러고보니까, 너희들은 요리할줄 아는거지?"

 

갑작스럽게 궁금했다. 아이돌이기전에 이 아이들은 여자아이니까, 어느 정도의 요리가 되는지 알고 싶었다. 사적인 침해일수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알아보는 건 나쁘지는 않잖아.

 

"이래보여도 요리는 꽤해요! 제가 덜렁이이지만~ 기본적인 신부수업용 요리는 할 줄 안달까요?"

 

...고등학생 주부 아이돌이였구나 하루카,

 

"치하야는? 자취라고 했었지. 치하야는 자취하고 다니니까 요리는 꽤 할것같은 데..."

 

"아뇨, 저는 요리는 못합니다. 대구분의 식사는 도시락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의외라고 할까, 뭐랄까 요리 할 줄 알았다. 자취을 하다보면, 요리을 당연하게 하게 된다. 나같은 경우에 부모님에게서 벗어나려고 일부로 자취기술을 배웠지만 치하야는... 아닌가보다.

 

"그리고 프로듀서, 운전에만 집중해주시겠어요? 아즈사씨가 있는 시골에 얼른 가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으니,"

 

뭐 아쉽게도 대화는 여기서 끝났다. 아즈사씨을 찾는 게 급선무 이기도 했고,

그 이후 시골 마을에서 우리는 아즈사씨을 찾고 돌아 갔다는 이야기다.

어째서 인지 이야기가 주객전도가 된 느낌이네...

 

다음 이야기

아즈사씨는 어째서 아이돌이 되고자 하신겁니까?

운명의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그것은 나다에게 또 다른 목표을 심어준다!

 

"운명을 믿는다는 건, 운명으로 나아가는 것, 그리고 그 바뀔 운명에도 꿋꿋이 서있는 걸 맞이하는 것"

 

 

제 5화 아즈사씨와 이야기와 운명의 사람,

 

"이나다씨는 운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뜬금포터지는 이야기였다. 오늘은 아즈사씨의 일정중에서 라이트 오브 아이돌 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녹화하기 위해서 이동중이였는데 왜 저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걸까.

"운명이라..."

 

운명이라 함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 자신에게 운명을 믿냐고 대답한다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운명이라고 할 인생의 에피소드들도 많았었으나, 그렇지도 못한 비극과 슬픔의 현실도 존재했던 것이 삶이였다. 운명이라고 하기에는 당연하고, 운명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그것은 필연이였다. 라고 말할 정도의 현실도 있었다.

 

그러니 자신은 그 중간의 틈새에서 있을 뿐이지만, 아즈사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꺼낸건지 자신으로써는 알 수가 없었다.

 

"아라~ 별의도는 없어요. 단지 저게 제 아이돌이 되자고 마음먹었던 각오였으니까요~"

 

"아이돌이 되고자 하는 각오에 운명이 있었다라, 혹시 아이돌이 자신의 운명이였다고 생각하신건가요?"

 

"아뇨오~ 그런 게 아니라. 제가 아이돌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된 이유, 라고 할까요."

 

"아이돌에 지원하신 이유가 그 운명때문이란 건가요? 오우! 한번 듣고 싶네요. 아즈사씨가 765 사무소에 지원하게 된 계기를 말이죠!"

 

"우 웃지말고 들어주세요. …저 아이돌이 되려고 했던 이유는 우… 운명의 사람을 찾기 위해서에요."

운명의 사람?

"어라. 운명의 사람이라면 그거 말입니까? 결혼 상대?"

"네에."

 

결혼할 사람을 아이돌을 하면서 찾는다니! 정말 예상외의 이야기였다. 솔직히 운명이라고 하기에 어릴 적에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결혼할 사람을 찾는 거라니… 아즈사씨의 의도는 이런 거 일까. 조금씩 자신의 아이돌 랭크가 성장해 나아갈 수록(유명해질 수록)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남자가 저절로 생겨온다는 거겠지. …흠, 미묘하게 나쁜 느낌의 말이랄까. 뭐 그렇게 판단하는 내가 나쁜 거겠지만서도, 그래도 그게 꿈이라면야, 나는 지켜야 할 이유가 있는 거겠지. 내가 키우는 아이돌이잖아?


그게 내가 이뤄져야할 건 하지.

 

"결혼 상대라. 아이돌 랭크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아즈사씨가 만날 수 있는 운명의 사람은 달라지겠죠?"

 

"그런건 운명이 아니잖아요. 프로듀서 운명이 제가 높아질 때마다 변한다니 그건 운명이 아니라, 제가 대학을 어디가냐에 따라서 직장이 바뀐다 라는 말과 똑같잖아요?"

 

"하기사 그렇긴 하지만,"

 

"그러니까 저는 변하지 않는 운명, 즉 제가 더 높아진 그 자리에서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운명의 사람을 잡고 싶다… 그런 느낌이죠."

 

거기서 있을 운명의 사람, 아즈사씨가 기다리는 미래…. 그렇구나. 그런거구나. 이해 했다.

 

"이해했어요. 아즈사씨 무슨 말인지도, 무슨 기분인지도"

 

운명은 변할 수 있다. 운명은 바뀔 수 있다. 그건 누구나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며 누구나 그런 걸 맞이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 바꾸기로 했으니까. …뭐 강압적인 의도로도 그렇게 되는 일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노력에 따라 기다리는 운명도 있다. 자신이 노력한다고 하고 가정했을 때, 자신이 잡고자 한 운명을 잡고자 한다면, 분명히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뭔가 제가 할 일이 생겼네요. 아즈사씨! 아즈사씨의 목표가 그거라면 제가 몇 번이고 도와드리죠. 그러니까. 노려 봅시다! 톱 아이돌!"

 

"에이~!"

 

-

아즈사 : 땜... 땜빵입니까...

-

제 6화 예고

여러분은 하가와라가의 비밀을 알고 계십니까?
모른다고요?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곳에 하기와라 렌이라는 도깨비가 살고 있음은 전 알고 있죠.
그리고 하기와라 유키호라는 …겁쟁이지만 대단한 소녀도 살고 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로써 본 그 아이는… 빛나는 원석이였습니다!


다음이야기

제 6화 하기와라 유키호 이상 출전!

 

-

 

사실상 아이마스 유닛들이 천천히 준비하는 이유는... 이것이 프롤로그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1기 분량 (20화)까지는 프롤로그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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