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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히비키] 당신이 이것을 끝까지 읽는다면 당신의 참을성은 100점이라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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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7, 2014 06:57에 작성됨.

모두가 집안 이불속에서 잠을 자고있을 시간.



보초1「하암~ 이 시간까지 뭐하는 거냐?」



보초2「그러니까....이게 다 그 히...」



콰과과과광!!!!!



아마 그들은 내일쯤 상관에게 크게 혼날지도 모르겠다.



계급이 떨어진다든지 영창을 가게될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지키고 있던 무기고가 폭발과 함께 불타올랐기 때문에.



물론 살아있다면 말이다.



타다다다!!



보초1「끄아악!!」



보초2「무,무슨....!」



탕!



덜썩



그들이 쓰러진 후 하나씩 나타나는 사람들.



대장「일단 남아있는게 존재하는지 확인해!」



병사1「옛!」



병사2「어서 움직여!!」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대장「젠장! 사이렌이....」



대장「일단 확보한것만 가져간다!!」



병사3「예!」



병사4「어서 날려!」



그들은 사이렌이 울리자 재빨리 도망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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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넷(※이름 좀 빌릴게요.)(※종교)



옛날부터 사람들은 고대에 존재했다는 아이돌(※신)들을 섬기며 살아왔다.



그들은 하루하루 자신들이 믿는 아이돌의 말씀(※노래)을 전파하며 평화롭게 살아갔다.



가끔은 톱 아이돌 신전(※올림푸스 신전 같은거라고 생각해주세요)에 모여 아이돌에 대해 토론을 하며 이야기를 나눠고 라이브(※기도)를 하며 믿음을 되새겼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 사이에서 거론된 한가지 이야기.



아이마스넷의 톱 아이돌(※주신)은 누구인가?



중요한 이야기에 대화는 거칠어졌고 아이마스넷에는 분열의 기운이 치솟았다.



결국 그들은 날을 정해 투표를 하기로한다.



톱 아이돌 신전에 모여 톱 아이돌을 정하기로 한것이다.



모두의 기대와 희망이 모이는 날.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는건 희망과 기대 따위가 아니었다.



그들은 평생 처음 봐보는 폭력의 상징.



사람을 땅에서 제일 효과적으로 사라지게 만들수있는 것.



무기.



하루카넷의 p(※신관)들이 무기를 손에 들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피와 폭력은 모르고 살았던 남은 아이마스넷들은.



그저 손놓고 동료의 죽음을 볼수밖에 없었다.



그 날을 기점으로 시작된 하루카넷의 탄압.



그들은 무자비했다.



그저 아이마스에는 하루카만 존재했다라듯이.



다른 아이마스넷의 존재를 지워버릴려고했다.



심지어 자신들의 형제넷인 치하야넷까지...



결국 그들은 땅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몸을 지킬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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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아이마스넷의 아이돌을 대신하는 성녀.



그녀들은 어릴때부터 성녀가 되기 위해 자라난 존재.


아이돌과 제일 가까운 존재가 되기위해 그녀들은 cd(※성경)에 나오는 아이돌의 특징을 교육받았다 할수있다.



강제적인 교육에 의해서였지만....



그리고 그녀들은 정해진 날이 되면(※아이돌들과 같은 나이가 되면) 특별한 칭호(※아이돌의 성)를 부여받고 각 아이마스넷을 대표하게 된다.



지하 깊숙한 곳.



오늘은 각 아이마스넷의 성녀들이 모여 회의를 여는 날이다.


가나하「정확히 5일전 본인의 히비키넷에서 무기고 하나를 습격했다고!」


미우라「아라~ 사람들이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이네요~」



키사라시「하아~ 미우라님, 아무도 다치지 않는다는건 무리인거 아시잖아요.」



시죠「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옵니다.」



미나세「키이잇! 그 하루카넷 녀석들만 아니었어도...!」



후타미「우리는 태어나기도 전에 이야기라궁....」



꼭 아이돌들이 진짜로 현실이 나타난듯한 모습들.


아카츠키「비록 과거의 일이라 하여도 저희가 어깨에 짊어져야합니다.」


타카츠키「모두모두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지도...」


키쿠치「이런 아이까지 걱정을 해야하게 만들다니....」


미나세「그렇게 신경쓰이면 너네 마코토넷에서 어떻게 해보시지?」


키쿠치「뭐라고?!」



하기와라「우으...싸우지마세요오오....」



언제나 키쿠치와 미나세 사이에는 자주 싸움이 일어났다.


그 사이에서 하기와라가 싸움을 말리는건 당연한 순서였다.



가나하「모두 싸울때가 아니라고!! 지금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호시이「아후~」



지금까지 자고만 있던 호시이.



가나하「호시이!」



호시이「모두 시끄러운거야.」



키사라기「호시이씨...」



호시이「솔직히 귀찮은거야. 모두 현실을 몰라? 땅위의 사람들은 우리의 존재도 몰라. 새로 나온 신약 cd에는 전부 하루카 천지라고.」



전원「....」



아쉽게도 그녀의 말은 전부 맞는 말이었다.



대학살 이후 하루카넷이 제일 먼저 한것은 모든 cd를 모아 불태우는 것이었다.



그후 바로 만들어진 새로운 신약 cd.



다른 아이돌의 이야기가 하루카의 이야기로 바꿔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렇기에 소수의 사람들 빼고는 아이마스넷이 하루카가 유일한 아이돌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호시이「아후~ 미키적으로 귀찮은거야. 호시이는 돌아갈게.」


아카츠키「호시이.....너.」



호시이「아카츠키도 저번에 그렇게 말했잖아?....모.텔.침.대.에.서.♥」



아카츠키「오,오해 받을 발언은 하지마...!!///」



호시이「아핫♥」



아카츠키「그냥 일 때문에 같이 나갔다가 같은 방에서 잠겁니다! 이상한 생각 말아주세요!」



후타미「우훗후~ 그렇게 말하는거 치고는 둘이 자주 만나지않아?」



키사라기「분위기가 이상해졌군요.....오늘 회의는 이만 끝내도록 하죠.」



시죠「그럼 평안한 하루 되시기를...」



후타미「오늘도 진전은 전혀없었네...」



가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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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하「하아...지친다...」



땅속 통로를 통해 히비키넷으로 돌아가는 중인 가나하.


그녀는 항상 성녀로써 가나하를 연기한다.



언제나 활기찬척 하며 정해진 말버릇을 하고 머리를 기르며 포니 테일을 한다.


가나하로써 모두의 힘이 되기 위해...



꼬마「안녕하세요~」



아줌마「어머, 가나하님 안녕하세요? 이거 제가 직접 키운 감자입니다. 부디...」



가나하「고마워! 잘 먹을게!」



어느 사이 자신의 원래 이름 따위는 잊어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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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라이브(※기도)하는 시간.



오늘도 그들은 어두운 지하에서 라이브를 한다.



가나하는 히비키p의 중심에서 무릎을 굻고 앉아있었다.



가나하[히비키여. 오늘도 우리의 형제들이 죽음을 향해 뛰어들고 있습니다.]



가나하[제발 그들이 무사히 돌아올수 있도록 보살펴주시고 어린 아이들이라도 굶지 않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가나하「765.(※아멘)」



히비키p들「765.」



가나하「그럼 모두!! 오늘도 해사....」



콰다다다당!!



가나하「우갸아?!!」



히비키p1「무슨 일이야!!?」



히비키p2「가나하님을 지켜!!」



히비키p3「가나하님.이쪽으로...」



갑자기 천장을 뚫고 나타난 무언가.



그것은 아주 작고 귀여운 생물체였다.



치비키「하이사이-!」●▽●/



전원「.........?」



가나하「저,저건?」



철컥



히비키p1「일단 뒤로 물러나십시오.」



히비키p2「수상한 행동을 보일시 쏘겠다! 가만히 있어!」



치비키「아가?!!」○△○



가나하「자,잠시만요!」



히비키p2「가나하님! 위험합니다!」



자신을 지키고 있던 히비키p들을 뒤로 물린체 치비키에게 다가가는 가나하.


가나하「넌 누구야?」



치비키「다조! 다조다조!」



가나하「치비키? 자신의 이름이라고?」



히비키p1「치비키...」



치비키「다조!」



가나하「!!!」



굉장히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 가나하.



히비키p2「무슨...뜻입니까?」



가나하「.....」



가나하「톱 아이돌 신전...에서 왔다고...」



전원「!!!」



히비키p1「톱 아이돌 신전!!」



히비키p2「나는 본적도 없어...」



히비키p3「그 땅위에 있다는......」



톱 아이돌 신전.



옛날 아이마스넷의 모든 p들이 모여 축제를 열던 곳.



지금은 하루카넷에서 차지하고있다.



가나하「어째서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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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치비키에 대해서 알아낸 사실은 적다.



그저 치비키가 톱 아이돌 신전에서 왔고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것 정도.



다른것은 아무리 물어도 대답해주지 않는다.



히비키p1「가나하님.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요?」



히비키p2「저것의 정체 조차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히비키p3「현재 라이브 때 있던 p들 사이에서 말이 많은가 봅니다.」


당연한 이야기였다.



갑자기 나타난 가나하, 정확히는 히비키를 닮은 생물체.


심지어 그 생물체는 자신이 톱 아이돌 신전에서 왔다거 주장한다.


현재 히비키p들 사이에서는 치비키의 정체를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가고있다.


가나하「본인은.....아무것도 모르겠어.」



히비키p4「하핫! 그럴수도 있죠.」



가나하「하지만 본인은 톱 아이돌 신전에 답이 있다고 생각해.」


히비키p5「톱 아이돌 신전 말씀이신가요??」



가나하「톱 아이돌 신전에서 온 정체 불명의 생물....본인는 이것이 가볍게 넘길 사항은 아니라고봐.」


가나하「분명...하루카넷을 끌어낼 답이...옛날의 아이마스넷으로 돌아갈수 있는 답이 있다고 생각해.」


가나하「그래서 말인데....나는 치비키를 톱 아이돌 신전으로 대리고 갈거야!」



히비키p들「!!!」



가나하의 치비키를 대려가겠다는 발언.



이 발언에는 엄청난 무리가 있다.



현재 톱 아이돌 신전은 하루카넷의 중심부이다.



그 어느 곳보다 많은 하루카p들이 톱 아이돌의 신전을 지키고 있다.


치비키를 그곳으로 대려가기 위해서는 그 병력을 뚫어야한다.



가나하「모두들 도와주지 않겠어?!」



지금의 히비키넷의 힘으로는 힘들지도 모른다.



아마 성공한다 하여도 그 후로 히비키넷은 사라져버릴수도 있다.



하지만 가나하는 그들에게 히비키와 같은 존재.



그녀의 부탁을 거절할수 있는 히비키p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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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하의 방.



그나마 없는 사정의 히비키넷에서 최선을 다해 꾸며놓은 곳.


그러나 그런 방도 가나하에게는 부담이었다.



오늘 밤, 치비키는 가나하가 대리고 자기로해서 치비키도 그곳에 있다.


가나하「후우~ 오늘도 끝냈다....」



치비키「다조!」



가나하「응? 도와줘서 고맙다고? 그럴 필요없어.」



치비키「다조! 다조!」



가나하「응? 뭔가 말하는 법이 바뀐것 같다고?」



치비키「다조!」



가나하「하하하...뭐, 성녀로써 지켜야하는 거라서...」


다른 성녀들도 마찬가지다.



키사라기는 어릴때부터 그곳에 성장 억제제를 맞고 살아왔고.



시죠는 라멘에 맞는 입맛으로 바꾸기 위해 24시간 라멘을 입에 넣고 살았으며.



호시이는 수면 욕구를 억제하는 부분을 수술로 일부분 제거했다.


각각 뇌의 신경을 하나 제거하거나 교육을 받은 여자 아이들.


치비키「다조!」



가나하「흐음..우리가 불쌍해 보여?」



치비키「다조.」



가나하「....」



억지로 몸에 맞지않는것을 주입받고 다른 자들의 기대를 짊어지고 있는 그녀들이 치비키는 너무 불쌍했다.


가나하「헤헷...고마워...내일은 꼭 톱 아이돌 신전으로 대려가줄게...」



치비키「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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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흩어져 활동하던 히비키p들이 가나하의 말을 듣고 모여들었다.


각각 무기를 정비하고 몸 상태를 확인했다.



대장「일단 공격은 톱 아이돌 신전에서 수킬로 떨어진 이곳에서....」



가나하「어째서 본인에게는 무기를 안주는거야!!」



히비키p1「가나하님. 저희가 가나하님께 무기같은 위험한 물건을 들게할수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가나하「우갸아!! 진짜!」



히비키p2「가나하님, 제발 저희를 좀더 믿어주십쇼. 무사히 톱 아이돌의 신전에 대려다 드리겠습니다.」


가나하「....그렇게까지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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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준비를 끝낸 히비키넷은 땅굴을 통해 톱 아이돌 신전의 근처로 이동했다.



오랜동안 탄압받은 히비키넷도 그수가 꾀나 늘었다.


이 정도면 톱 아이돌 신전의 하루카p들을 뚫는것은 어렵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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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돌격!!! 돌겨어어어어어어억!!!!!!」



수많은 히비키p들「우와아아아아아!!!!!!!!」



콰광!!!!



콰과과과광!!!!,



타타타타타타타타타!!!!



하루카p1「으아아아악!!」



하루카p2「공격이다!! 이단넷의 공격이다!!!」



대장「누가 이단이라는거냐!!!」



하루카p2「끄아악!!」



공격은 순식간에 행해졌다.



수많은 하루카p들이 당황만 하다가 죽어나갔다.



그렇다고 해도 그 수는 엄청났다.



가나하「무기를 아끼지 마! 폭탄은 다 가지고 와!」



히비키p1「가나하님!! 말씀은 제발 삼가해주십쇼!!」


히비키p2「하루카넷 놈들에게 들키면 위험합니다!!」



가나하「우우...」



히비키p3「애초에 히비키께서는 그런 말씀 안하십니다! 성녀로써의 캐릭터(※품격)을 지키십시오!!」



병사「가나하님! 어서 이쪽으로!!」



가나하「으응! 가자, 치비키!」



치비키「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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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 신전 입구



하루카p「으아악!」



히비키p「커헉!」



하루카넷 대장「하나도 지나가지 못하게해! 아마미님께서 신전 안에 계신다!!」



하루카p들「넷!」



히비키넷측



대장「저 놈들 입구에 틀이박혀서 나오질 않아!!」



병사「저 놈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지리입니다!」



가나하「우우우...」



하루카넷 대장「멍청한 놈들
!! 좀 있으면 지원군이 도착한다! 네놈들은 끝이야!!」


히비키p들「!!!」



하루카넷 대장「네놈들 히비키넷의 놈들이지!! 네 놈들이 우리 하루카넷을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하루카넷 대장「우리의 아이돌, 하루카님을 대표하는 것은 '모두','함께','동료'다!!」



하루카넷 대장「네 놈들의 아이돌인 히비키의 '외톨이','불행','동물사랑' 따위가 우리를 이길수 있을거 같나!!」



하루카넷「크하하하하하하!!!」



히비키p「저놈.....」



하루카넷 대장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말도 못했다.



그저 이를 가는것이 그들의 한계.



가나하「너 말이야!!」



그 때, 히비키p들의 보호를 받던 가나하가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대장「가나하님!」



하루카넷 대장「호오?」



가나하「뭐? 모두? 함께? 동료? 너희들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어?」



가나하「대장쯤 되는 자라면 알고있을거야! 먼 과거의 너희 하루카넷의 조상이 한짓을!!」



가나하「다른 아이마스넷들을 이단넷이라하고 부정하는 놈들이 무슨 모두라는 말을 쓰는거야!!」


가나하「오히려 외톨이인건 너희 하루카넷이잖아!!!!」



하루카넷 대장「흥!! 해봤자 패배자 주제에!」



가나하「....」



하루카넷 대장「네놈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과는 같아!!」



그는 무전기를 들며말했다.



하루카넷 대장「네놈들 뭐하는거냐!! 어서 오지 못해!!」



무전기「그 ,그게....무리입니다!」



하루카넷 대장「엉?」



무전기「이단넷이 길목들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하루카넷 대장「무슨 소리야! 지금 히비키넷 놈들은...」



무전기「아닙니다! 히비키넷이 아닙니다!!」



무전기「다른 이단넷 놈들입니다!!」



하루카넷 대장「아앙?」



가나하「헤헹~!」



하루카넷 대장「??」



가나하「너희들 설마....우리 히비키넷이 아무 준비없이 왔다고 생각해?」



가나하「다른 아이마스넷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건 당연한거잖아!!」



하루카넷 대장「무,무엇!!!!!」



원래는 도움 따위 주지는 않았을것이다.



히비키넷의 공격에 도움을 줄 의리는 없으므로.



치비키의 존재는 그들을 움직이게 할수 있을 만큼 컸다.



대장「후훗...그럼...전원 돌격하라!!!! 조금의 희생 따위는 무시해!!」



히비키p들「와아아아이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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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 신전.



그곳은 과연 아이마스넷의 중심이라고 할만했다.


고대의 아이돌들의 포스터, 코믹스, 심지어 구약 cd까지....없는것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아마미「감히....더러운 이단넷이....」



하루카넷의 성녀 아마미가 있었다.



가나하「아마미! 너희 하루카넷이 졌어!」



하루카넷의 성녀 아마미가 이곳에 있다.



성녀란 아이마스넷에서는 아이돌과 동일시 취급한다.


그런 그녀를 인질로....



아마미「하면 된다고 생각해?」



가나하「!!?」



아마미「미안하지만 가난함 때문에 성녀 후보가 하나뿐이라서 정성을 다하는 너희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성녀 후보가 많거든.」



가나하「그,그렇다면...」



아마미「나는 인질로써 가치가 없다....라는거지.」


가나하「그,그래도 상관없어!」



치비키「다조?」



가나하는 옆에 있는 치비키를 번쩍 들며말했다.



가나하「분명 이 아이가 우리에게 답을 제시해줄거야!!」



아마미「응? 그건...치비키?」



치비키「하이사이-!」



가나하「치비키를 알아?!!」



아마미「당연히 아는 사이지....그런데 뭐야? 답을 제시해줘?........아.」



가나하의 말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던 아마미는 탄성과 함께 주먹으로 손바닥을 통하고 쳤다.



아마미「설마 너희들이 갑자기 이렇게 덤비는 이유가 그 아이가 특별한 무언가라고 생각해서야?」


가나하「.....」



아마미「그럼 정말 멍청하네~ 치비키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류의 것이 아니야.」



아마미「치비키는 우리 하루카넷이 만든 인조 생명체야.」



가나하「!!!」



아마미「...흐음....일단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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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는 생각했다.



어째서 자신은 억지로 캐릭터를 강요받으며 성녀로 사는걸까.


어째서 자신의 이름 조차 쓰지못하는 상황에 처한걸까.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성녀가 존재하는 이유와 상관이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성녀는 왜 존재하는가.



p들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기위해.



하지만 믿음을 굳건하게 한다는건 그 만큼 믿음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어째서 믿음이 부족한가.



그것은 아이돌의 존재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



그렇기에 그 아이돌을 대신하는 성녀란 존재를 만든거다.



그렇다면 성녀를 대신할 아이돌을 대표할 무엇인가가 있다면 성녀는 필요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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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해서 만들어진게 프로젝트 -푸치마스야.....치비키도 그 중 하나야.」



가나하「...그럴수가...」



치비키「다조?」



아마미「뭐...이야기는 이 정도면 됬지?...에엣!」







주마니에서 스위치를 꺼내 버튼을 누룬 아마미.



아마미「그럼 소개할게....푸치마스의 대작.....하루카상!!!」



하루카상「캇-카!」



히비키p1「뭐,뭐야 저거?」



대장「위험해보이지는 않는데...」



아마미「후후후....그래보여?......짜잔!!」



가나하「물컵?」



주르륵



하루카상「캇-카!」



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부글



하루카상들「각하캇가갓카캇카각하!!!!」



히비키p2「분열하고 있습니다!!」



대장「뭐하고있는거냐!! 어서 쏴!」



타다다다다다다다다!!



병사「소용없습니다!!」
병사「증식하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그들은 빠른 속도로 증식하며 몰려오는 하루카상들을 막을수 없었다.



아마미「후후후. 이제 아이마스넷은 없어요! 그저 처음부터 하루카넷이었던것입니다!!」



아마미「그리고...저 같이 고통받는 아이들도 사라지겠지요...」



이제 모든 넷들은 이곳에서 없어질것이다.



그리고 하루카넷은 절대적 유일 아이마스넷 되어 p들의 믿음은 단단해질 것이다.



그럼 이제 성녀니 뭐니 만들 생각은 안하겠지.



..........



가나하「틀렸어!」



아마미「!!?」



대장「가나하님! 어서 대피하셔야 합니다!」



히비키p1「저희가 막고있...으아아악!!」



가나하「그거 알고있어? 먼 옛날 하루카넷의 대학살 전에는 성녀란 존재가 없었어!」



아마미「그 정도야 알고있습니다.」



가나하「탄압을 받고 그 수가 줄어든 아이마스넷들은 자신들의 아이마스넷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불안 때문에 믿음이 흔들렸어! 그리고 그 불안은 성녀란 존재를 만드는 것으로 대체되었지!」



가나하「하지만 하루카넷에서는 어째서 성녀가 생겼을까? 그들은 나날이 p의 후도 늘고 번창해갔는데!!」



가나하「그 이유는 자신들에게 떳떳하지 못해서라고 본인, 아니 나는 생각해!」



가나하「모두를 외치고 함께하는 동료를 배신했을 때부터 이미 그들은 아이돌을 섬기는 p로써의 자격이 없음을 뒤늦게 깨달게 된거라고!」


아마미「...」



가나하「너, 더 이상 자신 같은 희생자가 없기를 원해? 그렇다면 지금 너의 선택은 틀렸어!」



아마미「하지만...이미 늦었어.」



아마미「하루카상은 너희들을 없애기 전에 멈추지않아....」



가나하「그런...」



대장「가나하님! 어서!」



어느 사이 가나하 일행을 감싸버린 하루카상들.



히비키p2「이런 늦었어....」



가나하「어쩌지? 치비키?」



.....



가나하「우갸?」



아마미의 말을 듣다가 옆에 내려놓은 치비키.



그런데 옆에는 치비키가 없었다.



가나하「하하...도망갔나?....다행이다 치비키.」



대장「크으윽...죄송합니다...가나하님.」



이미 신전은 하루카상으로 꽉 찼다.



이제 하루카상은 신전을 나가 그 힘으로 다른 아이마스넷들을 짋발을것이다.



----------------------------------------



치비키「하이사이-!」



가나하「어? 치비키!?」



이미 하루카상 때문에 보이는 곳은 없었지만 분명 치비키의 목소리가 들렸다.



타카냐「시죠!」



치햐「큿!」



아후「나노!」



그리고 같이 들려오는 수수께끼의 음성들.



가나하「??」



칫쨩「모! 모!」



하루카상「갓카?」



미우라상「아라~ 아라~」



코아미「또까!」



코마미「찌!」



하루카상「캇-카!」



가나하「이럴수가.??」



대장「줄어들고있어?」



히비키p2「분명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치 서로가 서로를 흡수하듯이.



하루카상은 처음 증식하던것과는 반대로 줄어들었다.


아마미「너희들은!!」



유키뽀「뽀에~」



가나하「치비키?」



치비키「다조!」



쫑쫑쫑쫑



가나하를 향해 달려오는 치비키.



가나하「친구들?.....아.」



가나하「그래서 이곳으로 오고 싶어했던 거구나!!」


치비키「다조!」



그렇다.



치비키는 지하에 갇혀있는 다른 푸치마스를 구하기 위해 사라졌건 것이다.



아마미「그리고 그런 푸치마스들은 하루카상을 막은건가...」


아마미「....」



아마미「아아..졌어졌어.」



아마미「설마 실험용으로 만든 다른 푸치마스들이 하루카상을 막을 줄이야.」



하루카상「캇-카!」



치비키「나이사~!」



치햐「큿큿.」



마코토「먀쿗!」



아마미「...우리 하루카넷도 저렇게 지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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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하루카넷은 허무하게 항복했다.



정확하게는 아마미가 항복하자 그들도 그 뜻을 따랐다.



가나하「아까는 자신이 별로 가치가 없다듯이 말했으면서...」


아마미「그건 인질이 되어 죽을 때 이야기야~」 のヮの



하루카상「바이~」



가나하「하루카상이 거짓말 하지 말래.



아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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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제발 우리를 용서해주세요.」


톱 아이돌 신전에서 처음으로 열린 성녀들의 회의.


전원「...,」



사실상 각 아이마스넷의 p들이 아무리 용서를 했다고해도 소용없다.


자신들의 성녀가 거부를 외친다면 지금 당장 무기를 들고 싸울 이들이기에.



가나하「용서!」



전원「!!!」



키사라기「....저희 치하야넷도......형제넷이었으니까...」



미나세「물론 잔뜩 받아낼테지만!!」



타카츠키「웃우~ 저도 화해해도 좋아요!」



미우라「아라~ 그래도 반성하고 있는거 같으니까...」


시죠「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바로 잡아주는것도 우리의 일이겠지요.」



키쿠치「모두 이런 식입니까...저도 어쩔수 없죠.」


후타미「우리 아미마미넷에 잘 해준다면 나도 상관없엉!」



호시이「호시이는 귀찮은거야.」



아카즈키「지금은 다시 p들을 다독여야 하니까요.」




.......



전원「....」



아마미「정말 고마워요!」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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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마키아입니다.



내가 뭘쓴거지.



이거 후기 읽는 사람이 있긴할까.



도대체 몇 kb를 휘갈겨 쓴거지.



나는 무슨 약을 한걸까.



사실 나는 설정덕후인가.



일단...읽어주신분은 감사합니다.
있긴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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